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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핵심은 인간의 완전함, 인간의 행복, 인간의 목적이 오직 신과 하나가 되는 데에 있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사실 수많은 제한과 조건들로 인해 그것을 완전하게 실현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두려움 속에서 중요한 것들을 포기해버린다. 800전에 살았던 알베르투스 성인(토마스 아퀴나스의 스승)은 그런 우리를 위해 번거로운 생각, 걱정과 외부의 산만함을 제거하고 오직 영혼 안에서 신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주절주절 많은 미사여구나 수식어들도 필요없이 간단명료하게, 담담하게 얘기하고 있어 공감된다. 완전한 삶의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 작은 책이라 책장을 넘기는 재미도 쏠쏠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