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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50대가 아니어도 중년이라 생각되는 내 자신도 지난 오십여년간의 시간을 누군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으로 살아왔지만 남은 절반은 오롯이 나를 위해 살고싶은 생각을 하게 됨 ^^ 남의 눈에 보여지기위한 성공이 아닌 청년이든 아니든 지나간 시절이 아쉬운건 어느시점이든 똑같다 ^^ 대구출신 저자도 어린시절 살던곳을 찾아가는 부분에서 올초 내 모습이 오버랩되어 놀람 자기자신을위한배려가우선이다라는 생각을 잊지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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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오십이라는 말이 참 어중간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렸을때만 해도 내 나이가 오십일거라는 생각은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다. 아니 그 나이가 된다면 거의 노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늙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고 여겼던 것 같다. 그런데 어느새 청춘의 세월이 바람처럼 스쳐지나가고 벌써 내 나이도 오십을 바라보고 있다니 세월이 너무 야속한 것 같다. 벌써라는 말이 자꾸만 나도 모르게 하고 있으니 말이다. 왜 이렇게 나이만 먹는걸까 하고 싶은것도 많고 해야할 일들도 많은데 하루하루 시간만 빠르게 지나가고 있고 한해도 금새 지나가는 것이 안타깝다. 억울해 하고만 있다고 시간을 붙잡을수 없는 것을 이제는 인정할건 인정하고 앞으로 남은 생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할텐데 그게 그리 쉽지만은 않다.
이 책의 저자는 인생의 절반을 살고 있는 나와 같은 오십이라는 나이에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한다고 말한다. 100세 인생에서 오십은 절반의 나이인 것이다. 그러니 지나온 50년은 첫 번째 인생으로 말하고 남은 50년은 두 번째 인생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아직도 나의 후반기가 그대로 남아있구나 싶은 생각에 아직 멀었구나 하는 안도감이 찾아오는 것 같다. 젊은 이팔청춘은 아니지만 몸도 마음도 이젠 내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지만 그래도 100년을 바라보는 인생이라면 아직도 우리 인생은 길게 남았구나 싶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힘들었던 순간들도 많았고 후회스러운 시간들도 많았고 이런저런 인생의 쓰나미를 많이도 겪었다. 이제 아이들도 어느정도 자랐고 노후를 준비하자는 말도 자주 하고 있지만 그보다 먼저 나를 위한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자꾸만 하게 된다. 저자는 여행을 즐긴다고 한다. 삶에 지칠때면 나 역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서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떠나고 싶으면 떠나고 쉬고 싶으면 마음안정을 위해 쉬었다 오고 싶다. 너무 급하게 스치는 여행이 아니라 정말 여유로운 여행을 해 보고 싶다.
이 책은 저자의 시선을 따라서 저자의 경험과 생각을 따라서 다니다 보면 추억을 소환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응답하라 1998]의 덕선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너무 정감있게 보았던 드라마가 떠오르기도 하고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너무 감동깊게 보았던 영화가 떠올랐다. 나이가 들면서 잊혀지지 않는 어린시절과 추억들이 하나씩 스쳐지나가는 동안 잠시나마 평안하게 웃을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힘들었던 순간에도 이렇게 소소한 즐거움으로 웃을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기에 이렇게 지금까지 잘 살아오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저자처럼 글쓰기를 하고 여행을 즐기면서 미래를 준비할수 있다면 좋겠다. 나는 어떤 것을 준비하며 나의 미래를 준비해볼까 잠시 고민해 보았다. 아직 큰 계획은 없지만 이제부터라도 나의 장점을 살리면서 마음의 안정을 위한 그런 일들을 찾아보아야겠다. 두 번째 인생을 알차게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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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도서 100권 읽기 스물 한 번째
-서포터즈로 협찬 받은 도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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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중년을 오해했다 두 번째 50년을 시작하는 청춘들에게 박성주 (지은이) 담다 2023-04-20 1968년생인 박성주 선생은 올해 56세입니다. 저와 불과 몇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비슷한 시대, 비슷한 생각으로 책의 상당 부분 공감이 가는 면이 많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중년 남자로 살아간다는 것, 평균이 아니라 균형을 추구하는 삶, 중년도 체력이 필요하다, 하고 싶은 게 있다는 것 등으로 분류하여 힘겨운 50대 중년의 삶을 토로합니다. 그러면서 소소한 행복도 존재합니다. 3개월 후라는 시간은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것일까? 15p.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세월이 너무 빨리간다 라고 말합니다만 정작 살아있는 3개월 후의 시간은 지금 이순간 와닿지가 않습니다. 멈춰버린 듯한 시간이 지나고보면 순간입니다. 거참. 막연한 느낌을 언어로 잘 표현했습니다. 젊은 애들만 만나면 꿈이 뭐냐고 묻고 다니다가 문득 '내 꿈은 뭘까?'라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꿈은 젊을 때만 꾸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 것이다. 53-54p. 자주 묻지는 않지만 질문으로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군가에게 묻는 질문이 곧 나에게 되묻는 물음이 됩니다. 독서도 도움이 되지만, 사람들과의 대화도 항상 배우는 대목이 있습니다. 그럴 거면 집에서 여행 프로그램이나 보지 뭐 하려고 가냐’라는 말을 꿀꺽 삼키고 다시 차근차근 설명하기 시작했다. 원하는 게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내 생각이 합리적이거나, 옳다는 건 중요하지 않았다. 이런 결과가 나타난 이유를 깊이 생각했다. 무슨 일이든 ‘내가 맞다’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시작하는 건 위험하다. 물론 어떤 일에는 경험도 많고 객관적으로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옳고 그름으로 단순하게 판단할 수 없는 일이 세상에 너무 많다. 106p. 맞습니다. 50이 넘어가면 사람을 만날 때마다 가르치려들고 알려주고 싶어합니다. 이 무슨 오지랍인지, 왜 요청도 안했는데 먼저 이야기를 할까요. 저는 그게 곧 세상에서 사라지니 하나라도 남겨주려는 급한 마음일까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70, 80에도 멀쩡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 또 그건 아닌 것같습니다. 나이들수록 더 들어야 하고 더 침묵을 유지해야하는 것같습니다. 지친 일상으로 중년의 걸음이 힘들게 느껴질 때면 오지 마을에서 만난 이들을 떠올려 본다. 그들의 애잔하면서도 행복한 눈빛은 오늘 흔들리는 내게 쉼을 주고, 거짓 없는 아이들의 표정은 너무 많은 욕망을 품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한다. 112p. 중년의 기쁨은 남을 도와줄 수 있다는 여유가 있습니다. 베풀면서 더 배울 수 있는 좋은 생각입니다. 평범한 에세이인데 비슷한 시대를 살아왔던 내용들이라 대부분을 끄덕이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독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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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중년을 오해했다 는 중년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작가의 삶을 스스럼없이 솔직하게 나눠주고 있어요. 2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이고 책 사이즈도 손에 딱 들어오는 무엇보다 책의 폰트 사이즈가 중년을 배려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읽기에 편하고 문단 사이의 여백도 넓어 읽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여기서 중년은 50대를 기준으로 합니다. 퇴직을 하고 나니 이름 앞에 있던 직책이 사라졌습니다. 직함 +이름에서 68년생 박성주만 남았습니다. 중년은 주어진 50년을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인생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아요. 저자도 엉뚱한 곳에서 찾지 말라고 조언하는데요 공감합니다. 앞으로 주어질 50년의 시간을 새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은 책 읽기와 글쓰기입니다. 저도 이 부분에서 크게 공감했습니다. 저의 경험도 그러합니다. 책을 읽으면 이전의 경험에 갇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글을 쓰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요. 이 두 가지의 시너지가 새로운 꿈을 찾고 길을 찾도록 도와줍니다.
SNS를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경험합니다. 내가 경험하고 들어가면 있는 세상이지만 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이 SNS 세상이죠. 코로나 이후로 SNS는 아주 가까워졌습니다. 아직 낯설어 하는 중년 세대들이 많이 있는데 저자의 말대로 세상과 세대와 소통하는 길은 SNS에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신간을 읽고 책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을 수 있는 것도 SNS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중년을 오해했다 는 주위의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입니다. 저자의 경험이 녹아있어서 공감이 되고 도전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친절하게 이야기해 줍니다. 동기부여 책은 아니지만 읽다 보면 나도 저자처럼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게 합니다. 나의 이야기에 관한 기획서 하나쯤 품고 사는 중년이 되길 응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자유로운 느낌으로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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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중년을 오해했다』는 인생의 전반전을 지나 후반전을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 박성주는 ‘중년’이라는 시기를 단순한 쇠퇴와 상실의 시간이 아니라, 진정한 나를 위해 살아갈 수 있는 기회로 바라본다. 청년기에는 남을 배려하고 사회적 성공을 위해 달려왔다면, 이제부터는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인생 후반부를 앞둔 독자들에게 변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신만의 균형 있는 삶을 만들어 가도록 돕는 실질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중년이 어렵다고 말하는 것은 지금까지와 조금 다르게 살아보고 싶다는 바람 때문이다’라는 문장이었다. 많은 사람이 중년을 불안과 두려움의 시기로 받아들이지만, 오히려 이는 변화를 원한다는 증거라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변화는 어렵지만,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성장과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저자의 주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인생의 절반은 누군가를 위해 살아왔다면, 남은 절반은 오롯이 ‘나를 위한 선택’을 해보자.” 이 문장은 깊이 공감되었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가족, 직장,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많은 선택을 해왔다. 하지만 정작 나 자신을 위한 선택은 소홀히 한 경우가 많다. 이제는 남은 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한 방향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와닿았다.
이 책은 중년을 단순한 노화의 과정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과 균형을 찾아가는 시기로 바라보라고 말한다. 또한, 성공의 기준을 사회적 평가가 아닌 ‘자기 만족’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남은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나만의 가치와 삶의 방식을 찾아야 하며,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나 또한 두 번째 50년을 시작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이제까지의 삶은 가족과 사회를 위한 선택으로 가득 차 있었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고,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며 달려왔다. 하지만 문득 돌아보니 ‘나는 정말 원하는 삶을 살았는가?’라는 질문이 남는다.
이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을 돌보는 일이 결코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다. 남을 배려하는 것만큼이나 나에게도 친절해야 하고, 사회적 기준에 맞춘 성공이 아니라 내 삶에 진정한 만족을 주는 성공을 추구해야 한다. 이제부터의 시간은 타인의 시선보다 나의 행복을 우선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새로운 시기를 앞두고 두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어렵다는 것은 새롭게 시작해보고 싶다는 의미이며, 열정이 살아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인생 후반부를 시작하는 지금,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묻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즐기기로 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후회하기보다는, 남은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채워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중년을오해했다 #박성주 #담다 #담다스4기 #에세이 #중년 |
인생이란 게 40대가 되었다고 해서 인생을 다 아는것도 아니고, 뚜렷하게 뭔가 이게 정답이라고 할 것도 없다는 게 맞는 말인 거 같은데, 중년이 다가옴을 점점 실감하게 되면서 걱정부터 밀려왔었다. 하지만 선배라는 게 참 좋은 단어이다. 먼저 그걸 겪었다는 인생의 선배. 그런 의미에서 지금 중년이면서 인생에 대한 고찰, 고민을 책을 통해 옅보고,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도전해보고, 결과에 연연하지 말자는 마지막 페이지의 메세지가 참 와닿는다. "세상에 하찮은 것은 없다. 하찮게 바라보는 태도만 있을뿐." 글을 쓰면서 점점 내 말이 변하고, 생각이 변하고, 삶의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내가 쓴 글처럼 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고민하다가 어느새 나 자신의 눈치를 보게 된다. 내 글처럼 살고 있는지 점검하게 된다. 좋은 글을 쓰고 싶은 만큼 좋은 삶에 대한 욕망이 커진다. p.186,187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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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주도했던 우리는 스스로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다. 앞으로 40~ 50년을 이렇게 살 수는 없다라고 생각하지만 뚜렷한 해법도 없다. 내이름 세 글자 앞에 붙어있던 직책을 떼고나니 나라는 브랜드가 과연 얼마만큼 가치를 지니는지 돌아보게 된다. (28쪽)" 나는 박성주님께서 저술하시고 <담다>에서 출간하신 이책? <우리가 중년을 오해했다>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윗글을 읽고나니 마치 저자께서 나의 속마음을 읽으신듯한 생각이 들었다. 나만이 갖는 브랜드는 무엇이고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는 삶을 살인왔는지 내자신도 찬찬히 되돌아보기도 하였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박성주님께서는 어린이 독서코칭 프로그램인 <책나무>를 운영중인 분으로서 여행과 저술활동을 통해 세상과도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대한민국에서 중년 남자로 살아간다는 것ㆍ 평균이 아니라 균형을 추구하는 삶ㆍ중년도 체력이 필요하다ㆍ하고싶은 게 있다는 것 등 총 4파트 199쪽에 걸쳐 제2의 인생인 중년의 나날들을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진솔하게 잘알려주시고있다. 아~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아니 이거 내얘기를 하고있잖아~ 어쩜 내생각과 똑같지~~> 바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저자께서 나와 비슷한 동년배이시기에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되었다. 아우르는 저자께서 작년 3월 피부암을 선고받고 수술하셨다는 대목을 읽고서 깜짝 놀랐다. 아니 이렇게 프로필 사진도 밝게 웃으시며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시는 분께서 암수술을 받으셨다니... 하지만, 두번째 50년을 시작하며 꿋꿋이 살아가리라 다짐하는 저자의 모습을 보고 나도 많은 위안을 받았고 에너지도 충전되는듯한 느낌도 받았다. 글고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라는 책을 통해 자신도 바다같은 깊은 위로를 만나고싶다는 저자의 말씀에도 전적으로 공감되었다. 그래서 나는 박성주님께서 저술하시고 <담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두번째 50년 인생을 살아가시는 중년에 계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지금은 리허설을 하는 시기라 생각한다. 이것도 해 보고 저것도 해 본다. 실수해도 되고 틀려도 상관없다. 시간은 생각보다 많이 남았다. 도전하자.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198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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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담다의 서포터즈로 만난 두 번째 책은 작가 박성주의 에세이이다. 《우리가 중년을 오해했다》라는 제목도 눈길을 끌지만 표지에 등장하는 멋진 중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소의 내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커다란 헤드폰만 빼고. 언젠가는 용기 내 보리라 마음먹고 구입한 커다란 헤드폰이 아직도 포장된 채 집에 있다. 아마도 이게 중년인듯하다. 작은 것 하나에도 용기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나이. 그래서 저자 박성주가 들려주는 중년 이야기가 더욱 흥미롭고 재미나다.
이제 조금씩 새로운 출발을 준비해야 하는 나이가 중년 50대인 것 같다. 타의 반 자의반으로 익숙했던 공간을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저자가 말하듯 새로운 무언가에 뛰어들어야 한다. 물론 모두가 새로운 시작에 뛰어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더욱 공감하며 책장을 넘겼다. 많은 것들이 새로운 시작에 걸림돌이 되겠지만 저자처럼 작은 용기를 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좁은 골목길에서 느끼는 감정은 비슷하겠지만 중년이라는 나이가 주는 느낌은 모두가 다를 것 같다.
p.107. 내 주장을 얘기할 때는 길게 말하지 않아야겠다. …(중략)… 결심은 자주 하는데 과연 입을 꾹 다물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다.
한없이 부족하다고 느껴 다시 또 전쟁터로 향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오늘에 만족하고 새로운 시작을 꿈꿔보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시작을 함께하면 좋을 책이다. 가볍게 읽고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주는 에세이이다. 중년이라면 가졌으면 하는 멋진 여유를 만날 수 있는 감성이 차고 넘치는 책이다.
"담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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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50년을 시작하는 청춘들에게’라는 책의 부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30대 중반임에도 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늦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머리를 가득 채우는, 완벽주의를 핑계 삼아 게으름과 무기력으로 가득한 모습을 애써 감추는 나에게 자극이 될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우리가 중년을 오해했다>는 저자를 포함한 중년의 인생과 일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인 ‘다섯 시의 남자’ 박성주 작가의 취미는 글쓰기이다. 우연한 기회에 출판사에서 하는 글쓰기 강좌를 통해 글쓰기가 ‘가슴 뛰게 하는 일’ 임을 느끼고 작가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두 번째 50년을 시작하는 청춘이다. 작가의 책에는 작가가 살아온 삶 속의 추억들, 글쓰기를 시작한 후 새롭게 보이는 일상과 함께 앞으로의 50년에 대한 꿈이 담겨있다. 그리고,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동지들을 위한 진심 가득한 응원도 담겨있다.
<다시 꺼내 보고 싶은 문장들>
“어차피 한 번 살고 나면 끝나는 인생이다. 뭘 먹을지, 뭘 입을지, 어디서 살지 같은 고민으로 인생을 안전한 곳에 넣어 두고 싶지는 않다. 그러다 끝에 가서 마주할 허망함을 어떻게 대할지 생각해야 한다.” 80쪽
“상대가 나와 어울릴 만한지 어떤지 판단하고 구별해서 사귀는 것만큼 어리석고 교만한 짓은 없을 것이다.” 83쪽
“다 좋은데, 남들에게 강요하지 말고 너만 그렇게 살면 된다.” 106쪽
“속물 사회나 능력 위주의 사회에서 행복해지려면 내가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어디를 바라볼 것인지 정해야 하고, 무엇보다 용기를 내야 한다. 변할 수 있는 용기, 외로움을 누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133쪽
지금보다 한참 어렸을 적 ‘중년’이라고 하면 세상 물정은 이미 알 만큼 안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지금껏 살아온 삶의 프레임에 세상과 다른 사람들을 끼워 맞추려는, 소위 ‘꼰대’의 이미지,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나약한 이미지를 떠올렸다. 하지만 <우리가 중년을 오해했다>의 저자를 비롯하여 인스타그램에 독서 기록을 시작하면서 늘 보고 가르침을 받는 여러 분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 새로운 도전에 거침없는 모습들을 보며 큰 자극을 받게 된다. 그리고 아직 혈기왕성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꼰대처럼 틀에 박힌 사고를 벗어나지 못하고,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는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된다.
인생 선배에게 용기를 갖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값진 수업을 받을 수 있었던 책 <우리가 중년을 오해했다>.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는 무기력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용기가 필요한 이들, 그리고 무엇보다 두 번째 50년을 시작하는 청춘들께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 본 리뷰는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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