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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기를 잘 안먹는다. 특히 돼지고기. 어떤 신념(?)에 의해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냄새나 맛이 별로다. 그러다보니 먹거리의 문제를 접할 때 고기에는 좀 예민한 편인데 또 그 외에는 둔할 때가 더 많다. '먹는다는 것' 우리의 삶과 결코 뗄수 없는 것이기에 이 책을 읽으며 내 입맛대로 세상을 보는 좁은 시야를 넓힐 수 있겠단 호기심과 반가움이 있었다. 이 책은 우리의 먹거리가 어디서 왔는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농업의 역사부터 식재료의 이동경로, 과거와 현재의 식생활 비교, 식량위기와 기아위험 등을 말하고 미래를 위한 대안들도 들려준다 옛날과 달리 지금을 전 세계가 연결되어 있고 산업화, 공업화..과학적 시스템으로 편리하고 풍요로운 식생활을 영위한다 그러면 좋은거 아닌가 싶은데 안타깝게도 가난한 국가는 더 가난해지고 초기 생산자는 그만큼의 대우를 받지 못한다 그리고 어딘가 문제가 생기면 도미노처럼 연쇄반응으로 무너져 식량위기까지 생겨난다 게다가 발달로 인한 기후위기는 농업. 어업 등에 영향을 줘서 원재료의 부족을 일으키면 대체제의 가격상승으로 국가의 빈부격차를 가져오고 분쟁으로 번지기도 한다 . . . 뒤로 갈 수록 무섭다는 생각도 들지만 가만히 있기 보다 작은 무언가라도 문제해결을 위해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우리가 먹는 모든 먹을거리는 물과 소금 이외에는 모두 생물입니다' '우리 신체는 먹는 행위를 통해 대지와 자연의 순환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어요. 먹는 다는 것은 생태계 속에 존재하는 생명으로서 생명이 순환하도록 하는 것, 다른 생물들과 공존하는 관계를 지속하는 것입니다' 그래! 맞지!! 이미 첫장에 답이 보였다^^ 우리가 먹는건 다 살아있다. 생명을 먹는 것이다 생명을 함부로 여겨서는 안된다..조금 불편해도 소중히..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이 책 궁금하네~ 를 시작으로 끝까지 단숨에 읽었다 소설이 아닌데 이런 몰입감 오랜만이다. 대화하듯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는 내용 전개도 인상적이다. 읽는 동안 아이와 같이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청소년도서란다..역시!! 아이들과 주제를 정해 이야기해보면 좋겠다. 어른들에게도 당연 추천하고 싶다. 자연과의 공존이 자주 대두되는 요즘 어른들이 먼저 정확한 정보를 통해 변화를 이루어가며 아이들에게 그 생각과 환경을 물려주면 더 없이 좋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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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확 끌려 읽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든 책, 기후 위기로 소농업인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농업 생산이 갈수록 불안정해지는 요즘. 러시아 우크라이나 같은 국제정세도 우리나라 밥상 물가를 폭등하게 만드는걸 보고 심각성을 깨닫는다. . 수만리 밖에서 온 농산물이 우리땅에서 나는것보다 값이 싸다면,그곳엔 가난한 사람들의 희생같은 석연치 않은 이유가 있다는것. . 국내에서 길러지고 있는 소,돼지들의 사료는 옥수수나 수수,보리,쌀의 곡류와 식용유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에 쌀겨 어분을 배합한 사료를 먹이는데 이것이 다 미국,캐나다,호주에서 수입한것들이다. 돼지는 국내산이더라도 사료는 수입한다는것. . 우리가 먹는것의 대부분은 전 세계에서 오고 있다. 수입에 문제가 생긴다면 큰 타격으로 이어질수 밖에 없다는것. 현재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은 30% 밖에 되지 않아 실로 심각한 문제이다. . 고로 우리는 제철 식재료를 먹고 로컬 푸드를 이용하여 탄소배출량을 낮게 만들어야 한다는것.. 이 작은일이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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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후변화전문가 라는 사이버 과정을 듣고 있는데, 그러던 중 우연히 접하게 된 책이였다. 제목도 특이했고, 초록바탕이 뭔가 환경에 대한 울림을 주는 책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읽게 됐다. 솔직히 읽고 난 후의 느낌은.... 먹는 습관울 고쳐야 할 필요성과 우리는 너무나 많은 음식을 버리고 낭비하고 있단 사실을 느끼면서, 식탁과 주방에 놓인 넘쳐나는 먹거리들을 보면서 왠지 모를 죄책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초등 아이들을 두고 있는 나는 워킹맘이기도 해서 배달음식도 자주 접하고, 남아서 버리게 되는 음식도 많은데, 이 책을 보고 난 이후로 음식 하나를 먹을때도 좀 신경쓰게 되고, 아이들한테도 너무 풍족한 먹거리와 버려지는 음식에 대해 조금은 알려주면서 지내게 되는 생활습관이 생겨서 개인적으로는 반성하는 책이 됐다. 다소 딱딱한 내용일 수 있는데 대화하듯히 풀어 준 점이 참 좋았고, 서평단 응모로 지원받은 책이지만, 곱씹어 읽어도 좋을만큼 추천할 만한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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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이치라는 것이 근본적으로 저마다 누군가의 밥이 되어야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충격의 도입부. 자연 속 당연한 원리임에도 생각해보지 못한 말입니다. 다른 생명의 먹이가 되지 않고 혼자 먹으려 이치를 깨뜨리니 지옥이 되어간다는 이야기에 반박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제목을 보았을때 동물의 사육환경과 개선. 환경문제, 동물복지의 주제라 생각하고 이 책을 읽게 되었죠. 하지만, 그 내용은 정말 일부분일뿐입니다. 안 먹으면 죽기에 무엇인가를 먹어야 했습니다. 그 먹을거리의 대분분은 생명체라는 것. 소와 돼지가 죽어야만 우리가 고기를 먹을 수 있는거죠. 효율적인 생산을 위해 개랑 품종을 하고, 비용 절감을 위해 집단 사육을 하며 감염병 문제가 발생하면 더 많은 가축을 죽여야하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그건 바다에서도 밭에서도 먹기위해 길러내며 여러 문제가 생겨나게 됩니다. 환경문제나 기후문제까지도요. 여러 문제를 일으키며 식량을 생산하는데 생겨나는 식량난은 모순입니다. 돈이 되는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자기들이 먹을 작물을 재배하지 못하는 가난한 나라.. 그 수입의 대부분은 부자나라로 돌아가고 적은 수입으로 부자나라의 먹거리를 수입하는 악순환으로 더 궁핍한 빈곤국이 됩니다. 합리화나 쾌적성을 추구하다보니 생물의 다양성을 상실해가지요. 대량 생산을 위해 효율적으로 불필요한 수평아리는 태어나자마자 죽는다는 이야기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또 그 죽은 수평아리가 비료나 사료의 원료가 되어 최종적으론 그것조차 우리의 먹거리가 되었다는 사실 ㅜ 그러나, 솔직히 예전으로 돌아갈수도 손쉬운 현재를 버리고 싶지도 않죠. 손쉽게 구할지 있는 먹거리를 예전처럼 힘들게 구하고 쉽지는 않습니다. 지금 잘 먹고 있다고 내일도 잘 먹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문제입니다. 아직까지 굶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환경문제들 그것이 어떻게 돌아올지는요.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정말 먹는 방식을 바꾸면 지구와 인간의 미래가 달라질까요? 식량위기 시대 우리가 생각해야 할 이야기 <저 많은 돼지 고기는 어디서 왔을까?> 청소년 추천도서지만, 어른들도 함께 읽어야 할 이야기네요. 좋은 도서 체험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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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많은돼지고기는어디서왔을까 #나무를심는사람들출판사 <도서 협찬> ‘우리가 먹는 것은 모두 생명체에서 온다.’는 이 책의 시작은 먹는 행위의 이면을 성찰하게 한다. 풍요롭고 빠르게 원하는 먹거리를 대부분 얻고 소비하는 일상 속에서 행복과 기쁨, 만족을 느끼지만 우리가 생명을 먹고 있음을 인지하지는 못한다. 이 책은 우리가 먹는 것은 물과 소금 이외는 모두 원래 식물이나 동물, 미생물 이라는 사실을 주지시키며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영양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순환 세계의 흐름 속에 있는 것이 된다고 강조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먹음으로써 자연의 순환의 일부가 되는 것이라는 말이다. 생명의 돌고 도는 세계의 흐름 속에 내가 있다는 자각, 이 시작점은 삶의 철학적 의미를 부여하는 한편 얼마나 우리에게 먹거리 문제가 중요한지 절감하게 한다. 나는 제대로 먹고 있는 것일까? 우리의 먹거리는 이대로 괜찮을까? 이 책은 우리에게 먹는 행위에 깔린 숨겨진 의미를 직시하도록 브레이크를 건다. 더군다나 이 먹거리 문제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더없이 중요한 연결 지점이다. 다채롭고, 풍요롭게 먹고 사는 일이 가능해진 시대, 우리는 외국에서 만들어진 식품조차 쉽게 주문하고 내 식탁에서 먹을 수 있는 삶을 누리고 있다. 이는 글로벌 시대의 혜택인 한편으로 가난한 노동자의 희생 아래 행해지는 이면을 품고 있기도 하다. 대량생산의 가속화로 땅과 바다는 황폐화되어 가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한 삶을 산다. 그들의 식량 생산의 땅이 수출 작물용 재배지로 이용되는 삶, 잘 사는 나라는 더 풍요로워지고 가난한 나라는 더 가난해지는 삶을 접하며 자본주의의 모순적 구조와 먹거리의 심각한 위기 사태에 마음이 쓰라렸다. 잘 사는 나라는 음식물 쓰레기가 넘쳐나고, 먹지 못하는 가난한 나라는 영양 결핍에 시달리며 먹기를 갈구한다니 너무나도 통탄할 일이다. 이러한 먹거리의 모순적 흐름 속에서 기후위기와식량 문제는 불가분의 관계에 놓인다. 기후위기가 가속화될수록 폭염, 폭설, 가뭄, 홍수 등의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이는 곧 우리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 먹거리 문제를 위협한다. 전세계적으로 먹거리는 연결되어 있어 수입과 수출 품목들이 오고 가는데 우리 나라만 해도 ‘식량 자급률’이 이제는 30%를 간신히 넘는 정도라 하니 기후 위기가 미래의 약속된 사태로 계속된다면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먹거리의 문제는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으며 삶을 위협 받게 될 것이다. 기후 위기가 극복되지 못한다면 식량 자급률이 낮은 가난한 국가는 더 기아에 시달릴 것이고 세계적으로 식량 쟁탈전이 벌어질 수도 있음을 예상해 볼 때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특히 식량 자원의 다양성의 파괴 실태를 읽어나가며 많이 놀랍고 걱정스러웠다. 많이 수확할 수 있고 상품 가치 높은 것을 선택한다는 이유로 오늘날 인류의 전체 칼로리 섭취량의 90%가 작물 30여종, 가축 5종 (소,양,산양,돼지,말)에 의존하고 있다고 하니 식량 자원이 협소해지는 현상은 그 자체로 충격이었다. 이 책은 먹는 행위의 이면에 담긴 진실을 추적하며 전지구적으로 순환하는 현 시대의 먹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농업과 인간의 관계, 우리가 먹고 있는 것들, 전세계적으로 연결된 글로벌 시대의 먹거리, 기후 위기와 식량 위기의 불가분의 관계, 현 먹거리의 실태 등을 낱낱이 파헤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먹거리를 공유하는, 먹는 것으로 자연의 일부이기도 한 우리의 정체성을 정직하게 응시하게 된다. 그리하여 어떻게 먹을 것인가, 우리가 먹는 방식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 것인가가 우리 삶의 최대 중요한 실천이자, 생존의 문제로 남았다.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눈여겨 볼 때다. 음식을 줄이고 낭비하지 않는 에코 다이어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제철 채소나 과일 먹기, 육식 줄이기, 식품 폐기물이나 음식물 쓰레기 퇴비로 만들어 재활용하기, ‘먹을 수 있는 경관’운동 등에 참여하는 것이다. 지구의 품 안에서 잘 살아나가기 위해서 우리는 환경과 먹거리에 놓인 실태를 인식하고 공부하고 깨우쳐야만 한다. 청소년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미래 자원까지도 끌어다 쓰는 현 시대 어른들에게도 지구를 살리는 책임감은 절대적이다. 그런 의미로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본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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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저씨 혹은 아줌마가 아마도 어린이나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형식입니다.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다들 아는 내용이라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고 현재의 문제점에 대한 경각심 차원에서 읽었습니다. 소 1kg 먹으려면 사료 10kg 날아가고, 닭은 종교에서 자유롭다보니 연 200억 마리 이상 목을 비트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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