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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권 목사의 다니엘서는 좋은 책이다. 저자는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다니엘설 설교하고 설명한다. 그는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감미로운 순종과 자기희생적 이웃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다스림을 인생과 역사 속에 구현하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성경을 읽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김회권 목사는 이 책 다니엘서도 하나님 나라 신학 관점에서 하나님 나라라는 키워드로 다니엘서 전체를 강해한 책이다. 어렵고 난해해서 부분적인 몇 가지 에피소드로만 알고 있던 다니엘서 전체를 읽고 묵상할 수 있도록, 권위 있는 주석과 해설 및 현실적인 적용점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특히, 묵시문학에 대한 해설, 신구약 중간기의 역사적 배경, 그리고 예수께서 차용하신 “인자”라는 칭호 등에 대한 깊이 있고 탁월한 해설을 담고 있어,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뿐 아니라 성경을 통독하려는 평신도들에게도 유익한 강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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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니엘서는 어렵다. 물론 1장부터 6장 정도는 쉽게 읽힌다. 무슨 의미인지도 어느 정도가 이해가 가능하다. 그런나 7장이 넘어가면서 난해해진다. 다양한 번역본을 함께 보면서도 힘들다. 2. 김회권 교수님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동의한다. 어려운 부분은 그대로 어렵다고 설명해 주신다. 3. 중요한 것은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해석해 낼 수 있는 영적인 분별력이 필요하다. 4. 이러한 해석의 과정을 잘 진행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문화적인 배경을 이해해야 한다. 5. 이 책은 이러한 과정을 잘 설명해 주신다. 적용점도 분명하게 제시해 주어서 성경을 어떻게 읽고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준다. 6. 역사적 배경 속에서 이것이 어느 지점을 향하는지를 알아야 하고, 그것이 오늘날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밝혀가는 묵상의 과정이 중요하다. 이것은 혼자서 하기 힘든 것 같다. 도움이 필요하다. 7. 이러한 도움을 통해서 계속 공부하면서 복음이 무엇인지 내가 믿는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것인지를 바르고 정확하게 성경적을 말하게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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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청년'은 일차적으로 생물학적 청년을 가리키지만, 넓은 의미에서 하나님 나라 운동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를 지칭하는 말이다. 요한일서 2:13~14에 따르면, 청년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 안에 있어서, 하나님 나라를 대항하는 흉악한 자들을 물리치는 영적 용사를 가리킨다. 청년은 그 가슴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살면서, 이 세상에 준동하는 악의 세력에 맞서 영적 싸움에 참여하는 사람인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비전에 의해 견인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예민하게 순종하며, 하나님 나라의 권세를 찬탈한 반역자들이 활개 치는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투신하는 사람이 바로 청년인 것이다. ....9,10p 거대한 세속사회 속에서 신앙 양심을 지키며 살아가기란 순교자적 사명감 없이는 불가능하다. 다니엘서는 순교적 각오 없이는 이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인에게 순교는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또래집단의 문란한 생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순결을 지키는 청년, 모든 학우들이 부정행위를 하더라도 혼자 정직하게 시험을 치는 청년.... 다 순교자다. 손해볼 각오를 하고 공정한 상거래를 하는 상인이나, 뇌물을 받지 않고 민원을 해결해 주는 공무원도 순교자급에 해당하는 성자가. 자신의 노력과 성실로 출세했으나 그 성공의 열매를 가난한 이웃과 나누는 사람은 순교자다. 다니엘서는 세상을 핑계대며 도덕과 윤리를 파기하거나 신앙 양심을 더럽히는 우리 시대의 청년들에게 강력하게 도전하는 책이다. .. 72,3p ... 따라서 우리는 바벨론 제국 같은 세상의 속성을 정확히 이해하면서도, 세상을 경멸하며 거리감을 갖기보다는 아버지 하나님 같은 책임 있는 관여의식과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 우리 하나님이 온 세계의 주재자시라면 이 우주 어디에도 순전한 의미에서의 "세속사회"란 존재할 수 없다. ..97p 탁월한 전문가적 실려을 갖춘 기독청년은 이 세상에서 좋은 의미로 출세하고 성공한다. 여기서 출세와 성공의 정의가 중요하다. 출세와 성공은 부귀영화를 독점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한 공동체나 직장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지도력을 발휘하는 위치에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펼칠 수 있는 곳에 오르는 것, 섬김과 봉사를 통해 이 세상을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복속시키는 기회를 얻는 것이 바로 출세요 성공이다. ..102p ..따라서 기독청년은 지금 당장 이 땅의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구출하시는 손길을 경험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아닌 다른 우상과 거짓 주와 신들을 배척하고 저항할 수 있는 패기와 용기를 주시도록 간구해야 한다. 승리주의적 신앙만을 신앙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152,3p 한 나라의 왕이 범할 수 있는 가장 큰 죄는 공평과 정의를 깨뜨려 가난한 자들을 양산하는 것이며 그렇게 생긴 가난한 자들을 압제하고 착취하는 일이다. ......... 가난한 자들의 존재 자체는 공동체나 나라 전체의 도덕적 타락의 반영물이다.....194p 과연 어떤 정치학이나 경제학에서 가난한 자들에 대한 자비와 공평의 실현이 국가 존속의 핵심요건이라고 가르치는가? 이런 방식으로 국가의 존속 연대를 결정하는 원리는 오로지 성경에서만 발견되는 하나님 나라의 정치학이요 하나님 나라의 경제학이다. 그러면서도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된 계시의 말씀이므로 성경이 선포하는 하나님 말씀은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진리다. ...215p ...대한민국이 오래 존속되려면, 공평과 정의의 공동체로 거듭 태어나려면 잉여 불로소득으로 졸부가 된 불한당들의 검은 돈이 흘러넘치는 밤의 주지육림이 사라지고 뇌물과 이권수수로 양심과 영혼이 매매되는 만취 사태가 사라져야 한다. ...225p 20-30대에 기도를 체질화 할 수 있는 사람은 인생의 승리자다. ...... 자신의 나약한 의지에 대한 승리ㅏ, 미움에 대한 사랑의 승리, 패배주의와 무기력한 의기소침에 대한 승리 지치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승리를 말한다. ..242p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기 전에 몇 가지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죄가 속해지고 제거되어야 하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는 자들에게 의가 공급되어야 한다. 이것은 메시아의 대속적인 죽음을 통해 먼 미래에 일어날 일들이다... 353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