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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나는 행복한가? 행복은 마음 그 너머에 있다 영선 지음 자유문고
마음은 행복을 만들기도 고통을 만들기하는 놀라운 재주꾼이라고 저자는 말을 하네요 이책을 읽다보니 제 마음을 간접적으로 들여다 보게 되는 계기가 되네요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를 알아차리는 위빠사나 명상을 수행한 저자의 글을 통해 한발자국 떨어져서 나를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더라구요 삶이 고통스러울 수 밖에 없는 되새김질은 마음이 존재하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고통의 감정들을 습관적으로 되새김질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방황하며 매번 반복하고 있지 않았나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변덕쟁이 마음,진실을 오도하는 마음,보고 싶은 것만 보는 마음 등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고통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삶이 반복되는 거 같아요 마음은 보이고 들리는 대로 배운다고 저자는 말하네요 예로 든 남아선호의 이야기를 보다보니 무척이나 공감이 되더라구요 옳음과 그름과는 관계없이 선하고 착한일도 배우지만 무시하기 차별하기등 아름답지 않은 행동도 배운다는 걸요 분노로 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도 이야기 하고 있어요 분노를 지켜보면서 알아차리는 습관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니요 성공확률도 100%라고요 걱정이나 두려움 또한 해당이 된다는데 평소 걱정이 많은 저이기에 연습이 필요한 거 같네요 사람은 참 이기적인거 같아요 내가 만들어온 내 자신의 모습에서 조금 다른 모습을 가진 사람을 보면 고정관념이라는 틀을 가지게 되고 이 또한 또 다른 나의 모습이란 걸 인지 하지 못하고 자신만 옳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 같아요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해요 생존 과정에 돈의 소중함도 절실하게 알게 되는데 이런 물질적인 것을 나누는 아름다운 행위를 하는 사람 처럼 같은 방식으로 감정기부를 주변인에게 권하네요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이해와 용서,양보, 배려, 사랑 등 많은 선함 감정도 함께 하니 자신도 행복해지고 좋은 일도 생길것만 같네요
내 안의 감정대로 바라보고 내 안의 감정대로 세상이 느껴진다고 해요 제 마음속을 곰곰히 들여다 보며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고통이 제 마음속에 있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이네요 알아차림의 명상은 무척 소중한 제 마음의 내면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네요 마음이 혼란스럽거나 걱정이 있을때 한번씩 제 마음에게 질문을 하기도 해요 제가 정말 원하는게 뭔지 물어보지만 늘 정확한 해답은 없더라구요 시간에 기대어 보기도 하는데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습관으로 진정한 행복을 위한 지혜를 얻게 되네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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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두 가지가 떠오릅니다. "지금 이순간"과 "나는 행복한가"입니다. 우리들은 항상 현재를 살지만 자주 이순간은 놓치곤 합니다. 과거에 추억하고, 미래를 기대하며 살고 있습니다. 왜 현재를 바로 인식하기 어려울까요? 뭔가 인간에게 달린 숙명과도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이 순간 나를 알아차릴 수 있는 위빠사나의 가르침이 필요할 것같습니다. 두번째 나는 행복한가의 문제 역시 어딘가에 안주하고 욕망에 차있는 모습이 아닌가, 지금 행복을 찾을 때가 아니잖아 하고 좀더 미래에 내맡기게 됩니다. (저만 그런가요) 순간의 행복을 찾아보려는 생각을 해도 괜찮겠다는 마음이 드는 좋은 제목입니다. ? 위빠사나의 시작은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랍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켜보면서 알아차리면, 고통의 주체와 진원지를 깨닫게 되어 탐진치와 같은 고통에서 자유로워진다고 합니다. 두 가지 뜻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위 : 모든 것, 다양한, 특별히 빠사나 : 꿰뚫어 보다, 똑바로 알다. 알아차리면서 본연의 모습을 체득합니다. ? 그런 멋진 가르침이라 생각하고 1장을 읽는데 모두 외부의 자극에 대한 내용입니다. 보는 것이 실제와 다르다, 흑인이라고 무시하면 안되겠다, 누구의 말이냐에 따라 기분이 달라진다, 생각에 따라 기분이 틀려진다, 어린 시절의 화사한 진달래꽃에 대한 강렬한 기억, 서로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사람들, 게임을 좀 더 하고 싶은 마음 등의 이야기입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 생각해보니 내 마음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그것이 옳을까, 그 집착하는 마음은 바로 편협한 에고가 아닌가 하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좀 더 편하고 싶고, 좀 더 가지고 싶고, 더 하고 싶은 내 안의 마음은 제멋대로입니다. ? 2장에서는 분노를 이야기합니다. 분노는 고통의 기억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분노가 일어나는 순간 알아차림을 연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가능할까요? 저도 최근 회사에서 온통 분노할 일이 생겨서 화를 삭이고 있는데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윗사람의 분노를 받아야 하고, 아랫사람의 분노(혹은 항의)를 이해해야 하고, 저역시도 위아래로 치이는 가운데 분노가 끓어오르는데 무엇을 알아차려야 할까요? ? 책상에 부딪쳐 아프다고 책상에 화를 낼 수 없는 것처럼 분노가 일어난다면 상대가 아니라 마음에서 일어난 분노, 그 자체를 알아차려야 합니다. 아니면 분노는 계속해서 되풀이될 것입니다. 만약 분노가 일어난다면 '이것이 분노할 일인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97p ? 분노가 일어날 때 알아차릴 수 있으면 걷기 명상을 20분 정도 하거나 양발 엄지발가락 치기를 30분(!) 하라고 합니다. 저는 주로 외부에서 분노하니 걷기를 시도해봐야겠습니다. ? 3장 나는 어떤 사람인가는 뭐랄까 시집이네요. 지난 세월을 아름답게 시처럼 표현했습니다. ? 4장 나가 전부였던 삶에서는 시집에서 살짝 명상일기로 넘어갑니다. 저자가 수행을 하면서 얻은 깨달음을 정리해놨습니다. ? 5, 6, 7장까지 일상에서, 과거에서 있었던 모든 일에서 하나씩 알아차림을 설명합니다. 조금 읽다가 뭐이리 구구절절하게 설명하고 있는건가 했는데 '알아차림'이 이름처럼 모든 것에서 그 의미를 파악하고 배우는 과정입니다. 쉽지 않은 수행입니다. 차분하게 사원에 앉아 명상을 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이처럼 매순간 깨어있어 모든 다가오는 것들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인생의 모든 만남과 결과가 전부 배우는 과정입니다. ? 첫 번째, 마음은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배웁니다. 그래서 옳은 것도 배우고 옳지 않은 것도 배우면서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은 자신의 모습이 됩니다. 두 번째, 마음은 자기중심적입니다. 그래서 늘 '자신은 옳다'라고 주장하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기(혹은 인정받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세 번째, 마음은 자신이 겪은 고통이나 기쁜 일들은 잊지 않고 가슴에 새깁니다. 그리고는 기분이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자기 안의 감정들을 쏟아냅니다. 네 번째, 마음은 지금 이 순간에 고요히 머물지 못합니다. 그래서 과거나 미래, 그리고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곳을 방황하고 방황합니다. 다섯 번째, 마음은 같은 것이 반복되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합니다. 그래서 있는 것에 만족하기보다는 또 다른 것을 찾아서 떠돌고 떠돕니다. 277-278p 세상에 못믿을 것이 내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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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두 가지가 떠오릅니다. "지금 이순간"과 "나는 행복한가"입니다. 우리들은 항상 현재를 살지만 자주 이순간은 놓치곤 합니다. 과거에 추억하고, 미래를 기대하며 살고 있습니다. 왜 현재를 바로 인식하기 어려울까요? 뭔가 인간에게 달린 숙명과도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이 순간 나를 알아차릴 수 있는 위빠사나의 가르침이 필요할 것같습니다. 두번째 나는 행복한가의 문제 역시 어딘가에 안주하고 욕망에 차있는 모습이 아닌가, 지금 행복을 찾을 때가 아니잖아 하고 좀더 미래에 내맡기게 됩니다. (저만 그런가요) 순간의 행복을 찾아보려는 생각을 해도 괜찮겠다는 마음이 드는 좋은 제목입니다. ? 위빠사나의 시작은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랍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켜보면서 알아차리면, 고통의 주체와 진원지를 깨닫게 되어 탐진치와 같은 고통에서 자유로워진다고 합니다. 두 가지 뜻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위 : 모든 것, 다양한, 특별히 빠사나 : 꿰뚫어 보다, 똑바로 알다. 알아차리면서 본연의 모습을 체득합니다. ? 그런 멋진 가르침이라 생각하고 1장을 읽는데 모두 외부의 자극에 대한 내용입니다. 보는 것이 실제와 다르다, 흑인이라고 무시하면 안되겠다, 누구의 말이냐에 따라 기분이 달라진다, 생각에 따라 기분이 틀려진다, 어린 시절의 화사한 진달래꽃에 대한 강렬한 기억, 서로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사람들, 게임을 좀 더 하고 싶은 마음 등의 이야기입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 생각해보니 내 마음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그것이 옳을까, 그 집착하는 마음은 바로 편협한 에고가 아닌가 하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좀 더 편하고 싶고, 좀 더 가지고 싶고, 더 하고 싶은 내 안의 마음은 제멋대로입니다. ? 2장에서는 분노를 이야기합니다. 분노는 고통의 기억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분노가 일어나는 순간 알아차림을 연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가능할까요? 저도 최근 회사에서 온통 분노할 일이 생겨서 화를 삭이고 있는데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윗사람의 분노를 받아야 하고, 아랫사람의 분노(혹은 항의)를 이해해야 하고, 저역시도 위아래로 치이는 가운데 분노가 끓어오르는데 무엇을 알아차려야 할까요? ? 책상에 부딪쳐 아프다고 책상에 화를 낼 수 없는 것처럼 분노가 일어난다면 상대가 아니라 마음에서 일어난 분노, 그 자체를 알아차려야 합니다. 아니면 분노는 계속해서 되풀이될 것입니다. 만약 분노가 일어난다면 '이것이 분노할 일인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97p ? 분노가 일어날 때 알아차릴 수 있으면 걷기 명상을 20분 정도 하거나 양발 엄지발가락 치기를 30분(!) 하라고 합니다. 저는 주로 외부에서 분노하니 걷기를 시도해봐야겠습니다. ? 3장 나는 어떤 사람인가는 뭐랄까 시집이네요. 지난 세월을 아름답게 시처럼 표현했습니다. ? 4장 나가 전부였던 삶에서는 시집에서 살짝 명상일기로 넘어갑니다. 저자가 수행을 하면서 얻은 깨달음을 정리해놨습니다. ? 5, 6, 7장까지 일상에서, 과거에서 있었던 모든 일에서 하나씩 알아차림을 설명합니다. 조금 읽다가 뭐이리 구구절절하게 설명하고 있는건가 했는데 '알아차림'이 이름처럼 모든 것에서 그 의미를 파악하고 배우는 과정입니다. 쉽지 않은 수행입니다. 차분하게 사원에 앉아 명상을 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이처럼 매순간 깨어있어 모든 다가오는 것들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인생의 모든 만남과 결과가 전부 배우는 과정입니다. ? 첫 번째, 마음은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배웁니다. 그래서 옳은 것도 배우고 옳지 않은 것도 배우면서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은 자신의 모습이 됩니다. 두 번째, 마음은 자기중심적입니다. 그래서 늘 '자신은 옳다'라고 주장하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기(혹은 인정받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세 번째, 마음은 자신이 겪은 고통이나 기쁜 일들은 잊지 않고 가슴에 새깁니다. 그리고는 기분이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자기 안의 감정들을 쏟아냅니다. 네 번째, 마음은 지금 이 순간에 고요히 머물지 못합니다. 그래서 과거나 미래, 그리고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곳을 방황하고 방황합니다. 다섯 번째, 마음은 같은 것이 반복되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합니다. 그래서 있는 것에 만족하기보다는 또 다른 것을 찾아서 떠돌고 떠돕니다. 277-278p 세상에 못믿을 것이 내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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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꿰뚫어 보다'라는 뜻을 가진 산스크리트어로 지금 이 순간 자신의 몸과 마음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꿰뚫어 지켜보며 알아차리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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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과 병행하면서 18년간 위빠사나 명상을 수행한 저자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우연히 서점에서 본 책이 인연이 되어 고통으로부터 답을 구하기 위해 위빠사나 명상 수행을 한다.
대체로 감정은 중립적이다. 기쁘거나 슬프거나 하기보다는 그저 그런 오만가지 잡다한 잡념들이 마음속에 일어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그러다가 어떤 계기가 발화되면 화, 분노, 슬픔, 기쁨, 쾌락등 다양한 감정의 형태가 일렁인다. 그런데 그러한 격한 감정들은 우리몸에 스트레스를 주며 고통의 원인을 제공한다. 그 감정이 기쁨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극도의 쾌락과 기쁨은 곧 사라질 것이며 그 과정은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 즐거움과 기쁨은 만끽해야 하겠지만 지나치게 의미를 두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평온한 마음 상태를 추구해야 한다. 늘 잔잔한 마음상태 그것이 불교가 추구하는 마음상태일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나는 순간을 알아차려서 바로 제압하면 감정은 바로 사그라질 수 있다. 마치 모닥불이 나뭇가지에 옮겨져 큰 산불이 일어나면 걷잡을 수 없지만 모닥불이 다른 나뭇가지에 옮겨지는 순간을 바로 알아차리면 그 즉시 진화가 가능한 이치와 같다. 그러므로 우리는 순간순간 자신의 몸과 마음을 관찰해야 한다. 그것이 위빠사나 명상이다.
걷기명상을 통해 자신의 왼발과 오른발을 알아차리고 숨쉬는 들숨과 날숨을 알아차린다. 그러면 화가 날때도 화가 시작되는 순간을 바로 알아차리게 된다. 스스로 관찰자가 되면 ‘나’를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감정이 급격하게 올라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거기에 자비명상을 곁들이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마음은 분별하지 않는다. 판단하지 않고 지켜보면 마음속에 일렁이던 파도가 가라앉아 고요한 호수가 된다.
저자는 책을 통해 고통이 오히려 명상으로 인도하는 길이었다고 고백한다. 고통이 없었다면 마음의 평화를 추구하는 명상수행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세상은 보는 관점에 따라 희극과 비극이 섞여 있지만 우리 마음은 대체로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무한경쟁의 각박한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현대인들은 앞서가야 한다는 부담감과 상대적인 열등감속에서 부정적인 에너지에 휩싸이기 쉽다. 부정적인 에너지는 마음의 고통을 안겨주고 신체적인 통증으로 증상이 발현되기도 한다.
이러한 마음 상태속에서 저자는 어떻게 하면 좀 더 부드러운 마음을 가질 수 있을지 이야기해준다. 저자가 수행한 알아차림 명상을 일상생활속에서 습관처럼 실천한다면 좋겠지만 습관이 들지 않으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럴때는 이 책을 생각나는대로 펼쳐서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의 경험과 생각이 녹아져 있다. 분노의 원인은 기억이며 그 기억을 상쇄시키기위해서는 알아차림으로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을 정화시켜야 한다는 저자의 말은 의미가 깊게 느껴진다. 고통이나 상처의 원인을 모두 ‘나’에게로 돌리는 것은 부당한 일이겠지만 결국 부정적인 감정의 원인과 ‘나’와 먼저 화해를 하는것도 중요한 일이다.
모든 것은 자신의 관점에서만 바라보기 때문에 고통이 가중되기도 한다. 저자는 외부로 향한 마음을 자신에게로 돌려야 한다고 말한다. 기다림의 순간순간은 모두 자신에게로 돌아가는 시간으로 쓰여야 한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도,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도,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도......
6장 <모든 것이 경이롭습니다>편을 읽으면 마음의 정화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편안해지고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부정적인 것조차 마음가짐에 따라 긍정적인 것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삶이 무의미해지고 피폐해졌다고 느낄 때면 책을 꺼내서 한구절 한구절 음미해 보고 싶다. 그리고 알아차림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고 저자가 말하듯 궁극적으로 고통너머의 삶, 무아의 삶을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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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무엇일까요? 왜 태어났고, 왜 살아가야하며, 어떤 삶을 살아가는 것이 의미있을까요? 그리고 마음이란 녀석은 도대체 무엇이길래 우리를 들었다가 놓았다가 할까요? 우리는 진정 마음이란 녀석의 주인일까요?
저자는 삶의 고통으로 인해서 명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명상을 통해서 삶과 우리가 가진 마음에 대해서 깨달은 바를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이 나오기 전에 "위빠사나 명상일기"라는 책으로 먼저 독자들을 만났고, 이번엔 다시 이 책으로 자신의 경험과 깨달음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위빠사나" 라고 불리는 명상 수행법이 있습니다. 서구 학계를 중심으로 "마음챙김", "mindfulness" 등으로 번역되어 소개되고, 연구되고 있으며, 실제 의료 현장에서도 그 효용성을 인정해서 치료와 심신 건강에 응용되고 있는 명상 수행법이죠. 저자는 바로 이 위빠사나 명상과 인연이 닿아서 오랜 시간 수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이르러야 할 경지라면 대단히 깊겠지만 원리는 간단합니다. 선입견과 편견없이, 내가 가진 습관과 관습과 색안경을 내려놓고, 판단을 중지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수행입니다. 석가모니도 이 수행법을 통해서 지혜를 얻었다고 전해지는 유서깊은 수행법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통찰력있는 문장과 촌철살인 같은 메세지들은 바로 이런 수행의 결과겠죠.
위빠사나 명상가로서 체득한 삶의 지혜를 담은 책이긴 하지만, 이 책은 명상 자체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명상에 익숙하지 않거나 모른다고 해서 이 책을 멀리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삶에 관한 자전적 에세이로서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공감하고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지극히 인간적인, 그리고 울림있는 글귀들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인간은 정신과 물질로 이루어진 존재입니다. 불가 전통에서는 정신과 물질 존재 양식이 고통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 삶이 고통스러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사람이 가진 기본적인 디폴트 값이 바로 자기 중심적인 사고입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다고 자신하지만 기분에 따라 판단이 오가고, 평가가 바뀌며, 객관보다는 자기 혹은 자신과 가까운 사람에게는 관대한, 감정에 휘둘리는 존재입니다.
마음은 또 어떤가요? 하루에 열두번도 더 바뀌는 마음, 과거의 경험과 상처를 통해서 현재와 미래를 판단하는 습관, 잠시도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미친 원숭이처럼 여기 저기 오가고 날뛰는 마음, 이 마음 덕에 많은 사람들이 더욱 삶의 불행을 느끼며 살아가죠. 저자는 바로 이런 마음을 통찰합니다. 어렵고 전문적이고 수행적인 용어가 아니라 일상의 용어로 우리가 가진 마음의 속성을 들여다보고, 남을 향한 판단이 아닌 스스로의 모습을 통해서 살의 지혜를 찾아갑니다.
인간은 누구라도 삶에서 고통을 피할 순 없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고통을 피하려는 태도가 아니라, 고통에 대한 반응, 고통에 대한 해석입니다. 저자는 인간의 삶은 성장을 위해서 존재한다고 바라봅니다. 고통도 성장의 발판으로 해석해낼 힘이 있다면 우리의 삶은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울림있는 지혜와 우리가 간과하고 살았던 마음이라는 녀석에 대한 통찰과 분석을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종교인이든 아니든, 명상가이든 아니든 그녀가 나누는 따뜻한 삶의 통찰을 공유할 수 있으니까요. 모든 존재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자신을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다른 존재에게도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는 존재가 된다면 이 세상은 보다 밝아지겠죠? 이 책을 통해 그 비밀을 저자와 함께 공유하고 찾아가길 바랍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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