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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 이런 오빠를 두고 황후 자리에 그리 집착해 원작 여주를 죽이려고 했을까? 싶었어요. 제목에서도 아시다시피 여주의 오빠는 어린 나이에 공작이 되었고, 빼어난 외양과 뛰어난 재능을 겸비한 사람이라 ‘원작’에서도 왜 이런 사람이 공략 캐릭터가 아니냔 말까지 있을 정도예요.
그리고 여주는, 그 원작에서 황후 자리를 얻고자 발버둥치며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원작 여주를 암살하려고까지 하는 캐릭터예요……. 하지만 영애의 몸에서 눈을 뜬 여주 입장에선? 왜 그런 험난한 길을 굳이 가야겠어요? 능력있고 잘생기고 자길 좋아하는 오빠가 좋은 걸요... 여주 입장에선 아무런 조건 없이 자길 무조건 지지해줄 사람을 무척이나 가지고 싶었거든요.
다만 왜 여주가 원작에선 그리 황후가 되려고 했는 지 알 거 같아서 씁쓸해요... 다른 영애물처럼 나는 왕자/황태자를 좋아하니까 그의 옆자리를 꼭 차지하고 말거야, 아니? 넌 신분도 낮은 주제에 어딜 감히! 이러는 게 아니라 나름의 이유가 있고, 어머니의 그 말은 마치 낙인처럼 남아 여주의 삶을 옭아매어 오롯이 한 방향으로만 인생이 흘러갈 수 있게끔 고정시킨 셈이니까요... 조금만 시선을 돌렸다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 많았을텐데 유년시절의 안좋은 일들 때문에 그렇게 흘러간 게 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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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목이 조금 그렇지만 일본에서 원작의 인기가 많길래 궁금했던 만화에요. 예상대로 너무 재밌습니다. 정발이 됐으면 하고 계속 기다렸는데 기다린만큼 그 이상 재밌네요. 아직 1권만 정발된게 너무 아쉬워요. 원작 소설도 정발되면 좋을텐데 말이죠. 먼저 브라콘이란걸 제외하면 설정은 흔해보이기는 해요. 소녀 게임의 악역 영애 예카테리나로 환생한 서른 언저리의 사축 리나가 주인공 그녀의 최애는 동생바보 오빠 알렉세이입니다. 그를 만나서 기뻐하지만, 너무 바쁜 오라버니의 모습에 걱정이 앞서게됩니다. 몰락도, 멸망도 회피하기로 결정하고 악역 영애지만 달라지기로 해요. 이 과정들이 그려진게 1권 아직은 가야할길이 멀어요. 누군가도 본격 등장 안했고...오빠가 너무 멋진데 남주가 누군지... 이래저래 궁금해지는 스토리였어요. 얼른 다음권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