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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리츠토의 법정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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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없는지 있는지는 재판관이 결정하지만 원죄인가 아닌가는 신이 결정한다.....p.370 메피스토상 수상작이다.이야기는 두개의 파트로 나뉘어져있다. 전반부는 무고게임, 후반부는 법정유희로. 여하튼, 스포일 없이 말하기는 너무나도 어려운 책이다.  여기는 호우토대학의 로스쿨. 지난 몇년동안 사법고시 합격자가 배출되지않아서 좀 명성이 떨어지는 로스쿨이었다. 여기엔 21명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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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없는지 있는지는 재판관이 결정하지만 원죄인가 아닌가는 신이 결정한다.....p.370

 

메피스토상 수상작이다.

이야기는 두개의 파트로 나뉘어져있다. 전반부는 무고게임, 후반부는 법정유희로. 여하튼, 스포일 없이 말하기는 너무나도 어려운 책이다. 

 

여기는 호우토대학의 로스쿨. 지난 몇년동안 사법고시 합격자가 배출되지않아서 좀 명성이 떨어지는 로스쿨이었다. 여기엔 21명의 학생들이 있고, 역시나 공부에 주력하지않으며, 무고게임이라는 것을 만들어 즐긴다. 즐기기엔 좀 잔인한 사적 재제이다. 여하간, 법에 거슬리는 사건이 일어나면 고발자가 증거를 모아서 범인을 지목한다. 재판관이 판단할때 그게 옳으면, 똑같이 갚아주는 것이 허용된다. 즉, 눈에는눈, 이에는이가 성립된다는 것. 

 

그 재판관을 매번 맡는이는, 로스쿨에 들어오기전에 이미 사법고시에 합격한 수재 유우키 카오루. 거의 시점은 로스쿨에서 두명의 수재안에 들어가는 쿠가 고요요시 (일칭, 세이기)의 것이다. 오리모토 미레이와 함께 로스쿨에서 이번 사법시험에 합격한 쿠가는 변호사를 원하지만 어떤 로펌의 제안도 거절하고 해바라기 법률사무소를 연다. 졸업해서 1년정도 지났을 무렵, 청이 그려진 메일이 도착한다. 이 천칭은 무고게임을 의미하며 받은 이는 이에 대응해 로스쿨의 모의법정에 나가야 한다. 1시까지 만나기로 하고 여유가 있어 좀 걸어다니다가 5분이 지나 모의법정에 들어갔을때, 카오루의 가슴에 칼이 꽂혀있고 미레이의 전신에 피가 튀어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모든 정황은 미레이가 카오루를 죽였다는 것. 

 

쿠가와 미레이가 소년소녀시절 청소년보호시설에서 컸고 대학을 가고싶어했지만 여러 거친일들이 일어나고, 그리고 이 둘에 의해 한 남자가 유죄선고를 받고 감옥에서 죽는다. 그리고 사람이 죽는 한 사건이 일어난다. 

 

여기까지 썼으면 뒷 이야기나 동기를 추정상상 가능할 것이다. 지금 생각하는것 바로 그거다. 어차피 리걸스릴러는 정의를 찾음으로써 클라이막스와 엔딩을 장식하는데, 이 작품 또한 그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앞에 고구마가 쬐금 생뚱맞게 길었으며, 그것이 의미하는 인상이 좀 약했다는 것. 리걸 미스테리인데, 후후반부의 법정씬이 보다 극적이라면 앞에 자세한 이야기를 좀 줄였어야 했다. 게다가 뻔한 세리후, "변호사님은 완벽하진 않지만 존경해요. 다른 이들은 헤매며 여기저기 방향으로 가지만 변호사님은 앞을 똑바로 보고 나아가시니까요. 전 그 모습에 큰 인상을 받아 바뀌었어요."같은거는 이제 좀 빼도 될 것 같은데.

 

원죄가 생기지않게 법률제도를 정비해야하는 것을 강력하게 호소하는 작품인데 작가가 현직 변호사인지라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게다가 법정에서, 소송의 과정이 매우 상세하게 전달된다. 그게 리얼함에 영향을 끼치냐면, 그동안 읽은 리걸 스릴러에 비해 좀 적다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하지만 근래에 보기 힘든 리걸미스테리였고 법정씬은 흥미진진했으며 (앞에 줄였으면 더 흥미진진했을텐데) 상을 수상할 만 하다. 

 

p.s: 영화화 되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23.11.18. 신고 공감 8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