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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죠? 너무 재밌어요. 저는 원체가 청소년 소설 중에서도 약간 8090년대 학생운동 시기에, 대학생과 기득권층 사이의 첩보전 같은 이야기를 진짜 진짜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재밌게 읽었던 것중에 구병모 작가님의 <방주로 오세요>, 장은선 작가님의 <밀레니얼 칠드런>이 있었는데요. 이 소설 역시 제 애정하는 청소년 소설 중 하나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일단 너무 맛있고요. (스포라 자세히 적을 순 없었지만 러브라인이 너무 좋았음 ㅠㅠㅠ) 반듯하고 잘생긴 남자 선배 재후랑, 그 선배를 짝사랑 (?)하는 우리 여름이.. 근데 전 여름이가 단순히 착하고 순종적이지만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여름이는.. 시니컬하고... 차갑고.. 부정적이고... 날카로워... 그에 반해 재후는.. 부드럽고.. 다정하고.. 따뜻하고 긍정적이고.. 우후후후후후후ㅜ훟 진짜 이 관계성 일단 너무 좋고요. 문제의식 얘기도 안할 수가 없는데, 저는 일단 청소년 소설에서 환경문제, 미래문제를 얘기하는 것보다 이렇게 애들이 직접 당면한 현재의 문제 (입시를 망하면 삶이 망한다는, 잘못된 편견이자 잘못된 세태)를 짚어주는 이야기가 진짜진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입시가 어른 입장에서는 멀리서 보이는 사회적 계급에 대한 이야기가 될 수 있겠지만, 아직 청소년인 사람들 입장에서는 진짜 자기 성장과 자기 삶에 직결된 이야기가 될 수 있으니까요. 마치 어른들이 아무리 '입시가 나라 망친다. 입시제도를 바꿔야 한다' 라고 해도, 청소년들은 당장 입시를 거치지 않으면 자기 삶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더 보수적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것처럼요. 이걸 많은 청소년분들이 읽고 한번쯤 생각해봤음 좋겠네요.. 근데 굳이 생각할 거리를 끼워넣지 않아도 이야기 자체로 너무 행복했음.. 후후후 작가님 감사합니다. 이상 <비밀동아리 컨트롤 제트>의 서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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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동아리 컨트롤제트♡
워낙 유명하고 인기있는 YA 시리즈 열네번째 책^^ 비밀동아리 컨트롤제트는 미래의 과학 기술과 청소년들의 학업문제를 다룬 SF 청소년 소설이예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10살부터 "제트주사"를 맞아야만 입학할 수 있는 고등학교~ 제트주사를 맞으면... 신체의 성장은 멈추고, 오로지 두뇌에만 에너지를 쓸 수 있어요. 초등학생의 몸으로 어려운 공부들을 해결해야하는 유일고등학교 아이들~~ 유일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주인공 여름이. 여름의 언니 새봄이가 4년 유급하고 죽은 곳이기도 해요. 입학식에서 만난 친구 미주의 소개로 교내 비밀 동아리에 가입하게 된 여름. 그 동아리 이름은 컨트롤제트예요. 컨트롤제트는 되돌리기의 단축키로.. 제트주사를 맞기 전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 모임이예요. 여름이 언니 새봄이 만들었다는 컨트롤제트~ 석연찮은 죽음에는 무슨 비밀이 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이 소설 안에는 미래 과학기술의 혁명적인 발전, 그리고 청소년 문제들 중 어김없이 등장하는 학업문제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저도 아이들에게 꽤~ 공부! 공부! 하는 편인데... 학생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공부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그것이 압박이 되고 강제성으로 아이들이 지쳐간다면- 굳이 중요한 것은 공부보다는 건강과 행복 같아요♡ 이 책을 읽는 부모님이나 청소년들은 다 느끼는 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들.. 그리고 그 성장통을 잘 이겨내고 성장해 나가기를 바래봅니다.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전한다고 해도 내 자식에게 제트주사를 맞히고 싶은 마음은 1도 없네요ㅜ.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비밀동아리컨트롤제트, #이지북, #임하곤,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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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동아리 컨트롤 제트! 제목부터 왠지 SF 느낌이 물씬나는 이 책은 Young Adult 를 대상으로 하는 SF 시리즈의 열 네번째 책입니다. 이 책은 청소년의 성장을 유예시키는 대신, 모든 에너지가 두뇌활동에만 쓰이도록 유도하는 '제트주사'를 통해 학업과 입시앞에 정상적인 성장까지 볼모로 잡힌 아이들의 세계를 배경으로하는 소설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여름이는 제트주사를 맞은 탓에 실제로는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할 나이지만 몸은 열살에 불과합니다. 여름이는 작은 체구때문에 힘든일을 겪기도 하지만 졸업만 하면 '스페셜리스트'가 되어 부와 명예를 얻을수 있다는 꿈의 학교 '유일고' 진학을 위해 10살 무렵부터 제트주사를 맞아가며 입시를 준비중입니다. 여름이는 결국 입시에서 유일고에 합격하게 되지만, 선뜻 입학을 결정하지 못합니다. 여름이의 언니는 여름이 보다 먼저 유일고에 입학하였지만 4녀간의 유급을 거치다 결국 학교에서 의문사 했기 때문입니다. 갈등하던 여름이는 결국 언니의 석연찮은 죽음을 파헤쳐보고자 입학을 결정하고, 더이상 제트주사를 맞지 않아도 될거라는 여름이의 기대와는 달리 유일고 생활을 위해서는 더욱 강력한 제트주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학교생활에 점점 치져가던 중 여름이는 비밀동아리인 '컨트롤 제트'의 존재를 알게 되고, 거기서 언니를 알고 있는 선배를 만나게되며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점점 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에 가까이 갈 수 있게된 여름이는 일생일대의 결단을 하게 되는데요..... 이 책에 등장하는 제트주사, 유일고 등의 경우, 허구의 설정이라고는 하지만 현실에서는 제트주사만 없을 뿐 정상적인 신체적 발달보다는 학업과 입시에 더 치우친 생활을 하는 아이들을 어렵지 않게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또한 소설에 등장하는 유일고, 스페셜리스트 등의 경우 현실 세계에서 그에 대응하는 단어들을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걸 보면 허구이지만 현실을 날카롭게 반영한 허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책은 현실을 날카롭게 반영하면서도 충분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독자를 빨아들이는 힘이 있네요. 초5학년 큰아이가 단숨에 읽고서는 너무 재미었다며 오히려 역으로 저에게 추천한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임하곤 #이지북 #제트주사 #비밀동아리 컨트롤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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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보다 성공을 강요하는 학교 더 이상 자라지 않는 아잉들의 아픈 성장통 《비밀 동아리 컨트롤제트》는 청소년 소설임에도 SF적인 요소가 강하게 묻어난다. 아이들의 성장을 막고 두뇌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낼 수 있도록 해주는 '제트주사'기 바로 그 중심에 있다. 유일고에 입학해서 졸업하기만 하면 탄탄대로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제트주사를 맞게 하고 있다. 하지만 여름의 언니는 그곳에서 7년의 유급생활을 마치고 졸업하던 그날 교통사고로 죽게 되었다. 미심쩍은 언니의 사고 소식에 여름은 장례식장에서 눈물조차 흘리지 않았고 그 모습을 보면서 부모님은 걱정을 하게 된다. 그리고 유일고에 입학하기 위한 조건인 제트주사를 맞느라 얼굴도 몸도 자라지 않는 아이들 속에서 여름은 유일고에 입학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입학소식을 듣게 된다. 여름은 언니의 사고소식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서재후 선배. 그리고 언니가 만들었다는 비밀동아리인 '컨트롤 제트'에 들어가게 된다. "말그대로 '컨트롤 플러스 제트 (ctrl z), 실행 취소를 표방하는 동아리야. 제트주사를 맞는 지금 관행에 동의하지 않고, 그 이전으로 돌아가자는 소리지." p.83 제트주사를 반대했다는 언니의 일들과 언니(봄)의 교통사고에 의문을 품고 있는 여름이 신청한 유일고 교장 이영춘과의 상담에서 듣게 된 이야기는 여름을 혼란스럽게 했다. 봄의 자살을 덮는 조건으로 여름을 입학시켜 3년만에 졸업시키기로 거래를 했다는 이야기에 자신에게 어떤 말조차 해주지 않은 엄마 아빠에 대한 여름의 원망이 느껴졌다. 제트주사를 맞으면서까지 유일고에 입학해야 했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은 여름 또한 마찬가지였다. 교장과의 상담을 통해 들은 봄에 대한 이야기와 재후 선배가 준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하여 교장의 스마트폰에서 정보를 얻게 된 여름. 하지만 그것을 잃어버리게 되고 재후 선배 또한 유일고에서 쫓겨나기까지 한다. 다시 찾게 된 스마트폰에 담겨있던 봄의 영상은 교장이 알려준 이야기와는 달랐다. 몸이 성장하지 않는 제트주사를 맞는다고 해서 마음이 자라지 않는것은 아니다. 어떤 진실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그 진실이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할지라도 결국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우리는 성장해 나간다. 결국 진실을 받아들이고 성장해 나갈 여름의 모습을 멀리서나마 응원해본다. 몽실북클럽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비밀동아리컨트롤제트 #임하곤장편소설 #이지북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청소년소설 #SF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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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임하곤님은 SF와 청소년 소설을 쓰시는 작가이십니다. 제1회 SF 초단편 콘테스트 우수상을 수상했고, SF 단편 앤솔러지 《감정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공저)》를 출간하셨고 미래에는 다양한 청소년이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바라시는 분이세요. 다양성? 지금의 성인들, 우리 아이들의 각자 개성이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꿈을 가지고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길 희망하는 건 저자님뿐 아니라 획일, 등수로 일관된 지금 교육의 현실로 지쳐가는 아이들, 어쩜 행복과는 점점 멀어지는 거 같은 대부분 아이들의 부모님들도 꿈꾸는 미래 아닐까요?
수능의 위력, 사회가 세워놓은 줄? 의대에 가기 위한 커리큘럼이 있는 어린이 집, 유치원이 있다는 이야기를 뉴스를 통해 본 분들 있을 실테고 대한민국에서 평범한 직장인으로라도 살아가려면 대학졸업장은 필수이고, 전문직이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이라는 믿음으로 의대, 약대, 법대 등 ‘사(士, 師)’자 붙은 직업을 가질 수 있는 학교에 입학하길 희망하죠. 경영이나 사업에 도움이 되는 인맥과 학벌을 갖추기 위해서도 대한민국에선 SKY, 미국 IVY league 유학이나 MBA를 선택한다. 희망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성취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회에서 생긴 비극적인, 비정상적인 교육과 양육, 성장 과정을 소재로 진행되는 이야기예요.
“주사 효과를 느낀 학생들이 있을 거예요. 본 게임의 시간을 허투루 쓸 순 없으니까요.” 본 게임이라니. 드디어 2형 주사의 효과가 나타나는 거구나. 이때까지는 교과가 비교적 여유롭게 편성된 이유도 알 수 있었다. 어차피 주사 이후의 공부 능률은 그 전과 비교가 불가능할 테니, 벌써부터 힘 뺄 필요가 없는 것이다. (p69) 기어이 과거 학생들의 고요3년 수학 과정을 단 하루 만에 떼고야 말았다.(p70)
신체 발달과 성장은 잠시 멈추고 뇌기능을 각성시켜 주는 1형 주사를 맞으며 수능을 대비하는 학생들, 유일고에 들어가면 2형 주사를 맞을 수 있고 무사히 졸업하면 스페셜리스트가 되어 제한된 자원(진짜 음식)들을 누릴 수 있다. 노동이나 생산은 안드로이드로 대체되고 보통의 사람들은 스페셜리스트의 노력과 능력으로부터 연명하는 데 요구되는 것들을 공여 받는다. 1%의 엘리트가 이끈다는 미국이나 세금 많이 내고 그걸로 사회보장제도를 잘 갖추고 있는 북유럽이 혼합된 이상적(?)인 사회네요. 유일고에 입학은 했지만 졸업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언니 새봄의 사건에 감춰진 비밀을 조사하기 위해 수아와 형준이와 헤어져 유일고에 입학하는 여름이. 학교에 적응하고 새로운 친구(강미주, 서재후)들을 만난다.
새봄이 만든 비밀동아리(ctrkl+Z). 입학성적 100등(100명 뽑는데), 등수 올려서 주사를 개발했고 유일고의 교장인 이영찬과 면담을 하려고 하는 여름이. 3학년 11반은 새봄이 공부하던 교실이고 기숙사는 가동 4층. 새봄이 자살, 사고사로 하고 여름이를 입학시키고 3년안에 졸업시킨다는 거래를 했다? 제트주사 이전으로 컨트롤 제트. 성공할까요? 시험 문제 해킹, 유포, 이영찬의 스마트폰 내용을 유출시키려던 서재후는 퇴학당한다. 여름이가 주동자? 이영찬의 스마트 폰에 담긴 동영상을 약점으로 한다. 공부하면서 날 힘들게 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클럽원들. 우리 아이들에게 이 질문을 해봐요~ 공부하는 걸 즐거워하는 아이들이 지금은 없을 수 있지만 배움은 경쟁에서 이기는 도구가 아니라 즐거울 수 있고 유익한 도구라를 것을 알려주기로 해요.
무엇 보다 자신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공부가 힘들 때, 자신을 놓지 않기를 진심으로 부탁한다. (p225) 성적을 비관해 자살하는 아이들 없길 바라고, 다양한 꿈을 꾸는 아이들이 그 꿈을 이루어 가는데 힘이 되어주는 어른들이 되길 희망합니다.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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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동아리 컨트롤제트>>는 SF와 청소년 문학을 쓰는 임하곤 작가의 장편소설로 청소년을 위한 신개념 픽션 시리즈 YA!의 열네 번째 책이다. ???이 책은 미래의 과학 기술로 중무장한 사회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언니의 죽음에 관한 비밀에 의문을 품은 여름이가 유일고에 들어가서 유일고 교장 이영찬의 음모를 알게 되고 그로인해 궁지에 몰리게 되는 SF소설로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본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영찬 박사의 연구가 시작되고 키 성장 주사와 유사한 원리로 사춘기 이전의 아이들에게만 적용 가능한 제트 주사가 개발된다. 유일고는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유일한 고등 교육기관이다. 오직 유일고를 통해서만 스페셜리스트가 배출된다. 스페셜리스트는 과학, 정치, 경제와 문화 등 모든 부분에서 안드로이드를 선도한다. 소수의 스페셜리스트가 일당백의 역할을 내내는 것이다. ??유일고에 입학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 1형 제트주사를 열 살 때부터 꾸준히 맞아야 한다. 이 주사를 맞으면 처음 주사를 맞기 시작한 나이에서 성장이 멈춘다. ??유일고에 입학하면 폐쇄된 구조의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고 2형 주사를 맞으며 하루에 한 과목씩 떼야하는 할당량이 주어진다. 여름이는 언니가 만든 동아리 '컨트롤제트'에 대해 알게되고 그곳에서 언니의 죽음에 관해 의문을 품고 유급한 재후선배를 만난다. ??제트주사를 맞는 지금 관행에 동의하지 않고 그 이전으로 돌아가자는 비밀동아리 컨트롤제트로 더 많은 학생들을 모으기 위해서 온라인 전단을 준비하고 가까스로 이영찬의 스마트폰과 정보를 공유하게 되면서 주사의 부작용과 이영찬의 음모를 알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재후 선배는 퇴학을 당하게 되고 비밀을 캐내려던 여름이도 위기에 봉착한다. ... ??SF장르라는 면에서 작년에 읽은 김영하의 <작별인사>가 떠올랐다. 1년 전인 그때나 <<비밀동아리 컨트롤제트>>를 읽은 지금이나 미래의 모습은 여전히 두렵게 느껴진다. ??실제로 중고생 시험기간에는 이런저런 약을 집중력에 좋다는 이유로 많이들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수가 어린 자녀를 수험생 모드로 만들고 '성적'만 강조하는 시대인만큼 이 제트주사 이야기가 전혀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로 느껴지지 않아서 더 가슴이 아프다. ??미친 과학자의 인간성 문제며 그런 과학자들이 풀어놓고 조정하는 수많은 안드로이드 선생님들까지 인간답지 않은 이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더불어 그 '인간답다'라는 게 도대체 무언인가에 대해 한참 자문하게 된다. 미자모카페를 통해 책을 지원받았으나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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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읽는 많은 시리즈 책중 하나인 YA 시리즈의 열네 번째 책, 미래의 과학 기술의 발달과 그것을 통한 학업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수 있는 책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공부로 인해 성장이 멈추게 되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이야기를 만날수 있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책이기도 해서 아이와 함께 읽게 된 책이고 궁금증과 기대감이 생긴 책이기도 하다.
열 살부터 제트주사를 맞은 아이만 입학할수 있는 유일고등학교, 제트주사를 맞게 되면 신체의 성장은 멈추고 두뇌에만 에너지를 쓸수 있다. 그렇게 초등학생의 몸으로 어려운 공부를 하게 되는데 그 유일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주인공 여름,
그곳은 여름의 언니인 새봄이가 4년을 유급하고 죽은 곳이기도 하다. 부모님도 모르는 언니의 죽음의 진실, 어느날 친구와 함께 비밀스러운 동아리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 동아리의 이름은 컨트롤제트, 실행 취소를 표방하는 동아리, 그 동아리를 만든것이 바로 여름의 언니인 새봄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이 동아리는 무엇을 하는 곳이며 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수 있게 될까
책을 읽으면서 정말 미래의 어느날에는 성장을 멈추고 두뇌만 성장하는 주사를 발명하지 않을까 그렇게 과학이 발전하면서 우리가 상상하지 않은 일들을 마주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아이들에게 공부 하나만을 강요하기 위해 해서는 안되는 일들을 하게 되는 때가 오는 건 아닐까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책이기도 하지만 상상을 할수 없던 이야기를 마주하면서 지금 우리 아이의 현실애 대한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게 되는 책이기도 했다. 아이와 함께 한권의 책을 통해 발전할 미래의 모습을 떠올려보게 되기도 한 책이고 여름이의 언니인 새봄이 죽음의 진실을 알기 위해 추리를 할수 있는 책이기도 해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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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오로지 두뇌에만 집중한다면 어떻게될까? 빠르고 방대한 지식의 습득에도 지치기는 커녕 더 많은 학습을 통해 여러명이 몇날며칠에 걸려야만 처리하던 일을 혼자서 몇시간만에 해낸다면 그것이 더 효율적이지않을까? 그렇게해서 개발된 제트주사는 열살이 된 아이들중 원하는 누구라도 맞을수있으며 꾸준히 맞아온 아이들중 시험에 통과한 100명만이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인 유일고에 입학할수 있습니다 유일고에서는 또다른 제트주사를 맞으며 더 혹독한 두뇌성장을 이루고 졸업후에는 사회의 곳곳에 영향력을 가지는 스페셜리스트가 되어 그들만을 위한 호화로운 생활도 할수있지요 성공한 인생이라 일컬어지는 유일고 재학생이던 새봄은 몇년간의 유급을 이어가다 졸업을 앞두고 사망하게 되고 석연찮은 언니의 죽음의 진실을 찾고자 동생인 여름도 유일고에 입학을 합니다 언니의 죽음의 비밀을 밝히는 한편으로 유일고의 비밀동아리 컨트롤제트 활동도 하며 여름이 만나게 되는 진실은 수능만이 삶의 목표이며 학교 성적을 향상시키기위해 예체능교과나 또래관계를 제한하고 머리가 좋아진다는 말에 쉽게 혹하게되는 현실을 떠올리게하기에 씁쓸하고 답답함을 감출수가 없는데요 이책을 읽으며 지식이 아닌 지혜를 더 중요시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이 아닌 자신이 행복한 삶을 꿈꾸는 아이들이 환영받는 세상이 되기를 그것이 올바른 것임을 아이들도 어른들도 잊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몽실북클럽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