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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된다는 소식을 기다리면서 예약으로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서야 리뷰를 작성하다니..아니, 리뷰는 가지고 있는 BookStorage에 적었는데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이곳에도 리뷰를 남기고 싶네요.
'경청'과 '소통'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박원순 시장님. 그냥 뻔한 경청에 관한 책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처음에는 해봤는데.. 박원순 시장님이 변호사로 계시던 시절의 책도 읽어봤기에 그냥 믿고 읽었네요..
읽는 동안 내내..나는 얼마나 경청을 잘 하고 있을까? 라는 자문도 해봅니다. 8살, 6살인 아가들의 이야기에 얼마나 귀를 기울이고 있는지. 학교에서 학생들의 이야기에 얼마나 귀를기울이고 있는지. 만나는 사람들과 대화에서 진심으로 경청하고 있는지를.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는것..정말이지 어려운 일입니다. 자신의 얘기를 하고자하면 상대방의 이야기의 맥을 끊어버릴 때도 있고.. 이야기가 길어지면 딴 생각을 할 때도 있고.. 진심으로 경청한다는 것..정말 쉬운듯하면서도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리더에게는 필요한 덕목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 리더에게 필요한 것중에 일을 추진하는 추진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진심을 가지고 경청하는 힘도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모임의 리더뿐만이 아니라 학교에서의 리더..즉, 교사의 역할. 또한 큰 모임, 더 나아가 국가의 리더.
자신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 세상은 참으로 살아볼 만한 곳일텐데 말입니다.
'경청' 참으로 쉬운 듯하면서 자꾸 잊게되어버려서.. 다시 다짐하고 다짐해야 하는 단어인 듯합니다.
한 숨에 읽어내려가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었던 책입니다. 덕분에 트위터를 통해서 활발이 소통하시는 박원순 시장님의 이야기도 늘 보게 되구요.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고 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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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님의 책 <경청>은 본래의 경청의 한자어 '기울 경'자가 아닌, '공경할 경'자를 사용했습니다. 공경하는 마음으로 가슴 깊이 새겨듣고 진짜 소통을 하고자하는 저자님의 마음이 투영된 것이지요.
경청은 '말을 잘 듣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 책은 물론 '잘 듣는 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지만, 경청을 통해 '잘 듣는 것'을 넘어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상대방이 잘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런면에서 사회 각계의 리더나, 팀원을 이끌어야 하는 팀장급이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경청'이 곧 리더십의 발판이라고 책은 말하고 있거든요.
서울시장 취임 후 천만 시민의 고충을 여러방면으로 해결한 박원순 시장의 활약은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해요. 그 활약상에는 바로 '경청'이라는 습관에 있다고 시장님은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경청의 힘은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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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서울시에서 일하면서 어떤 소통이 있었으며
어떤 프로젝트가 있었는지를 본인의 생각과 과정들이
따뜻하게 담겨 있는 책이다.
"결정적으로 서울시장이 되면서 전면적으로 스스로를 변화시켜야했어요...
서울은 속속들이 알면 알수록 무수한 균열과 갈등을 내재하고 있습니다.-24p"
무척 쎈 캐릭터나 카리스마 스타일이 아니지만 따뜻함과 진정성으로
일을 매우 잘 하시는 분이기에 관심이 가서 읽게 되었다.
그분이 가장 잘하는 것이 "경청"이라 생각했는데
그분한테도 "경청"이 "사랑하는 일"과 비슷하다며
본인도 아직 쉽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시정 일을 하면서
경청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본인의 노하우를 담았다.
"저를 응원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반대하는
사람의 이야기도 다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급미다.
그래서 저를 비판하고 오래하는 분들이 모인 자리에는 용기내어 일부러 갔습니다. "
어딜가나 소통이 필요하고,특히 요즘은 sns나 스마트폰으로
대화창구가 많아졌고 예전처럼 고민하지 않고 바로바로
의견을 주고 받는 시대가 열렸지만 그 중에 경청하는 사람은
몇이나될까, 특히 전달자가 아닌 해설자 역할 하는 사람은
많은 내공이 필요할 것이다.
일할때도 그렇지만, 집, 가정, 친구사이에도
경청이 필요한 곳이 많은데, 박 시장님이 제시하는
경청의 10원칙을 따르다보면, 나중엔
말 그 뒤의 의미까지 파악하는
넓은 마음의 소유자가 되지않을까
기대해본다.
사실, 영국이나 북유럽의 도시별 정책이나
정부의 소통능력에 감탄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서울시의 각종 노력을 보면 서울도 참 멋진 도시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소통이 돈이고 밥이고 일자리다.
발은 땅에 딛고 눈으로는 우주를 보라 -경청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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