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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전학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 아파트로 이사를 가면서 전학을 갔다가 부모님 일 때문에 몇개월만에 다시 본래의 학교로 돌아왔더랬다. 그 몇개월, 새 학교에서의 적응은 생각보다 참 힘들었다. 이미 친구들은 무리가 지어진 상태였던데다 어린시절엔 정말 많이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였어서 먼저 다가가는 법을 몰랐었다. 갑작스럽게 외톨이가 된 그때의 느낌은 지금도 기억이 난다. 단 한번의 경험이었지만, 그덕에 주인공 해리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해리네 집은 이사를 참 자주 다녔다. 그만큼 전학도 자주 다녀야 했고, 친구를 사귈만 하면 다른 학교로 가야 했기에 해리는 점점 친구 사귀기에 소극적이 될 수밖에 없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해리네는 작은 소도시 꽃담읍으로 이사를 했고, 해리는 또 다시 전학을 가야 했다. 부모님에게도 사정이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었겠지만, 해리는 친구를 사귄들 어차피 또 얼마 안있어 전학을 갈거라는 생각에 친구 사귀기를 포기한 듯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상태로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어느날, 집으로 가던 길에 한 할머니에게서 소원꽃이 숨어있다는 화분 하나를 얼결에 받게 되었고, 그 화분을 계기로 선재, 연우, 빛나 세 아이가 속한 꽃 클럽에 들어가게 된다. 누구 꽃이 가장 먼저 피나 내기를 하자는 친구들. 하지만 해리는 그 내기를 귀담아 듣지 않았고, 화분은 버려졌다.
하지만 친구들은 화분을 정성스럽게 키우고 있었고, 해리는 어찌해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작은 화분을 하나 구입한다. 그리고 그 화분을 할머니에게 받은 화분이라 보여주는데, 친구들은 해리가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단번에 알아채고 만다. 화를 내는 친구들에게 해리는 되려 큰소리를 쳤고, 그렇게 친구들과의 사이가 틀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해리는 자꾸 친구들과 함께 했던 순간들이 떠올랐고, 소원꽃을 나눠주던 할머니를 찾아보게 된다.
아무리 마음을 닫았다해도 해리는 여전히 친구가 그리웠고 필요했다. 반복된 전학이 해리를 위축시켰었지만, 다행히도 친구들은 그런 해리를 알아봐주었다. 공부와 게임에 집중하는 서울 아이들과 달리 순박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꽃담읍 친구들 덕분에 해리도 좀더 빨리 마음을 열 수 있지 않았나 싶다. 해리가 소도시가 아닌 서울 학교로 전학을 갔다면 좀더 시간이 걸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요즘 아이들은 참 많이 바쁘기 때문이다. 태어나면서부터 경쟁에 돌입하는 시대이니, 자랄수록 그 압박감도 상당할거다. 사회적인 분위기가 좀더 아이들에게 유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장소와 여건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꽃담읍 친구들처럼 자연을 사랑할 줄 알고, 조금은 여유있고 자유로운 어린 시절을 보낼 수 있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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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읽은 어린이 문학은 어린시절을 떠올리기도 했고, 내가 만약 해리 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꽃담읍 아파트에 이사를 온 해리, 마당이 넓은 단독주택에 사는 연우, 빌라에 사는 선재, 테라스 하우스에 사는 빛나.
각자 다른 주거 형태의 집에 사는 다양한 성격의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마침내 우리>가 되는 이야기를 우리는 가자의 삶 속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순수하고 섬세한 아이들의 마음을 함꼐 나누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고 편견없이 받아들이는 중이다.
<마침내 우리> 우리는 무엇으로 하나가 되었을까요? 좋아하는 걸 함꼐 나눈다는 건 큰 기쁨이다.
각자의 소원꽃 화분이 오늘부터 잘 피어나기를 바래본다. 누구의 꽃이 먼저 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모두 예쁘게 빛날 것이다.
#한국북큐레이터협회#도서협찬#KBCA앰버서더1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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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우리>는 서울에서 작은 소도시로 이사와 전학 온 해리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잦은 이사로 마음을 열지 못하는 해리가 꽃화분을 나눠주는 할머니를 만나고, 그 화분으로 인해 친구들을 사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이에요. 각각의 다른 주거형태에 대한 이야기와 꽃화분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 거기에 소원을 붙이는 아이들의 마음과 우리꽃의 이야기까지. 책을 읽으며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생각나는 책입니다. 귀여운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나의 어린시절 추억을 되새기게 되는 <마침내 우리>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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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꼬맹이들의 이야기 전학을 자주 다니고, 서울에서 소도시로 이사 온 해리 누구나 한번쯤은 비슷한 경험이 있을 이야기라 책을 펼치면 숨죽이며 읽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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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우리는 이사하느라 전학을 하고 친구를 사귀는데 어색해 하던 해리가 소원꽃나무를 통해 친구들을 만나고 친해지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어린 시절 이사도 많이 다니고 전학도 많이 했던터라 이해도 되고 저 상황이 상상도 되고 그러면서 읽었네요 ㅎㅎ 그리고 이야기속 아이들의 집들을 통해 다양한 주거형태도 엿볼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거 같아요~ 혹시 길가다 소원꽃나무를 발견한다면 챙겨가서 키울건가요? 어떤 소원을 비실래요??? 물어보고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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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우리-원유순 글/유재엽 그림
제목에서부터 작가는 독자들에게 생각하게 한다. 마침내 우리 독자들은 어떤 단어를 선택하여 제목 뒤에 문장을 완성할까 책을 읽기전에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든다.
4명의 아이들이 화분을 들고 있다. 그리고 뒤 배경으로는 하우스가 있는 표지그림을 보고 있자니 문득 완성해볼까? ‘마침내 우리는 뭉쳤다’ ‘ 마침내 우리 소원이 이루어졌다’ 등 이 책은 꽃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의 다양한 모습에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력을 가미시켜서 꽃이라는 소재를 더하여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책의 장점은 밝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맑음’ 상태로 만들어준다. 그 중에 ‘소원꽃’ 소재이다. 책을 읽으면서 소원꽃이 정말 있을까? 라고 잠시 상상해 보았다. 그런데 있는 것 같다. 스토리의 탄탄한 구성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주인공 해리가 친구를 깊게 사귀지 않는 것은 이사를 자주 다녀서이다. 꽃담읍 꽃담초등학교 예쁜 이름만큼 아이들의 마음도 순수하다.
소원꽃 소재를 참 잘 선택했다. 꽃 할머니에게서 받은 소원꽃 서두르지 말고 필때까지 기다리고 꽃이 필 때 소원을 빌어야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 부분은 요즘 참을성 없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마음이다. 아파트에 살고 있는 해리는 꽃 할머니가 준 화분에 관심이 없었고 치워져서 없었다.
소원꽃이 피게 되면 꽃을 보기위해 집 구경을 가는대, 누구의 소원꽃이 제일 먼저 피는지 확인까지 하개 되는 과정은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하고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단독주텍에 살고 있는 연우네집, 그리고 여우재 타운빌리지는 단독 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살린 테라하우스에 살고 있는 빛나네 집,간식도 먹고 소원꽃도 구경하고, 친구와도 친해질 수 있는 기회인데, 해리는 실수한다. 친구들처럼 소원꽃도 보여주고, 엄마의 맛있는 김치전을 맛보게 하려는데 거짓말이 탄로났다. 이쁜 꽃 화분을 사 왔는데 그걸 아이들이 알아챘다.
꽃할머니를 다시 만나 소원꽃을 받기 위해 따라간 할머니 집은 한옥이다. 한옥은 사람을 참 편안하게 해준다. 해리가 알게 된 선재의 마음은 아빠를 그리워 하는 마음이고 아빠처럼 꽃을 연구한다 할머니가 60 년을 살아온 한옥을 떠냐야 한다는 안타까움도 알게 된다. 해리는 소원꽃은 친구들과의 마음을 열게 만들어주었다.
우정이 빛나는 책이다. 소원꽃을 정해보고 꽃이 필 때 소원을 말해보는 것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린이 문학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책이어서 참 좋은 책이다. 아이들은 어떤 소원을 소원꽃에 담을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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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아이들이 저마다 새싹이 핀 화분을 들고 있다. 이중 주인공은 누구일까? 왜 화분을 들고 있을까? 화분에 피어있는 새싹은 무엇일까?
이 책은 각양 각색의 매력이 있는 아이들처럼 각기 다른 형태의 집에 사는 다른 성격의 아이들에 관한 책이다.
아파트 소음으로 인해서 늘 조심하다보니 조심스러운 성격을 가지게 된 주인공 해리. 그런 해리는 이사를 자주 다닌다.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저층이다보니 소음에 크게 걱정없이 뛰어다니는 아이들과 비교가 되는 부분이었다.
사실 아파트로 이사 할때 아이들이 층간 소음 걱정없이 살 수 있도록 저층을 고르게 되니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해리네처럼 층간소음으로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에 불편함을 감수하고 저층생활을 선택하게 되었다.
해리의 이야기를 읽으며 저층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잦은 이사로 인해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하는 해리에게 학교 앞 농장 할머니를 만나게 되면서 '소원꽃 화분'을 받게되고 그로인해 친구들과 가까워지게 되는 이야기였다.
각자 다른 종류의 집에 사는 친구들의 집에 방문하면서 집의 모양과 닮은 듯한 친구들과 놀면서 아이들은 마음을 열게되고 조금씩 가까워진다.
작가님이 써내려간 집과 아이들의 모습이 닮은 듯한 설명에 피식 웃음이 나는 부분이었다.
각자의 개성에 맞게 살면서 편견없이 서로를 대하는 아이들이 모습에 우리가 모르는 편견속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들었다.
꽃 해설사라는 새로운 직업까지 알게되었던 책으로 집에 대한 이야기도 좋았지만 책속에 나오는 꽃과 꽃말도 좋았다.
소원꽃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게된 아이들의 모습에서 아이들의 순수함 마음이 느껴졌다.
아무래도 아이들을 가르쳤던 저자의 경험이 아이들의 마음을 더욱 잘 반영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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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친구집에 놀러 가면 신이 났었다 친구들을 자기집에 초대하고 싶은 마음 엄마가 제일 잘하는 음식을 맛 보여 주고 싶은 마음 자랑 하고 싶은 마음과 동시에 친구들에게 좋은걸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지 않을까? 주인공 혜리와 친구들이 자기 집에 초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릴적에 친구들을 우리집에 초대한 기억이 생각났다 나도 어릴 적 뭐가 보여 주고 싶었는지 친구들을 집에 자주 초대 하곤 했다 각자 자기 집의 돌아가면서 초대 했었는데 우리집에 놀러 왔을땐 같이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었다 그 땐 재료도 부실했었는데 왜 맛있었는지 아직도 그 맛이 잊혀지질 않는다 친구와 함께 한 추억이라 그런지.. 주인공 해리는 상처 받지 않기 위해 마음 문을 꽁꽁 닫는다 하지만 친구들로 인해 마음이 스르르 풀려 버린다 어느새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은 마음으로 바뀐다 따뜻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저절로 마음이 열리는거 같다 초등 학생 아이들의 꽃 클럽 동아리 생소하지만 식물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즐거웠다 실제로 꽃클럽 동아리가 생겼으면 좋을꺼 같다 요새 아이들 취미는 휴대폰 컴퓨터뿐인데 ..직접 꽃과 식물을 키우면 얼마나좋을까.. 꽃담초등학교의 꽃 동아리가 주변 학교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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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간에서의 출발, 그 결과는? 《마침내 우리》
얼마 전 서울 광진구의 모 초등학교가 폐교되었다. 이는 서울에서 네 번째 폐교이며, 2024년에는 도봉구의 한 고등학교도 통폐합될 예정이라고 한다.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 인구 수 감소가 예사롭지 않다.
한편 학생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새로이 개교가 일어나기도 한다. 신도시 또는 재건축이 완료된 지역은 과밀 학급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이들이 접하게 되는 주거 형태는 상당수가 아파트이며, 그만큼 단일화된 주거 공간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원유순 작가는 아파트 외에 다양한 집들이 있고, 각자 자신의 환경과 개성에 맞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엮어나가고 싶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이야기가 바로 《마침내 우리》이다. 우리꽃 농원을 운영하시는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는 꽃들을 매개로 이야기는 펼쳐진다.
단독주택에 사는 연우, 테라스 하우스에 사는 빛나, 빌라에 사는 선재, 꽃담읍에 하나밖에 없는 아파트에 사는 해리. 아이들은 각기 다른 주거 형태를 경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대해 더 생각해 보게 되고, 삶의 공간이 주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한다.
외계인 같은 아이들에게 속은 기분이 들기도 한 해리, 사람의 마음을 풀어지게 하는 재주가 있는 것 같은 선재, 자전거를 탈 줄 모르는 해리로 인해 함께 걷기로 한 친구들에 관한 대목은 아이들의 섬세한 마음을 다룬 만큼 공감과 성장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마침내 우리》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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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는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없다. 새 아파트에 입주하며 서울에서 작은 소도시로 전학을 왔지만 곧 떠날 거라는 생각에 모든 관계에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어찌 됐든 당분간은 함께 지내야 할 친구들, 해리는 학교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까?
꽃담읍 꽃담초등학교!! 이름만으로도 행복한 기분이 드는 이런 예쁜 이름의 초등학교에 다시 다니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전학을 온 해리가 자주 이사를 다녀서 헤어지는 아픔이 있기에 마음을 주지않고 혼자 지내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러다 꽃화분을 나눠주시는 할머니를 만나 꽃화분을 받게 되고, 같은 반 친구 선재도 꽃화분을 받아온 것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던 꽃클럽모임에 가입하게 된다. 꽃이 피면 꼭 소원을 빌라는할머니의 말씀에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신기했고, 할머니께서 주신 꽃화분을 잃어버린 해리가 새로 산 꽃화분을 할머니께서 주신 화분으로 속였다가 들통이 나서 무안해하는 부분이 안타까웠다.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했어도 친구들은 이해했을텐데 혼자 거짓말을 해야하는 상황을 만드는 해리가 가엽기도 했다. 마침내 우리를 읽고 보니 우리딸도 초등학교 3학년때 전학을 했는데, 아이의 의사가 아닌 우리 부모의 선택으로 친구들과 헤어져서 새롭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지 지금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 소원이 이루어질것이라는 소원꽃이라는 설정이 너무 좋았다.
아파트와 같은 경우 층간소음 문제로 늘 벽보와 안내방송을 듣고 있어서 아이들에겐 자유롭게 뛰지 못하는 권리(?)가 있다. 지켜야할 약속과 규범속에서 예민하고 소심한 성격을 양산하고 있는건 아닌지... 반면에 단독주택에서 흙을 밟고 산다면 층간소음에서 해방되고 자유로우니 훨씬 여유있는 성격을 형성하고 삶에 대해 관조적이진 않을지, 100% 정답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밝고 자유롭게 뛰어놀았으면 좋겠다. 마음의 빗장을 풀고 친구들과의 오해도 풀어가며 더욱 단단해지는 해리를 보며 우리딸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청소년들이 '마침내 우리'를 읽고 전학을 가더라도 용기를 내고 마음을 열어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전학을 온 친구도 따스하게 품어서 마침내 우리가 되면 어떨까? 행복한 청소년들이 되기를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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