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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죄를 짓고 감옥에 갇힌 주인공 피노키오, 양치기소년, 욕심쟁이 나무꾼이 감옥에서 만난 얘기로 시작된다. 거짓말이 왜 나쁜지를 가지고 토론을 해본적이 없는데,, 감옥에서 셋 중에 1명이 운좋게 탈옥에 성공한다고 이야기가 끝날줄 알았다. 주제 하나로 끊임없이 얘기가 오가고, 유명한 인물의 사례 등도 실려 있어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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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대명사들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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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첫 인문철학왕>은 주제와 관련된 재미있는 동화, 이와 연결된 깊이 있는 해설, 철학 특강, 창의 및 탐구 활동 등으로 구성된 인문철학 책이다. "라는 이화여대 철학과 이지애 부교수의 말처럼 <세 거짓말쟁이의 감옥 탈출>은 '정직'과 관련된 다양한 동화 및 활동이 나온다. 익숙한 주인공의 기발한 생각에 동화되어 생각해 보지 못한 주제에 대해 생각을 하다 보니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이 길러진다. 이는 4차 산업시대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와도 연결된다. "오늘부터 너희 셋은 한 방을 쓴다!" 스컹크 교도관의 말이다. 한 달 전, 같은 날 감옥에 거짓말쟁이 삼인방이 들어왔다. 바로 피노키오, 양치기 소년, 욕심쟁이 나무꾼이다. 둘째가라면 서러운 거짓말쟁이들은 감옥을 탈출할 궁리를 한다. 하지만 그들의 죄목은 '거짓말' 이기에 서로 믿고 정보를 공유하며 탈출 계획을 하는 일이 만만치 않다. 이들이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이 책을 읽어본 이들만이 알 수 있다. 이들은 거짓말을 해서 감옥에 들어왔지만 뭔가 억울해 보인다. 예를 들어 나무꾼은 '금도끼, 은도끼는커녕 원래 자신의 쇠도끼마저 빼앗겼다.'고 양치기 소년은 '심심해서 거짓말 몇 번 한 게 전부'였다. 오히려 <장화 신은 고양이>의 고양이야말로 거짓말로 팔자 피었으니 벌을 받아야 마땅한 게 아니겠나 하는 게 그들의 논리다. 이어 감옥에서 만난 놀부 역시 '나야말로 배고프다는 동생을 매몰차게 내쫓아 끌려왔는데 언제까지 형이 동생을 챙겨야 하냐.'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이에 "근거 있는 거짓말"에 대한 토론을 시작하게 되는데 나 역시 초등 2학년인 아이와 함께 작은 토론을 했다. 엄마: 이유 있는 거짓말은 괜찮다고 생각하나? 초2: 때에 따라 거짓말을 해야 할 때가 있지. 내 생명이 위태한 상황에서는 살기 위해 거짓말을 할 수 있어. 엄마: 그럼 <장화 신은 고양이>의 고양이가 한 거짓말은 정당해? 초2: 죄라고 할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어. 엄마: 기준이 뭐야? 초2: 딱한 사정이면 괜찮아. 엄마: 그럼 '나는 사정이 있으니까.'라는 말로 모든 사람이 거짓말을 하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초2: 서로 싸우겠지. 몸으로 싸우고 말로 싸우고! 평소에 책이나 동화책, 성경책을 읽다가 의문이나 토론거리를 발견하면 아이들에게 화두를 던지는 편이다. 자연스레 토론이 오가는 경우도 있으나, 그게 어려워 사교육을 이용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 책은 만화 컷을 시작으로, 글밥 많은 동화, 철학 특강 및 해설이 첨부되어 있어 아이들이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가장 좋은 것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은 후 부모의 질문 하나를 던져 아이가 몸소 얻은 것을 끄집어내는데 있다. "그래서 이 책에 무슨 내용이 있어?"라는 폐쇄형 질문으로 아이들의 마음의 문마저 닫지 말고, "피노키오가 감옥에 가서 억울해 하네, 어떻게 생각하니?"라는 개방형 질문으로 아이의 인문학적 상상력, 철학적 사고력, 과학기술 창조력,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면 어떨까?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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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 출판사의 초등첫인물철학왕 시리즈를 눈여겨보고 있다가 좋은 기회에 정직 주제에 대해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인문철학책이라 딱딱한 내용일 거라 상상하면 오산입니다 책은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에 대한 글로 시작됩니다 플라시보 효과에 대한 이야기로 책이 시작되는데, 과거 전쟁시기간에 진통제가 너무 부족해서 실제로 약은 아니지만 약이라고 환자들에게 말하고 처방해주었는데 더이상 아프다고 말하지 않는 이야기를 보여주며, 과연 모든 거짓말은 나쁜 것일까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줍니다 아이랑 같이 착한 거짓말과 그렇지 않는 거짓말을 비교하며 어떻게 생각하는지 같이 이야기해보고 그 다음 책 내용을 읽어보았습니다 짧은 만화로 책의 내용에 대해 방향을 짚어주고 거짓말쟁이들의 감옥 탈출 이야기가 나옵니다 소 챕터마다 아이들의 생각과 거짓말과 관련된 인문 특강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책만 읽는 게 아니라 생각해보고 이야기나누어볼 주제까지 정리되어 있다보니 초등학생 아이들이 각 주제별로 인문철핟을 공부하기 정말 좋은 책이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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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어린이 동화책이겠거니 해서 초3 둘째에게 읽어보라고 했더니 아이가 영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책의 목차를 본 저는 이래서 책의 구성이 중요하구나 생각했습니다. 재빨리 앞부분을 확인 후 의사가 환자에게 가짜약을 먹여 효과를 본 플라시보효과에 대해 밑밥을 던진 후 그 내용이 여기에 있다고 했더니 둘째가 내일 학교에서 독서시간에 읽을 책으로 이 책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교도관들이 동물인 점, 등장인물 죄수들이 다들 자신의 과거에 대해 짧게 이야기 해주어 동화책을 읽지 않아도 대충의 인물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 점, 그리고 감방 탈출에 숨은 비밀이 있다는 점 등 어른이 읽어도 쉽게 예측되지 않는 이야기가 책을 읽는 내내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거짓말에 대해서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생각해보았지만 그래도 확신이 서지 않는건 아직까지 제가 부족하기 때문이겠죠? 상대방에게 손해나 피해를 주는 거짓말은 물론 상대방을 위해 혹은 모두를 위해 한 하얀 거짓말까지 철학자 칸트의 '거짓말은 결과 때문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있는 법칙을 어긴 것이라서 나쁘다' 는 말 때문에 과연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기 어려우졌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접하면 좋을 인문철학동화, 부족한 어른들도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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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거짓말쟁이의 감옥 탈출 정직하게 사는 게 꼭 좋은 걸까? ‘초등첫인문철학왕’ 시리즈 중 ‘정직’에 대한 책! 동화 나라의 감옥에 동화 주인공 세 명이 동시에 갇혔다. 피노키오, 양치기 소년, 나무꾼! 죄목은 거짓말을 한 죄! 이 세 명은 억울하다. 거짓말 좀 한 게 뭔 큰 죄인지 당최 모르겠다. 그래서 탈옥 계획을 세우는데...탈옥을 위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며 치밀한 작전을 짜기로 한다. 누가 봐도 뻔뻔한 거짓말쟁이 이 세 명이 서로의 말을 믿고 탈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들의 탈옥 과정을 지켜보다 보면 책을 읽는 즐거움과 사고력이 쑥쑥! 인문철학이라고 하면 거창한 학문처럼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텐데 아이들이 누구나 아는 동화 속 인물들을 데리고 와 ‘정직’에 대해 논한다. 생각 실험, 만화, 동화, 소쌤의 철학 특강 등 다양한 구성으로 재미는 물론 아이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자극한다. 거짓말이 왜 나쁜지, 나쁜 이유는 무엇인지, 착한 거짓말은 정당한 것인지, 정직한 행동이 이익이 되는 사례 등 여러 질문을 통해 논제를 끌어내게 만들고 그 논제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만든다. 또한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실과 의견을 제시해 논제를 구체화하는 과정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특히나 정직하게 살면 손해 본다는 말이 암묵적으로 용인되고 있는 요즘, 아이와 부모도 함께 ‘정직’이란 덕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더 좋겠다. 아이들에게 인성 교육에 대해 훈육하다 보면 어른인 나 자신조차도 여러 가치를 두고 많은 갈등이 생긴다. 현실적인 이익에서 오는 부딪힘이 가치 충돌로 이어지니 일관성 있게 말하지 못할 때도 더러 있는데 이럴 때 이 책을 두고 이야기를 나눈다면 탄탄한 교육이 될 듯하다. 챗GPT의 등장으로 질문하는 힘이 더 중요한 시기에,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의 안목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사고하는 힘을 기르려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느낀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아이들이 차근차근 자신만의 혜안을 쌓을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어 주는 책이라 다른 시리즈들도 함께 읽으면 더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세거짓말쟁이의감옥탈출#뭉치#조남철#한국철학교육학회추천도서#초등첫인문철학#서평단#도서협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