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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내용보기
우리는 너무나 자주 잊는 것 같다. 이 땅에는 인간 뿐 아닌 수많은 동식물이 함께 살아가고 있고, 모두가 주인이라는 것을 말이다. 인간들은 동식물의 터전을 당연한듯 빼앗으면서도 그 대안을 따로 마련해 주지 않는다. 오히려 괴롭히거나 쫓아내기만 할뿐 공존은 이후의 문제로 생각한다. 이야기 속에서처럼 한두개의 주차공간을 위해 20년된 느티나무를 희생시키기를 주저하지 않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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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나 자주 잊는 것 같다. 이 땅에는 인간 뿐 아닌 수많은 동식물이 함께 살아가고 있고, 모두가 주인이라는 것을 말이다. 인간들은 동식물의 터전을 당연한듯 빼앗으면서도 그 대안을 따로 마련해 주지 않는다. 오히려 괴롭히거나 쫓아내기만 할뿐 공존은 이후의 문제로 생각한다. 이야기 속에서처럼 한두개의 주차공간을 위해 20년된 느티나무를 희생시키기를 주저하지 않는 사람들과 느티나무 주변을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는 길냥이 네로를 괴롭히고 쫓아내려는 사람들은 현실에서도 참 많이 존재한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이야기 속에선 해피엔딩이라는 것이다.

맞벌이를 하는 딸이 손녀를 출산하자 잠깐이나마 도와주기 위해 딸네집에 왔다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던 김붙들 할머니. 딸은 갓난쟁이와 하루종일 씨름하며 하루하루 우울해지는 할머니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 그저 당장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할머니의 손길이 마냥 좋을 뿐. 맞벌이로 고생하며 아이 맡길 곳을 찾지 못하고 있는 딸 부부에게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하지 못한 할머니. 문득 창밖으로 보이는 느티나무를 보다가 손녀와 외출에 나선다. 느티나무 그늘에서 쉬며 손녀를 위한 뜨개질을 하던 할머니는 육아로 힘들어하던 젊은 초보엄마를 만나게 되고, 이를 계기로 하나둘씩 모인 주민들로 느티나무 아래 할머니의 뜨개질 교실이 열리게 된다.

바이올린 신동으로 알려져 잘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려 오히려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예준이, 아빠와 둘이 살다가 아빠의 재혼으로 잠시 고모와 살게되면서 부모 모두에게 버림 받았다는 생각에 마음을 닫아버리고 길냥이 네로에게 애정을 쏟는 서윤이. 두 아이도 느티나무와 네로를 통해 조금씩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며 느티나무를 베고 주차장을 만들자는 의견에 적극 반대 의사를 낸다. 주민들의 의견은 분분했고, 드디어 투표가 시작된다.

내가 어릴 때만해도 하루가 멀다하고 동네 한쪽 공간에 자리를 마련해 일을 마친 어른들이 모여 교류의 장이 펼쳐지곤 했다. 그러면 근처에서 아이들도 모여 놀았다. 내가 그 시절의 엄마 나이가 되고 아이를 키우다보니 한번씩 그 시절이 생각난다. 어렵고 가난했지만, 그럼에도 서로 돕고 살아가던 그 시절의 정겨운 분위기가 그립다고나 할까? 그래서인지 김붙들이 할머니의 뜨개질 교실이 딱 그 시절의 동네 사랑방 같은 느낌이라 괜히 울컥하기도 했다. 지금도 동식물은 터전을 잃어가고 있고, 그 때문에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떠밀리듯 내려오는 일이 많아졌다. 미래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느티나무 밑 모임과 같은 주민 교류의 장이 현실에서도 많아졌으면 좋겠다.
k******j 2023.04.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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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내용보기
<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제목이 호기심을 불렀다.  어떤 바람이 불었을까?   낡은 아파트에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다. 바이올린의 신동이라 불리는 예준이, 아빠의 재혼으로 잠시 고모와 살고 있는 서윤이, 맞벌이 딸과 사위를 위해 손주를 돌보고 있는 김붙들이 할머니가 주인공이다. 그리고 이들은 길고양이 네로와 느티나무를 통해 위로를 받는다.   나는 느티나무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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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제목이 호기심을 불렀다. 

어떤 바람이 불었을까?

 

낡은 아파트에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다.

바이올린의 신동이라 불리는 예준이,

아빠의 재혼으로 잠시 고모와 살고 있는 서윤이,

맞벌이 딸과 사위를 위해 손주를 돌보고 있는 김붙들이 할머니가 주인공이다.

그리고 이들은 길고양이 네로와 느티나무를 통해 위로를 받는다.

 

나는 느티나무가 건네는 위로에 눈물이 났다.

 

[이 세상에 상처 없이 성장하는 일은 없어.

누구나 자라기 위해 아픔을 감당해아 한단다.-P.34]

 

["내 나뭇잎을 봐.

다 비슷하게 생겼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자세히 보면 이 수많은 나뭇잎 중에 

똑같은 나뭇잎은 하나도 없어......P.38

 

너는 너 자체로 이 세상의 유일무이한 존재야.

그러니까 이미 특별한 존재지.

거기서 더 빛나면, 음,

너무 눈부실 것 같은데."-P.39]

 

이 이야기는 작가의 개인적 경험이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남편의 발령지에 따라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낯선 도시로 이사 온 아파트에

커다란 느티나무와 평상이 있어 그 곳에서 또래 친구들도 사귀고 

아이들고 뛰놀며 자랐다고 한다.

실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라 공감이 더 많이 되었다.

 

새싹처럼 싱그럽던 아이들이 어느 순간

자연의 언어를 잊고 어름이 되어버린다는 말이 있다.

다 큰 어른의 마음에도 자연의 언어가 숨어 있다는 말을 꼭 기억해야겠다.

 

마지막에 초대장과 에필로그까지 <느티나무에서 부는 바람>은

다정하고 따뜻했다.

초대장은 잊지 않을께.

 

#한국북큐레이터협회#도서협찬#KBCA앰버서더1기

YES마니아 : 로얄 o********1 2023.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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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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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고 나무와 관련된 행복한 이야기들을 추측했다. 책을 읽고 나선 우리가 선택하고 있는 가치들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주자장 공간 확보와 나무의 가치 보존의 대립 속에서 나무로 인해 힘을 얻은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들의 삶 속에서 나무로부터 위로받고, 의지하는 모습이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결국 주인공들의 다양한 노력으로 나무를 보존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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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고 나무와 관련된 행복한 이야기들을 추측했다.

책을 읽고 나선 우리가 선택하고 있는 가치들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주자장 공간 확보와 나무의 가치 보존의 대립 속에서 나무로 인해 힘을 얻은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들의 삶 속에서 나무로부터 위로받고, 의지하는 모습이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결국 주인공들의 다양한 노력으로 나무를 보존할 수 있게 되었고, 그곳에서 또다를 추억들을 쌓아가게 되었다.

어떤 것이 더 옳은 선택이라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작가는 책을 통해 우리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이유와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주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우리의 일상에서 언제나 일어날 수 있고,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라 더욱 마음에 와닿는다.

당신은 어떤 가치를 선택하시겠습니까?

 

 
s*****9 2023.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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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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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에 하나둘 있곤 하는   아름드리 큰 나무   조경을 위해 일부러 가져오는 경우도 있지만   기존에 있던 터에 아파트가 옆에 자리잡은 경우도 있게 된다.     그러면서 느티나무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과 함께   느티나무 주변에서 진행되는 따뜻한 이야기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들     각 주인공들의 상황에서 느티나무는   휴식 공간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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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에

하나둘 있곤 하는

 

아름드리 큰 나무

 

조경을 위해 일부러

가져오는 경우도 있지만

 

기존에 있던 터에

아파트가 옆에 자리잡은 경우도 있게 된다.

 

 

그러면서

느티나무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과 함께

 

느티나무 주변에서 진행되는

따뜻한 이야기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들

 

 

각 주인공들의 상황에서

느티나무는

 

휴식 공간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위로와 따스함을 전해주는

힐링공간이 되어주기도 한다.

 

 

바이올린에 몰두하다가

목표를 잃어버린 듯

방황하게 되었던 예준이

 

부모님께 받은 상처를

조심히 꺼내놓았지만

친구들의 뒷담화에 또 상처입고,

 

고양이를 소중히 대하면서

숲의 이야기를 듣게 된 서윤이

 

 

무엇보다

 

느티나무 아래에서

만남의 장소이자 이웃공동체의 모습이

형성되는 것을 가장 잘 보이게 된 경우가

 

김붙들이 할머니가 아닐까

 

 

재미있게 배워가면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축하도 해주는 시간이 진행되면서

오손도손 이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르는 풍경을 읽게 된다.

 

 

아파트단지의 하나의 이정표가 된 듯한

느티나무

 

아이들을 비롯하여

어른들에게도

하나의 공간이지만

 

필요로 없어하는 사람들의

또 다른 가치관도 있게 된다.

 

만약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

이와 비슷한 일이 발생한다면

아이들은 어떤 입장을 가지게 될까?

 

 

어쩌면

느티나무의 마음은

 

말 없이 뒤에서

지켜보며 응원하는 형태를

나타낸 게 아닐까 싶어지면서

 

따뜻하게 읽게 되는

어린이 동화이다.

a******h 2023.04.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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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하는 따뜻한 위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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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느티나무야? 난 예강이야! 요즘 날씨는 어때? 좀 쌀쌀해졌지 않아? 너의 이야기를 듣고 편지를 써. 난 네가 예준이에게 해 주는 말이 너무 인상 깊었어. 마음에 상처가 생기고 음악을 포기하고 싶어 하는 예준이에게 어른들이 “괜찮아, 괜찮아.” 같은 위로해 주는 말은 오히려 예준이의 마음의 문을 닫게 해 버렸지. 그런 예준이에게 네가 나타났을 때, 나는 생각했어. 이미 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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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느티나무야? 난 예강이야! 요즘 날씨는 어때? 좀 쌀쌀해졌지 않아?

 너의 이야기를 듣고 편지를 써. 난 네가 예준이에게 해 주는 말이 너무 인상 깊었어. 마음에 상처가 생기고 음악을 포기하고 싶어 하는 예준이에게 어른들이 “괜찮아, 괜찮아.” 같은 위로해 주는 말은 오히려 예준이의 마음의 문을 닫게 해 버렸지. 그런 예준이에게 네가 나타났을 때, 나는 생각했어. 이미 예준이는 상처를 입었는데, 네가 오히려 예준이를 더 상처 받게 하지 않을까 말이야. 

근데 넌 “괜찮아. 다시 하면 되지.” 같은 말이 아닌 예상밖에 말을 꺼내었지. 친구처럼 다가가 말해주었지. 너는 너 자체로 특별한 존재라고 가만히 있어도 제각기 빛나는 별처럼. 그러나 너를 증명하려 하지 말라고 말해주었어. 이 말은 듣고 예준이는 새로운 삶을 시작했잖아. 남이 아닌 나부터 행복한 음악을 해야겠다고 말이야. 초심으로 돌아간 예준이의 음악은 신기하게도 다른 사람까지 행복하게 만들었어. 마치 마법이라고 할까? 아님 예준이의 그런 마음이 다른 사람에게까지 닿은 것일까? 

나도 네 이야기를 계기로 다시 생각해 보았어. 나는 글을 누구를 위해서 쓰는지 여태까지 난 무엇을 위해서 달려왔는지 말이야. 다시 생각해 보니, 난 상이라는 것만 보고 쫓아온 것 같아. 나도 어느 순간부터 글을 쓰는 것이 귀찮고 부담스럽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해. 하지만 걱정하지마 지금의 난 다를 거니까 더이상 상을 타기 위해서 글을 쓰지 않을 거야. 대신 나의 색깔과 방식을 세상에 나타낼 거야. 그리고 나도 고난과 역경을 겪어도 너처럼 나의 일부인 것을 알기에 받아들이고 발판으로 삼아 나아갈 거야. 모퉁이를 돌고 담을 넘으면 볼 수 있을 거야. 또 다르고 새로운 나를 말이야.  적어도 난 그렇게 믿어 나에게 그런 사실을 깨닫게 해주어서 고마워.

느티나무야, 건강히 잘 지내! 그럼 안녕~ 

b****5 2024.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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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타협할 수 있는것은 무엇일까
"자연과 타협할 수 있는것은 무엇일까" 내용보기
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제목에서 주는 여유로움이 마음속부터 바쁜 하루를 돌아보게 한다.얼마 전 아파트의 놀이터에 더 이상 아이들이 놀지않는다는 이유로 놀이터를 주차장으오 전환하자는 이야기가 주민회의에 안건으로 나왔을때가 생각이 난다.무엇이 먼저인지…어느것이 급한 문제인지…사실 잘 모르겠다. 여름에 땀을 식힐 수 있었던 그늘을 포기할 수 있는것이 몇바퀴를 돌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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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제목에서 주는 여유로움이
마음속부터 바쁜 하루를 돌아보게 한다.
얼마 전 아파트의 놀이터에 더 이상 아이들이 놀지않는다는 이유로 놀이터를 주차장으오 전환하자는 이야기가 주민회의에 안건으로 나왔을때가 생각이 난다.
무엇이 먼저인지…어느것이 급한 문제인지…
사실 잘 모르겠다. 여름에 땀을 식힐 수 있었던 그늘을
포기할 수 있는것이 몇바퀴를 돌지않아도 되는 주차장의 여유로움일지…자연의 언어를 잊은 어른은 되길 싫은데..참 어렵다.
y****e 2023.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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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타협할 수 있는것은 무엇일까?
"자연과 타협할 수 있는것은 무엇일까?" 내용보기
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제목에서 주는 여유로움이 마음속부터 바쁜 하루를 돌아보게 한다.얼마 전 아파트의 놀이터에 더 이상 아이들이 놀지않는다는 이유로 놀이터를 주차장으오 전환하자는 이야기가 주민회의에 안건으로 나왔을때가 생각이 난다.무엇이 먼저인지…어느것이 급한 문제인지…사실 잘 모르겠다. 여름에 땀을 식힐 수 있었던 그늘을 포기할 수 있는것이 몇바퀴를 돌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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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제목에서 주는 여유로움이
마음속부터 바쁜 하루를 돌아보게 한다.
얼마 전 아파트의 놀이터에 더 이상 아이들이 놀지않는다는 이유로 놀이터를 주차장으오 전환하자는 이야기가 주민회의에 안건으로 나왔을때가 생각이 난다.
무엇이 먼저인지…어느것이 급한 문제인지…
사실 잘 모르겠다. 여름에 땀을 식힐 수 있었던 그늘을
포기할 수 있는것이 몇바퀴를 돌지않아도 되는 주차장의 여유로움일지…자연의 언어를 잊은 어른은 되길 싫은데..참 어렵다.
y****e 2023.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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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아래 함께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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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개인적 경험이 모티브가 되어 쓰여진 글, 아파트 단지 내 느티나무에 깃든 아홉개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가 되어가는 그들의 모습에 마음 따뜻해지는 책이었습니다. 슬럼프에 빠진 친구도, 버림받는 것에 두려운 친구도, 낯선 곳에서 외로움을 겪는 이들 모두 느티나무의 그늘 아래에서 치유를 받고 친구를 만들어요~ 물론 느티나무 또한 나름의 고충을 겪지만 그가 도와준 이들
"그늘 아래 함께하는 우리" 내용보기

작가님의 개인적 경험이 모티브가 되어 쓰여진 글,
아파트 단지 내 느티나무에 깃든 아홉개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가 되어가는 그들의 모습에 마음 따뜻해지는 책이었습니다.

슬럼프에 빠진 친구도, 버림받는 것에 두려운 친구도, 낯선 곳에서 외로움을 겪는 이들 모두
느티나무의 그늘 아래에서 치유를 받고 친구를 만들어요~
물론 느티나무 또한 나름의 고충을 겪지만 그가 도와준 이들이 발벗고 나서 위기에서 벗어나는
느티나무아래 어벤저스 이야기가 펼쳐지기에 보는이 흥미진진하여 중간에 멈출 수가 없네요~^^

우리 삶의 이야기, 나와 내 이웃의 이야기를 담아
깊이 스며드는 매력을 갖고 있는 책이자
아직은 함께 살아가는 곳임을 알려준
『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이웃이 어색하다면,
우리 동네가 아직 어색하다면
책을 읽고 불어오는 느티나무의 바람을 찾아보길 바라봅니다^^

s******9 2023.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무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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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대한 이야기인가보다~하고 시작했다가 감정이입해서 훌쩍거리며 읽은 책 ㅎㅎㅎ아파트단지내 오래된 느티나무에 얽힌 여러가지 이야기들인데 알고보면 다 내 얘기같기도해서 응원하면서 보다가 주책맞게 눈물까지..;요즘 어린이들은 이렇게 똑똑한가요? 자기생각도 확실하고 주장도 뚜렷하고 슬쩍 놀라면서 읽었어요.그러면서 어릴 때 어땠는지도 한참 생각했었네요~악기전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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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대한 이야기인가보다~하고 시작했다가 감정이입해서 훌쩍거리며 읽은 책 ㅎㅎㅎ

아파트단지내 오래된 느티나무에 얽힌 여러가지 이야기들인데 알고보면 다 내 얘기같기도해서 응원하면서 보다가 주책맞게 눈물까지..;

요즘 어린이들은 이렇게 똑똑한가요? 자기생각도 확실하고 주장도 뚜렷하고 슬쩍 놀라면서 읽었어요.
그러면서 어릴 때 어땠는지도 한참 생각했었네요~

악기전공하는 아이, 이혼가정 아이,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 느티나무와 고양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주차난을 해결하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나무와의 에피소드~
정말 나무와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라 소개합니다^^
h********y 2023.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어라! 느티나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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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에 부는 바람-박지숙 글/시은경 그림   어릴적 다녔던 초등학교 운동장에 아주 큰 느티나무가 있었다. 그늘도 만들어주고 나무타기 놀이터였던 느티나무가 마치 학교의 상징 같았는데 어느날 그 느티나무를 없앴다. 한동안 느티나무가 그리워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마을어귀에 오래 된 나무는 동네 사람들의 사랑방 역할을 한다. 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이 책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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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에 부는 바람-박지숙 글/시은경 그림

 

어릴적 다녔던 초등학교 운동장에 아주 큰 느티나무가 있었다.

그늘도 만들어주고 나무타기 놀이터였던 느티나무가 마치 학교의 상징 같았는데

어느날 그 느티나무를 없앴다. 한동안 느티나무가 그리워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마을어귀에 오래 된 나무는 동네 사람들의 사랑방 역할을 한다.

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이 책의 이야기도 사라져가는 사람들의 정을 만들어가는데

있어서 느티나무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해준다.

단순히 오래된 나무가 아니다

이 책은 아파트안에 100년을 지내온 느티나무를 놓고 주차공간을 늘리기 위해

느티나무를 없애자는 의견과 느티나무가 있어서 누리는 이점을 생각해서

느티나무를 그대로 두자는 의견이 대립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단순히 느티나무가 아니다.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소통하게 하고

휴식 공간이 되는 사랑방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길고양이 네로의 휴식처뿐아니라 동물들의 쉼터이고

사람들의 쉼터인데

느티나무를 없애려는 사람과 이를 지키려는 예준, 서윤이, 김붙들이 할머니의

활동은 책을 읽어가는 독자들의 마음을 공감시킨다.

사람을 모이게 하고, 마음을 모이게 하는 예준이의 바이올린 연주, 고양이에 관한 것은 무엇이든지 알려주는 고양이 네로의 집사를 자청하는 서윤이, 손주의 육아를 전담하면서 전문가가 된 김붙들이 할머니의 육아코칭 그리고 간절함을 빌게하는 느티나무의 존재까지,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했을 때 얻어지는 가치를 알게 해준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자연에서 오랜 시간을 지내온 느티나무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했을 때 돈 그 이상의 가치가 있음을 느끼게 된다.

간절하면 이루어지듯이, 느티나무를 지켜내려는 간절한 소망은 이루어진다.

 

단순히 느티나무를 지킨 것이 아니었다.

삶의 휴식처이자 사랑방이고 동물들의 쉼터인 느티나무는

돈으로 따질수 없는 사람 사이의 정을 엮어주는

참 고마운 존재이다.

 

읽으면서 참 좋은 감정을 떠오르게 하는 책이다.

 

 
y*******2 2023.05.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