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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만 봐서는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성장동화 같기도 하고 판타지 같기도 하고,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어쩌면 공포 소설일 수도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요. 키키와 나나가 사는 마을에서는 부모들이 아이들이 말을 안 들으면 아이들을 삼키거나 손톱, 발톱, 머리카락등을 잘라냅니다. 이 부분만 보면 정말 괴기스럽지 않나요? ^^;; 흐~ 순진한(?) 초등 저학년 친구들은 왠지 울어버릴 것 같은 설정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었고 책을 읽는 동안에도 무슨 의미일까 생각했는데요. 다 읽고 나서 책을 덮은 다음 찬찬히 생각해보니 아이를 삼키는 것은 과보호에 가까운 느낌이었고, 아이의 어떤 것을 잘라내는 것은 아이를 기다려주지 못하는 어른들을 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나의 엄마는 공부하라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미술을 하려하는 언니를 삼켰습니다. 또한 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 위험하게 자꾸 나무에 올라가는 오빠를 삼켰습니다. 나나는 언니와 오빠를 삼킨 엄마가 무서웠지만 두 사람을 삼키고 힘들어 하는 엄마가 걱정되었지요. 혼자 지내야 해서 외롭기도 했구요. 이렇게 이 마을에서는 부모가 아이들을 통제하기 위해 삼키는 경우가 있는데, 한 달이 지나도 배 속에서 나오지 못하면 탯줄로 엄마에게 연결되어 다시는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참 섬뜩한 설정이지요? 그림도 실감나게 그려져 있어서 사실 초반 부분에는 어른인 저도 좀 무서웠어요. 아이들을 삼킬때의 엄마 모습도, 뱉을때의 모습도 참 무섭게 그려져 있답니다. 사실 아이들에게 화내고 통제할 때의 어른의 모습이 아이들에게는 괴물같이 느껴질때가 있겠구나, 이 그림들은 그런 걸 표현한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나나의 절친인 키키의 엄마는 키키를 통제하기 위해 키키를 삼키는 대신 키키 주변을 잘라냅니다. 키키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손톱을 자르고, 발톱을 자르고... 음악가가 되고 싶었던 자신의 꿈을 키키에게 투영해서 키키는 배우고 싶지 않은 온갖 악기들을 배우라고 합니다. 처음 배운 악기를 금방 완벽하게 쳐내지 않으면 자꾸 무언가를 잘라내는 거지요. 키키의 자존심이었던 긴 머리마저 단발로 잘라버린 엄마.. 이러한 삭막해 보이는 마을에서도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장소가 몇 군데 있었는데요. 하나가 바로 그림 속에 있는 약초할머니네 집입니다. 문이 4개나 있는 신기한 집이지요. 나나는 엄마 배속에서 나오고 싶어하지 않는 언니를 꺼내는 방법을 묻기 위해 약초할머니 집에 키키와 함께 찾아간답니다.
그림 속의 키키 모습이 충격적이지요? 키키의 머리카락은 도대체 어떻게 된걸까요? 나나의 언니는 엄마의 배속에서 나올 수 있을까요? 엔딩도 전혀 생각하지 못한 내용이어서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사춘기 시절 친정 엄마랑 많이도 싸웠던터라 옛날 생각도 나고... 빠르게 결과를 내지 못하는 키키를 다그치는 키키 엄마의 모습이 제 모습 같기도 하고 ^^;; 많은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실수하고 다치면서 성장하는 건데 저도 그 사실을 자꾸 잊게 된다는 것을 반성하게 되었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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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내 뜻대로 살아줬으면 하는 부모와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은 아이들의 대결구도가 느껴지는 책이었다. 부모와 자녀가 원하는 것이 서로 다른 갈등상황이 생겼을 때 각자 나름대로 자기의 생각을 펼치면서 문제를 해결해가면 참 좋으련만 책 속 세계의 어른들은 아이들을 삼키고 아이들의 것을 잘라냈다. 아이에게 선택지를 주지 않는 부모. 답정너를 강요하는 부모. 우리 아이는 내 말을 잘 듣는다고 말하며 정작 아이는 자기의 소리를 삼키게 만드는 부모.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잘라내는 부모. 이게 정말 자녀를 위하는 부모의 모습일까... 나 역시 세상을 조금 먼저 살아봤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안다는 듯이 아이 앞을 막고 서서 씩씩거리고 있는 내 모습에 깜짝 놀라고 이내 후회할 때가 있다. 그나마 알아차리기라도 하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쉽지 않다고 하지만 아이를 믿어주는 마음과 여유를 키우면 나도 아이도 편안해질 거라는 걸 이제는 생각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고 본다. 자존감이 높아 여유가 있는 사람은 이러한 갈등상황에서 타협과 협상을 시도하고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포기를 한다고 들었다. 우리 아이들이 그런 여유를 갖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부모가 부모의 역할을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또 한 번 하게 되는 책이었다. 내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 라라를 삼키고 키키의 머리칼을 자르는 부모들을 보며 나를 떠올리진 않았으면 좋겠다. 아이가 책을 읽고 나면 같이 할 얘기가 많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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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왜 기다려주지 않을까? 실수하거나 사고 좀 치면 어때서? 그러다 보면 잘할 수도 있는데.... 아이들이 말을 안들으면 삼켜서 엄마 뱃속에 가두고, 손톱,머리카락을 자르는 이상한 어른들이 사는 마을에서 나나와 키키는 약초 할머니의 수수께끼를 풀기위해 숨겨진 문을 찾아 나서는데...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상상력과 예쁜 일러스트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이끌어내주는 이야기 용기 있게 자기만의 문을 찾아나선 주인공들을 만날 수있는 판타지 성장동화로 초등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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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와 키키의 숨겨진 문은 성장동화로 무치 나무 마을의 어른들은 아이들이 잘못하면 아이들을 삼키거나 손톱이나 발톱 머리카락을 자릅니다. 나나의 오빠 또한 엄마한테 삼겨지고 언니또한 엄마 배속에 갇혀진지 12일 너무오래 갇혀있으면 탯줄에 감겨 못나올수있게 언니를 구출하고자 숨겨진 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괴 나나의 친구 키키와 함께 숨겨진 문을 찾아가고 결국 그과정에서 부모의 틀에 갇혀지내던 아이들이 점점 자기 스스로 선택하는 힘을 기르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아이들이 어릴때는 어른들의 틀에 갇혀 지내되 성장하면서 스스로 선택하는 모습이 지금 아이들의 모습이 비춰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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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게 자신만의 문을 찾아 나선 나나와 키키의 판타지 성장 동화 <나나와 키키의 숨겨진 문> 읽어봤습니다 권장연령 초등 5~ 6학년 도서입니다 5, 6학년 국어, 도덕 교과와도 연계되어 있답니다
독특한 설정과 수채화처럼 예쁜 삽화에도 눈길이 가요 이 책은 아이들을 삼키고 가두고 자르는 조금 이상한 어른들이 사는 마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인데요 어느날 엄마가 삼켜버린 언니가 도로 나오질 못하고 빨리 꺼내지 않으면 엄마 배 속 탯줄과 연결되어 영영
탈출하지 못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입니다 과연 나나와 키키는 약초 할머니의 수수께끼를 풀고 숨겨진 문을 열 수 있을까요? 엄마 배 속에 갇힌 언니를 위해 감추어진 문을 찾아
나서는 소녀들 나나와 키키의 이야기를 지켜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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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문을 스스로 찾아가는 이야기 《나나와 키키의 숨겨진 문》 나나와 키키가 살고 있는 이곳은 조금 이상한 곳이예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게 되면 상상도 못한 일이 일어나지요. 오늘도 오빠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았어요. 그러자 엄마는 잔소리를 하는 대신에 오빠를 먹어버려요. 이미 언니를 먹은 뒤라 배가 불룩해져 힘이 들텐데도 엄마는 오빠를 먹었어요. 나나는 언니가 나오지 않는다고 이야기하지만 조금더 벌을 주고 싶은 엄마는 도무지 언니를 내보내줄 생각이 없나봐요. 나나의 집만 그런게 아니예요. 나나의 친구인 키키는 오늘도 엄마의기준에 미치지 못하여 손톱이 잘렸어요. 키키 또한 엄마의 그런 태도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렇게 둘은 이야기를 나누다 나나언니 라라가 엄마의 뱃속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약을 구하기 위해 약초할머니께 가기로 했답니다. 어른들은 왜 삼키고 힘들어할까? 안 삼키면 되는데, 실수하거나 사고를 좀 저리르면 어때서? 그러다 보면 잘할 수도 있는데. p.20 언니를 엄마의 뱃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약초에 대한 힌트를 가지고 나나와 키키는 약초를 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까요? 《나나와 키키의 숨겨진 문》 속의 아이들은 너무나도 불행해보여요. 말을 듣지 않거나, 부모의 기준에 미치지 않는 상황이 되면 아무렇지 않게 삼켰다가 아이가 반성을 한 듯 보이면 뱉어내는 모습에서 어른들의 지나친 강요와 통제로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 힘이 들어보였어요. 그런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아이는 아이답게! 어른은 어른답게! 서로 이해하고, 스스로가 정한 것을 해나가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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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시작이 무서웠다. 무치나무에서 놀지 말라는 엄마의 말을 어긴 오빠를 엄마가 삼켜버리는 장면이기 때문이었다. 아이가 말을 안듣는다고 삼켜버리고 불룩 튀어나온 배를 두드리며 크게 트림하는 엄마가 열흘 뒤에 뱉어준다는 말을 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모습이 섬뜩하게 느껴졌다.
이미 엄마의 뱃속에 있는 언니를 그리워하는 주인공 나나도엄마가 삼켜버린적이 있다. 나나는 자신이 엄마 배 속에 들어가면 엄마가 토해 낼 때까지 웅크리고 앉아있어야하고 출렁대는 엄마의 늘어난 뱃가죽 안에 앉아 있는 건 내릴 수 없는 놀이 기구를 계속 타고 있는 기분이라고 표현했는데 토할 것처럼 메스껍다고 말하는 문장에서 많이 괴로웠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나 친구 키키는 엄마가 손톱을 너무 바짝 깎아서 아프다고 했는데 아이는 그 고통이 이해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나는 엄마 배 속에 있는 언니, 오빠를 꺼내기위해 구토가 나는 약을 찾으러 약초 할머니를 찾아 떠난다. 책 속의 아름다운 그림과는 달리 내용이 독특하고 무섭게 다가왔다. 어찌보면 신비스런 나라의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는 내용을 이 책에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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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와 키키의 숨겨진 문 책의 표지에는 뭔가 신비로운 문이 있어요 배경이 껌껌하고, 문 에는 넝쿨이 자라고 있었으니요 나나와 키키의 숨겨진 문 책의 주인공은 바로 나나! 아주 아주 큰 고통을 안고 살아가지요 그리고 나나의 단짝 친구인 키키도 큰 고통을 가지고 살아가요 둘다 공통점이 있어요 둘다 엄마에게서 고통을 받는다는거지요
나나는 말이예요 엄마가 자식을 삼켜버려요 다른 마을 사람들도 다들 자기 자식을 삼켜버리지요 엄마는 막 자기가 하지말라고 하는데도 하고, 말썽을 부리고 하면 갑자기 잡아먹어요 꾸울꺽! 하고 목을 타고 넘어가지요 들어간 사람은 들어가서 며칠을 있다가 엄마가 꺼내주면 나갈수 있어요 한달이 지나면 아주 큰일도 날 수 있고요
나나의 엄마 배속에는 언니인 라라, 그리고 오빠가 있어요 언니는 열흘뒤에 꺼내준다고 약속해놓고 12일이 지나도 안 꺼내주고 있어요 그리고 키키는 엄마가 키키가 뭐 하나 틀릴 때 마다 손톱과 발톱을 잘라요 이제 자를게 없으면 머리카락을 자르지요 키키는 머리카락을 허리까지나 기르고 아주 만족하고 있었는데 하루 아침에 엄마가 어깨까지 잘라버렸으니, 저는 정말 속상할 것 같아요 나나는 그런 엄마가 언니와 오빠를 꺼내주면 좋을 것 같아서 약초 할머니를 찾아가요 거기서 약초 할머니는 나나에게 약초가 있는 문을 찾아 그 약초를 엄마에게 먹이라고 했어요 하지만 그 약초를 어디에서 찾는지도 알려주지 않아서 나나는 정말 막막했어요 그런데 집앞에서 열리는 무치나무에서 문을 찾았어요 그런데 나무를 올라가야했어요 올라갈수 있는 문이 있는데 그 문이 막혀 있어 가지 못했어요 그리고 다시 언니를 꺼내기를 해보았는데 언니 대신 오빠가 나왔어요 언니는 엄마의 배에 붙어버렸다고 해요 다시 무치나무에게로 가보니 이번에는 올라갈수 있었어요 올라가니 엄청 큰 무치열매가 있었어요 사실 그때 봤을 때는 무치열매인지 몰랐어요 엄청 컸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것을 엄마에게 먹이니..!!!! 과연 어떻게 돼었을까요? 언니의 살아남 VS 헛고생.....
여기서 저는 나나와 키키의 엄마을 보고 아주 크게 실망했어요 어떻게 부모가 자식에게 그럴수가 있어요? 때리는 것도 실망인데, 어떻게 삼킬수가 있느냐고요? 정말 정말 나쁜 엄마들이예요 증말! #오혜원#보랏빛소어린이#나나와키키의숨겨진문#우아페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보라빛소 어린이에서 나오는 책 읽는 교실 시리즈 16번째 이야기 '나나와 키키의 숨겨진 문' 입니다 권장연령은 초등 고학년이고 판타지 성장동화입니다
나나와 키키는 무치 나무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이 마을의 어른들은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으면 나나의 엄마처럼 아이들을 삼키기도 하고 키키의 엄마처럼 손발톱과 머리카락 등을 싹둑 잘라버리기도 합니다
나나의 엄마는 본인의 뜻을 따르지 않는 나나의 언니를 삼켰는데요 시간이 지나 언니를 꺼내려하지만 언니를 꺼낼수가 없는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빨리 꺼내지 않으면 언니는 영영 엄마의 뱃속에서 살게 될수도 있고 시간이 흐르자 엄마도 언니도 상태가 많이 안좋아집니다
나나는 언니를 꺼내기 위해 약초 할머니를 찾아가고 문을 찾아 비밀을 풀어야 한다는 알쏭달쏭한 말을 듣게 됩니다 나나는 언니를 위해 문을 찾아 나서는데 과연 수수께기 문을 찾아 언니를 구할 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무치 열매가 좋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익기전에 다 따버린다는 부분입니다
무치 열매는 우리 아이들을 빗대고 있구요 아직 익지 않은 우리 아이들을 어른들은 본인들의 잣대로 판단하고 잘할때까지 가다려주지 않고 닥달하고 있구요 엄마이자 어른으로서 이 부분에서 많은 생각과 반성을 했습니다 맞아..아이들은 아직 미완성이고 상장해가는 과정인데 왜 나는 그리 조급하고 아이들이 완벽하길 바라는걸까..
'나나와 키키의 숨겨진 문'은 어른들에 맞서 자신만의 문을 찾아나서는 아이들의 성장이야기입니다
책을 읽으면 아이들은 본인의 문을 찾기 위한 용기를 조금 더 낼 수 있고 어른들은 아이들을 기다려주는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읽고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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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게 자기만의 문을 찾아 나선 아이들을 그려 낸 판타지 동화! #보라빛소어린이 #나나와키키의숨겨진문 #오혜원 #전명진 #판타지 #성장동화 #용기 #환상
차례 혼자는 무서워 / 나오는 건 언니 마음 /약초 할머니의 수수께끼 / 학교가 텅 비었어 / 왜 오빠가 나와? / 길을 잃었어 / 수수께끼를 찾아서 / 냄새의 지도를 따라 / 기다려 주면
무치 나무에서 놀지 말라는 엄마의 말을 오빠가 또 어겨서 엄마는 오빠를 입으로 삼켜 버렸어요. 오빠는 결국 엄마 목을 타고 넘어가고 말았어요. "꺼억!" 엄마가 불룩 튀어나온 배를 두드리며 크게 트림을 했어요. 엄마는 열흘 뒤에 뱉어 준다고 했지만 언니도 열흘 있다 뱉어 낸다면서 아직도 안 꺼내 주고 있었어요. 오빠는 무치 나무 꼭대기에 언젠가 올라가고 말겠다는 야무진 꿈을 갖고 있어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몰래 무치 나무에 올랐다 떨어지면서 가지 부러뜨리기를 반복하고 있어 엄마는 화가 나서 오빠를 삼키고 언니는 뭐든 잘해서 문제였다. 그중 공부를 잘하는 게 언니에게는 가장 큰 문제였다. 언니는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하지만 엄마는 '영재 대회'에 출전해서 1등을 휩쓸어야 한다는 엄마와 사사건건 충돌했어요. 그래서 언니를 삼켜 버렸어요. 하지만 언니는 엄마가 꺼내주려고 해도 나오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었어요. 나나는 생각했어요.
엄마의 걱정, 염려는 우리를 삼켜야 사라지는 걸까? 그럴 거면 우리를 왜 낳은 걸까?
키키는 음악가가 되고 싶지 않았어요. 첼로 레슨 한 번 끝났는데 틀렸다고 머리카락을 자른 거였어요. 엄마는 자기 맘대로 틀리면 손톱을 자르고 발톱도 자랐는데 이제는 머리카락까지 잘라서 키키는 속상했어요. 나나는 키키의 속상한 마음을 달래주고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빗겨 주었어요. 그리고 약초 할머니 집에 가보자고 해서 호숫가로 갔어요. 호수를 빙 둘러싸고 무치 나무가 자라고 있었어요. 무치 나무 열매는 귀해졌어요. 무치 열매가 배 속 아이에게 영양분을 줄 뿐 아니라 아이 뇌에도 좋고 아이를 삼킬 경우 어른에게 생길 수 있는 심한 속 쓰림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고부터였어요. 키키는 손톱과 발톱이 잘려 속상할 때마다 호숫가 근처로 나왔다가 약초 할머니와 친구가 되었다고 했어요. 다양한 화초가 울타리처럼 집을 둥글게 두르며 자라고 있어 입구를 찾기 어려웠어요. 핑크색 꽃무늬가 그려진 문 앞에 서서 벨을 누르니 빨간 두건으로 백발 머리를 매어 올린 할머니가 나왔고 키키를 꼭 안아 주며 등을 토닥토닥해주었어요. 할머니는 언니랑 오빠를 꺼내는 약을 부탁했지만 문을 열면 비밀이 풀린다고 했어요. 나나와 키키는 수수께끼를 풀어 해답을 찾아야 했죠. 마을 어른들은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삼키고 손톱도 자르고 발톱도 자르고 머리카락까지 잘라요. 키키와 나나는 수수께끼를 풀고 숨겨진 문을 찾아 열 수 있을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