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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똑같은 물건을 봐도 난 작다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크다 생각할 때가 있잖아요.
아이와 마트에서 사과를 보는데 저는 속으로 조금 작다 생각하고 있는데 " 우와~ 이 사과 엄청 크고 빨갛다 " 하며 아이는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똑같은 걸 보더라도 보는 관점에 따라 서로 생각이 달라지는 거 같아요.
서로 함께 할 수 없을 거 같던 큰곰과 작은 물고기 이야기
축제 상품으로 커다란 곰인형을 받기 원했던 곰은 곰인형 대신 작은 물고기를 받아오게 돼요.
그때부터 곰은 물고기를 보며 자기 혼자만의 생각에 빠지게 되죠.
물고기는 오렌지색이니까 자기와 달리 당근 머핀이나 귤을 좋아할 거라던가... 꼬리 땜에 같이 산책을 할 수 없을 거라는 등
결국, 물고기에게 우린 같이 살 수 없다고 얘기하는 곰.
그런데 이 책의 진짜 재미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답니다.
똑똑 안경에서부터 느껴지듯 물고기는 호락호락하지 않았어요.
곰의 같이 살 수 없는 이유를 조목조목 받아치며 자기 생각을 얘기하는데 어디서 저런 당당한 카리스마가 나오는지...
물고기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 맞아, 정말 그렇지 " 하며 아이와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고요.
또 부정적으로 시작하는 곰의 말과 반대로 같은 상황 속 긍정의 답을 찾아내는 물고기를 보며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서로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단 걸 자연스레 느끼게 되더라고요.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큰곰과 물고기!!!
과연 큰곰과 물고기는 함께 살 수 있을까요?
물고기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 멋대로 곰이 생각하자 " 물고기에게 물어봐야지~ " 하며 한마디 툭 던지더니
이번엔 물고기가 오렌지색이라서 당근 머핀을 좋아할 거라는 곰에게 " 물고기는 플랑크톤을 더 좋아할 걸 " 하며 현실적인 얘기를 해주네요.
곰이 물고기 키 재는 방법을 고민하자 " 물고기를 세워서 머리부터 꼬리까지 재면 되지 않을까" 하고 아이디어도 냈답니다.
물고기는 꼬리에 나뭇잎이 걸려 산책할 수 없을 거라는 곰의 얘기에 " 그런데 곰도 꼬리가 있잖아 " 하며 바로 반박하네요.
당당하게 자기의 얘기를 하는 물고기의 모습에 아이도 " 맞아, 그렇지 " 맞장구치며 물고기의 편도 들어주고
또 생각지도 못한 물고기의 한마디에 아이도 저도 " 어, 진짜... 정말 그러네 " 하며 아까와는 좀 더 다른 시선으로 책을 보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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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곰과 작은 물고기는 평소와는 또 다른 새로운 시각에서 스스로 생각해 보게끔 하는 책인 거 같아요.
물어보지 않고 미리 짐작하는 곰의 모습에서 " 어, 나도 저런 적 있는데..." 하며 내 모습을 찾기도 하고
곰의 말에 물러서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 생각을 얘기하는 물고기를 보며 " 어, 진짜 그러네... 그럴 수도 있네.. " 하며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도 있었어요.
아이랑 함께 책을 읽으며 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얘기 나눠 보는 재미도 있고
또 서로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단 걸 자연스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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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서로 맞춰가야하는 일이 종종 있다. 너무나 다를 것같은 사람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발견하면 급 친밀해지고 친해지기도 한다. 서로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는 교실에서 아이들도 친구와 공통점을 찾아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큰곰과 작은 물고기를 함께 읽어보았다.
곰은 축제에 가서 가장 커다란 곰인형을 갖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가 받은 것은 곰이 아니라 작은 어항과 물고기였다. 곰은 물고기가 너무 어색했다 게다가 실망감도 커서 물고기에 대해 알고 싶지도 무언가 해주고 싶지도 않았다. 곰은 계속 물고기와 자신을 비교하며 우린 서로 너무 다르다고 생각한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는 산책을 다녀온 곰은 물고기에게 우리는 함께 할 수 없을 것임을 고한다. 그런데, 뜻밖에도 곰과 물고기는 꼬리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며 친밀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자기도 커다란 곰이면서 커다란 곰을 갖지 못했다고 시무룩한 곰이라니 참 짠하면서도 너무나 귀엽다.
아이들은 곰이 자신의 털을 황금색이라고 표현할 때 "아닌데? 물고기랑 똑같은 주황색인데? 엄마 왜 곰은 자꾸 황금색이 아닌데 황금색이라고 해요?"하며 이야기했다. 곰과 물고기가 더욱 친해지길 바라며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마침내 둘이 친해졌을 때 아이들은 역시하며 너무나 좋아했다.
새로운 사람과 관계맺기를 어려워하는 어린이 새학기를 무척 낯설어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좋은 큰곰과 작은 물고기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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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부터 대강 이야기를 말해주어요. 무언가 불만이 있는듯한 곰의 표정과 똑똑해보이는 물고기. 어느날 곰은 축제에서 상품으로 커다란 곰인형을 갖고 싶어해요. 하지만 물고기 당첨! 정말 작은 물고기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는 곰은 고민끝에 결심해요. "미안해, 물고기야. 넌 여기에 살 수 없어." "왜?" "넌 오렌지 색이야" "넌 꼬리가 있잖아?" "넌 너무 작아" "넌 어항 속에 살잖아!" 여러가지 안되는 이유에도 물고기는 야무지게 대답해요. 모든 답변을 들은 곰은 이제 스스로를 작아보인다 생각해요. "마음은 얼마든지 커질 수 있어" 저는 늘 학교에서는 번호 1번이었고,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커본 적이 없어요. 제 작은 키로 어른들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때가 있지만 전 작은키가 싫지않아요. 아이와 눈높이 맞추기싶고, 어디든 잘 숨을 수 있고, 제가 좋아하는 귀여운 옷이나 소품들이 어울려서 좋아요. 남자아이는 다르겠지만, 작다고 해서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넌 충분히 소중해. 누구나 곰처럼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때가 있어요. 또는 내가 그런 시선을 받을 때가 있지요. 세상의 편견을 잘 이겨내고, 스스로에게 당당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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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곰과 작은 물고기
#유아도서 지만, 유아가 이해하기엔 살짝 심오한 느낌도 들지만, 아이들에게 친숙한 곰과 물고기 등이 나와서 인지 끝까지 잘 들어주더라고요. 초등학생도 읽어도 좋을 내용인 거 같아요.
곰 하면 크다는 이미지가 많죠 그런데 그에 비해 금붕어, 물고기는 곰에 비하면 아주 조그마하죠. 큰 곰인 아주 큰 곰인형을 가지고 싶어 했지만, 작은 물고기를 받게 되었어요. 그래서 불만이었죠. 같이 산책하기에도 불편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거랑도 다르고 모든 게 다르다고 생각해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정작 물고기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데요. 역으로 이야기합니다. 이 세상에 비하면 너도 너무 작지 않냐고... 자신보다는 아주 작은 물고기지만, 자신도 바꿔서 이 세상에 비하면 너무 작은 존재인 거죠. 어느 하나보다 자신이 크다고 모든 게 다 크지는 않아요. 그걸 알게 된 곰은 작은 물고기와 지내는 게 좋아집니다.
저희 부모님에 비해서 몸은 커도 마음은 작습니다. 이처럼 한 사람에게 국한되지 않고 여럿을 보고 주변을 본다면 다르게 생각하게 되는 거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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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곰과 작은 물고기 글 샌드라 니켈 그림 나일성
큰 곰은 축제에서 곰인형을 갖고 싶었네요 그것도 아주 커다란 자기만한 곰인형인가봐요 곰인형을 바라보는 곰의 눈빛이 말해주고 있어요 하지만 곰은 커다란 곰인형 대신 물고기를 받아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것도 정말 작은 물고기를..
결국 답을 찾지 못하고 산책을 나갔어요 물고기가 곰인형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산책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물고기를 집으로 데리고 오지 말았어야 했다는 후회까지 합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온 곰은 물고기에게 말해요 "미안해, 물고기야. 넌 여기에 살 수 없어." 왜냐고 묻는 물고기에게 곰은 이때까지 자기가 생각했던 이유들을 얘기해주네요 거기서 이 대화를 보고 "와.."하는 감탄이 나왔습니다 곰이 자를 가지고 와서 물고기의 키를 재봤는데요 7.5cm 가 나왔네요 그러니 물고기가 하는 말이 " 별로 안 작네. 나는 1센티도 아니고 3센티도 아니야. 나는 무려 7.5센티라고." 이 부분에서 물고기가 생각하는 게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3m나 되는 곰과 비교하면 터무니 없이 작을지 몰라도 물고기가 생각하는 기준은 달랐어요.
그리고 곰이 물고기에게 말해요 "7.5센티는 너무 작아. 넌 너무 작아서 어항 속에 살잖아." 그러자 물고기가 "하지만 너도 어항같은 세상속에 살잖아?" 곰이 주위를 둘러보자 하늘은 물고기의 둥글고 파란 어항과 닮아있었고 곰은 파란 어항같은 하늘을 한참 올려다봤어요 결국 곰도 곰의 세상에서는 곰도 어쩌면 가장 작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물고기는 곰에게 말해주는데.. 그 말이 명언입니다~캬 " 하지만 걱정마, 곰아. 우린 겉보기엔 작아도 마음은 얼마든지 커질 수 있어."
저희집 아이들은 또래에 비해서 키가 많이 작아요 이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요즘 부쩍 예민해져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주지 못했던 것 같은데요 큰 곰과 작은 물고기 책을 읽어주면서 같은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자세를 아이들도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일 급한건 부모부터!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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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다 vs 작다
아이들은 흔히 큰 게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크기는 좋고 나쁨이 아니라 다름이라는걸,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책
큰곰과 작은 물고기 나린글
하지만 작은 물고기를 가지게 된다 작은 어항 안에 살고 있는 너무 작은 물고기
곰은 물고기와는 뭐든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물고기의 일침에 생각에 잠긴 곰
그리고 이내 깨달았다 어쩌면 나 역시 아주 작은 존재일지 모른다는걸.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걸 물고기가 알려주었다 생각지 못한 사실을 일깨워주는 물고기가 드디어 궁금해진 곰이다
모든 관계의 시작은 호기심이 아닐까 물고기와 더 많은 이야기가 나누고 싶어진 곰 둘은 서로 다르지만 같은 공간을, 같은 세상을 누릴 것이다
내 아이가 보다 넓은 세상을 즐기기를 바라며 아이와 함께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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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생각을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큰곰과 작은물고기'를 만나봤어요.
책 표지에 있는 시무룩해 보이는 몸집이 큰 곰과 책을 옆에 끼고 안경을 쓰고 있는 똑똑 박사 같은 작은 물고기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축제에서 곰은 상품으로 가장 커다란 곰인형을 가지고 싶었지요.
하지만 곰은 커다란 곰 대신 어항 안에서 살고 있는 아주 작은 물고기를 받게 됩니다.
작은물고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곰은 샌드위치를 만들 때도, 산책을 할 때도 물고기를 집에 데려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계속 생각해요.
결국, 산책에서 집에 돌아온 곰은 물고기한테 말합니다. "미안해, 물고기야, 넌 여기에 살 수 없어."
작은물고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 곰이 여기 살 수 없는 이유를 구구절절하게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의연하게 말을 받아주는 물고기의 모습이 귀여워요. 생각할 거리를 함께 던져주면서 말이죠.
곰은 작은물고기에게 우린 공통점이 없어서 같이 살 수 없다고 말해요. 물론 겉으로 보이는 크기, 색깔 등의 공통점이죠.
하지만 곰의 말을 들은 물고기는 곰과 비슷한 점을 한나씩 하나씩 찾아냅니다.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 전혀 달라 보이는 대상과도 비슷한 점을 찾아볼 수 있어요.
물고기는 겉보기에 작은 어항 속에 살지만 큰 세상에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책의 힘인가요^^) 큰곰은 몸집도 크고 큰 것을 좋아하지만 오히려 작은 어항 속에 갇힌 생각을 갖고 있진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곰이 작은 물고기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깨달음을 얻어 가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마음을 어지럽혔던 걱정들이 사라지자 표정도 밝아졌어요. 큰곰과 작은물고기의 우정이 싹틀 것 같지 않나요?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한없이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큰곰고 작은물고기'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곰과 물고기가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이야기 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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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면서 알게 된 그림책은 저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는데요. 그래서 매주 마주하게 되는 그림책의 시간은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무척 기쁨을 주는 것 같아요, 이번주에는 나린글의 큰곰과 작은 물고기를 만났어요.
나린글이라는 출판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되었는데요. 그림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 책들도 인스타그램도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책의 제목처럼 큰곰과 작은 물고기가 나오는 이야기에요. 큰 곰은 큰 곰인형을 받고 싶었는데요. 작은 어항속에 물고기를 선물받게 됩니다.
여러가지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물고기는 그렇게 자신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3m의 곰에게 말합니다,나는 무려 7.5cm 라고 자신있게 말해요. 그 점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더라고요. 그러면서 이야기 하죠. 나만 어항속에 사는 것이 아니라 너도 어항속에 살고 있지 않느냐고 말이에요.
큰 마음으로 본다면, 이 넓은 세상도 어쩌면 어항속에 불과할지 모르니까요. 저는 세상이 어항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너무 넓고 거대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요. 너무 두려움 마음을 가지 말아야 겠다 싶더라고요. 너무 늙기 전에 세상으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아이는 큰곰과 작은 물고기를 읽고서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곰은 큰 인형을 선물받고 싶었는데 작은 물고기를 받아서 실망했다고요. 하지만 나중에 둘은 멋진 친구가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이제 책의 줄거리는 무척 잘 이해햐는 아이가 되었네요. 나린글의 다음 그림책도 무척 기대가 되네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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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은 성장하면서 나와 다른친구들을 만나고, 그 친구들에서 나와 다른 생각들을 발견하며 성장합니다. <큰곰과 작은 물고기>은 언뜻 보기엔 아주 많이 달라 보이는 상대와도 닮은 점을 찾을 수 있으며, 겉모습과 상관없이 서로 더 깊이 연결되는 걸 발견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줍니다.
축제에서 곰은 상품으로 커다란 곰인형을 갖고 싶었어요
그냥 곰인형이 아니라 가장 큰 곰인형 말이에요 하지만 곰이 받은 건 아주 작은 물고기였어요 물고기는 너무 작아서 작은 어항 속에 살고 있었지요
불평하며 나는 큰 곰을 갖고 싶었다고 절규하는 큰 곰의 표정이 익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일까요? 곰은 밥을 먹을 때도, 공부를 할 때도, 그리고 산책을 할 때도 물고기를 데려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후회해요 그리고 마음속으로 계속 되뇌어요
‘물고기가 커다란 곰인형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곰은 물고기와 함께 살 수 없는 이유를 찾아내요 “넌 너무 작아.” “넌 꼬리가 있어서 산책할 때 나뭇잎이 걸릴 거야.” “넌 오렌지색이야. 그러니까 오렌지색 음식을 먹겠지.”
하지만 물고기는요 곰이 예상하지 못한 대답으로 곰에게 되물어요 “난 별로 작지 않은걸? 무려 7.5센티라고!” “너도 꼬리가 있잖니?” “너도 오렌지색 털이 있네.” 단순한 색채를 활용한 그림은 풍부한 표현력을 훌륭하게 담아낸 그림책이에요 이야기는 작지만 자신감 넘치는 물고기와 크지만 소심한 곰을 잘 대비시켜 보여주어 소리 내어 읽으면 더욱 재미가 있는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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