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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골동품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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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는 오래된 친구 넬을, 그리고 오래된 골동품 상점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절대 잊지 않기로 했어. (p.89)     개인적으로 찰스디킨스의 작품 중 감명 깊게 읽은 작품을 고르라면 망설임 없이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고를 것 같다. 음, 엄연히는 감명 깊다기보다는 “가장 많은 생각을 했던”이라는 표현이 적합하겠지만, 무엇이 되었든 『오래된 골동품 상점』은 나에게 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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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는 오래된 친구 넬을, 그리고 오래된 골동품 상점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절대 잊지 않기로 했어. (p.89)

 

 

개인적으로 찰스디킨스의 작품 중 감명 깊게 읽은 작품을 고르라면 망설임 없이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고를 것 같다. 음, 엄연히는 감명 깊다기보다는 “가장 많은 생각을 했던”이라는 표현이 적합하겠지만, 무엇이 되었든 『오래된 골동품 상점』은 나에게 찰스디킨스라는 작가를 다시 보게 만든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책을 아이가 읽는다니! 설렘과 궁금함이 가득했다. 아이는 과연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할지 어서 수다를 떨고 싶었다. 

 

『오래된 골동품 상점』은 19세기 초 산업사회가 발달하며 서민들이 겪는 고통을 다양하게 엿볼 수 있다. 가파른 자본주의사회에서 점점 더 가난해지고, 어린아이들도 노동이나 성의 대상이 되며, 돈이 없는 가족들은 산산이 부서지고 마는 삶. 

 

『오래된 골동품 상점』 속에서도 그런 모습을 여러 번 엿볼 수 있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고 타인을 발아래 두고자 하는 퀼프, 가난하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지킬 수 없는 할아버지, 돈을 벌고 어른들에 의해 비참해지는 키트와 넬. 아이가 조금 더 유연히 이 내용을 받아들이길 바라는 마음에 내용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해주었더니 아이가 책 내용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였다. 특히 s클래식의 『오래된 골동품 상점』은 일러스트도 무척이나 익살스럽게 표현되어 아이의 이해를 한층 도왔던 것 같다. 

 

아이는 퀼프가 키트에게 한 행동들에 무척 속상해했다. 아이들을 도와주어야 할 어른이 어째서 저런 행동을 하냐며 속상해하기도 하고, 책이 쓰일 당시에도, 지금도 그런 상황에 놓이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고 표현하더라.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읽게 하며 찰스 디킨스의 문학을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의 생각이 자라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또 한 번 고전문학의 엄청난 가치를 깨달은 순간이었다. 

 

앞서 '작은 도릿'을 읽을 때도 했던 말이지만, 단순히 찰스디킨스를 읽기만 해도 충분하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스푼북클래식' 읽기는 단순히 읽기를 넘어 아이의 생각을 성장시킨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요즘은 아이가 많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아이가 빈부의 격차나 빈곤을 실질적으로 겪는 일이 드물기에 이런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생각을 확장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경험인가 생각해본다.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읽고 난 후 아이와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지, 추억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직 아이의 생각은 찰스 디킨스가 문학에 담고자 했던 것의 반에도 도달하지 못하겠지만, 조금 더 나이를 먹고 찰스 디킨스의 작품을 다시 만나게 될 때, 새로운 감상과 교훈을 얻을 수 있겠지. 

 

스푼북클래식을 통해 아이가 찰스디킨스에 첫발을 내디디고, 세상에 대해 새로운 눈을 가질 수 있었던 감사한 시간이었다. 

 

g********r 2023.04.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래된 골동품 상점
"오래된 골동품 상점" 내용보기
도서협찬#책추천#스푼북#찰스디킨스어린이컬렉션#세계명작#원서읽기#고전"영문학사에서 가장 뛰어난 이야기꾼""셰익스피어와 함께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천재 소설가이자 대중 문학의 일인자"세계 명작을 한국어와 영어로 만난다.[스푼북 어린이 세계 명작 시리즈]*BBC 방송 선정 위대한 작가'찰스 디킨스' 꼭 읽어야 할 세계 고전 문학 베스트*미국 대학위원회(SAT) 추천 도서띵
"오래된 골동품 상점" 내용보기
도서협찬#책추천#스푼북#찰스디킨스어린이컬렉션#세계명작
#원서읽기#고전

"영문학사에서 가장 뛰어난 이야기꾼"
"셰익스피어와 함께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천재 소설가이자 대중 문학의 일인자"

세계 명작을 한국어와 영어로 만난다.
[스푼북 어린이 세계 명작 시리즈]

*BBC 방송 선정 위대한 작가'찰스 디킨스' 꼭 읽어야 할 세계 고전 문학 베스트*
미국 대학위원회(SAT) 추천 도서

띵동 띵동~ S 클래식: 찰스 디킨스 시리즈 中
<작은 도릿, 오래된 골동품 상점> 도착!!!!!!

우리 애들은 원서 읽기를 시작한 지 2~3년 차... 얼마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스푼북에서 출간된 <S 클래식 찰스 디킨스>는
어려워 보이기만 한 '고전'을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다고 하여
체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쌍둥이 책!'이라는 점이다.

첫 원서도 쌍둥이책으로 시작하였는데 쌍둥이 책은 아이들이 한글판을 읽고 원서를 읽으면 몰랐던 단어나 표현들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가장 큰 장점이다.

[스푼북 어린이 세계 명작 시리즈 <S 클래식 찰스 디킨스>]는
쉽고 간결한 표현과 재미있고 흥미로운 그림체도 구성되어있어
아이들이 편안하게 읽었다.

<작은 도릿>은 '진정한 자유'란 무엇일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고
<오랜 된 골동품 상점>은 오래 된 골동품 상점을 운영하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이야기이다. 할아버지는 자신이 세상을 떠나고 나면 혼자 남겨질 손녀 '넬'이 걱정이었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어 넬을 편안하게
해주고 싶어서 도박에 손을 댄다. 결국 빚만 지고 가게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인다. 위기를 맞은 두 사람... 고난과 역경 속에서 넬이 성장해 가는 모습은 자본주의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
선과 악, 인간의 양면성과 이중성에 대해 아이들의 시각에서 한 번쯤 고찰해 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찰스 디킨스 어린이 컬렉션> 한국어판/영어판세트는
초등 영어 원서 읽기를 위한 맞춤 도서로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간결한 문장과 표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다.
영어판으로 읽은 문장의 뜻을 한국어판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영어가 어려운 엄마들도 아이들과 함께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어 원어민이 읽어주는 오디오북까지
리스닝 공부도 할 수 있다.

고전 문학이 조금 어려운 친구들과 쉽고 간결한 표현을 통해
원서 읽기 자신감도 키울 수 있는
[스푼북 어린이 세계 명작 시리즈 ]


<S 클래식 :찰스 디킨스>

고전 ,원서,독서의 흥미까지 ~~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에
훌륭한 도서였습니다.

원서 읽기 경험이 없는 친구들도 시도해 보세요!
쌍둥이 책이라 충분히 가능한 것 같아요!


#도서협찬#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독서#bookstagram#소통
#책읽는엄마#독서#자기계발#습관#book#책#시집
#소설#에세이#책육아#시
#취미#맞팔#취미스타그램
#소통스타그램
#책사랑








s***6 2023.07.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래된 골동품 상점_ 삶은 비극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때 아름다운 거란다
"오래된 골동품 상점_ 삶은 비극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때 아름다운 거란다" 내용보기
재미와 교훈을 모두 아우르는 찰스 디킨스의 명작 중에 명작! 위기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스푼북에서 기획된 ‘S 클래식 시리즈 찰스 디킨스 편’ 다섯 번째 책은 『오래된 골동품 상점』이다.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들에 비하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희소성이 높은 작품을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해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반가운 책이다. 산
"오래된 골동품 상점_ 삶은 비극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때 아름다운 거란다" 내용보기


 

 

 

재미와 교훈을 모두 아우르는 찰스 디킨스의 명작 중에 명작!

위기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스푼북에서 기획된 ‘S 클래식 시리즈 찰스 디킨스 편’ 다섯 번째 책은 오래된 골동품 상점이다찰스 디킨스의 대표작들에 비하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희소성이 높은 작품을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해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반가운 책이다산업사회의 명암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상의 희비극을 누구보다도 생생하게 묘사했던 찰스 디킨스였던 만큼이 작품 역시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모두 아우르는 훌륭한 작품으로 기억될 듯하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찰스 디킨스의 명작

 

 

 

 

일찍 부모님을 여읜 넬은 할아버지와 함께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운영하고 있었어.

이 오래된 골동품 상점에선 옛날 갑옷녹슨 검처럼 오래되었지만 신비한 물건들이 많이 있었지넬과 할아버지는 종업원 청년이었던 키트와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하게 지냈어.

하지만 할아버지는 자기가 죽고 나면 넬에게 무슨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늘 걱정이었어그래서 손녀에게 남겨 줄 큰돈을 벌기 위해 도박에 손을 대는 바람에 큰 빚을 지게 되었어.

결국 돈을 갚지 못하면 사람들이 가진 부동산이든 물건이든 닥치는 대로 빼앗는 퀼프라는 사람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가게에서 쫓겨나고 말았지.

하루 아침에 떠돌이 신세가 되어 길을 가다 만난 친절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과 잘 곳을 구걸하며 다녀야 했지만 넬은 쇠약해진 할아버지를 극진히 돌보았어.

다행히 마턴이라는 교사를 만나 한 마을에 정착하게 되었지만안타깝게도 춥고 굶주린 채로 잉글랜드 전역을 도느라 넬의 건강 상태가 많이 나빠진 뒤였어.

우리의 넬은 어떻게 될까한편 넬과 할아버지가 떠난 뒤 종업원이었던 키트는 마음씨 나쁜 퀼프의 꾐에 넘어가 도둑으로 몰리는 위기에 처했어이들에게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넬과 할아버지는 키트와 재회할 수 있을까 

 

 

 

 

 

 

 

 

 

  『오래된 골동품 상점은 소녀 넬이 할아버지와 운영하던 오래된 상점을 잃고 고난에 빠지지만 비극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그런 가운데 위험한 선택을 하면서 위기를 좌초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안타까움과 동시에잘못된 선택이 얼마나 큰 비극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그러면서 마턴이라는 교사를 통해서는 선의의 아름다움을퀼프를 통해서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아이들에게 감동과 유익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다양한 등장인물을 비롯해 탄탄한 이야기 구조가 어른이 읽기에도 재미있어 아이와 함께 읽기에 좋은 작품이다끊임없는 빚의 굴레빈곤의 어려움 속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과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정을 잃지 않는 소녀 넬의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빛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드린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으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h***s 2023.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S클래식:찰스 디킨스 - 오래된 골동품 상점
"S클래식:찰스 디킨스 - 오래된 골동품 상점" 내용보기
세계 명작을 읽기 쉬운 문장으로 풀어내고 익살스러운 그림이 더해져 아이들도 재밌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푼북 어린이 세계 명작 시리즈 S클래식 : 찰스 디킨스 편   이번에 읽게 된 책은《오래된 골동품 상점》입니다.     <오래된 골동품 상점>은 손녀를 지키고 싶은 할아버지와 고난앞에서 더욱 의연해지는 소녀 넬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19세기 초 산업 사회가 발달하
"S클래식:찰스 디킨스 - 오래된 골동품 상점" 내용보기

세계 명작을 읽기 쉬운 문장으로 풀어내고 익살스러운 그림이 더해져 아이들도 재밌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푼북 어린이 세계 명작 시리즈 S클래식 : 찰스 디킨스 편

 

이번에 읽게 된 책은《오래된 골동품 상점》입니다.

 


 

<오래된 골동품 상점>은

손녀를 지키고 싶은 할아버지와 고난앞에서

더욱 의연해지는 소녀 넬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19세기 초 산업 사회가 발달하여 서민들이 겪는 고통을 다양하게 엿볼 수 있어요.

 


 

열세 살 소녀 넬은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어요.

넬과 할아버지 그리고 종업원 키트는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죠.

 

그런데 오래된 골동품 상점으로는 많은 돈을 벌지 못했고 할아버지는 혼자남겨진 넬이 가난하게 살게 될까봐. 넬을 위해 돈을 더 벌고 싶어서 도박에 손을 댔어요.

도박을 할수록 큰돈은 커녕 빚만 잔뜩지게된 할아버지는 못되고 사악한 퀼프에게 돈을 빌렸다가 가게를 빼앗기게 되고 쫓겨날 위기에 처해요. 퀼프에게 쫓겨나기 전 몰래 상점을 떠난 넬과 할아버지는 온 나라를 떠돌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운좋게 교사 마턴을 만나고 그의 도움으로 조그만 시골 마을에 정착해서 살게 되었어요.

 

쫓겨난 종업원 키트는 못된 퀼프의 계락에 빠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되죠.

그렇지만 퀼프의 음모가 밝혀지고 다행히 풀려나게 돼요.

교활한 악당 퀼프는 경찰에게 쫓겨 도망가다가 물에 빠지고 

말아요.

(퀼프의 모든 행동에 아이는 너무 나쁘고 정말 못됐다고 말했고~ 할아버지와 넬 그리고 키트를 보며 속상해했어요.

퀼프가 물에 빠지자 벌을 받아서 다행이고 잘됐다고 말했어요.)

명작은 읽기만해도 아이 스스로 교훈을 얻을 수 있네요~^^

 

넬은 점점 야위어가고 창백해졌어요.

넬이 아프다는 연락을 받은 키트...

넬은 키트가 도착하기전 이미 숨을 거두고 말죠.ㅠ

넬이 죽고 몇 주 지나지 않아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게 돼요.

 

키트는 결혼 후 아내와 아이들에게 넬과 할아버지와 함께한 오래된 골동품 상점에서의 추억을 이야기했어요.

세월이 흘러도 키트의 마음속에서 언제나 넬과 할아버지가 영원히 살아있어요.

(마지막장면에서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S클래식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것과 초등 저학년도 읽기 부담스럽지않게 100페이지가 넘지 않은 점이 좋은것 같아요. (책 표지만 봐도 읽고싶은 마음이 생겨요^^)

 

고전은 어렵다고 생각해서 읽지 않으려던 아이가 S클래식 덕분에 고전을 읽게되고 읽는 재미도 느끼게 된 것 같아요.

 

<S클래식 : 찰스 디킨스> 명작(10권)들을

다 만나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S클래식#찰스디킨스#세계명작#고전

#스푼북#신간#오래된골동품상점

#스푼북서포터즈1기#도서협찬

#시리즈추천#초등책추천#신간추천

 

YES마니아 : 로얄 j****4 2023.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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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골동품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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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의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아이와 읽어볼 수 있다니 가슴이 벅찬 순간이었다.외국에서 오랜 사랑을 받은 작품이지만 어린이 도서로 출간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아이의 눈높이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함이 밀려왔다오래된 골동품 상점은 19세기 초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열세 살 소녀 넬은 어릴 적 부모님을 잃고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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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의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아이와 읽어볼 수 있다니 가슴이 벅찬 순간이었다.
외국에서 오랜 사랑을 받은 작품이지만 어린이 도서로 출간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아이의 눈높이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함이 밀려왔다

오래된 골동품 상점은 19세기 초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열세 살 소녀 넬은 어릴 적 부모님을 잃고 할아버지와 함께 오래된 골동품 상점에서 어렵게 살아간다.
할아버지는 자신이 죽고 난 후 넬이 가난하게 살게 하고 싶지 않아서 도박에 손을 댔지만 그로 인해 돈을 벌기는커녕 빚에 쫓겨서 상점까지 잃고 만다.

할아버지에게 돈을 빌려준 인물은 퀼프라는 사람인데 남의 불행을 즐거워하고 사람을 괴롭히기를 좋아하는 악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가 잠든 사이 몰래 집을 빠져나온 두 사람은 결국 떠돌이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춥고 배고프고 고달픈 생활이 이어진다.

어느 날 길에서 우연히 만난 교사 마턴은 그들에게 자신이 가는 마을에서 머물 곳을 찾을 수 있으니 함께 가자고 제안하는데..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펼쳐질까?

책을 보며 넬은 아직 어린 소녀인데 어른에게 보호받기보다는 할아버지를 책임지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넬과 할아버지를 돕는 사람들도 있는 한편 그들을 괴롭히고 이용하는 인물들도 등장하는데 그중 하나는 퀼프라는 사람이다. 단순하게 이기적이고 돈만 아는 사람이 아니라 남의 불행과 슬픔을 즐기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아이는 책을 읽으며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가 있지? 하고 물으며 나보다 한 살 많은데 넬이 너무 불쌍하다고 눈물이 그렁그렁 해졌다.
넬의 착하고 순수한 모습과 상황이 대비되어 더 슬프게 느껴지는 건 당연해 보인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한 층 성장하는 넬의 모습을 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평온한 삶을 살고 싶었던 넬. 이제는 좀 자유로워졌을까? 훨훨 날아오르는 넬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아이들이 이 작품을 통해 선함과 악함에 대한 도덕적 신념을 생각해 보고,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고전에 대해 거부감 없이 술술 읽혔던 스푼북의 s 클래식!
지금 재밌게 읽고, 어른이 되어서 깊이 있게 고전을 읽어보면 또 다른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p***1 2023.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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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골동품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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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클래식_찰스디킨스 #오래된골동품상점 #저학년도읽을수있다 이미 [S클래식: 찰스 디킨스] 전체 시리즈 10권이 모두 출간되었다.   크리스마스 캐럴, 두 도시 이야기, 황혜한 집, 데이비드 코퍼필드, 위대한 유산, 어려운 시절, 작은 도릿, 니콜라스 니클비, 올리버 트위스트, 오래된 골동품 상점.   이번에 시리즈 중 다섯번째로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읽어 보았다.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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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클래식_찰스디킨스 #오래된골동품상점 #저학년도읽을수있다

이미 [S클래식: 찰스 디킨스] 전체 시리즈 10권이 모두 출간되었다.


 

크리스마스 캐럴, 두 도시 이야기, 황혜한 집, 데이비드 코퍼필드,

위대한 유산, 어려운 시절, 작은 도릿, 니콜라스 니클비,

올리버 트위스트, 오래된 골동품 상점.

 

이번에 시리즈 중 다섯번째로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읽어 보았다.

어린이 책이지만 찰스 디킨스 작품을 시리즈로 지속적으로 읽으며

좀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작가의 어린 시절이 작품 곳곳에 많이 투영되어 있고,

시대적 배경, 가족 관계, 인물들의 특성 등 작품 하나 하나 더 읽을 수록

조금씩 더 알아가는 느낌이랄까?

 

어른이든 어린이든간에 좋아하는 책이 있으면

그 작가의 다른 책들을 더 찾아서 읽는 것도 추천할만한 방법이다.

[S클래식: 찰스 디킨스] 총10권의 책 중에서 아이가 직접 한 권을 골라서 읽어보고

괜찮다면 시리즈 책을 쭉 이어서 읽혀봐도 참 좋을 것 같다.

또 그 중 마음에 드는 작품은 조금 더 글밥이 있는 책을 찾아 읽으면

어렵지 않게 확장해서 읽어나갈 수 있다.

고전은 이미 여러 버전으로 출간되어 있는 책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단 큼지막한 글씨가 그림과 함께라 책장이 술술 넘어가서

어린 친구들도 한 권을 금세 완독할 수 있기 때문에 읽기 자신감이 분명 올라갈 것이다.



 

넬은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고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운영하는 할아버지와

행복하게 함께 살아간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자기가 죽으면 넬이 혼자 힘들게 살 것이 걱정되어

손녀에게 남겨 줄 돈을 더 벌기 위해 도박에 손을 댔다가 빚을 지고

사악한 퀼프라는 자에게 상점과 생활 터전까지 뺏기게 된다.


 

그래도 착한 넬과 할아버지는 어렵게 떠돌며 지내다 마턴이라는 교사를 만나

오래된 교회 옆에 자리를 잡게 되는데..

넬은 열심히 일을 찾아 하고 할아버지도 돌보며 지냈지만 건강이 계속 나빠졌다.

상점에서 일하던 키트도 일자리를 잃고 갈런드 가족의 집에서 일했는데

퀼트의 음모에 빠져 감옥에까지 가게 된다.

다행히도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사실이 밝혀져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키트는 그 후 편지 한 통을 받게 되는데...

이 혼내주고 싶은 악당 캐릭터 퀼트는 어떻게 되었을까?

또 할아버지와 넬은 정착하게 된 후 가난하지만 행복한 생활을 잘 이어갔을까?

아니면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되찾고 키트와 다시 재회하는 날이 왔을까?

 

오래된 골동품 상점의 이야기는 처음 읽어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결말은 아니었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물론 좀 더 마음이 가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고,

어떤 내용은 '잉? 이게 뭐야?' 하기도 한다.

어린이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 [S클래식: 찰스 디킨스] 시리즈는 모두 간결한 문장과 짧은 호흡을 끝까지 유지하고 있어서

전체 스토리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 나름대로 핵심 줄거리를 토대로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덧붙여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우리 아이도 찰스 디킨스의 원작을 함께 읽을 수 있는 그 날을 꿈꾸며..

일단은 찰스 디킨스 고전문학과 익숙해지기! 성공!?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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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 2023.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S클래식 : 찰스 디킨스 '오래된 골동품 상점'
"S클래식 : 찰스 디킨스 '오래된 골동품 상점'" 내용보기
스푼북의 S클래식 시리즈를 읽으면서 느끼는 게 저도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입니다. ㅋ 찰스 디킨스 소설 중 모르는 소실이 넘 많네요. ㅠ ㅠ 그리고 읽고나면 잔잔한 감동이 있어서 계속 되새김질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역시 고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어요. 표지의 모습이 이 작품을 말해주네요. 오래된 골동품 상점이 나옵니다. 할아버지는 손
"S클래식 : 찰스 디킨스 '오래된 골동품 상점'" 내용보기

스푼북의 S클래식 시리즈를 읽으면서

느끼는 게 저도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입니다. ㅋ

찰스 디킨스 소설 중 모르는 소실이 넘 많네요. ㅠ ㅠ

그리고 읽고나면 잔잔한 감동이 있어서 계속

되새김질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역시 고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어요.

표지의 모습이 이 작품을 말해주네요.

오래된 골동품 상점이 나옵니다.

할아버지는 손녀 '넬'을 위해 살아가죠.

이 상점에서 일하는 키트도 보이네요.

진지한 모습의 아이들입니다.

퀼프라는 작자가 나오는데요.

정말 악던한 인물상이더라고요. ㅠ ㅠ

그림 자체가 나 못된 사람이오

얼굴에 써 있게 그려져 있어요.

어려서 부모를 잃은 넬은 할아버지와

골동품 상점에서 일하죠.

이 곳에는 이들 말고도 키트라는 소년도 일하고

뭐든지 다 파는 이 가게는 정말 신기한 가게였어요.

할아버지는 넬과 행복하면서도

자신이 죽게되면 혼자 남게 될 넬이 걱정이었죠.

그래서 손녀에게 물려 줄 돈을 따기 위해 도박에

손을 댑니다. ㅠ ㅠ

이러지 말았어야 했던거죠.

도박에 손대서 잘되는 사람은 없잖아요. ㅠ ㅠ

돈은 못 벌고 빚만 생겼죠.

그런데도 계속 도박을 하기 위해 돈을 빌리기 시작해요.

다니엘 퀼프라는 사람에게 돈을 빌렸어요.

그 사람은 정말 못된 사람이었어요. ㅠ ㅠ


 

퀼프가 시키는 일을 뭐든 다 하는 샘슨 브래스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이 사람은 리처드 스위블러의 상사이기도 했지요.

리처드는 할아버지가 엄청난 부자인데

아닌 척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어요.

샘슨이 넬과 할아버지가 엄청난 재산을

숨기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리처드도 그렇게 믿게 된거예요.

결국 골동품 상점은 퀼프의 손으로 넘어가게 되고,

키트는 해고가 되고,

할아버지와 넬은 밤에 몰래 도망쳐 나오죠.

넬과 할아버지는 떠도는 신세로 지내다가

마턴이라는 교사를 만나서 그나마

일도 하고 지낼 곳도 얻게 되었어요.

키트는 갈런드 부부의 집에서 일하게 되었어요.

이곳에는 하인 바바라도 있었는데요.

키트와 바바라가 잘 지내게 되었죠.

퀼프는 남이 잘 안되는 걸 즐기는 사람이었거든요.

키트와 바바라의 행복한 모습을 깨뜨리고 싶어합니다.

퀼프의 나쁜 계략으로 샘슨은 키트의

모자에 돈을 넣고 키트에게 뒤집어 씌웁니다.

키트는 졸지에 도둑으로 몰리게 되어 추방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키트가 호주로 쫓겨날 상황이 되자,

샘슨의 집에서 일하는 하녀는 리처드에게

샘슨과 퀼프가 꾸민 음모를 알리게 됩니다.

그동안 무서운 샘슨과 퀼프 때문에 비밀로

간직하고 있었던 것을 이야기하죠.

과연 퀼프의 최후는 어찌 될까요?

마턴 씨의 편지를 읽고 넬에게 찾아왔지만,

넬은 이미 숨진 뒤였어요. ㅠ ㅠ

할아버지는 넬보다 자신이 먼저 죽을거라 생각하고

도박에 손을 댔던건데 손녀가 더 일찍 죽고 말았네요. ㅠ ㅠ

여기서도 깨달아지는 게 있네요.

하지 말 것에 손을 대서 손녀를 더 고생시키고,

결국에 죽음에 이르게 했군요. ㅠ ㅠ

키트는 오랜 친구 넬과 오래된 골동품 상점에서의

즐거웠던 시간을 절대로 잊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키트와 바바라는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골동품 상점이 있던 자리를 보여주었죠.

자신의 추억을 나누면서 영원히 넬과 골동품 상점을 잊지 않겠죠.

뭔가 이 책을 읽고나니 일상의 소소한 행복함을

잘 간직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스푼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h*******r 2023.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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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골동품상점
"오래된골동품상점" 내용보기
스푼북 출판사의 세계명작 시리즈. 초등1학년부터 읽을 수 있는 명작이예요. 역시나 명작은 좋은 교훈들이 가득~ 나쁜 사람들은 벌을 받고 착한 사람들은 행복하게 보는거.. 이번 책는 오래된 골동품상점!! 넬과 할아버지, 종업원 키트는 골동품가게를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어요. 하지만 할아버지가 넬을 위해 돈을 더 벌기위해 도박에 손을 댔어요. 그래서 퀼프에게 돈을 빌렸다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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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북 출판사의 세계명작 시리즈.
초등1학년부터 읽을 수 있는 명작이예요.
역시나 명작은 좋은 교훈들이 가득~
나쁜 사람들은 벌을 받고 착한 사람들은 행복하게 보는거..

이번 책는 오래된 골동품상점!!

넬과 할아버지, 종업원 키트는 골동품가게를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어요.
하지만 할아버지가 넬을 위해 돈을 더 벌기위해 도박에 손을 댔어요.

그래서 퀼프에게 돈을 빌렸다가
가게를 빼앗기게 되었답니다.
퀼프는 많은 사름들에게 악당이었어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쫓아내서는 우는모습, 불쌍한 모습을 보고 즐겼어요.

쫓겨난 넬과 할아버지는
여러 곳을 떠 돌았어요.
교사 마턴을 만나고 교회의 도움으로
집을 얻어 살게 되었어요.

그사이 키트는 퀼프의 괴략에 빠져 감옥에 갔으나 퀼프의 잘못이 들통이나서 풀려났어요.

악당 퀼프는 경찰에게 쫓겨 도망가다가 물어 빠졌어요.

넬은 잡다한 일을 하면서 집을 꾸몄어요.
하지만 넬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점점 야위어가고 창백해졌어요.

넬이 아프다는 연락을 받은 키트..
넬을 보러갔는데 넬은 이미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할아버지도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가셨어요.

키트는 결혼후 아내와 아이들에게 자신의 추억을 이야기 했어요.
넬이 살았던 거리에가서 여기에
오래된 골동품 상점이 있었다고 설명했지요.

세월이 흘러도 키드의 마음속에서는
언제나 넬과 할아버지가 살아있었어요.

1학년도 읽을 수 있는 명작..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n*******2 2023.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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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년 건너 도착한 위대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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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골동품 상점>(찰스 디킨스 / 스푼북)   스푼북 출판사의 서포터를 하면서 읽는, 찰스 디킨스의 다섯 번째 책이다. 열 권 모두를 읽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찰스 디킨스의 전설적인 도서 ‘오래된 골동품 상점’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 점을 위안으로 삼는다. 십몇 년 전,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책이 출간된 날, 많은 사람들이 해리 포터의 마지막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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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골동품 상점>(찰스 디킨스 / 스푼북)

 

스푼북 출판사의 서포터를 하면서 읽는, 찰스 디킨스의 다섯 번째 책이다. 열 권 모두를 읽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찰스 디킨스의 전설적인 도서 ‘오래된 골동품 상점’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 점을 위안으로 삼는다.

십몇 년 전,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책이 출간된 날, 많은 사람들이 해리 포터의 마지막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지를 기다리며, 서점 앞에서 줄을 섰던 일이 있었다. 당연히 해리가 죽는 결말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한참 전부터 독자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고, 수많은 아이들이 작가에게 편지를 써서 해리를 살려달라(?)고 했다는 일화도 있다.

 

그런데 이와 똑같은 일이 이미 100여 년 전에 있었는데, 그 책이 바로 찰스 디킨스의 <오래된 골동품 상점>이다. 미리 말하자면, 이 책의 주인공 소녀 ‘넬’의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악인인 ‘퀼프’는 어떻게 되는지가 초미의 관심사였으며, 뒷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책을 실은 영국 배가 대서양을 거쳐 미국에 도착하기를, 항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니, 이 책의 가진 당시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다.

이렇게 훌륭한 책이 우리나라에서 번역한 책은한두 권밖에 없고, 어린이 도서는 전무한 상황에서, 스푼북에서 이 책이 아동용으로 나온다는 소식은 정말 기쁘고 행복한 일이다.

 

이 책의 주요 인물은 ‘넬’과 그녀의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골동품 상점에서 일하는 ‘키트’, 그리고 천하의 악당인 ‘퀼프’와 변호사 ‘샘슨’, 그의 직원 ‘리처드’ 등이다. 물론 넬과 할아버지가 떠돌아 다니다 만난 인형극단 사람들과 교사 마턴, 목사 등 매우 큰 비중을 지닌 인물이 많기에, 다채로운 인물과 그 특징을 따라가다 보면, 이야기의 재미에 푹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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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은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사는데, 할아버지는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운영하지만, 장사가 잘 되지 않는다. 도박에 손을 댄 할아버지는 악당 퀼프에게 돈을 빌리지만, 그마저도 다 잃고, 퀼프에게 전당포를 빼앗긴다. 할아버지는 넬을 데리고 도망치듯 런던을 나온다. 살아남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데, 인형극단 사람들과 지내기도 하고, 교사 마틴을 만나 교회에 딸린 건물에서 일하며 점차 안정을 찾는다. 퀼프는 넬과 할아버지를 내쫓고, 눈물을 글썽이며 터덜터덜 걸어가는 꼴을 꼭 보고 싶었지만, 그들이 조용히 빠져나가는 바람에, 그걸 보지 못한 것을 못내 서운해 한다. 그래서 골동품 상점 직원이었던 키트를 곤란에 빠뜨리는데, 이 사실을 안 갈런드 가족이 진실을 밝히고, 키트를 구한다. 그리고 퀼프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그 후 넬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은 키트는 넬에게로 향하지만 가여운 넬은 그만 죽음을 맞는다. 키트는 오래된 골동품 상점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절대로 잊지 않기로 하고, 자신의 아이들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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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속 악당 ‘퀼프’처럼, 그저 악을 즐기는 사람이 있을까 의문을 가져 본다. 물론 작품에는 그런 인물이 등장하지만, 현실에서는 보기 힘들다. 그런데 순수하게 선을 행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순수하게 악한 이들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역설적인 표현이지만 ‘순수한 악’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퀼프’다. 퀼프는 돈 많은 상인이지만, 이기적이고 비열하다. 작품 속 전개 과정에서 필요한 악당이 아니라, 악을 즐기는 인간으로 묘사된다. 자신에게 돈을 빌려간 사람들을 이용해 그들을 자기 권력 아래 두고 괴롭히며, 그것을 즐긴다. 그래서 그가 마지막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은 수긍이 가고 통쾌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퀼프와 정반대의 지점에 있는 인물이 바로 ‘넬’이다. 넬은 착하고 순수하며, 도덕적인 신념을 지키며 살아간다. 퀼프가 만들어낸 어려움 속에서 인내하며 살아가며, 고통 속에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다. 시련에 맞서며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주변 사람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한다.

 

넬과 퀼프는 여러모로 대비된다. 넬은 순수하고 선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겨내려 노력한다. 퀼프는 음흉하고 악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악용하여 다른 사람을 이용하려 한다. 넬은 평화를 꿈꾸지만 퀼프는 사람들의 고통과 아픔을 꿈꾼다. 최후의 순간에 넬이 여러 사람들의 애도 속에 죽음을 맞이했다면, 퀼프는 시커먼 강물 속에서 홀로 외롭게 죽어갔다. 그 이후로도 넬은 사람들의 말과 생각 속에 영원히 살아남았다면, 퀼프를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에는, 행복한 사람 곁에는 늘 좋은 사람이 있다. 사람은 혼자서 살기 어렵다. 혼자서 악할 수 있지만, 홀로 선할 순 없다.

 

우리 어린이들이 스푼북의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통해, 백 년을 건너 도착한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작품과 마주하길 바란다. 초등 중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며, 여러 인물을 자신에게 대입하여 작품을 분석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2023.04. 14

*스푼북에서 보내주신 도서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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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p******s 2023.04.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