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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의 연소는 “미래를 향해 겨눈 무수히 많은 보이지 않는 미사일”
안드레아스 말름은 <화석 자본>에서 인류세가 화석연료를 태우는 행위는 미래를 향해 발사할 태세를 갖춘 보이지 않는 미사일이라고 갈파했다. 즉 우리의 후세에게 미사일을 들이대는 꼴이란 말이다. 이 정도 표현이 돼야 경종이 될까? 인류의 출현과 함께 이들의 삶을 지탱하는 수단, 도구가 된 “불”, 자연계에서 얻는 에너지, 농업 생활을 거쳐, 산업사회 이른바 산업혁명의 도래로 석탄을 비롯한 화석연료가, 석유가 이제 고갈도 고갈이지만, 화석연료가 연소할 때마다, 후세의 생명을 위협하는 미사일이 점점 늘어난다. 한 두 발이라면 피할 수 있겠지만, 이 땅을 덮고도 남을 만큼이라면 멸종이겠다.
이 책<에너지 세계사>은 에너지의 변화에 따른 시대구분, 인류세의 판도를 바꿔놓은 사건들을 따라 서술했다. 산업 시대 이전에는 태양 에너지를 활용, 복사선의 극히 일부만 변화시켰다. 현대 문명은 지구에 저장된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뽑아내 인류가 존재해 온 기간보다 훨씬 더 기간에도 보충할 수 없는 유한한 화석연료를 고갈시켰다. 과학의 발달과 지식의 발전으로 화석연료가 지구에 가한 충격이 더 분명히 밝혀졌다.
이 책은 4부 8장에 걸쳐 에너지와 인간의 역사를 다룬다. 1부에서는 에너지로 본 인간연대기를, 2부는 에너지 전환이 가져온 동서양의 만남, 중국 명나라 때 정화의 해양 개척 중단 이후, 좋은 기회를 놓쳤다고 본 지은이는 에너지 역사의 관점에서 볼 때, 국가적 선택이야말로 국가의 몰락의 중요한 시발점이 된다고. 풍력, 화석연료, 에너지 대중화 시대가 열리고, 3부 에너지 전쟁 시대를 맞이하면서 에너지의 두 얼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사이의 격차, 4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대를 위해, 에너지 전환을 위해 지구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톺아보면서, 지속 가능한 시대를 모색해본다.
에너지 패권을 둘러싼 인류의 치열한 도전과 경쟁
에너지의 세계사는 한 마디로 에너지 패권을 둘러싼 인류의 치열한 도전과 경쟁의 역사다. 우리가 익히 배워서 아는 유럽세의 약진은 해양 지배권이었다. 바람을 타고, 새로운 땅을 찾고, 생산기지를 만들고, 무역을 통해 이익을 얻고, 석탄을 쓰는 증기기관을 발명, 산업화 시대의 문을 열고, 대규모 공업화가 몰고 온, 환경파괴와 인류생존 위협, 또 다른 한 축에서는 에너지(석유, 원자력)무기화의 경쟁, 일련의 과정을 이 책은 촘촘히 그려내고 있다.
북극에서 시작된 신냉전, 러중미가 북극에서 힘겨루기한다. 북극에 매장된(지구상에서 미개발 화석연료의 20~25%) 석유와 천연가스를 얻기 위해서, 지구온난화로 북극에 새로운 항로가 생기자 중국은 북극 실크로드 계획을, 러시아는 시베리아의 힘이란 프로젝트를 각각 시작했다. 여기에 미국을 비롯하여 북유럽국가들도 이를 보고만 있지 않았다. 쇄빙선을 건조해서 북극 항해에 뛰어들고, 누구의 땅도 아닌 북극에 잠들어있는 에너지를 가져가기 위해서 말이다. 우주 개척 전쟁과 같은 양상이다.
희망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에너지 세계사는 사회 변화를 가져오는 주요 에너지의 변화에 따라 그 시기 구분을 해볼 수 있다. 50년 전에 환경 인식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계획하고 설계하려는 노력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에너지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남아있는 화석연료의 채취와 이용을 위한 노력도 해왔다. 기본적으로는 이 두 길이 공존해온 셈이다. 독일의 “에네르기벤데” 두 가지 길을 하나의 지속적인 전략 속에 통합시킬 절충안적 개념이다. 이는 소비자에 의한 통제가 중심이 된다. 이런 맥락에서 2015년 독일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서의 결정, 즉, 독일은 화석연료 없는 에너지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호흡은 여전히 길다. 화석에너지에서 벗어날 만큼 매력적인 경제 효율화, 즉 저비용으로 지구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은 그런 대체에너지가. 풍력, 태양력, 자동차 또한 전기차, 수소차. 하지만, 이들 차량의 에너지를 보관하는 데 필요한 배터리 역시 폐기할 때는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뭐가 좋고 안 좋고의 문제가 아니라, 지은이 말처럼 돌아온 대역전이라는 점을 생각해보자.
돌아온 대역전이란
즉, 석유에서 벗어나는 전환의 패턴이 지속되고 원유생산정점이 기후변화의 압력과 결합한다면, 바다에서 석유를 가득 실은 채 가격조정을 기다리는 유조선들은 다른 틈새의 상징, 즉 자국의 에너지 미래를 장악하고 있는 나라들과 유한한 석유의 감소하는 공급량을 놓고 경쟁하는 다른 나라들 사이에 생겨나는 틈새, 결국에는 에너지 공급을 둘러싼 충돌이 벌어질 것이다. 지은이는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과학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기반시설을 마련한 나라를 중심으로 세계질서가 재편된다면, 이것이 바로 “돌아온 대역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금 더 살펴보자. 여기서 눈여겨볼 과학기술은 “탄소 포집”이다. 이 기술이 제대로 발휘되면. 글쎄다. 아무튼 지은이는 탄소 포집과 같은 신기술로 매끄러운 에너지 전환을 이루는 나라들은 국제정치력이 높아지고 그렇지 못하고 자국에 남아있는 화석연료 매장고에 계속 의존하는 나라들은 국제정치력이 낮아지는 새로운 국제질서….
인류는 에너지로 연결된 하나의 운명 공동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요동을 치는 것을 보지 않았는가, 여전히 에너지 패권이 통하는 시대다. 독일의 에네르기벤데는 앞으로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이를 우려하는 눈도 적지 않다. 화석연료 제로를 향해가던 유럽의 나라들이 원굿션(우회)하여, 러시아로부터 석유와 천연가스를 사들이고 있지 않은가,
이 책은 인류세, 인류의 삶과 에너지라는 주제로 농경사회부터 최첨단의 기술이 등장하는 현대까지, 에너지가 인류 삶에 미치는 영향, 이 영향을 둘러싼 에너지의 소유(화석연료의 자주권)관계, 지구 환경에 훼손시키지 않고, 에너지를 이용할 방법이 무엇인지를 찾는 일은 세기적이며 전 지구적인 일이다. 정화의 대항해의 중단을 잘못된 국가적 선택이었다고 보듯, 남은 화석연료를 다 가져다 쓰려는 것이 미래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탄소제로, 탄소만 포집해내는 기술이 진전된다고 해서, 에너지 혁명이 일어날지….
<출판사에서 보내 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태그#에너지세계사#브라이언블랙#노태복#씨마스21#에너지패권을둘러싼인류의도전과경쟁#인류는에너지로연결된운명공동체#미래를향해겨누는수많은보이지않는미사일#책콩카페#책콩서평단#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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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치솟는 가스와 전기세 때문에 서민들의 허리가 휠 정도다. 지난겨울 상상도 못한 가스 요금고지서를 받아들고 경악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연일 관련 기사가 쏟아지면서 추워도 보일러조차 제대로 틀 수 없는 시대가 되었나... 걱정하던 차에 눈길을 끈 기사가 있었다. 강남의 아파트 단지와 쪽방촌의 에너지 효율을 비교한 사진이었는데 강남의 아파트는 단열이 잘되어 열이 덜 세어 나가는 반면 쪽방촌은 난방을 해도 얇은 벽과 창 사이로 열이 세어 나가고 있었다. 에너지 효율에도 빈익빈 부익부가 극명하게 적용되던 사진이었다. 에너지 가격 상승에 저소득층이 더 많은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현실. 참혹한 현실이다. 거기에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자 올여름을 어떻게 보낼지... 벌써부터 전기세 걱정에 빠졌다. 전기세 인상이 이미 예고되어 있어서다. 추워도 난방을 틀 수없고 더워도 냉방을 할 수 없다면 생존까지 위협받는 상황이 언제든지 닥칠 수 있다. 에너지를 둘러싼 세계사에 관심이 생긴 이유다.
인적자원 외에 지하자원을 거의 가지지 못한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에너지 패권이라는 말이 요원하지만 에너지를 수입하고 그 에너지로 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는 국가니만큼 에너지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관계와 미래 에너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기업들이 친환경 경영 전환 선언하고 각국이 정한 탄소중립성 기준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를 눈여겨봐야 한다.
에너지는 석탄이나 석유, 원자력 증. 어느 특정 에너지에 올인한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제는 효율성을 넘어 앞서 언급한 환경문제까지. 현재를 넘어 미래의 생존까지 염두에 둔 에너지 정책이 수립하고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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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세계사』를 읽다.^^
이 책은 에너지를 통해 인간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인간은 끊임없이 에너지를 자신들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이용해 왔다. 에너지의 효용성을 깨닫고 이를 잘 활용한 사람, 집단, 세력은 생존하고 번영을 구가한 반면, 이에 뒤처진 자들은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이 책은 단순한 에너지 인류사가 아니다. 에너지가 인류의 삶, 문명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음을 실증적으로 논증한다.
가장 인상적으로 읽은 것은 ‘노예선’에 대한 이야기다. 노예선이 인간의 노동력을 운반했다는 것이다. 당시 아메리카는 플랜테이션 농업이 성행했는데, 이를 가능케 한 것이 바로 노예 노동력이라는 것이다. “풍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경제 체계의 기득권 세력이 소유하고 있던 노예선은 인간 에너지를 노동력이 필요한 농업지역에 이송했다.”
인간도 에너지로서 ‘이용하였다’는 것이다.
인류 역사를 돌이켜볼 때, 거의 모든 전쟁에는 크든 작든 에너지를 차지하기 위한 불타는 집념이 도사리고 있다. 에너지를 얻으면 살고, 에너지를 얻지 못하거나 빼앗기면 패망의 길을 걸었다. 이러한 냉혹한 현실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은 무엇인가. 현재 대한민국은 미국 중심의 세계체제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원유를 공급받고 있다. 다시 말해 미국과 함께함으로써 발전하고 있다. 현재의 에너지 공급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대안에너지 생산에도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우리가 누군가의 에너지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 과거, 세계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여 다른 나라의 지배를 당한 바 있다. 지금은 어엿한 세계 상위권 선진국으로 존경을 받으며 살고 있다. 나는 삶의 주인이자 목적이다. 누군가를 인간 에너지로 이용해서도 안 되지만, 누군가의 인간 에너지가 되어서도 안 된다. 우리는 에너지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해를 바탕으로 더 큰 행복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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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블랙 지음/씨마스21 출판 <에너지 세계사> 책은 에너지 패권을 둘러싼 인류의 치열한 도전과 경쟁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책 입니다. 세계사의 흐름을 에너지 라는 중심 단어로 훑어 볼 수 있는 책이지요. 에너지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요? 익숙하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석유, 석탄, 요즘 화두로 꼽히는 대체에너지, 전기에너지 등이 있습니다. 인간사회에서 이 에너지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중요한 에너지 이기에 우리는 에너지의 중요성을 무조건 알 수 밖에 없지요. 그렇다면 세계사에 에너지가 끼친 영향은 어떠했을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이 책에서 풀어 볼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태초부터 존재한 태양에너지로 시작을 합니다. 블을 길들이기 시작한 인간, 그 후 많은 생활면이 바뀌면서 농경사회로의 전환까지 이어지게 되지요. 차츰 동력과 풍력을 이용한 산업이 발달 되면서 세계의 흐름은 대항해시대로 접어듭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세계사에 중요한 순간에 나타나는 에너지의 역할과 양념 역할로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순간의 기술, 인물, 사건 이야기를 가득 담아 내었습니다. 또한 에너지가 어떤 과정으로 대중화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적혀 있네요. 뼈나 새의 배설물인 구아노가 발견되는 곳에서는 어디서든 인이 빛으로 변환되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흥미롭습니다. 구아노에 인이 풍부하기 때문에 원료가 된 것이죠. 이 구아노는 성냥공장에 속속들이 도착하게 되고 대규모로 생산 할 수 있었던 성냥 덕에 인간의 생활방식을 뒤바꿀 수 있게 된 셈이죠. 이 성냥으로 인해 각각의 소비자들의 삶은 혁명적인 에너지 교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창의적인 동물로 반복적인 어려움과 반복적인 삶의 패턴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기에, 단순한 에너지 성냥을 활용으로 여러가지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책의 끝머리에는 이제 우리에게 큰 화두로 던져진 대체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에너지를 둘러싼 세계사라는 제목처럼 에너지의 확보가 세계정세에 얼마나 큰 영향이 있는지 알게 되었다면 이 뒷부분의 이야기는 조금 더 눈여겨 볼 필요가 있어 보였어요. 중2학년부터 세계사를 배우게 되는데 이 책은 세계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폭넓으면서도 내 삶과 밀접하게 연결지어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중고등학생부터 역사, 사회, 경제에 관심있는 성인들까지 모두 추천 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아 읽고 쓴 글입니다.)
#에너지세계사 #중고등추천도서 #세계사추천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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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온 것' 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 이에 어쩌면 '불의 발견'이야말로 인류가 오늘날의 문명을 이룩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활을 한 것으로 보아야 할지도 모른다. 예들 들어 불이라는 단순한 열에너지를 활용하는데 있어서, 인류는 결국 나무(땔감)를 소비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보다 다양한 소재를 소비하는 체제를 구축해왔다. 그야말로 인류는 도기를 굽고, 금속을 재련하면서 거대한 문명사회를 만들어갔다. 그리고 그러한 문명이 '환경을 극복하는 과정' 또는 '국가의 단점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또다른 에너지원을 활용하려 했고, 이에 바람의 힘을 이용한 선박 등이 훗날 또다른 시대의 전환점인 대항해시대를 주름잡는 주체가 되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분명 이전 인류가 에너지를 활용하고자 한 것은 소위 발전이라는 점에서 크게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필연적으로 에너지를 발생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자원, 더욱이 자연적 에너지가 아닌 화석연료 등을 활용한 새로운 에너지의 활용을 위해서 소비되어지는 막대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각국의 선진적인 에너지원을 확보한 국가들이 행한 것은 소위 제국주의적 가치관을 실현시키는 것이였다. 물론 이는 오늘날에도 다양한 정치 문화적 갈등을 낳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기에서 내연기관으로 발전한 '혁신적인 기계문명'의 영향력은 지금까지도 대체불가능한 절대적인 지위를 오롯이 누리고 있다.
그렇기에 현대에 이르러서도 여느 많은 국가의 산업과 일상생활에 소비되는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 여전히 소비되어야 하는 자원 또한 그 어느때보다 크게 늘었다. 물론 현대의 기술을 통해서 효율은 극적으로 변화하였음에도 여전히 많는 나라들이 석유와 가스 등과 같은 막대한 지하자원에 의지한다. 다만 머지않은 미래에는 이러한 자원에 의지하지 않는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갈 필요성이 끝임없이 주문되고 있다. 그야말로 인류는 이제 '환경오염' '부족한 자원' '새로운 혁신의 필요성' 을 이유로 다른 형태의 에너지원을 확보하려 한다.
실제로 오늘날 세계 이곳 저곳에서 보여지는 '에너지의 무기화' 가 이전의 국제적 관계 등의 균형을 어떻게 흔들고 있는가를 보라. 이는 크게 세계의 식량이 줄어드는 것, 또는 자원이 부족해지는 것에 더해 더욱 심각한 미래를 불러올 수 있다. 이제 각각의 국가들은 기술 경제적 발전만을 위해서 에너지를 확보하려하지 않는다. 이에 때때로 그러한 필사적인 모습은 이전의 번영을 가져온 익숙한 에너지원에 대한 맹신이 아닌, 그 에너지가 불러올 머지않은 '종말'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좀더 생존하기 위한 몸부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결국 앞으로 맞이해야할 혁신은 인류의 생존을 위한 혁신이 되어주어야 한다. 물론 이는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고, 더욱이 에너지의 독점이 이루어지지 않는 '국제정세의 있어 무기화 될 가능성이 적은' 방식이 되어준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과연 미래에 인류는 그러한 형태의 새로운 에너지를 활용하는 삶을 누릴 수 있을까? 이에 함부로 미래를 가늠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만약 위와 같은 에너지로의 변환이 불가능하다면 어쩌면 인류는 생존을 위해서라도 지금과 같은 문명사회를 스스로 포기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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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 오일쇼크를 직접 겪어보지 않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가스, 전기 요금이 오르고 물가도 크게 뛰었다. 러시아는 EU에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면서 한때 에너지 대란을 겪기도 했다.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 사용이 급증하기 시작했는데 대부분의 발전 동력은 석유, 가스, 석탄 등 생산된 에너지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검은 황금으로 부르는 석유 생산국들은 막대한 부를 축적하며 부유한 국가가 되었다.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가 대표적으로 사막뿐인 도시를 오일 머니로 새롭게 변모시켜 지금은 지구상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로 거듭났다. 또한 로버트 오펜하이머 감독하에 핵무기 프로젝트를 극비리에 실시했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각각 우라늄, 플루토늄 폭탄을 투하하면서 원자력이 가진 위력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원자력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급증한 전력 사용량을 감당할 에너지원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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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사용의 역사를 통해 바라본 인간의 본성’
과거 인류가 얻을 수 있는 가장 쉬운 에너지는 바로 태양에너지입니다. 이 태양에너지와 함께 물과 바람을 이용할 수 있었고 인간은 ‘불’을 발견 및 이용을 하게되죠. 불을 ‘생산’해내면서 인간은 비로서 주어진 에너지가 아니라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거주의 편의성이 생겼고, 식량을 저장할 수 있었기 대문이죠. 그리고 다음에 나타난 것이 바로 축력입니다. 불이 최초의 화학에너지라면 축력은 도구를 사용한 운동에너지라고 보면 됩니다. 수레바퀴, 도구, 간단한 풍차등도 전부 이런 축력을 통해서 가능했던 일이겠지요. 축력이 주는 중요성은 바로 ‘에너지 전환’이었고 이 에너지 전환으로 인간은 다른 대륙으로 갈 수 있는 에너지를 통한 ‘기술력’을 획득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대항해시대가 가능했던 원천기술도 여기에 있지요. 축력과 풍력을 통해 가능했던 대항해시대는 교역을 통해 문명을 흡수전파하게 되면서 항구를 발달시키고, 이 항구를 통해 바로 ‘기름’이 활용됩니다. 최초에는 고래기름을 통한 ‘빛’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에너지에서 포경산업으로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면서 또다른 에너지전환 즉 ‘화석연료’의 활용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는 운동에너지기술의 발달과 함께 증기기관의 탄생으로 에너지 전환이 결국 경제성장을 일으키게 되고 국력을 강화시키면서 ‘에너지 패권’의 개념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현재의 전기와 통신이 가능한 ‘에너지 대중화’의 시대를 낳게 되는 겁니다. 여기서 자동차, 전력소비,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활용이 다양한 만큼, 국가간의 국력싸움은 에너지패권으로 나뉘는 과정을 <에너지 세계사>는 예시를 통해 촘촘하게 그려냅니다. 그리고 현재, 인류가 맞이하는 새로운 현재진행형 에너지 과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입니다. 신재생에너지를 필두로 이미 수십년간 그리드 패리티(신재생에너지 발전단가가 화석연료 발전단가와 같아지는 현상)에 이어 이것이 최근의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강조하는 ‘그린뉴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환상과 오해, 그리고 냉혹한 현실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영원한 에너지 자원은 없고, 에너지 전환에 대한 시각은 항상 변화한다는 것이지요. 새로운 에너지원은 늘 인간의 욕망, 기술의 발전, 외부의 변인 이 세가지로 움직여왔고, 지속가능에너지가 에너지 패권과 대중화에 이은 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현자의 돌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에너지 세계사>는 바로 이부분에서 숙제를 남기지만 인류의 탄생부터 이어진 에너지와 인류문명의 역사를 함께 본다는 의미에서는 본서는 충분한 일독의 가치가 있습니다.
‘좀 더 넓은 범위로 인류의 역사는 결국 더 많은 자원을 축적하고 이를 통해 우위를 점하는 것의 역사입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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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세계사 책이 많이 보이는데 친환경 미래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딱 필요한 역사책인것같아요
에너지를 가진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에너지 세계사
에너지 패권을 둘러싼 인류의 치열한 도전과 경쟁
하나의 자원을 넘어 정치적 무기가 되어버린 에너지 인간의 일상을 바꾼 에너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에너지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에너지 세계사
에너지원에서 다른 에너지원으로의 전환할때 세계사의 흐름과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사회간의 차이,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의 윤리 등 새로운 시각에서 세계사를 짚어볼 수 있어서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도움이 많이 될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태초에 태양이 있었다 인류 최초의 첨단 도시, 암스테르담
다소 거창한듯한 제목과 함께 등장하는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에너지 세계사를 읽기 전까지는 풍차라고 하면 돈키호테에 나오는 풍차.. 높은 언덕에서 풍차의 날개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한적한 시골 풍경 정도만 떠올랐는데
바람이 살랑 일기만 해도 계속 돌아갈 수 있다는 풍차는 그 작은 바람의 힘을 바람 에너지로 바꾸는 놀라운 일을 하게되고 이러한 풍차를 포함한 풍력 에너지는 전 세계를 변화시켰다고 해요~!
수면보다 낮은 땅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습지를 거주와 농경을 위한 땅으로 바꾸고 둑과 댐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내구성이 강항 인공 운하를 만들었고 운하 주변은 개인 소유 창고들의 중심지가 되었어요.
현대로 따지면 아마존닷컴과 같은 일종의 유통과 저장의 허브가 된 암스테르담~!!
자신들의 환경을 이해하고 환경에 맞서는 동시에 신기술을 지혜롭게 적용한 암스테르담 사람들
비유가 찰떡이라 이해가 쏙쏙되는 에너지 세계사네요.
다른 동물들에 비해 신체적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수 없는 인간이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엄청나게 빨리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신기술'로 육체적 한계를 극복한 인간의 이야기
지금은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어서 그 소중함을 잊을때가 많은데 처음 발명됐을때는 얼마나 놀랍고 많은 변화를 가져왔을까요~!!
하나의 발명을 다양하게 사용하면서 발전시키는 놀라운 인간의 응용능력으로 우리의 생활은 더욱 편리하고 더욱 빠르게 바뀌어나가겠지요.
바람을 이용한 범선, 나침반의 발명 그리고 화약..
아프리카인들을 노예로 거래하면서 인간 에너지를 노동력이 필요한 농업지역에 이송했어요..
당시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았던 아프리카인들에 대한 내용도 자세히 나오는데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의 윤리를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너무나 빠르게 산업이 발달하면서 인구가 늘어나고 도시가 발달하고 에너지도 더욱 많이 필요하게 되었어요.
자원을 넘어서 정치적 무기가 되어버린 석유, 인간의 일상에 빛을 가져다 준 전기, 위대한 희망과 끔찍한 재앙이라는 두얼굴을 가진 원자력 에너지까지 지금 세계는 치열하게 에너지 전쟁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꺼에요.
보다 많은 에너지를 저렴하게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찾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어요.
화석연료의 사용에서 전기와 원자력 에너지까지 인간이 사용한 에너지의 모든 단계를 짚어가며 알려주는 에너지 세계사
지난 수천년간 인간이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해온 방식을 보여주며 미래에너지에 대한 구체적인 노력과 방안에 대해 알려주네요.
인류는 에너지로 연결된 하나의 운명 공동체라는 저자의 마지막 말이 마음을 울립니다.
제발 전쟁을 멈추고 함께 살아갈 미래를 같이 고민하고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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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세계사 : 에너지가 만든 세상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미래
전쟁은 모자란 욕심을 채우기 위해 분출된 욕망의 용광로다.
과거 국제정세의 불균형으로 궁지에 몰린 이들은 극단의 선택으로 위기를 탈출하려 했고, 공급사슬이 무너져버릴 때 전쟁의 위협은 일반 백성들의 삶을 지옥으로 몰아 놓았다.
국내 정세의 불안과 세계화에 뒤쳐진 자신들을 전쟁 한 판으로 되돌려 놓으려 했던 러시아의 욕망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긴 전쟁의 소용돌이에 스스로를 빠뜨렸고 이로 인해 신냉전시대는 세계화의 번영을 뒤로 하고 불안한 칼날 위에 지구의 운명을 올려놓고 말았다.
추위 앞에 장사 없다.
정의 구현이라는 거창한 목표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로 맹세하던 유럽은 겨울이 다가오지 부족해진 에너지 때문에 자신들의 주장을 교묘하게 완화시켜 나갔고, 이를 눈치챈 푸틴의 몰아붙이기는 그나마 미국이라는 최강의 적이 있었기에 제어될 수 있을 뿐이다.
대위기까지 몰리지는 않았지만 세계 각국은 러-우 전쟁을 통해 에너지의 무기화가 현실세계에서 구현되고 말았다는 절망에 두려워하고 있다
식량의 무기화는 덤이다.
앞으로 에너지의 자급력을 확대하지 않으면 언제든 국제 정세에 의해 약소국으로 몰락해갈 수 있다.
한겨울에 전국의 난방공급이 안되면 정부는 꽤나 위험한 상황에 몰릴 수 밖에.
그나마 식량 자원은 어렵지만 자급력을 점진성있게 확대해 나갈 가능성과 희망이나 있지만 석유 한 방울 안나는 우리나라는 그저 남의 나라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균형 잡힌 외교의 중요성을 정부는 물론 국민들도 깨닫지 못한다면 올 겨울 난방비 파동은 겉잡을 수 없는 지경으로 파탄해 갈 지 모른다.
에너지가 인류의 역사를 발전시키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로 이끌었음은 이런 기회에 다시 한번 정리해두면 좋겠다.
인간이 에너지를 어떻게 발견하고 발명하여 자신들의 문명에 용합시켰는지 그로 인해 세상은 어떤 탈바꿈을 해왔는지 살펴보는 작업은 책 읽기 이상의 유익함을 줄 수 있다.
인류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과정은 뻔한 스토리이긴 하지만, 일단 시작된 기술의 역할은 사회 여러 곳에서 생산성 증가와 삶의 변화를 주도한다.
바람과 물을 이용한 농업의 변화는 과거 불을 처음 발견한 인간의 흥분보다는 강도가 약할지 모르지만, 실제 하루 식사를 만들어내는 유용성에서는 효과가 좋았다.
거기에 축력을 이용하게 되면서 비약하는 식량 생산량은 사회의 계급화를 부추기고 국가라는 존재의 생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책에 짤막하게 소개된 말발굽 사례만 보더라도 더욱 강한 에너지원을 원하는 인간의 욕심이 비록 말의 수난시대를 열었지만, 강력해진 동력으로 말의 위상은 한층 높은 가치를 지닐 수 있었다.
석탄의 활용은 산업혁명이라는 근래 보기 드문 인류의 도약을 이끌어냈지만, 이에 따른 폐해도 또한 만만치 않았다.
그에 비해 곡물 엘리베이터처럼 저장과 운송의 혁명으로 식량을 풍부하게 이끌어내는 시설의 개발은 또다른 의미의 에너지 혁명이 저장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에너지의 역사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은 인간의 전파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훌륭한 에너지원을 확보하고 여기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스템 속성을 부여하고 다른 지역과 후대인들에게도 활용할 수 있는 전파를 진행한 점은 바로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차별화된 문명을 이루는 큰 힘이었고, 스스로 문명의 탄생과 더욱 강력한 에너지를 얻는 원동력이 되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 하나 자제력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너 댓 방은 날렸어도 좋았을 열도에 단 두 방으로 마무리한 자제력은 아쉽지만, 가공할 에너지의 위력 앞에 공포감과 경외감을 느끼고 사용을 자제하는 과정은 그나마 인류가 멸종에 이르는 시간을 벌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다.
무한동력을 얻고자 하는 욕망은 핵융합 기술에 대한 동경도 있지만 선조들이 이용했던 태양과 바람과 열의 에너지를 보다 효율성 있게 응축하고 저장하여 친환경에 맞는 활용에 우리의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를 쏟아부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게 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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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소개할 책은 에너지와 관련된 세계사를 만나볼수 있는 책이랍니다. 씨마스21에서 출판된 에너지 패권을 둘러싼 인류의 치열한 도전과 경쟁을 다룬 이야기, 브라이언 블랙의 《에너지 세계사》입니다. 차례를 보면 에너지로 본 인간의 연대기, 에너지 전환이 가져온 동서양의 만남, 에너지 전쟁의 시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대를 위해 등 총 네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파트1에서는 초기 인간들의 생존에 관한 이야기가 서술이 되는데요. 이 시기도 에너지와 많은 관계가 있음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가장 기초적 에너지인 불을 사용하게 된 후 인류의 난방시설과 요리 부분에서 혁신이 일어났고, 태양 에너지인 햇빛을 이용한 농업혁명을 불러왔다고 합니다. 이어서 농업의 근대화가 이루어지면서는 잉여물이 점차 늘어나게 되었고 인간의 노동을 대신하여 여러가지 초기 기술들이 만들어지게 되었는데요. 이런 과정들이 자연스럽게 산업혁명으로 이어졌더라구요. 이 시기에 많은 발명품들이 만들어지고 기계화가 빠르게 진행되어졌다는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때였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볼수 있는 에너지가 풍력, 수력, 조력 등으로 참 다양했었는데요. 에너지의 변천사를 알아가면서 세계사의 흐름도 더불어 볼수 있다는 사실이 참 재밌기도 했었습니다. 파트2에서는 풍력 에너지를 이용한 범선으로 외부 세계로 뻗어나갔던 중국 대항해시대 개척자 정화라는 인물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중국은 그런 훌륭한 에너지 기술이 있었음에도 다른 나라와의 조공 무역에만 그쳤던 반면에 유럽의 탐험가들은 식민지를 개발하고 자원을 개발하는 등 힘겨운 무역 전쟁을 치르면서 수많은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토대를 마련해 나갔던 사실도 알수 있었습니다. 국가적 의지가 부족하여 다른 나라들의 탐험과 세력 확장을 지켜만 보다가 기술 역전을 당하게 된다는게 돌이켜보면 얼마나 무거운 일인지 알겠더라구요. 이를 보면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잘 활용해야하는지, 또 어떻게 잘 이어 나가야 하는지가 얼마나 중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과거의 에너지 역사를 배우는 이유를 여기서 찾을수 있을것 같았어요. 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금 돌아보고 재구성할 필요가 있어 보이더라구요. 참, 1700년대 중반에는 램프 조명을 만들려고 고래잡이가 많이 행해졌다는데 이후 기술 혁신으로 대체 기름 연료를 만들어 나갔던 사실만 보더라도 현재 자원을 되도록 지켜나가고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단편적으로 알아 볼수가 있었습니다. 수억 년 동안 지구에 축적된 막대한 양의 석탄, 석유 및 기타 화석연료같은 에너지 자원들은 산업혁명 이후부터 미래를 향해 겨눈 무수히 많은 보이지 않는 미사일의 속도로 고갈시키고 있는중이라고 이야기를 하던게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는 21세기에 기후 위기를 초래하게 된 수준이라고 하니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는 노력과 함께 혁신 기술도 꾸준히 개발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철도, 전신, 전구 등 에너지 대중화가 시작되면서 에너지 사용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고 현재는 에너지 전쟁의 시대를 맞게 되었는데요. 중동처럼 석유나 천연가스 같은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나라도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0%를 넘을 만큼 에너지 부족국가인 국내 환경을 생각하면 어쩔수 없이 아껴쓰거나 대체 에너지를 하루빨리 발굴해야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에너지가 국가의 생존에 중요 요소가 된 지금 시기각각 급변하는 상황속에서 에너지 자원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미래는 어떻게 에너지를 사용하여야 하는지 과거를 살펴보며 그 해답을 이 책에서 찾아보면 좋을것 같네요. 에너지 역사책으로 최고였습니다. 소장가치 최고인것 같아요. 에너지를 가진 자가 세상을 지배하는만큼 에너지 패권을 둘러싼 인류의 치열한 도전과 경쟁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흥미롭고 다채롭게 그려낸 《에너지 세계사》였습니다. ㅡㅡㅡㅡㅡㅡ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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