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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소화사-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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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은 태평양 전쟁의 종전선언에서 조선전쟁(일본은 한국전쟁을 조선전쟁이라 부른다. 남조선과 북조선의 비극이었으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까지를 다룬다. 작가는 남방전선에서 포격에 의해 한쪽 팔을 잃고  우연히 찾아든  밀림지역의 원주민들과의 만남은 앙리샤리에르의 빠삐용이 열대밀림지역에서 만난 원주민들과의 브리프 인카운터와 겹쳐진다.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때 잠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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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은 태평양 전쟁의 종전선언에서 조선전쟁(일본은 한국전쟁을 조선전쟁이라 부른다.
남조선과 북조선의 비극이었으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까지를 다룬다.
작가는 남방전선에서 포격에 의해 한쪽 팔을 잃고  우연히 찾아든
 밀림지역의 원주민들과의 만남은 앙리샤리에르의 빠삐용이 열대밀림지역에서 만난 원주민들과의 브리프 인카운터와 겹쳐진다.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때 잠깐의 일탈은 이승세계가 아닌 파라다이스를 
연상 시킨다. 신기루 일수도 있겠지만.그러나 계속되는 죽을 고비에서 일본본국은 
실세 권력자인 도조히데키의  정무적 판단의 미스에 의해 일본은 연패를 당하고 있었다.
연합3국인 미소영 3국은 포츠담 회담을 개최하며 전후 전범국 처리문제에 대해
 논의를 한다.
이러한 주제로 회의를 한다는건 추축국의 패전이 가까웠다는걸 암시한다.
그러나 종전이 가까웠다는건 지금까지 전장의 총 집결판이라 할수 있다.
무엇이든지 시작과 끝이 중요하다. 과정은 마무리를 어찌하는가에 관한 하나의 여정이다.
트롯트 가수 설운도는 노래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시작과 마무리라고 
어느 경연장의 심사위원으로 말한적 있다.
십 수년전 다 시들어가는 대학가요제에서 마지막 순번으로 참가한 익스가 그 좋은 예다.
첫 소절에  시청자나 관중들은 지루했던 참가 노래들의 마지막에 아이스 버킷을 맞은 심정이었다. 
그 좋았던 가을 밤 안녕하세요 하며 시작한 그 가요는 마지막 관중들의 함성에 
잠시 충격에 빠졌던 기억이 생생하다.
오죽하면 다음날 메이저 언론사의 사설이 실렷을 정도였다.
영화나 소설은 어디 안그런가.All's well End's well 끝이 좋으면 다 좋다.세익스피어의 말이다.
그러한  결과를 낳기 위해서는 그 만큼 치열하게 싸워왔다는 증거이다. 태평양전쟁 역시 피아간 종전이 다가왔는지 전투중인 군인들은 알수 없지만 일본군부의 지시명령은 역사상 유례없는  전원 옥쇄명령이 내려 질 만큼 처절하다.저자는 그러한 지옥의 구렁텅이에서 팔하나로 견디며  살아난다.그러나 패전후 귀국한 그를 맞이한 것은 비참한 패전국의 현실과  굶주림이었다.
위에서 언급한 익스의 그 선풍도 결국 현실에선 그 노래 하나로 끝나버린 비극었다. 이것이 극(drama)과 현실의 차이인지도 모른다.
일본은 패잔병을 받아줄 여유가 없었지만 일본 가미사마神의 덕분인지 
한국전쟁으로 다시 일어 날수 있었다.
이 무슨 해괴한 운명이냐. 36년의 압제속에 겨우 벗어났지만 이승만과 김일성의 대결은 
다시 일본을 살려주는 꼴을 만들고 말았다. 그리고 21세기 현재 다 죽어가는 일본을 살려주려 하는 정부는 어느나라 정부인가.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을 다시는 들어서는 안된다. 
 

YES마니아 : 로얄 d****t 2023.08.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