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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내가 다른 점은』
전창수 지음
엄마를 깨워야 하는 딸의 처지. 5분만 더 잘게라고 앙탈을 부리는 엄마. 그러나 그런 엄마와의 추억은 초코우유처럼 달고 맛있다. 추억을 쌓아가는 어디쯤엔, 반드시 우리의 소중한 추억들이 묻어 있을 것이다. 『너와 내가 다른 점은』은 수필 같은 소설이다. 내 일상의 작은 부분 하나가 소중한 하나의 추억으로 마감되어가는 일종의 소소한 삶 같은 글이다. 그런 소소한 삶 같은 글 속에서 아련한 추억 속에 떠오르는 눈물 같은 걸 삼킬 수 있다.
나에게도 그런 추억이 있었을까. 아쉽게도 나에겐 엄마, 아빠와 함께했던 기억이 그닥 많이 존재하지 않는다. 아주 어렸을 적 기억에 함께 뭔가를 헀던 기억이 두 번 정도 떠오르는 것이 있지만, 그것이 다다. 엄마 아빠와 함께 뭔가를 즐겁게 했던 기억은 떠오르지 않는다. 다만, 아빠와 장기를 두면서도 상처받았던 기억만이 존재한다. 그때, 난 아빠로부터 놀림을 받았다.
그런 안 좋은 기억들 때문에, 나의 아픔은 쌓여갔고, 상처는 더 커져갔고, 그렇게 해서 대학교를 졸업할 때 즈음엔 나의 상처들은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다다르게 되었다.
이 책과 내가 다른 점은 그런 점이다. 이 책은 소중한 엄마와의 추억이 있지만, 나에겐 아픈 상처들만 가득한 안 좋은 기억만이 있다. 그래서, 나는 여전히 나의 상처를 치료 중이다. 엄마와의 기억에서 아픈 상처는 없지만, 엄마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이 아니라, 남남이라고 느껴졌던 기억들이 존재하며, 아빠와 함께 뭔가를 했던 일들은 모두 상처로만 남아있다.
『너와 내가 다른 점은』은 그런 상처까지도 일깨워 준다. 무언가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면, 나는 좋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그렇게 다른 내가 되어, 지금 글을 쓰고 있다. 지금은 상처를 극복했고, 이제 상처들을 치유해 나가는 중이다. 그 치유의 어디쯤엔 리뷰를 쓰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일단, 재미있다. 이 책의 문장들이 나를 재미있게 한다. 그래서, 그 재미 덕분에, 상처의 어떤 부분이 치유되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독서를 하고 리뷰를 쓴다. 그렇게 가는 세월 속에서, 나는 오늘도 아픔의 너머에 가서 예수님을 만난다. 내일 너머의 독서가 내일 너머의 리뷰가 더 많은 사람들을 치유해 낼 수 있기를.
- 씨드북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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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4차 산업 혁명이 다 뭐다 인공지능이다 뭐다 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만한 이야기 중 하나인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과연 우리 학교에 사람과 구별하기 쉽지 않은 안드로이드가 전학오면 사람 간 동등한 친구관계로 지내야 할까요 이러한 질문을 떠올리게 됩니다 이 책은 그러한 해답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의 하나의 생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처음 시작을 보고는 웃음을 참지 아니 할 수 없었습니다 그 부분은 빨리 일어나 벌써 7시 반이야 5분만 5분만 더 자고 보통의 2대 아들 아침 정이 많은 자녀 분가 빨리 일어나라고 재촉하는 부모님 사이에 대화하라고 생각했었는데,이 소설은 패러다임을 전환시켜 주었습니다 즉 엄마가 아침잠이 많은 편이고 딸이 일어나라고 하는 말인 줄 알았으나 그 딸은 사람이 아닌 그 엄마가 개발한 안드로이드였습니다. 매우 신선한 설정이 레몬처럼 상큼하게 느껴져 이러한 느낌의 소설도 있었구나하는 생각을 알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거기다가 안드로이드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우리가 완벽하고, 똑똑하고, 딱딱하고, 차가운 인상의 느낌을 많이 만들어주게 되는데, 이 소설에서는 그러한 느낌이 적게 들어서 우리가 과연 인공지능에 대해 생각을 한번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책이지 않을까하는 의문을 제기해볼 수 있습니다. 과연 인공지능이 우리를 어떻게 해주는 것일까, 같은 질문에서, 인공지능과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구축해야 것일까 같은 질문과 같이 여러 방면에서의 인공지능에 관련한 질문이 머릿속에서 떠올리지 않을까합니다.
저는 이 책을 청소년이라면 정독을 해봐야 하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10점 만점에 9점이상으로, 책의 분량이 많지 않고, 가격이 나쁘지 않아 가볍게 읽기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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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와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영화 《HER》는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진 남자가 나오는 영화이다. 이 영화 외에도 우리는 수 많은 미디어와 소설 속에서 '감정을 가진 로봇', '로봇을 사랑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접한다.
인공지능과 감정을 교류한다? 지금까지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치부했고, 아주 먼 미래의 일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챗GPT가 화두가 되면서 인간과 철학적 대화가 가능하고 심지어 논문까지 대신 써준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생각을 조금씩 바꾸게 되는 것 같다.
「너와 내가 다른 점은」이라는 책에도 인간과 감정을 교류하는 인공지능 로봇이 등장한다. 심지어 이 로봇은 좋아하는 음식이 있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정확하다. 그리고 약간 서툴긴 하지만 사람과 감정의 교류를 나눌 수 있다. 챗GPT의 영향인건지, 이 책에 나오는 로봇 '로엔'의 모습이 예전만큼 낯설지가 않게 느껴졌다. 로엔과 '우정'을 나누는 주인공 나리의 모습도 어색하게 보이지 않고 멀지 않은 미래에 나도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갖게 되었다.
이 책을 청소년시기의 친구들과 함께 읽으며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로봇과 감정을 나누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한 토론을 해볼 수도 있고 인공지능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학생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좋은 청소년 SF 소설이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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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시대의 흐름이 정말 빠르지요? 인터넷의 발달은 기본이고 AI, 빅데이터, 인공지능에 이어 이제는 챗 GPT까지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용~ 시대상을 반영하듯 너와 내가 다른점은 여성 청소년을 위한 SF 시리즈로 인간과 안드로이드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너와 나는 어떻게 같고 다를까를 다룬 책이랍니다. 책의 주인공은 열여덟 살의 나리랍니다. 나리의 엄마는 안드로이드 개발 프로젝트에 인공 지능 개발자예요. 항상 바쁜 엄마는 보면서 나리가 바쁜 엄마를 챙겨주기도 하고 나리보다는 엄마의 일이 먼저인 그런 엄마의 모습에 서운함을 갖기도 하지요. 그러던 어느날~~~ 나리네 반에 이로엔이 전학을 오고 나리의 뒷자리에 앉게 된답니다. 저녁을 먹으며 엄마에게 건넨 로엔의 전학 소식에 엄마는 깜짝놀라용~ 엄마의 놀라는 반응에 나리는 엄마의 통화소리를 엿듣게 되고~ 전학생 이로엔이 엄마가 만든 안드로이드라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부쩍 바빠진 엄마가 인간을 꼭 닮은 안드로이드를 만드는 중이라는 말을 들었던 나리는 생각이 많아져요. 나리는 안드로이드라는 티가 전혀 나지 않는 로엔을 보면서 마음이 복잡해진답니다. 자신보다 훨씬 단정하고 완벽한 모습뿐 아니라 인공지능이 제일 어려워한다는 대화도 자연스러우니까요~ 나리는 로엔이 안드로이드라는 사실을 밝혀 실험실로 돌려보내기로 마음먹지만 갈수록 로엔이 좋아지는 나리예용~ 과연 나리와 로엔은 어떻게 될까요? 너와 내가 다른 점은 책을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도록 쭉~ 일어지는 책이예요. 인격체 소녀와 비인격체 소녀 간의 우정 이야기가 재미있기도 하고 문체 자체가 이야기를 나누눈듯해서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서로에게서 다른 점을 찾으려 하지만 결국 같은 점만 잔뜩 찾아 서로를 좋아해 버리고 마는 따뜻한 이야기... 과연 인간은 안드로이드와 뭐가 다를지~ 어떤 점을 다르게 키워나가야 할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미래 사회에 부의 기준은 돈이 아닌 어떤 로봇을 가지고 있는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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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인 나리는 엄마에 대한 약간의 불만이 있어요. 일하느라 바쁜 엄마가 딸인 자신에게 신경을 쓰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예요. 아침에 늦잠을 자는 것도 나리가 아닌 엄마인 장면에서 '나리의 엄마는 참 열심히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한편으로는 아직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10대 소녀인 나리의 서운한 마음이 이해가 되기도 했어요.
어느 날 나리의 반에 '이로엔'이라는 아이가 전학은 와요. 이름도 독특한 이 아이는 이름만큼이나 성격이 특이해요. 전학 첫날 새로 만난 친구들에게 공부에 방해가 되니 쓸데없는 말을 걸지 말아달라는 부탁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도 당황하게 만들었어요. 냉소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이 들면서 로엔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답니다.
나리는 저녁밥을 먹으며 전학생 이야기를 하자 엄마는 로엔의 이름을 거론하며 깜짝 놀라요. 어딘가로 전화를 하는 엄마의 대화를 엿듣던 나리는 로엔이 엄마가 만든 안드로이드라는 것을 알게되요. 뇌의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엄마가 만든 안드로이드가 나리반의 전학생이라는 사실이 놀랍고 흥미로웠어요. 다음날 학교에서 나리는 로엔을 꼼꼼하게 눈여겨보아요. 외모도 완전한 사람이고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로엔이 안드로이드로 의심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어요. 나리는 자신이 안드로이드가 아니라며 강하게 나오는 로엔과 함께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요. 사람과 안드로이드 그리고 자유 의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이 책을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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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점만 찾아낼수록 우리는 서로를 미워하게 되고
남세오 작가님은 평범한 연구원으로 살아가다가 문득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해요. 소설의 편안함과 매력을 느껴 SF 단편집 등을 출간했으며 '노말 시티'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합니다.
전학 온 친구가 안드로이드 ROBOT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그 이후에 이야기는 책에서 직접 만나보시길 바라요. 다 이야기하면 재미가 없겠지요?
챗 GPT가 나오고 가까운 미래에는 곧 일어날 일이 아닐까 싶어요. 책에서 묘사된 것은 정말 사람과 같은 인공지능이었거든요. 알고리즘에 의해 감정과 상황을 판단하고 결정하게 되어있고요. 그래서 구별이 안 될 정도로 느껴지는 상황이면 쉽게 모를 것 같아요. 하지만 ROBOT이 우리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행동한다면 소름 끼치고 거부감이 먼저 들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로봇은 그저 쓰다 버리는 도구라 생각하는 것도 풀 숙제이지요. 하지만 상대방의 다른 점보다는 같은 점을 바라보면 조금 더 살기 좋아질 거예요. 저자가 말미에 말하는 것처럼 인간과 같은 ROBOT이 만들어지는 건 좋은 일이죠. 세상에 사랑할 대상이 많아지는 것이니까요. 곁에 있는 사람의 같은 점을 찾아보며 지내보는 건 어떨까요? 나리가 로엔과 비슷한 점을 찾아가면서 생기는 마음에서 공감이 되기도 하고 마음이 찡해졌어요. BOOK에 쓰인 내용에 와닿는 부분이 너무 많았고 눈물 찔끔하며 봤답니다.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청소년 소설 추천합니다. '너와 내가 다른 점은'을 한 번 꼭 읽어보세요. 아이와 우리의 퓨처를 생각하면서 진짜 로버트 프렌즈가 생기면 어떻지 나눠보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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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내가 다른 점은'은 비슷하게 생긴 인간 서나리와 안드로이드 로엔의 우정 이야기입니다. 처음엔 로엔은 나리가 말을 걸어오면 차갑게 말을 차단했지만 점점 나리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점점 친해지며 서로를 알아갑니다. 하지만 나리는 로엔이 안드로이드라는 것을 눈치 챘고, 로엔이 알 수 있도록 도와주었지만, 로엔의 기억 조작 때문에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리는 로엔을 따라갑니다. 로엔이 그때 자신이 안드로이드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고장이 나서 나리에게 자신을 기억해 달라는 말을 건넵니다. 이 책에서는 안드로이드의 사람처럼 따뜻한 마음과 감정이 드러납니다. 고장이 나서 떠날 때 나리에게 ' 너도 나를 기억해줄래?'라는 대사 덕분에 이 책의 감동적인 부분을 더 생생하고 촉촉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로봇으로서 죽음을 맞이한 로엔을 기억하기 위해 주인공은 로엔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초코우유를 좋아해 보려고 했습니다. 자신을 기억해달라는 로엔의 부탁을 꼭 지키고 싶었던 인간의 따듯한 마음을 알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인간과 로봇의 차이점을 가릴 수 있는 감동적인 책입니다. ♤ 열 두살 소녀의 생각 글쓰기 Thanks to 씨드북 출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