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38%
  • 리뷰 총점8 54%
  • 리뷰 총점6 8%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8.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내용보기
얼마 전 과학 관련 책에서 미래에는 아이를 낳지 않은 사람들이 늘어나 아이를 유괴하거나 훔치려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했다. 그를 방지하기 위해서 아이의 몸속에 마이크로 칩을 이식하는 것이 성행할 거라고 했다. 과연 그런 일이 생길까? 하지만 상상하기만 했던 일들이 몇 년 후 현실에서 이뤄진다는 걸 알기에 이런 설정은 솔직히 무섭기만 하다.   니나는 친구의 다급한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내용보기

얼마 전 과학 관련 책에서 미래에는 아이를 낳지 않은 사람들이 늘어나 아이를 유괴하거나 훔치려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했다. 그를 방지하기 위해서 아이의 몸속에 마이크로 칩을 이식하는 것이 성행할 거라고 했다. 과연 그런 일이 생길까? 하지만 상상하기만 했던 일들이 몇 년 후 현실에서 이뤄진다는 걸 알기에 이런 설정은 솔직히 무섭기만 하다.

 

니나는 친구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기차역 로커로 향한다. 친구 카린이 그곳에서 슈트케이스를 찾아오라는 것. 니나는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 채 슈트케이스를 찾았지만 그 속에서 벌거벗은 아이가 있음을 확인한다. 카린과 통화하고 싶었지만 그녀는 무척 불안해하는데... 아이의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범죄의 어두운 그림자 속으로 들어간 간호사 니나, 잃어버린 아이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 그리고 자신이 만들어 놓은 가족의 테두리를 견고히 하려 무슨 짓이든 하려는 부유한 남자, 그 남자를 이용하려는 또 다른 남자까지... 이들은 왜 아이를 슈트케이스 속에 넣은 것일까?

 

부유한 사람들에게 아이는 어떤 존재이고, 가난한 사람에게 아이는 어떤 존재일까? 우리나라도 예전에 가난하다는 이유로 아이를 외국으로 입양 보내는 부모가 많았다. 그들의 선택에 대해 내가 잘잘못을 따지고 싶지는 않지만, 입양 보내는 부모 마음도, 아이를 입양하는 또 다른 사람도 왠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아이를, 아이의 의사와 상관없이 다른 미래를 만들게 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지는 생각이 많아진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아픔을 감수하고 입양을 보내지만, 모두가 다 잘살지는 않을 테니까..

 

지금도 다양한 곳에서 가난한 아이들을 입양이라는 이름으로 수입(?)하고 있다. 돈이면 뭐든 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돈이면 뭐든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어쩜 그렇기에 아이들마저도 수단이 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아이를 지키기 위한 엄마와, 아이를 엄마에게 되돌려 보내려고 하는 또 다른 엄마의 분투를 보면서 다시 한 번 엄마의 위대함을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자신의 가정은 위태롭게 만들면서 다른 사람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니나의 생각이 내 입장에선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간호사가 사건을 해결하고 있는 동안 경찰은 손을 놓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 이해할 수 없었다. 어느 나라든 아이를 상대로 하는 범죄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도 지구촌 어딘가에 고통 받는 아이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안타깝다.



YES마니아 : 로얄 k*****3 2014.02.11. 신고 공감 5 댓글 8
리뷰 총점 종이책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내용보기
또 한 명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났다. 작고 여린 몸매의 당찬 여자 '니나 보르'... 차가운 북유럽 날씨만큼 시종일관 서늘하고 차분하게 진행되는 북유럽 스릴러 소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책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은 니나 보르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로 북유럽 느와르의 묘미를 느끼게 해 준다.   스토리의 진행이 여러 캐릭터들이 교차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의 주인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내용보기

또 한 명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났다. 작고 여린 몸매의 당찬 여자 '니나 보르'... 차가운 북유럽 날씨만큼 시종일관 서늘하고 차분하게 진행되는 북유럽 스릴러 소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책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은 니나 보르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로 북유럽 느와르의 묘미를 느끼게 해 준다.

 

스토리의 진행이 여러 캐릭터들이 교차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의 주인공인 니나는 오래된 옛 친구 카린의 전화를 받게 된다. 카린의 부탁은 자신을 대신해서 슈트케이스를 찾아달라는 것이다. 슈트케이스 안의 물건이 궁금해도 절대 사람들의 눈에 띄는 곳에서는 확인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하면서....

 

아들을 데리고 유치원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싱글맘 시가타...아들 미카스가 예쁘다는 한 여인이 아들에게 접근해 무엇인가를 건넨다. 알고 보니 초콜릿... 단 맛에 푹 빠진 아들을 보면서 시가타는 왠지 모를 두려움을 느낀다.

 

니나의 친구 카린에게 슈트케이스를 찾으라고 명령을 내린 남자는 덴마크에서 사회적으로 최상층의 부유한 남자다. 그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다 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남자로 그가 왜 이런 일을 했는지 의문이 생기는데 그 사실은 나중에 시가타와 남자의 아내와의 만남을 통해 들어나게 된다.

 

악으로 뭉친 남자... 그는 돈을 위해서는 살인쯤은 아무렇지도 않다. 그가 거쳐 간 자리에는 피가 흥건히 남아 있다.

 

계단에서 굴러 뇌진탕으로 정신을 잃은 시가타는 자신의 아들 미카스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분명 초콜릿을 준 여인과 아들의 아빠가 범인이라는 생각을 자신도 모르게 하게 된다. 무엇보다 아들 미카스를 구해내야 한다. 미카스를 구해 낼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과의 만남은 그녀를 덴마크로 향하게 만드는데....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주인공 니나 보르란 여성이다. 기존의 소설에서는 매력적이고 멋진 여성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야기는 많다. 허나 니나 보르는 간호사로 일하며 아이들을 두 명이나 두고 남편이 있으며 불안정한 심리를 가진 여자다. 그런 니나가 슈트케이스 안의 아이의 존재를 밝히기 위해 사회적으로 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여성들을 찾아다니며 아이가 왜 덴마크에 오게 되었는지 적극적인 행동을 할 정도로 위험에 빠진 사람들에 대한 사명감이 투철한 여자다.

 

이 모든 사건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드디어 진실의 문이 열린다. 사람이란 게 참 이기적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서슴없이 상처 주는 행동을 할 때는 죄의식이 없다가 그녀가 소중하게 여기는 **이 위험에 놓이자 어떻게든 원상태로 돌려놓고 싶은 마음에 당하는 사람의 고통이나 절망감은 아무렇지도 않다.

 

개인적으로 세상의 어떤 범죄보다 힘없는 어린아이를 상대로 한 범죄가 가장 나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런 마음이 강하기에 어린이의 유괴나 폭행, 성범죄는 법이 내릴 수 있는 최고형이 마땅히 내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헌데 우리나라는 어린이 범죄에 대해 아주 미미한 형량을 내리고 있고 모든 범죄는 피해자 어린이를 중심으로 입증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다. 다행히 우리와 달리 선진국에서는 어린이 범죄에 대한 중한 형벌이 내려진다. 허나  그럼에도 여전히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최악의 범죄를 벌이는 인물들은 존재한다.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니나... 허나 그녀는 자신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는 사람들의 위해 가족과 함께 할 시간에 그들을 위해 움직이는 마지막 모습을 통해 그녀가 가진 캐릭터가 확연히 들어난다는 생각을 했다.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니나 보르 시리즈... 속도감도 좋고 적당한 긴장감, 흡입력이 좋아 단숨에 읽었다. 니나 보르 시리즈의 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려진다.



q******5 2014.01.21. 신고 공감 2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휴머니즘스릴러란 이런 게 아닐까
"휴머니즘스릴러란 이런 게 아닐까" 내용보기
살인사건, 경찰, 용의자, 피해자, 추리, 수사, 사건종결 등 이런 식의 보통의 범죄소설은 아니다 범죄소설이라기 보다는 휴먼드라마에 스릴러가 가미된 느낌 주인공이 형사도 탐정도 범죄자도 아닌 현직 간호사란 점이 참 독특하다 마치 교차편집되며 전개되는 영화같은 이야기방식이 흥미롭다 처음부터 읽는 내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극의 반전을 기하는 색
"휴머니즘스릴러란 이런 게 아닐까" 내용보기

살인사건, 경찰, 용의자, 피해자, 추리, 수사, 사건종결 등

이런 식의 보통의 범죄소설은 아니다

범죄소설이라기 보다는 휴먼드라마에 스릴러가 가미된 느낌

주인공이 형사도 탐정도 범죄자도 아닌 현직 간호사란 점이 참 독특하다

마치 교차편집되며 전개되는 영화같은 이야기방식이 흥미롭다

처음부터 읽는 내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극의 반전을 기하는 색다른 인물이나 장치없이 거의 한정된 인물들 속에서 이야기가 이어진다

한마디로, 반전 충격 놀라움 새로움은 거의 찾을 수 없다

하지만 '과연 그래서 끝이 어떻게 될까?' 너무 너무 궁금하게 만드는 힘은 있었다

그런데 뭔가 확실하게 마무리가 덜되고 끝난 것 같다

이야기 흐름에도 듬성듬성 곳곳에 빈틈이 보이고 그냥 그 빈 구멍을 훌쩍 뛰어넘어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다 설명하고 다 보여주지 않고 그런 부분은 독자의 상상력에 맡기는 건가...

 

 

덴마크와 리투아니아를 오가며 펼쳐지는 내용

이 두 곳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은 처음 읽는 것 같다

생소한 지명들, 인물들의 이름, 분위기.. 참 좋았다

이런 낯섦이 나를 더 매료시켰다

특히 공동저자인 두 작가가 말하는 덴마크의 현실은 그저 내가 알고 있던 것과는 완전히 달랐다

 

스웨덴이 배경인 소설을 읽으면서도 그랬지만 이 세상 어디에도 완전무결한 완벽하게 인간이 살기 좋은 나라는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절실하게 느꼈다

모두들 최고의 복지국가라고 일컫는 북유럽 스웨덴, 덴마크도 진짜 안을 들여다보면 그 속사정은 놀라울 정도로 기존의 내 생각을 처참하게 깨부쉈으니

결국 전 세계 어느 나라나 제각각 장단점이 있다는 것

물론 그 정도의 차이가 얼마나 심하냐가 중요하긴 하지만

 

 

 

스릴러소설로서의 긴장감을 주면서도 단순한 오락적인 재미를 넘어서 좀 더 인간적인 무언가를 담고 있는 소설이다

소설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싶다면

덴마크, 리투아니아 _ 그 곳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사연에 빠져보길 권한다

 

 

 

r********8 2014.02.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 레네 코베르뵐, 아그네테 프리스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 레네 코베르뵐, 아그네테 프리스" 내용보기
요즘 '유럽 스릴러'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미권'의 본격추리소설들을 주로 읽다가... 매력적이고 독특한 '유럽 스릴러'들을 접해보니, 넘 좋은거 같아요 ^^   개인적으론 '넬레노이하우스'의 팬이지만... 이번에 '문학수첩'에서 나온 '살인의사계절'시리즈도 넘 좋았구요 계속 멋진 유럽스릴러들이 출간되니까... 좋은거 같아요...많이 소개되었으면 하는...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 레네 코베르뵐, 아그네테 프리스" 내용보기

요즘 '유럽 스릴러'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미권'의 본격추리소설들을 주로 읽다가...

매력적이고 독특한 '유럽 스릴러'들을 접해보니, 넘 좋은거 같아요 ^^

 

개인적으론 '넬레노이하우스'의 팬이지만...

이번에 '문학수첩'에서 나온 '살인의사계절'시리즈도 넘 좋았구요

계속 멋진 유럽스릴러들이 출간되니까... 좋은거 같아요...많이 소개되었으면 하는...ㅋㅋㅋ

 

그리고 이번엔 '덴마크'의 독특한 시리즈가 한국에 소개되었습니다...^^

보통 '스릴러'소설의 여주인공은 '형사'인 경우가 많습니다..

'형사'가 아니라고 해도...'사건'에 다가갈수 있는 인물들..

'기사','검사','변호사','검시관','법의학자'등이였지요..

 

그렇지만 특이하게도...'니나 보르'시리즈의 주인공인 '니나'는 '적십자'소속의 간호사입니다..

매력적이고 미인이고 능력많은.... 그동안의 스릴러 여주인공 캐릭터와는 다른..

두아이의 엄마로, 많은 풍파를 겪은...평범한 중년 아줌마의 캐릭터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이야기는..'니나'가 친구의 부탁으로 '슈트케이스'를 찾아오고..

'슈트케이스'안에 있는 소년을 발견하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사업가인 '얀'은 중요한 약속이 '비행기' 연착으로 인해, 차질이 생기자 매우 분노합니다

절대로 시간을 놓쳐서는 안되는 일이기 때문에..

그래서 자신의 개인간호사인 '카린'에게 모종의 부탁을 합니다....

 

그리고 '시기타'라는 여인이 병원으로 실려옵니다..

술을 마신후 계단에서 떨어졌다는 의사의 말에, 자신은 분명히 술을 마신적도 없었고

아들인 '미카스'와 놀고 있었던게 마지막 기억이었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이 사라졌음을 알게 되지요..

 

간호사인 '니나'는 남편에게 학대를 당하고 입원했던 '나타샤'가

뻔뻔한 애인에 의해 아무런 제재도 없이 다시 끌려가는것을 보고 분노합니다..

 

그렇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없었길래...성질내는 가운데..

'카린'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그리고 그녀의 부탁들 들어주려 갔다가

'슈트케이스'속의 소년을 발견합니다.

 

'니나'는 소년이 범죄와 관련있다고 생각하고..'나타샤'의 일을 떠올리며.

자신이 경찰에 신고하면, 보호시설에 끌려간뒤 사라질것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아이를 치료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느정도 회복하자, '카린'을 찾아가지요

그러나 '카린'은 자신의 집에서 끔찍하게 살해당한체로 발견되고

'니나'는 아이를 데리고 급하게 사라집니다.

 

'시키타'는 사라진 아들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그 가운데 덴마크 사람인 '얀'이 관계되어 있음을 알고 그를 찾아가려 하지만

'얀'은 자신의 개인간호사 '카린'의 죽음의 용의자로 심문중입니다..

 

사실 저는 제목만 듣고 '소년'을 대상으로 한 살인사건으로 예상했는데..

생각외로 전혀 다른 내용이더군요...

 

읽는내내로...슈트케이스 속의 소년의 정체는 무엇이고...왜 그들이 그런일을 벌이는지.

사실 나름대로 추리해보았는데...의외로 다른 ..ㅠㅠ

참...그런데 문제는 왜 죄없는 아이가 표적이냐고???

자기들끼리 해결하지..증말로..

 

정말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범죄는 개인적으로 법정 최고형을 내려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니나보르'시리즈의 첫권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꾸준히 시리즈가 나올꺼 같은데....생각보다 술술 넘어갔습니다..

읽을지 말지 무지 고민했었거든요...^^ 앞으로도 계속 기대해봅니다....ㅋㅋㅋㅋㅋ



s*****o 2014.02.01.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이타심과 이기심이 빚어낸 소설
"이타심과 이기심이 빚어낸 소설" 내용보기
요새는 사이코패스보다 소시오패스에 대한 인상이 강하게 남는다.  최근들어서 소시오패스에 대한 소설을 읽어가면서 인간의 가장 악한면이 바로 소시오패스의 이야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사이코패스보다는 소시오패스가 더욱 잔인하게 보이는 이유는 바로 우리 주변에서 소위 성공한 사람의 모습을 가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점에서 소시오패스가 더욱 섬뜩하
"이타심과 이기심이 빚어낸 소설" 내용보기

요새는 사이코패스보다 소시오패스에 대한 인상이 강하게 남는다. 

최근들어서 소시오패스에 대한 소설을 읽어가면서 인간의 가장 악한면이 바로 소시오패스의 이야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사이코패스보다는 소시오패스가 더욱 잔인하게 보이는 이유는 바로 우리 주변에서 소위 성공한 사람의 모습을 가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점에서 소시오패스가 더욱 섬뜩하게 다가온다.

교통의 발달과 생활의 편리성이 증가되면서 점차 사회가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양극단의 삶의 괴리감이 더 다가오는거 같다.

소위 사회속 부유층에 속하는 사람들과 사회속 하층민에 속하는 사람들의 차이는 극단을 치닫고 결국 그들속의 틈바구니에서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가 등장한다.

가장 하층민적 성향을 보이는 것이 사이코패스라면 상층민의 성향을 보이는 것이 소시오패스이다.

이번 <슈트케이트속의 소년> 역시 소시오패스성향의 범인이 같은 점에서 섬뜩하게 다가온다.

 

슈트케이 속에 들어가야만 한 소년.

그 소년을 중심으로 들어나는 이야기들.

그리고, 작고 여리고 그저 평범한 한 여성 '니나 보르'의 등장이 이 책의 중심축을 쥐고 있다.

사실 어쩌면 너무나 매력적인 점이 없는 소설이라고 볼수 있다.

하지만, 그 무매력속에서 들어나는 이야기들과 또다른 매력적 포인트를 발견해 낼수 있다면 앞으로 나올 니나 보르 시리즈에 호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본다.

사실 책을 읽고 난 나에게 솔직히 캐릭터보다는 소년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더 흥미로왔기 때문에 앞으로 나올 니나 보르에 기대감을 갖는다.

레네 코베르뵐, 아그네테 프리스 작가의 긴장감있고 속도감있는 이야기의 전개가 책을 읽는 내내 몰입감을 잡아주고 있었다.

범죄를 일으키는 이기적인 힘과 그 범죄를 해결하려는 이타적인 두 인간의 본성이 마주하면서 이야기가 풀려가는 모습이 꽤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우리 시대의 영웅은 슈퍼맨도 배트맨도 스파이더맨도 아니다.

바로 니나 보르처럼 평범하고 자신이 영웅이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사랑하는 본연의 마음에 좀더 귀를 기울일때 바로 우리 시대의 영웅이 태어나는 것 같다.

자주 접하지 못했던 북유럽의 소설.

꽤 인간 본연에 대한 고민과 접근이 있었기에 나올수 있는 소설이라서 흥미로왔다.

더구나 공저라는 시스템이 꽤 낯선 나이지만, 나름 만족스럽게 읽었다.

 

m*******i 2014.02.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내용보기
북유럽 소설을 시작으로 국내에 다양한 국적의 추리소설이 출간이 되고 있다. 영미와 일본 추리가 대부분이었던 시기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색다르고 나름 흥미로운 소재로 북유럽 작가들에 대한 국내 팬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복잡하면서도 질서정연한 스토리가 나에겐 큰 매력이었고 때론 역사의 한 부분들을 소재로 했던 책도 만났기에 단지 추리소설에 국한 되지 않았던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내용보기

북유럽 소설을 시작으로 국내에 다양한 국적의 추리소설이 출간이 되고 있다. 영미와 일본 추리가 대부분이었던 시기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색다르고 나름 흥미로운 소재로 북유럽 작가들에 대한 국내 팬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복잡하면서도 질서정연한 스토리가 나에겐 큰 매력이었고 때론 역사의 한 부분들을 소재로 했던 책도 만났기에 단지 추리소설에 국한 되지 않았던 면이 끌렸다. 그리고 오늘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만나게 되었는데 제목을 보고 무슨 섬뜩하고 잔인한 장면이 수없이 떠올랐다. 하지만, 전혀 다른 예상 밖의 진도로 흘러갔고 네 사람의 교차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친구의 부탁으로 대신 슈트케이스를 받은 주인공 '니나'그 안에는 세 살배기 아이가 있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부탁했던 '카린'은 죽은체 발견이 되고 여기에 니나가 발견한 아이의 친모로 확인되는 한 여성 '시기타'와 사업가인 남자 '얀' 그리고 얀의 명령을 받고 아이를 유괴한 남자 '유차스' 이 네 사람의 중심으로 이야기를 흘러가고 있다. 왜 아이는 가방안에 있게 된 것일까. 버린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쓰러져버리고 그 사이 자신의 아이는 사라졌다는 '시기타'의 진술. 거두절미 하고 아이를 상대로 한 범죄라 생각했기에 쉽게 책장을 넘기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의외의 전개로 흘러갔기에 다소 긴장감을 잡으면서 읽어갔다.  

 

다시한번 왜 아이는 이렇게 유괴가 되었어야 했는가. 운이 없던 희생자가 아니었고 아이를 찾으려논 '시기타'를 시작으로 그녀의 복잡한 과거사가 결코 이 사건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이다. 더불어, 두 아이의 엄마이며 한 남자의 아내이고 적십자 난민 캠프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주인공 '니나'의 활약을 보면 가족보다는 이 아이에 대한 생각이 많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가정에 대해 소홀할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어쩌면 그 가족에서 벗어나고픈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흔히 소설을 이끄는 주인공들은 탐정이거나 아님 그만한 실력을 갖춘 캐릭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적십자캠프의 간호사이고 가정을 둔 여성이 이렇게 용감하게 활약을 한다는 것이 공감이 쉽게 다가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니나'와 '시기타'의 고군분투한 모습들은 책의 속도를 늦추지 않게 스피드 하게 끌어갔다. 이어, 시리즈가 계속 있다고 하니 다음권에서는 니나에게 어떠한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기는 하고, 두 여성 작가의 작품이다보니 남성 작가들과 어떠하게 다를지 궁금했던 작품이기도 했었다. 물론, 100% 만족하지는 않았더라도 다음 시리즈가 어떠할지 기대가 되는 책이다.

g*****3 2014.02.02.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니나 보르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
"니나 보르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 내용보기
전 세계 30개국에 번역되고 100만부 이상 판매된 화제의 스릴러. 강렬한 존재감의 주인공 니나 보르를 내세운 휴머니즘 스릴러 '니나 보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등에 업은 건 물론, 「뉴욕타임스」에서 '주목할 만한 범죄소설'로 선정되고 '베리상' '하랄드 모겐센 최우수 범죄소설상' 등을 휩쓸며 탄탄한 작품성까지 겸비하고 있음을 증명해냈다. 소설은
"니나 보르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 내용보기

전 세계 30개국에 번역되고 100만부 이상 판매된 화제의 스릴러. 강렬한 존재감의 주인공 니나 보르를 내세운 휴머니즘 스릴러 '니나 보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등에 업은 건 물론, 「뉴욕타임스」에서 '주목할 만한 범죄소설'로 선정되고 '베리상' '하랄드 모겐센 최우수 범죄소설상' 등을 휩쓸며 탄탄한 작품성까지 겸비하고 있음을 증명해냈다.

소설은 한여름 코펜하겐 기차역 지하주차장에서, 니나가 속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도 모를 슈트케이스를 열어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쾌쾌하고 답답한 공기, 차가운 형광불빛 아래서 드러난 것은, 잠들어 있는 세 살배기 아이였다.

니나 보르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인 평범한 간호사다. 특별한 것이라면 그녀가 일하는 곳이 난민을 위한 적십자 캠프라는 것, 그리고 가외로 불법 체류자들을 위해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는 것. 사실 아이가 들어 있던 슈트케이스는 친구 부탁으로 찾아온 것인데, 정작 부탁한 친구는 연락이 되지 않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그녀의 뒤를 쫓아온다.

아이는 버려진 걸까? 아니면 팔려온 걸까? 납치된 걸까? 납치되었다는 게 가장 낙관적인 가정일 정도로 끔찍한 상상들이 니나의 머릿속을 맴돌고, 그녀는 결국 아이를 위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어둠 속으로 발을 내딛게 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14.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내용보기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NINA BORGE Case 1 레네 코베르뵐 / 아그네테 프리스 지음 문학수첩   주목할 만한 범죄소설로 격찬을 받고 출간된 이 소설은 한여름 코펜하겐 기차역 지하주차장에서, 적십자의 간호사 니나 보르가 속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도 모를 슈트케이스를 열어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작가는 지극히 불친절한 기법으로 등장인물들에 대한 아무런 설명없이 간단 명료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내용보기

슈트케이스 속 소년

NINA BORGE Case 1

레네 코베르뵐 / 아그네테 프리스 지음

문학수첩

 

주목할 만한 범죄소설로 격찬을 받고 출간된 이 소설은 한여름 코펜하겐 기차역 지하주차장에서, 적십자의 간호사 니나 보르가 속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도 모를 슈트케이스를 열어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작가는 지극히 불친절한 기법으로 등장인물들에 대한 아무런 설명없이 간단 명료하게 그들의 심리와 상황 만을 서술해 나가므로 해서 글을 읽는 독자에게 연구하고 몰두하게 하는 효과를 얻어내는 것 같다. 쾌쾌하고 답답한 공기, 차가운 형광불빛 아래서 드러난 것은, 잠들어 있는 세 살배기 아이였다.
아이는 버려진 걸까? 아니면 팔려온 걸까? 납치된 걸까? 납치되었다는 게 가장 낙관적인 가정일 정도로 끔찍한 상상들이 니나의 머릿속을 맴돌고, 그녀는 결국 아이를 위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어둠 속으로 발을 내딛게 된다.

니나 보르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인 평범한 간호사다. 특별한 것이라면 그녀가 일하는 곳이 난민을 위한 적십자 캠프라는 것, 그리고 가외로 불법 체류자들을 위해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는 것. 사실 아이가 들어 있던 슈트케이스는 친구, 카린 콩스테드의 부탁으로 찾아온 것인데, 정작 부탁한 친구는 연락이 되지 않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그녀의 뒤를 쫓아온다.

이 아이는 미카스, 시기타 라모슈키아네라는 리투아니아 출신 여성의 아이이다. 후반에 이르러서야 밝혀지는 내용이지만, 시기타는 이미 8년 전인 15세 때, 다류스 라모슈키아네와의 사이에 아이를 출산해서 이모의 강압에 못이겨 입양을 보낸 일이 있다. 초반에는 이렇게 어린 나이에 낳은 아기가 미카스인지, 미카스의 생부가 다류스가 맞는지, 납치된 아이가 입양보내려고 한 아이인 건지 모두 혼란스럽기만 했다. 은근과 끈기로 포스트 잇에 정리해 가면서 읽어내니 왜 아이를 납치하려고 한 건지, 전말이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니나 보르 시리즈 3탄인 <나이팅게일의 죽음>의 주인공인 나타샤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아차! 3권을 읽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아이가 사라졌다고 난리치는 엄마 시기타 만 있지, 슈트케이스를 찾아오라고 시킨 사람도, 아이를 납치한 것 같은 사람도 전혀 밝혀지지 않아서, 중반까지도 혼란과 막연함에 힘든 시간이었다. 아이를 납치해서 돈을 얻어내려는 안드류스 유차스와 바르바라 보롱카스, 입양한 아들, 알렉산데르의 신장 이식을 위해서 그 아이의 친동생을 찾아 신장을 떼어오라는 주문을 하는 얀 마르콰르트와 아들을 지키기 위한 모성에 가득찬 안네 마르콰르트가 이 소설의 주요 인물이다.

 덴마크에는 이 리투아니아를 비롯한 옛 러시아에서 이주한 난민들이 많아서 일종의 사회문제처럼 대두되는 듯 하다. 북유럽의 경제, 정치 상황을 이해한다면, 이 소설을 읽을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초반부터 이런 설명들을 먼저 제시했다면, 소설의 긴박감이나 흥미는 떨어질테지만, 이런 상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읽을 때는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어렵기는 했다. 
The Boy in the Suitc 이는 덴마크 판 <The Boy in the suitcase>의 표지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문학수첩에서 펴낸 한국어판의 경우도  앞표지보다는 뒷표지가 오히려 상황을 이해하는데 더 유리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2014.4.12.(토)  두뽀사리~



i***2 2014.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내용보기
이 책이요.. 거의 마지막에 가서 저 울컥하고 울었어요. 저도 한 아이의 엄마라, 엄마라는 또 다른 이름 아래 살아가는 사람이라 그런지.. 여기에는 누가 죽거나 죽임 당하는 장면이 다른  소설들처럼 그려지지 않아요. 사실 저는 좀 냉정한 편이여서요. 뇌가 아주 차갑다고 해야 하나, 가슴이 차갑다고 해야하나.. 이런건 그냥 책이야, 소설따위에 무슨 의미를!! 이라고 하고 읽는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내용보기

이 책이요.. 거의 마지막에 가서 저 울컥하고 울었어요.

저도 한 아이의 엄마라, 엄마라는 또 다른 이름 아래 살아가는 사람이라 그런지..

여기에는 누가 죽거나 죽임 당하는 장면이 다른  소설들처럼 그려지지 않아요.

사실 저는 좀 냉정한 편이여서요. 뇌가 아주 차갑다고 해야 하나, 가슴이 차갑다고 해야하나..

이런건 그냥 책이야, 소설따위에 무슨 의미를!! 이라고 하고 읽는 편인데요.

이 책은 막바지에 그만 울컥하고 말았네요.

 

처음엔 소년이 슈트케이스에 들어갓다고 하길래 엄청 큰 여행가방을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애가 어떻게 들어가지? 제가 생각한 소년은 우리집의 귀요미를 맡고 있는 아들램이니깐요.

 

사실 저 슈트케이스 속에는 3살아이가 들어가 있고, 그 아이는 어느날 나니의 손에 들어오게 되죠

친구의 갑작스런 전화로 시작된 이야기는 누군가가 아이를 찾아다니고, 아이 엄마는 분명 놀이터에서 아이와 있었는데

깨어나보니 혈중 알콜이 0.2가 넘고, 팔은 부러져있고, 아이는 사라져 버렸죠.

아이 아빠를 의심했지만, 별거한 아빠는 독일에서 당황스럽게 전화를 받고, 다시 원점이 되는 사건이예요

니나는 품에 들어온 아이가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에 당황하면서, 친구를 찾아가지만 친구가 죽은 것을 발견하게 되죠.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봤어요.

사실 지금 저라면, 저는 사실 낯선곳에 가도 겁먹는 타입이 아니라 호기심발동하는 타입이긴 하지만요.

만약 제가 저 나이때 저랬다면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아줌마의 손에 의해서 꼼짝도 못한채 약에 취해 갖혀 있다가 깨어났을 때의 두려움과 공포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표현은 할 수 있을까요? 3살배기 아이의 눈으로 그려지는 것은 사실 아무것도 없어요.

니나와 아이의 엄마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그려지고, 그리고 아이를 추격하는 남자와 무엇인가를 지시하는 남자의 시선에서 이야기는 그려지지요.

 

이 책속에는 아이의 엄마로서 알기 싫은 이야기가 두가지 나와요.

저도 우리 아이를 나름 힘들게 얻는 케이스라 나중에는 이해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아이의 엄마 미카스의 엄마 시기타는 어린시절 아이를 한번 출산을 합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자신의 품에 들어오기도 전에 누군가에게 입양이 되어버리죠.

그리고 지금... 두번째 아이인 미카스가 사라진거죠.

전 처음에 어쩌면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아니였어요.

누군가 비뚤어진 정의를 갖고 불법 입양을 보낸 불특정 다수를 향해 복수를 하는건가 했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어요.

 

기본의 책들과는 다른, 가정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렇게 느끼면서 읽었어요.

그래서 더욱더 뭔가 다른 책과는 다르게 다가오지 않았나 싶어요.

 

말못하는 미카스가 참으로 안쓰럽고 불쌍했지만, 그런 미카스에게서 어떻게든 정보를 얻어 아이를 돌려주려는 니나의 노력도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니나에게도 가슴 아픈 기억이 마지막에 언듯 비치는데요.

그 기억때문에 아이가 6개월때 남편에게 떠넘겨 버린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 엄마라고 잘 부르지 않는 아이가 되어버린 니나의 아이

 

나의 상처가 누군가에게 그대로 대물림 된다는것 참 슬픈 현실인거 같아요.

다른 형태로, 다른 방향이긴 하지만, 어떻게든 영향을 미치고, 결국은 상처를 남긴다는게 참 슬프고도 현실적이였던 책이였어요.

 

여러가지를 혼자서 복잡하게 생각하다가, 결국은 저를 다독이며 끝난 책이였답니다.

 

니나가 형사가 아니다 보니 더욱더 가정,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다음 권도 많이 기대가 되요^^

 

YES마니아 : 로얄 y******7 2014.02.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