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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꿈중에 하나가 만리장성을 밟아보는 것이었을만큼 나는 중국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마지막 황제라는 영화에 나오는 궁을 보면서 중국이 굉장히 넓은 땅덩어리를 갖고 있구나 생각들었고, 최근에 읽은 조정래의 정글만리나 몇년전에 사회문제로 대두된 동북정공을 접하면서 중국은 다양한 사회적 역사적 사건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21세기 들어 급격한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여 동아시아를 넘어서 세계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이런 중국을 알려면 그들의 역사와 사회, 문화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방대한 땅만큼이나 등장 인물이 많아서 읽으면서도 헷갈리기를 여러번..ㅜ 게다가 지명과 인명이 생소하여 끝까지 읽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만리중국사>는 중국문화예술정부상인 제1회 애니메이션 출판물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책으로 중국역사가 전14권으로 만화로 나왔는데 그 중 1, 2권을 읽었습니다. 유방이 백등에서 흉노에게 포위되다
로 시작하는 1권서 부터 아득히 먼 옛날의 중국 역사가 시작되는데
지면을 가득 메운 통통한 사람들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중국에서 초중등학생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저처럼 나이 좀 있는 사람이 보아도 문장보다 그림이 비중이 커서
술술 읽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간에 등장하는 조조와 동방석까지
낮익은 사람들과 캐릭이 그 시대속의 상황을 쉽게 짐작케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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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장대한 역사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역사 또한 그렇지만 중국은 땅덩어리가 워낙 방대하고 (그에따른 이름이나 지명 또한 생소하기만 하다) 흥망성쇠를 거듭한 나라 또한 부지기수로 많기만 하다. 그럼에도 중국역사를 우리가 어느정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되는 이유 또한 자명하다. 우리는 중국의 역사와 밀접히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연관지어져 있다. 현재를 알려면 과거를 알아야만 한다. 또한 우리 실생활에 쓰이는 고사성어등은 모두 중국역사와 관련된 부분이 많다.
그러한 부분들을 염두에 두고나서 만리중국사를 훑어서 중국역사의 개괄적인 이해를 돕는 것이 중국역사의 이해에 대한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만화로 되어있고 캐릭터가 유아틱해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 하다고 생각된다. 우리아이도 만리중국사를 재미있게 보았다. 2권은 춘추전국시대를 담고있는데 여러사건들을 재미있고 간결하게 구성하여 놓았다. 중국역사 입문서로서 괜찮은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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