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권째에 접어들었지만 내공이 장난이 아니다.
왜 이작가가 전세계적으로 번역이 되고 농농할멈과 나는 국제적 명성이 있는
프랑스 앙그렘 국제만화 최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는지 권수를 거듭하며 고개가 끄덕여 진다.
3권은 2권에 이어 중일전쟁의 막바지와 태평양전쟁 개시까지를 다룬다.
일본 쇼와사를 알면 한국 근현대사와 바로 연결되 있다는걸
미즈키 시게루의 8권짜리 코
이제 3권째에 접어들었지만 내공이 장난이 아니다.
왜 이작가가 전세계적으로 번역이 되고 농농할멈과 나는 국제적 명성이 있는
프랑스 앙그렘 국제만화 최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는지 권수를 거듭하며 고개가 끄덕여 진다.
3권은 2권에 이어 중일전쟁의 막바지와 태평양전쟁 개시까지를 다룬다.
일본 쇼와사를 알면 한국 근현대사와 바로 연결되 있다는걸
미즈키 시게루의 8권짜리 코믹소화사를 통해서 였다.
스스로 친일파라 자처하는 도지사가 있는가 하면 3.1절에 일장기를
자신의 아파트에 메달고 엄마부대라는 극우파는 일본총리관저 앞에서
오염수 방류를 환영한다는 작태와 친일파 백선엽장군은 자신의 회고록에
독립군을 토벌했다는 흔적도 있는데 법적 근거가 없다고 보훈처는
친일파 흔적을 지우고 동상을 세우는 정말 대한민국이 아닌 일본보다
더 일본적인 세태를 보며 불과 몇년전 노 저팬으로 단결력 보여 주었던
대한민국이 맞나 싶을 정도이다. 그러나 이러한 미치광이 행동들이
갑자기 튀어나온게 아니라 일제 강점기부터 그 DNA가 새겨져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일본 군부는 중국의 왕조명이란 인물을 이용해 만주 진출의
명분을 삼는다. 왕조명이란 인물은 흐름을 잘 탔다면 쑨원의 후계자로 중화민국을 이끌어
갈 지도자로 만들어 질수도 있었다. 어줍잖은 중재론으로 화합을 주장하다
국민당과 공산당 모두에게 漢奸(매국노)이란 낙인이 찍혀 일본으로 도주했다 결국 이용가치가 떨어지자 일본도 방치해 버리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그의 이용가치가 떨어졌다해서
대의명분이 사라진건 아니다. 기어코 일본군부는 만주괴뢰정부를 수립하고만다.
왕조명을 통해 사실 내부에서 타협을 주장하고 나선 인물이 배신자라는건
대부에서 돈이 아들 마이클에게 들려주는 유언이었다.
그만큼 타협은 어려운것이다. 야당의 대권주자로 한때 잘나갔던 어느 인물도 타협과 전직 대통령 사면을 엄중히 주장하다 결국 나락으로 떨어진 것도 같은 맥락일것이다.
일본이 만주에 괴뢰정부를 수립하는 한편 독일에선 히틀러의 광분의 연설로
1차대전 패배로 쩔어있는 독일국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그것이 결국 그들을 두번째 지옥으로 끌고가는 파국을 맞게 했지만
독일은 이탈리아 일본과 3국 동맹을 맺고 히틀러는 폴란드 침공을 시작으로 2차대전의 서막을 올렸으며 일본은 진주만 공습으로 본격적 태평양 전쟁이 시작된다. 저자는
징병으로 끌려가며 3권은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