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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타 크리스토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 동안 국내에서 출간된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모든 책을 다 소장하고 있었는데 신간알림에 작기 이름을 떠서 엄청나게 놀라웠다. 타계하신 분이라 앞으로는 국내 출간 책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단편 모음집이라니. 첫 단편부터 너무나도 좋다. 극 형태의 두 사람이 나와서 현학적인 대화를 나누는데. 한 번에 다 읽고 싶다가도 너무나도 아껴 읽고 싶다는 마음에 꾹꾹 참아내며 천천히 읽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