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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삶과 삶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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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스 집안의 삼남매 짐,밥,수전은 어린 시절의 매우 아프고 슬픈기억을 가지고 있다. 바로 불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것, 이 것이공식적인 사건의 전말이고 시작이다. 이후 서로 다른른 삶을 살아온중년의 삼남매가 고향 마을에서 일어난 불행한 사건을 계기로다시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미국사회에 뿌리박힌 계급차별 문제와 소말리난민 문제등 서로서로결함투성이의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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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스 집안의 삼남매 짐,밥,수전은 어린 시절의 매우 아프고 슬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바로 불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것, 이 것이

공식적인 사건의 전말이고 시작이다. 이후 서로 다른른 삶을 살아온

중년의 삼남매가 고향 마을에서 일어난 불행한 사건을 계기로

다시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미국사회에 뿌리박힌 계급차별 문제와 소말리난민 문제등 서로서로

결함투성이의 인간들이 모여 서로 배척하고 충돌하고,,,,,,익숙한

풍경속에 도두라진 낯선 얼굴들과 그림자들이 모두에게 익숙한

풍경이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각자의 한계속에 온기어린 시선을

느끼며 결국 우리내 인생을 긍정하는 삶과 희망이라는 싹을 볼

수가 있다

 

인간은 불안전하기에 인간적이라고 표현한다  심한 독감에 걸려

2주동안 병원생활을 하다보니 사람이 매우 그리웠는지 많은 회의에

빠지기도 하고 센치하기도 했던 것 같다 나도 결국 인간적인

사람인가보다  시간을 내서 버지스형제를 한번 더 읽어야겠다

w*******3 2018.01.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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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의 갈등과 화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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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글을 좋아합니다한권씩 모으고 있어요.버지스의 삼남매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어요.어릴 때 아버지를 차로 치어 돌아가시게 한 일이였죠. 그 사건으로 삼남매는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안고 살아왔어요.그들은 끊임없이 과거를 되뇌이며 후회하고 원망하고 이해하기도 하며.. 그러다 문득 현재를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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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글을 좋아합니다
한권씩 모으고 있어요.
버지스의 삼남매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어요.
어릴 때 아버지를 차로 치어 돌아가시게 한 일이였죠. 
그 사건으로 삼남매는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안고 살아왔어요.
그들은 끊임없이 과거를 되뇌이며 후회하고 원망하고 이해하기도 하며.. 그러다 문득 현재를 깨닫습니다.
h******0 2026.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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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스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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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책을 전부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잔잔한 이야기 속에서 느끼는 감동과 흡입력이 있는 글을 참 좋아합니다. 누구든 자기가 살고 있는 문화속에서 당연하다는 듯 자라나는 차별과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지 깨닫게 됩니다.하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희망을 품고 어떻게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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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책을 전부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잔잔한 이야기 속에서 느끼는 감동과 흡입력이 있는 글을 참 좋아합니다.
 누구든 자기가 살고 있는 문화속에서 당연하다는 듯 자라나는 차별과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지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희망을 품고 어떻게든 살아갑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1 2026.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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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스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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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버지스 형제입니다 번역도 깔끔하고 재미있습니다 전자책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구입했습니다 작가의 소설을 다 읽었습니다 오 윌리엄만 남았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올리브 키터리지입니다 드라마로도 만들어졌습니다 버지스 삼남매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짐과 밥 그리고 수전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아주 현실적이면서 공감도 됩니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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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버지스 형제입니다 번역도 깔끔하고 재미있습니다 전자책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구입했습니다 작가의 소설을 다 읽었습니다 오 윌리엄만 남았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올리브 키터리지입니다 드라마로도 만들어졌습니다 버지스 삼남매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짐과 밥 그리고 수전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아주 현실적이면서 공감도 됩니다 작가의 스타일이 잘 살아있는 소설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5*****h 2023.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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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구석들과 개인의 내면들에 거듭되는 충돌들을 총화하는... 버지스 형제
"사회의 구석들과 개인의 내면들에 거듭되는 충돌들을 총화하는... 버지스 형제" 내용보기
“... 카운터 뒤에는 피부색이 검은 젊은 여자가 서 있었다. 눈이 크고 검었다. 아직 잠이 덜 깬 그에게 그 여자는 마치 인도에서 온 듯 그곳과 어울리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그럴 리는 없었다. 셜리폴스의 편의점 점원은 항상 백인이었고 거의 항상 뚱뚱해다. 밥이 예상한 것은 그런 장면이었다. 그런데 이곳 풍경은 누구라도 점원이 될 수 있는 뉴욕의 작은 스냅사진을 끼워넣은 것
"사회의 구석들과 개인의 내면들에 거듭되는 충돌들을 총화하는... 버지스 형제" 내용보기

  “... 카운터 뒤에는 피부색이 검은 젊은 여자가 서 있었다. 눈이 크고 검었다. 아직 잠이 덜 깬 그에게 그 여자는 마치 인도에서 온 듯 그곳과 어울리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그럴 리는 없었다. 셜리폴스의 편의점 점원은 항상 백인이었고 거의 항상 뚱뚱해다. 밥이 예상한 것은 그런 장면이었다. 그런데 이곳 풍경은 누구라도 점원이 될 수 있는 뉴욕의 작은 스냅사진을 끼워넣은 것 같았다...” (p.124)


  작가의 처녀작인 《에이미와 이저벨》의 배경이 되는 메인 주의 셜리폴스라는 공간이 다시 등장한다. 공간의 재등장을 의식한 것인지 작가는 책의 앞 부분에 프롤로그를 통해 한 모녀를 (어쩌면 에이미와 이저벨일 수 있는) 등장시킨다. ‘버지스 형제’는 그들 모녀의 대화를 통해 희미하게 모습을 나타내고, 이어서 짐 그리고 쌍둥이 남매인 밥과 수잔이라는 구체적인 형상으로 발전한다.


  “수전이 개를 밖으로 보내려고 일어섰다. 열린 입구에 서서 문손잡이를 잡은 채로, 그녀는 아직 멀지만 서서히 다가오는 봄의 촉촉한 기운을 희미하게 느꼈다. 그리고 잠시, 그렇게 문을 열어두면 그들이 계속 자유로울 것 같다는 느닷없고 어리석은 생각에 사로잡혔다. 문을 꼭 닫은 뒤, 그녀는 부엌으로 돌아갔다...” (p.366)


  소설이 진행되는 시점이 되면 이제 셜리폴스에 남아 있는 것은 수잔 뿐이다. 짐과 밥은 뉴욕으로 거처를 옮긴지 오래이고, 셜리폴스에 자주 들르지도 않는다. 그들의 아버지는 아주 오래전 죽었고, 엄마도 죽었다. 수잔의 열아홉 살짜리 아들 잭이 라마단 기간에 모스크에 돼지 머리를 집어 던지고, 그것이 증오 범죄의 일환으로 크게 이슈가 되지 않았다면 짐과 밥이 셜리폴스에 이처럼 자주 오게 될 일은 없었을 것이다.


  “... 생각이 분명해졌다. 형의 말은 사실이었고 또 중요했다. 짐이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밥을 밥의 삶이 아닌 다른 삶에 감금한 것이다...” (p.410)


  뻔한 범죄자를 변호하면서 유명해진 짐은 유명 로펌의 잘 나가는 변호사이고, 그런 그는 조카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항소심 변호를 맡는 동생 밥을 일단 셜리폴스로 보낸다. 밥의 쌍둥이 누이인 수잔은 자신을 떠나 스웨덴으로 가버린 전남편 스티븐을 비롯해 많은 이들에게 억하심정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들 잭도 평범하지는 않아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지만 이런 사건을 일으키리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


  “... 그 책은 우익의 꿈 같은 책이야. 모르겠어? 이제 신문은 안 봐? 두 번째로, 난 잭의 공판이 열린 그 법정에서 소위 미쳤다는 그 사람들을 봤어. 그런데 그거 알아, 팸? 그 사람들은 미치지 않았어. 그들은 지쳤어. 그들이 지친 건 어디 북클럽에서 그들의 문화 중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부분만 가려내서 읽고 그것 때문에 그들을 싫어하는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이기도 해. 트윈타워가 무너진 뒤로 무지하고 나약한 우리 미국인들이 가슴 밑바닥에서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게 바로 그거야. 그 사람들을 싫어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는 것.” (pp.436~437)


  하지만 사건은 벌어졌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세 사람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보다 본격적으로 서로를 드러내게 된다. 짐은 어느 날 동생인 밥에게 사실은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사건의 범인이 자신이라고 실토한다. 짐이 여덟 살, 밥이 네 살 때의 일이었다. 밥의 전처 팸과 자신의 만남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밥은 혼란스럽고 짐은 냉혹하다. 수잔은 자신을 구박하였던 자신의 엄마를 떠올리고, 자신과 잭의 관계를 되짚는다.


  “... 짐과 나는 말이지. 우리는 서로를 잘 알아. 줄곧 알고 있었어. 짐은 간접적인 방식으로 날 고격해서 바보로 만들지. 짐은 관심을 갈구해. 관심받고 싶은 욕구가 너무 훤히 보여서 역겨울 정도야. 불쌍한 헬렌이 그걸 견딜 수 있는 건 그 사실을 알아차릴 만큼 똑똑하지 않기 때문이야. 짐은 관심을 요구하면서도 일단 바라던 것을 얻고 나면 사람들이 더 이상 그에게 다가오지 못하게 막아. 관심을 바라는 것과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건 아무 상관이 없거든. 대부분의 사람이 바라는 건 관계지만...” (p.514)


  소설에는 세 남매 뿐만 아니라 그들의 현재와 과거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미국 사회에 자리를 잡은 새로운 난민들과 그들의 문화 그리고 그들과 그들의 문화를 향한 미국 사회의 인식이 등장한다. 미국인들 내부에서도 엄연하게 존재하는 경제적 신분의 층위 또한 피해가지 않는다. 이 모든 충돌들이 버지스 형제 개개인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자화상들과 또한 부딪치는 형국의 소설이다. 복잡하고도 뚜렷하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Elizabeth Strout / 정연희 역 / 버지스 형제 (The Burgess Boys) / 문학동네 / 574쪽 / 2017 (2013)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18.10.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