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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내용보기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이근후 웅진씽크빅/2023.4.17. sanbaram   노년기에 접어든 사람들이나 노년을 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정년퇴직 후의 삶을 걱정하게 된다. 길어진 노후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부터 경제적이나 육체적 어려움에 대한 걱정이다. 노년을 먼저 살아본 저자는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를 78세에 내었고, 10년 후 개정판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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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이근후

웅진씽크빅/2023.4.17.

sanbaram

 

노년기에 접어든 사람들이나 노년을 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정년퇴직 후의 삶을 걱정하게 된다. 길어진 노후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부터 경제적이나 육체적 어려움에 대한 걱정이다. 노년을 먼저 살아본 저자는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78세에 내었고, 10년 후 개정판을 내었다. 이 책의 원 제목은 나는 재미있게 살고 싶다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스마트(SMART) 원칙을 일상에서 실천해볼 것을 권한다. S : 심플리파잉(Simplifying), 삶을 단순화 시켜라. M : 무빙(Moving), 움직여라. A : 어펙팅(Affecting). 마음을 유연하게 하라. R : 릴랙싱(Relaxing). 몸과 마음을 이완하라. T : 투게더링(Together-ing). 함께하고 나눠라. 등이 그것이다. 이렇게 우리 인생의 가장 큰 화두인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는 저자 이근후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이화여재대학교 교수로 50년간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퇴임 후에는 아내와 함께 사단법인 가족아카데미아를 설립하여 청소년 성 상담, 부모교육, 노년을 위한 생애 준비교육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40여 년간 23종의 책을 썼다.

 

태어난 이상 우리는 각자 가진 삶의 조건을 토대로 좀 더 나은 사람, 점점 성장하는 인간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장이야말로 우리가 태어난 이유입니다.(p.12)”라고 말하는 저자는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를 통해 우리의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제공하며 40만부의 판매를 기록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우리는 평생 시험, 취업, 결혼 준비 등 많은 준비를 하지만 정작 나이 듦의 준비는 소홀하다. 나이 드는 것도 선행학습이 필요하다. 아무리 준비해도 막상 닥치면 당황하고 실수하기 마련인데, 나이 든 후에 시작한다면 너무 늦으니 미리미리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자기의 삶을 돌아보고 현재를 사는 요령을 5개의 주제로 묶었다. 1장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2장 이렇게 나이 들지 마라, 3장 마흔 살에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4장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5장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는 그대에게가 그것이다. 저자는 인생을 ‘0-25: . 25-50: 여름, 50-75: 가을, 75세 이후 : 겨울4계절로 구분해서 말한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각자가 어떤 계절을 살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데 저자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삶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의 해결 방식을 더 많이, 다양하게 섭렵해 간다는 뜻이다.(p.44)” 그 많은 방법을 제쳐두고 불평, 불만, 무시, 외면 등 유아기적 방법을 쓰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서 약해진 몸과 마음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이 방법을 쓰게 되니 더욱 조심해야 한다. 긴 노년의 시간을 잘 보내고 싶다면 막연한 바람이나 환상을 떨쳐 버리고, 시간을 편안히 보내겠다는 생각 대신, 시간을 마음껏 쓰겠다고 생각하라고 강조한다. 낭비된 인생이란 없어요. 우리가 낭비하는 시간이란 외롭다고 생각하며 보내는 시간뿐이지요.”라고 미치 앨봄은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에서 말했다. 저자의 삶의 철학은 차선으로 살자라고 하면서 나이답게 사는 것이 언제나 엄숙하게 살라는 말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마음이 건강하다. 인생이 재미있다. 그것을 잘 조율할 줄 아는 것이 진짜 어른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평생 경쟁하면서 콤플렉스를 느끼며 살아왔다. 경쟁 유도는 자본주의의 속성이다. 그래서 인생을 마무리할 시기에도 다른 사람 눈치를 보며 비교하고 채우려 든다.(p.101)” 늙어도 경쟁, 죽는 것도 경쟁이다. 그러나 남에게 뒤처지지 않는 데 소중한 시간을 다 써버리지 마라. 뭐든 지나치면 원치 않은 일이 벌어지듯, 좋은 욕심도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고 말한다. 요즘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면, 꿈과 공부, 경쟁, 상대적 가난, 인간관계, 연애, 취업문제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다. 노인 세대가 굶주림과 생존, 이념의 공포와 싸우며 살았다면 젊은 세대는 또 다른 면에서 삶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이다. 또 사회문화적 현상과 가치관들도 급격하게 변했다. 그렇기 때문에 옛날방식의 시각으로 젊은이들의 행동이나 생각을 비판하지 말고 현 시대에 맞게 이해하려 노력하라고 조언한다.

자식에게 부모는 하나의 벽이다. 벽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한 자식은 성인이 되어서도 습관처럼 벽을 의식한다. 벽은 보호막도 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식의 앞길을 막아서는 걸림돌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p.109)” 자식이 그 벽을 뛰어넘으면 완벽한 성장을 이루게 되지만 벽이 높고 튼튼할수록 부모에게 기대는 습관이 몸에 밴 자식은 부모에게서 벗어나지 못한다. 자녀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준비가 필요하다. 자녀가 성장해 독립적으로 자신의 삶을 가꾸게 되면 부모도 과거의 상처나 자녀를 위한 희생적인 돌봄으로부터 자유롭게 떠나와야 한다. 그동안 자녀를 돌보기 위해 조금은 소홀했던 자신을 돌보고, 새롭게 펼쳐진 인생을 마음껏 누려야 한다는 것이다. 자식이 부모에게서 독립하려고 애를 쓰듯, 부모도 어느 순간부터는 자식에게서 독립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노년은 일상적이고 사소한 것에서 충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기다. 생물학적으로 늙는다는 것은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인 현상이지만 우리의 늙어 가는 모습은 제각각이다.(p.136)” 세월은 많은 것을 가져갔다. 건강과 에너지, 일과 의욕 그리고 미래. 그러나 나에게 남은 것이 있다. 많은 시간과 깊어진 눈과 즐길 줄 아는 여유다. 그것으로 남은 인생을 즐기며 살아갈 것이다. 시시껄렁해 보이는 작은 이야기들이 모여 인생의 무늬를 이룬다. 그러니까 매 순간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면서 살아가라고 저자는 권한다. 부모가 자식에게 남겨 줄 수 있는 최고의 재산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바로 내 부모는 정말로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았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한다. ‘모든 순간이 번쩍거릴 수는 없다는 성석제의 말처럼 인생의 황홀한 어느 순간은 인생을 여는 열쇠 구멍 같은 것이지만, 인생 그 자체는 아니다. 그렇기에 매 순간을 즐기며 사는 것이 행복한 인생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개보다 행복할까?>의 저자 매트 와인스타인은 개들에게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것은 앉아!’가만있어!’라고 말한다. 개들도 배우는 이것을 어떤 사람들은 평생 배우지 못한다.(p.185)” 그들은 바빠급해를 입에 달고 정신없이 달려간다. 가끔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은 삶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또한 성격은 일생 동안 발달하고 성숙해 간다고 한다. 어느 순간에 성격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경과 속에서 죽을 때까지 발달한다는 것이다. , 장년기에 어떤 태도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았는지에 따라 노년의 시기에 드러나는 성격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청, 장년기의 사람들은 자기의 중심을 잡고 인생을 살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50년 경력의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일러주는 인간관계의 비결은 상대의 특별한 점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상대의 장점을 알면 인간관계가 쉬워진다. 장점은 그를 이해하는 키워드가 된다고 한다.

 

석불이는/ 천년 비바람에/ 눈도 귀도 입도/ 모두 잃었다/ 그러나 미소 짓는 걸 보면/ 돌도/ 깨달음에 이르러/ 평안하다는 뜻이다.(p.292)” 저자가 봉사하러 다니는 보육원에서 5살 아이가 읊은 시라고 한다. 비록 짧은 시지만 생각할수록 많은 의미를 지닌 것 같다. 신라인들이 경주 남산에 수많은 불상을 세운 데는 죽어서 서방 정토에 가기보다, 발 딛고 사는 이곳에 서방정토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아무리 힘든 삶이라도 웃을 일이 있고 즐거움 몇 개쯤은 분명히 있다. 순간순간의 작은 즐거움을 놓치지 않으려는 태도가, 과거를 후회하지 않는 미래를 불러온다고 강조하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현재에 충실하며 만족하는 삶을 살 때 행복한 인생으로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딱 하루를 산다면 어떤 삶을 살겠습니까. 수시로 물어보세요. 나는 어떤 답을 하는지. (p.355)”라는 저자의 말을 매일 생각한다면 노년의 삶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k******4 2023.05.18. 신고 공감 1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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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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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이근후웅진씽크빅/2023.4.17. 노년기에 접어든 사람들이나 노년을 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정년퇴직 후의 삶을 걱정하게 된다. 길어진 노후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부터 경제적이나 육체적 어려움에 대한 걱정이다. 노년을 먼저 살아본 저자는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를 78세에 내었고, 10년 후 개정판을 내었다. 이 책의 원 제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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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이근후

웅진씽크빅/2023.4.17.


노년기에 접어든 사람들이나 노년을 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정년퇴직 후의 삶을 걱정하게 된다. 길어진 노후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부터 경제적이나 육체적 어려움에 대한 걱정이다. 노년을 먼저 살아본 저자는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를 78세에 내었고, 10년 후 개정판을 내었다. 이 책의 원 제목은 ‘나는 재미있게 살고 싶다’ 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스마트(SMART) 원칙을 일상에서 실천해볼 것을 권한다. S : 심플리파잉(Simplifying), 삶을 단순화 시켜라. M : 무빙(Moving), 움직여라. A : 어펙팅(Affecting). 마음을 유연하게 하라. R : 릴랙싱(Relaxing). 몸과 마음을 이완하라. T : 투게더링(Together-ing). 함께하고 나눠라. 등이 그것이다. 이렇게 우리 인생의 가장 큰 화두인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는 저자 이근후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이화여재대학교 교수로 50년간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퇴임 후에는 아내와 함께 사단법인 가족아카데미아를 설립하여 청소년 성 상담, 부모교육, 노년을 위한 생애 준비교육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40여 년간 23종의 책을 썼다.


“태어난 이상 우리는 각자 가진 삶의 조건을 토대로 좀 더 나은 사람, 점점 성장하는 인간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장’이야말로 우리가 태어난 이유입니다.(p.12)”라고 말하는 저자는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를 통해 우리의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제공하며 40만부의 판매를 기록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우리는 평생 시험, 취업, 결혼 준비 등 많은 준비를 하지만 정작 나이 듦의 준비는 소홀하다. 나이 드는 것도 ‘선행학습’이 필요하다. 아무리 준비해도 막상 닥치면 당황하고 실수하기 마련인데, 나이 든 후에 시작한다면 너무 늦으니 미리미리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자기의 삶을 돌아보고 현재를 사는 요령을 5개의 주제로 묶었다. ‘1장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2장 이렇게 나이 들지 마라, 3장 마흔 살에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4장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5장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는 그대에게’가 그것이다. 저자는 인생을 ‘0-25세 : 봄. 25-50세 : 여름, 50-75세 : 가을, 75세 이후 : 겨울’ 등 4계절로 구분해서 말한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각자가 어떤 계절을 살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데 저자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삶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의 해결 방식을 더 많이, 다양하게 섭렵해 간다는 뜻이다.(p.44)” 그 많은 방법을 제쳐두고 불평, 불만, 무시, 외면 등 유아기적 방법을 쓰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서 약해진 몸과 마음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이 방법을 쓰게 되니 더욱 조심해야 한다. 긴 노년의 시간을 잘 보내고 싶다면 막연한 바람이나 환상을 떨쳐 버리고, 시간을 편안히 보내겠다는 생각 대신, 시간을 마음껏 쓰겠다고 생각하라고 강조한다. “낭비된 인생이란 없어요. 우리가 낭비하는 시간이란 외롭다고 생각하며 보내는 시간뿐이지요.”라고 미치 앨봄은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에서 말했다. 저자의 삶의 철학은 ‘차선으로 살자’ 라고 하면서 나이답게 사는 것이 언제나 엄숙하게 살라는 말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마음이 건강하다. 인생이 재미있다. 그것을 잘 조율할 줄 아는 것이 진짜 어른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평생 경쟁하면서 콤플렉스를 느끼며 살아왔다. 경쟁 유도는 자본주의의 속성이다. 그래서 인생을 마무리할 시기에도 다른 사람 눈치를 보며 비교하고 채우려 든다.(p.101)” 늙어도 경쟁, 죽는 것도 경쟁이다. 그러나 남에게 뒤처지지 않는 데 소중한 시간을 다 써버리지 마라. 뭐든 지나치면 원치 않은 일이 벌어지듯, 좋은 욕심도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고 말한다. 요즘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면, 꿈과 공부, 경쟁, 상대적 가난, 인간관계, 연애, 취업문제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다. 노인 세대가 굶주림과 생존, 이념의 공포와 싸우며 살았다면 젊은 세대는 또 다른 면에서 삶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이다. 또 사회문화적 현상과 가치관들도 급격하게 변했다. 그렇기 때문에 옛날방식의 시각으로 젊은이들의 행동이나 생각을 비판하지 말고 현 시대에 맞게 이해하려 노력하라고 조언한다.


“자식에게 부모는 하나의 벽이다. 벽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한 자식은 성인이 되어서도 습관처럼 벽을 의식한다. 벽은 보호막도 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식의 앞길을 막아서는 걸림돌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p.109)” 자식이 그 벽을 뛰어넘으면 완벽한 성장을 이루게 되지만 벽이 높고 튼튼할수록 부모에게 기대는 습관이 몸에 밴 자식은 부모에게서 벗어나지 못한다. 자녀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준비가 필요하다. 자녀가 성장해 독립적으로 자신의 삶을 가꾸게 되면 부모도 과거의 상처나 자녀를 위한 희생적인 돌봄으로부터 자유롭게 떠나와야 한다. 그동안 자녀를 돌보기 위해 조금은 소홀했던 자신을 돌보고, 새롭게 펼쳐진 인생을 마음껏 누려야 한다는 것이다. 자식이 부모에게서 독립하려고 애를 쓰듯, 부모도 어느 순간부터는 자식에게서 독립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노년은 일상적이고 사소한 것에서 충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기다. 생물학적으로 늙는다는 것은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인 현상이지만 우리의 늙어 가는 모습은 제각각이다.(p.136)” 세월은 많은 것을 가져갔다. 건강과 에너지, 일과 의욕 그리고 미래. 그러나 나에게 남은 것이 있다. 많은 시간과 깊어진 눈과 즐길 줄 아는 여유다. 그것으로 남은 인생을 즐기며 살아갈 것이다. 시시껄렁해 보이는 작은 이야기들이 모여 인생의 무늬를 이룬다. 그러니까 매 순간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면서 살아가라고 저자는 권한다. 부모가 자식에게 남겨 줄 수 있는 최고의 재산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바로 ‘내 부모는 정말로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았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한다. ‘모든 순간이 번쩍거릴 수는 없다’는 성석제의 말처럼 인생의 황홀한 어느 순간은 인생을 여는 열쇠 구멍 같은 것이지만, 인생 그 자체는 아니다. 그렇기에 매 순간을 즐기며 사는 것이 행복한 인생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개보다 행복할까?>의 저자 매트 와인스타인은 개들에게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것은 ‘앉아!’와 ‘가만있어!’라고 말한다. 개들도 배우는 이것을 어떤 사람들은 평생 배우지 못한다.(p.185)” 그들은 “바빠”와 “급해”를 입에 달고 정신없이 달려간다. 가끔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은 삶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또한 성격은 일생 동안 발달하고 성숙해 간다고 한다. 어느 순간에 성격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경과 속에서 죽을 때까지 발달한다는 것이다. 청, 장년기에 어떤 태도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았는지에 따라 노년의 시기에 드러나는 성격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청, 장년기의 사람들은 자기의 중심을 잡고 인생을 살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50년 경력의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일러주는 인간관계의 비결은 상대의 특별한 점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상대의 장점을 알면 인간관계가 쉬워진다. 장점은 그를 이해하는 키워드가 된다고 한다.


“석불이는/ 천년 비바람에/ 눈도 귀도 입도/ 모두 잃었다/ 그러나 미소 짓는 걸 보면/ 돌도/ 깨달음에 이르러/ 평안하다는 뜻이다.(p.292)” 저자가 봉사하러 다니는 보육원에서 5살 아이가 읊은 시라고 한다. 비록 짧은 시지만 생각할수록 많은 의미를 지닌 것 같다. 신라인들이 경주 남산에 수많은 불상을 세운 데는 죽어서 서방 정토에 가기보다, 발 딛고 사는 이곳에 서방정토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아무리 힘든 삶이라도 웃을 일이 있고 즐거움 몇 개쯤은 분명히 있다. 순간순간의 작은 즐거움을 놓치지 않으려는 태도가, 과거를 후회하지 않는 미래를 불러온다고 강조하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현재에 충실하며 만족하는 삶을 살 때 행복한 인생으로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딱 하루를 산다면 어떤 삶을 살겠습니까. 수시로 물어보세요. 나는 어떤 답을 하는지. (p.355)”라는 저자의 말을 매일 생각한다면 노년의 삶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k******4 2025.01.13. 신고 공감 1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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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내용보기
나의 갑작스러운 암수술과 부모님의 연세들어감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죽음은 남의일, 먼 일이 아니고 항상 가까이에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이 책의 제목처럼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그러기 위해서는 지나간 과거에 아쉬워하지 말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불안해하지도 말고 지금, 여기 에서 이 순간에 집중하고 소중히 여김이 가장 중요함을 알았다.이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내용보기
나의 갑작스러운 암수술과 부모님의 연세들어감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죽음은 남의일, 먼 일이 아니고 항상 가까이에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이 책의 제목처럼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나간 과거에 아쉬워하지 말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불안해하지도 말고 지금, 여기 에서 이 순간에 집중하고 소중히 여김이 가장 중요함을 알았다.
이제 노년을 위한 계획도 좀 더 구체적으로 세워보고 주위 사람들과 소통도 하고 봉사도하고, 취미도 즐기면서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살고싶다.
YES마니아 : 골드 k*****3 2024.06.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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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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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삶을 살아 갈까?내가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무엇인가를 느끼는 책.주변에 10권 이상 선물했네요.3대가 함께  따로 또 같이 가족들과의 관계를 이어가는 모습도 지혜롭고.건강이 불편한데도 스스로를 촛불처럼 태워 밝게 빛내는 모습.나의 미래이고 싶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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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삶을 살아 갈까?

내가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무엇인가를 느끼는 책.

주변에 10권 이상 선물했네요.3대가 함께  따로 또 같이 가족들과의 관계를 이어가는 모습도 지혜롭고.

건강이 불편한데도 스스로를 촛불처럼 태워 밝게 빛내는 모습.

나의 미래이고 싶은 내용.


YES마니아 : 플래티넘 l*****6 2026.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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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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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구 상에 많은 사람들이 왜 살고 있는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 등 자기 자신에게 매시간 끊임없이 묻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어떻게 삶의 감동과 재미를 찾아낼 것 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노년을 맞는 자가 체크 리스트,  노년의 일을 위해 미리 생각해 둘 것들 등 여러 내용이 있습니다. 내일 죽을수도 있으니 지금 현재를 중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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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구 상에 많은 사람들이 왜 살고 있는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 등 자기 자신에게 매시간 끊임없이 묻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어떻게 삶의 감동과 재미를 찾아낼 것 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노년을 맞는 자가 체크 리스트,  노년의 일을 위해 미리 생각해 둘 것들 등 여러 내용이 있습니다. 내일 죽을수도 있으니 지금 현재를 중요시 여기고 그 속에서 살아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3 2026.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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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리뷰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리뷰" 내용보기
이 책은 독서 수업을 들었을 때 교재로 사용되어서 구입하여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에 공감이 되고 감동을 받았습니다.특히 "나이가 들수록 가장 필요한 덕목은 유머,웃음,관용이다."~이 부분에 가장 공감이 갔습니다.이 책은 할머니인 저에게 어떻게 살아야할 지 깊이 생각해복는 시간을 준 고마운 책입니다.#연말리뷰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리뷰" 내용보기
이 책은 독서 수업을 들었을 때 교재로 사용되어서 구입하여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에 공감이 되고 감동을 받았습니다.특히 "나이가 들수록 가장 필요한 덕목은 유머,웃음,관용이다."~이 부분에 가장 공감이 갔습니다.
이 책은 할머니인 저에게 어떻게 살아야할 지 깊이 생각해복는 시간을 준 고마운 책입니다.
#연말리뷰
s****3 2025.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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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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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을 바라보고 계신 아버지께 선물로드린 책 입니다. Ebook으로 본 후 재미있어 아버지께서 이근후 선생님의 일생을 보시고 좀 더 재미있게 남은 인생을 사실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선물로 드렸습니다. 좋은책 선물해 줘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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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을 바라보고 계신 아버지께 선물로드린 책 입니다.
Ebook으로 본 후 재미있어
아버지께서 이근후 선생님의 일생을 보시고 좀 더 재미있게 남은 인생을 사실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선물로 드렸습니다.
좋은책 선물해 줘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w******9 2025.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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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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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로 50년간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쳐 온 이근후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는 2011년 76세의 나이에 고려사이버대학 문화학과를 최고너무나 감사합니다. 좋은내용입니다. 좋은 내용이 많이있네요 그래서 더욱더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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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로 50년간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쳐 온 이근후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는 2011년 76세의 나이에 고려사이버대학 문화학과를 최고너무나 감사합니다. 좋은내용입니다. 좋은 내용이 많이있네요 그래서 더욱더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p******2 2025.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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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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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자 약력만 봐도 뭔가 감탄하게 되네요. 나이가 들수록 제대로 늙어 간다는게 참 힘든일이구나를 매일 느끼고 사는데 여러가지 신체적인 불편함들도 잘 이겨내면서 긍정적인 자세를 삶을 관조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감탄스럽습니다. 저도 긍정의 기운을 좀 받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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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자 약력만 봐도 뭔가 감탄하게 되네요. 나이가 들수록 제대로 늙어 간다는게 참 힘든일이구나를 매일 느끼고 사는데 여러가지 신체적인 불편함들도 잘 이겨내면서 긍정적인 자세를 삶을 관조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감탄스럽습니다. 저도 긍정의 기운을 좀 받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h******4 2025.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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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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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버린것 아직닥치지 않는것을 걱정하는 대신에 지금 이순간의 행복을 누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것을 이책을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인생의 방황기에 어떻게 해야 나의 마음의 중심을 잡을수있을 지 그리고 잡고 난뒤에 어떻게 살아가면 좋은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그저 앞으로 닥쳐올 미래에 대해 너무 고민하지 말고 지금의 현실속에서 작은 것 하나하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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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버린것 아직닥치지 않는것을 걱정하는 대신에 지금 이순간의 행복을 누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것을 이책을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인생의 방황기에 어떻게 해야 나의 마음의 중심을 잡을수있을 지 그리고 잡고 난뒤에 어떻게 살아가면 좋은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그저 앞으로 닥쳐올 미래에 대해 너무 고민하지 말고 지금의 현실속에서 작은 것 하나하나에 만족을 느끼면서 그리고 그런 것으르 할 수있음에 행복함과 기쁨을 느낄 수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것을 보면서 현실에서 그런 상황에 그렇게 살아갈 수있도록 스스로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평소 관심있는 주제라서 몰입하면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w******s 2024.05.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