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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표지의 미소짓는 달팽이와는 달리 앞면지의 한 아이는 걱정이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야기는 시작은, 겨울잠에서 깨어난 달팽이의 여행 이야기로부터 시작됩니다. 나는 달팽이 입니다. 다른 동물들 보다 느리기 때문에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고마움도 아는 달팽이. 다름을 인정할 줄도 알고, 욕심은 없지만, 많은 추억과 많은 친구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여행을 좋아하는 달팽이. 친구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공감과 소통을 할줄 아는 달팽이, 이런 달팽이의 모습이 참 좋습니다. 달팽이의 여행은 어느덧 끝나고 추운 겨울이 오고 다시 겨울 잠을 자러 갑니다. 달팽이가 여행을 하면서, 비록 친구들의 놀림과 비웃음을 받았지만, 꾿꾿하게 자신의 갈 길을 가는 달팽이는 달팽이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기 때문에 기나긴 여행을 무사히 그리고, 행복하게 끝낸것 같습니다. 뒷면지의 안경쓴 아이도 편안한 미소로 이야기 합니다. 느리고, 눈도 나쁘고 욕심도 없어도, 나는 내가 참 좋다고... 달팽이와 함께 떠난 여행이 끝났을 때에는 어느새 한층 성장해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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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할망의 작가 오미경 작가님의 예쁜 그림책이 나왔네요. 너무 사랑스러운 달팽이 캐릭터도 좋구요. 함께 온 예쁜 엽서 보내주신 초록달팽이 출판사에도 감사를...
앞표지의 사랑스러운 달팽이 캐릭터에
내용이 더욱 기대되는 책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그들의 세상을 응원합니다 경쟁을 넘어 연대를, 차별을 넘어 평등한 세상을 꿈꿉니다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삶을 지향합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그림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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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느리지만 많은 것을 볼 수 있어 꽃봉오리에서 얼굴을 쏙 내미는 민들레 거북바위에 돋은 보드랍고 귀여운 이끼 허물벗은 나비의 날개짓을 말이야 남들에겐 나의 모습이 게으름으로 보일 수 있어 하지만 우린 다 서로 다른 걸 난 후드득후드득 빗소리에 깨어나 스르르 빙글빙글 나만의 춤을 춰 내 집은 작지만 편히 쉴 수 있어 그 안엔 좋은 추억들이 가득한 걸 새 친구들, 처음 맛본 음식들, 낯선 곳의 바람 난 눈이 나빠서 색을 잘 몰라 대신 난 냄새를 잘 맡을 수 있어 흙냄새, 마른 풀잎냄새, 나무 열매 냄새 난 살갗으로도 느낄 수 있어 촉촉한 이끼,부드러운 바람,매끌매끌한 바위 넌 어때? 나도 그래. 그래도 내가 참 좋아^^! |
| 안경 낀 달팽이의 표정과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게 그려져 있다. 초록달팽이를 따라 여러 동물들을 만나는 곳곳에서 배우게 된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 스스로를 어떻게 사랑하는지 말이다. 꼬마아이를 닮은 달팽이의 산책을 따라다니다 보니 나의 자녀가 주인공 달팽이의 마음처럼 굳건했으면 하는 바람 또한 생긴다. 주위에서 뭐라고 마음을 흔들어도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부분이 부럽기까지하다. 느리고, 눈도 나쁘고, 욕심도 없지만 그런 내가 참 좋아! |
나를 지키는 힘, 더불어 잘살아가는 지혜
<< 나는 달팽이 >>
긴 겨울을 끝낸 숲에 연두 빛 봄이 내렸습니다. 가로로 긴 판형의 책 하단에는 호기심 많고, 왠지 할 말도 많아 보이는 달팽이가 지나갑니다. “따라와 볼래요?” 라고 속삭이는 것만 같은 표지입니다.
<사춘기 가족> <물개 할망>의 멋진 글작가 ‘오미경’ 작가님과 <아주 작게 속삭이는 말>의 긍정적인 그림작가 ‘가지꽃’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때론 작은 돌멩이에 생각보다 큰 상처를 받기도 하고, 아주 오랫동안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 웅크리기도 합니다. 그 곳에 작은 햇살이 필요한 순간 펼치면 좋을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서로 다르지만 인정해주기 내겐 무엇이 가득한지, 잘하는지 생각해보기 그런 나를 알아보는 친구와 함께하기‘를 시작한다면 나의 자존감에도 새싹이 돋는 봄이 될 것 같아요.
천천히 가면서 민들레꽃을 볼 수 있는 눈이 되고, 이끼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나비의 팔랑거리는 날갯짓을 볼 수 있는 마음이 생기겠지요.
“넌 느리고, 눈도 나쁘고, 욕심도 없구나.”같은 말에 타격 ‘1’ 도 없는 표정으로 나의 길을 가겠지요.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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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달팽이는 궁금증과 호기심이 많은 친구예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 그런 달팽이를 바라보는 아이들은 달팽이의 모든 것이 못마땅합니다. 그래도 달팽이는 좌절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냅니다. 이 책은 다음에 등장할 주인공이 나올때마다 숨바꼭질하듯 등장인물들이 빼꼼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때마다 누굴까?하며 다음에 누가 나오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궁금증을 자아내지요. 누구지? 어떤 동물이 나올까? 찾는 재미가 있어요. 달팽이 친구는 느리지만 다른 친구들보다 관찰력이 뛰어나요. 주위의 시선과 비난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속도로 나아갑니다. 중간에 나오는 박각시나방 이름이 생소해서 뭘까? 궁금해 찾아보니 제가 벌새로 알고 있었던 나방이었어요. 모두가 다르지만 고유의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비를 맞으며 행복해하는 달팽이를 보며 안심이 되기도 했어요. 낯선 친구들의 반응에도 기죽지 않고 묵묵히 자신만의 여행을 즐기는 달팽이의 모습을 표현한 의성어 의태어도 재미있구요. 주변을 돌아보며 친구들을 살필 줄 아는 달팽이 참으로 대견합니다. 특히 아픈 친구의 마음을 포근히 안아주는 달팽이 넘넘 사랑스럽고 인상적이었어요. 달팽이는 면지의 어린 아이를 의인화해서 아이의 마음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뒷면지의 한층 성장한 아이의 모습을 보니 뿌듯합니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이 예쁜 달팽이 친구는 내 아이의 당당한 모습처럼 보여서 흐뭇했습니다. 우리에게 조금 느려도 괜찮아! 너의 속도로 가면 된다고 응원하는 것 같아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세상과 마주하는 달팽이 기특해서 꼬옥 안아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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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포근포근한 그림이 따뜻한 글과 참 잘 어울린다. 처음 읽었을때 보지 못했던걸 여러번 들쳐보다보니 새로운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엔 "어, 달팽이가 안경을 썼네, 좀 웃긴걸?" 했는데, 나중에 보니 달팽이는 앞면지에 등장하는 작은 소년의 옷과 안경이 같다는걸 발견했다. 달팽이를 소년처럼 그린것이었다. 나는 달팽이처럼 느린 사람을 좋아하진 않는다. 그렇다고 너무 조급하고 빠른 사람도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달팽이가 만난 친구들과 만나 나눈 여러 이야기들 들으며 그림을 좀 더 자세히 보게 되고, 자신을 감싸는 주변의 것들을 바라보는 생각들이 참 좋다. 빨라서 놓치는 것들도 있고, 괌심을 두지 않아서 보지 못하는 수많은것들이 있다. 바쁜 일상이지만, 나 나의 삶에서 달팽이처럼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대하고 바라보는 시점을 갖길 원한다.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고 그렇게 자라갔으면 좋겠다. 겨우내 웅크리고 있던 아이가 사계절을 보내며 자리에서 일어나 활짝 웃은것처럼 우리도 나의 것을 지켜가며 함박 웃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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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대명사 달팽이에 대한 오미경 작가님과 가지꽃 작가님의 따끈한 신간 <나는 달팽이>!!!!
안경을 쓴 귀여운 달팽이 한 마리가 <나는 달팽이>라고 당당한 듯 수줍은 듯 조용히 뽐내는 듯한 표지로 시작되는데, 달팽이 그림 아래를 보니 출판사 이름이 “초록달팽이”, 출판사 이름이지만 달팽이 이름처럼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에 슬쩍 미소를 짓게 되네요. 편집자님의 센스^^
달팽이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여행을 떠나며 일어나는 일들 속에서
느리지만 남들이 보지 못하는 많은 것을 보는 달팽이, 다른 생명들을 소중히 여기고 고마워할 줄 아는 달팽이, 남들과 다르지만 그런 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달팽이,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와주는 마음이 따뜻한 달팽이의 모습이 돋보입니다.
또 그런 달팽이를 통해 변화하는 친구들을 보며 달팽이의 긍정적인 마음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주변을 바꾸고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책이네요. 여행을 마치고 다시 겨울잠에 든 달팽이는 추억부자가 되어 겨울잠을 자는 동안에도 행복한 꿈만 꿀 것 같습니다^^
주인공인 달팽이처럼 아이 스스로도 다름을 인정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며 고난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잇는 내면이 강한 단단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습니다.
제목처럼 "나는 달팽이"라고 당당하게 외칠 수 있는 그런 멋진 아이들로 자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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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팽이 ㅡ글 오미경, 그림 가지꽃 '난 느리고, 눈도 나쁘고, 욕심도 없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나요? 여기 아주 작은 친구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런 생각이 싹 달아날 거예요. 개구리나 호랑거미, 박각시나방, 왕개미, 고추잠자리 들이 자기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달팽이를 놀리고 무시해요. 그러나 달팽이는 "그래, 나는 너희들과는 많이 달라" 하면서 남과 다름을 인정하고 있어요. 하지만 다르다는 것이 부족한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아요. 오히려 당당하답니다! 남과 다르기 때문에 좋은 점도 많이 있으니까요. 동작이 빠른 개구리가 보지 못하고 지나친 것들, 예쁜 민들레와 보드라운 이끼, 팔랑팔랑 날고 있는 나비를 볼 수 있었죠. 그리고 꼬리를 다친 지렁이를 치료해주는 따뜻한 달팽이예요. 빨리 달리거나 힘이 세지 못하다고 실망할 필요없다고 달팽이가 말하는 것 같아요. 이 그림책은 그림도 아주 예뻐서 몇 번을 보게 돼요. 풀잎 사이에 있는 작은 벌레들, 빨갛게, 까맣게 익어가는 오디도 볼 수 있고, 특히 아주 귀여운 달팽이를 만날 수 있어요. 달팽이의 이야기를 듣고나면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바로 생각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