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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문해력!
"결국은 문해력!" 내용보기
왜 요즘 아이들이 책 읽는 걸 힘들어하는지,왜 소리내어 읽는 것이 중요한지,이러한 내용을 문헌을 근거로 얘기해주어 좋았어요.문제를 풀다가 어렵네 어쩌네 짜증내길래소리내어 여러번 읽어보라 그랬더니 짜증내며 싫다더라고요.(벌써 사춘기인가ㅜㅜ)소리내어 읽는 것이 창피한 건지..아니면 모양 빠진다(?)고 생각하는 건지..저희 애들은 '왜 소리내어 읽어야 하는지'를 따지고 들길
"결국은 문해력!" 내용보기
왜 요즘 아이들이 책 읽는 걸 힘들어하는지,
왜 소리내어 읽는 것이 중요한지,
이러한 내용을 문헌을 근거로 얘기해주어 좋았어요.

문제를 풀다가 어렵네 어쩌네 짜증내길래
소리내어 여러번 읽어보라 그랬더니 짜증내며 싫다더라고요.
(벌써 사춘기인가ㅜㅜ)

소리내어 읽는 것이 창피한 건지..
아니면 모양 빠진다(?)고 생각하는 건지..
저희 애들은 '왜 소리내어 읽어야 하는지'를 따지고 들길래
책에 나오는 내용과 사진들을 보여주니
마지못해 소리내어 읽더라고요.

근데 확실히 소리내어 읽으니 놓치는 부분을 알아채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았어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s*****2 2023.06.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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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문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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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요즘 아이들이 책 읽는 걸 힘들어하는지,왜 소리내어 읽는 것이 중요한지,이러한 내용을 문헌을 근거로 얘기해주어 좋았어요.문제를 풀다가 어렵네 어쩌네 짜증내길래소리내어 여러번 읽어보라 그랬더니 짜증내며 싫다더라고요.(벌써 사춘기인가ㅜㅜ)소리내어 읽는 것이 창피한 건지..아니면 모양 빠진다(?)고 생각하는 건지..저희 애들은 '왜 소리내어 읽어야 하는지'를 따지고 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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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요즘 아이들이 책 읽는 걸 힘들어하는지,
왜 소리내어 읽는 것이 중요한지,
이러한 내용을 문헌을 근거로 얘기해주어 좋았어요.

문제를 풀다가 어렵네 어쩌네 짜증내길래
소리내어 여러번 읽어보라 그랬더니 짜증내며 싫다더라고요.
(벌써 사춘기인가ㅜㅜ)

소리내어 읽는 것이 창피한 건지..
아니면 모양 빠진다(?)고 생각하는 건지..
저희 애들은 '왜 소리내어 읽어야 하는지'를 따지고 들길래
책에 나오는 내용과 사진들을 보여주니
마지못해 소리내어 읽더라고요.

근데 확실히 소리내어 읽으니 놓치는 부분을 알아채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았어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s*****2 2023.06.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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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녀의 부모가 볼 수 있네요~
"모든 자녀의 부모가 볼 수 있네요~" 내용보기
우연히 도서관에서 빌려다 보면서 크게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유치원자녀부터 대학생자녀까지 부모라면 쉽게 따라해보면 좋을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결국 혼자 알기에는 너무 좋은 내용이 많아서 주변지인들에게 추천했고, 몇몇분들이 구매하면서 저도 선물하고 싶은 분이 있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저자의 또 다른 저서가 궁금해서 찾아보고 싶습니다.
"모든 자녀의 부모가 볼 수 있네요~" 내용보기
우연히 도서관에서 빌려다 보면서 크게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유치원자녀부터 대학생자녀까지 부모라면 쉽게 따라해보면 좋을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결국 혼자 알기에는 너무 좋은 내용이 많아서 주변지인들에게 추천했고, 몇몇분들이 구매하면서 저도 선물하고 싶은 분이 있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저자의 또 다른 저서가 궁금해서 찾아보고 싶습니다.



s****6 2023.10.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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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샀어요
"잘 샀어요" 내용보기
책을 잘 산거 같아요. 문해력에 대한 책들을 여러권 보고 있는데, 이 책은 잘 읽히고 직접 아이들을 오랜기간동안 키우며 경험한 내용이어서 그런지 같은 부모 입장에서도 큰 공감이 됐습니다. 아이들의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요. 책의 저자는 과거 부족했던 부분을 기록하며 다른 부모님들은 시행착오를 줄이길 바라는 바람을 책에 담았는데요, 그래서 더 빛이 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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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잘 산거 같아요. 문해력에 대한 책들을 여러권 보고 있는데, 이 책은 잘 읽히고 직접 아이들을 오랜기간동안 키우며 경험한 내용이어서 그런지 같은 부모 입장에서도 큰 공감이 됐습니다. 아이들의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요. 책의 저자는 과거 부족했던 부분을 기록하며 다른 부모님들은 시행착오를 줄이길 바라는 바람을 책에 담았는데요, 그래서 더 빛이 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5 2023.06.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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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국어.." 내용보기
배송이 엄청빠르네요포장도 잘되어있구요국어가 기본이 되어야한다는 내용을 시작으로책이 술술 읽어지네요영어,수학이 중요해서 어릴때부터 학원을 보내고돈을 퍼붓는데 정작 중요한거를 놓친 느낌을들게하네요.기본에 충실해야지 다음이 있다는 정말 당연한 사실을다신 깨닫는 계기가 되었네요
"국어.." 내용보기
배송이 엄청빠르네요
포장도 잘되어있구요
국어가 기본이 되어야한다는 내용을 시작으로
책이 술술 읽어지네요
영어,수학이 중요해서 어릴때부터 학원을 보내고
돈을 퍼붓는데 정작 중요한거를 놓친 느낌을
들게하네요.
기본에 충실해야지 다음이 있다는 정말 당연한 사실을
다신 깨닫는 계기가 되었네요

s********9 2025.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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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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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좋은 대학보내는 것 까지.. 부모의 목표가 아닐까 합니다. 대학 졸업 후 진로는 성인이 된 아이들의 몫일테니까요. 이러한 부모의 목표 달성을 위해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좋은 학습법에 대한 팁이 나와있어서 우리아이에게도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사례가 좀 부족한거 같아 책 내용이 아주 와닿지는 않은거 같은데 그래도 한개라도 얻는게 있으면 좋은 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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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좋은 대학보내는 것 까지.. 부모의 목표가 아닐까 합니다.

대학 졸업 후 진로는 성인이 된 아이들의 몫일테니까요. 이러한 부모의 목표 달성을 위해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좋은 학습법에 대한 팁이 나와있어서 우리아이에게도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사례가 좀 부족한거 같아 책 내용이 아주 와닿지는 않은거 같은데 그래도 한개라도 얻는게 있으면 좋은 책이죠.

 

9*****h 2024.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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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머리 공부법
"국어머리 공부법" 내용보기
공부법 참고 도서라기보다는 수필에 가깝다. 저자의 주장에 깊이 있기 몰입되기보다는 흔하디 흔한 자기계발서의 얕은 느낌이 조금 드는데, 이것은 아마도 사례가 2건에 불과한 탓도 클 듯하다. (책을 쓰고 싶은데 마침 명문대 입학 자녀라는 결과가 있어 짜맞추어진 느낌도 없잖아 있다.) 그럼에도 낭독, 화이트보드 학습법 등은 좋은 팁임에 분명하다. 독서를 하며 다독가인 저자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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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 참고 도서라기보다는 수필에 가깝다. 저자의 주장에 깊이 있기 몰입되기보다는 흔하디 흔한 자기계발서의 얕은 느낌이 조금 드는데, 이것은 아마도 사례가 2건에 불과한 탓도 클 듯하다. (책을 쓰고 싶은데 마침 명문대 입학 자녀라는 결과가 있어 짜맞추어진 느낌도 없잖아 있다.)

그럼에도 낭독, 화이트보드 학습법 등은 좋은 팁임에 분명하다. 독서를 하며 다독가인 저자의 관찰과 통찰을 담는 문장 중 하이라이트해둔 문장이 여럿 있다. 하지만, 울림이 있는 깊이감으로 내게 다가오는 문장은... 없었다. 

챗GTP, 서사능력(native skills) 오타(올바른 글자 : 챗GPT, narrative skills)는 출판사에 대한 인식을 안 좋게 하는 오타다.

독서법 참고 도서가 처음인 분들에게는 비슷한 책 중에서 ①더 많은 사례로 분석을 했으며, ②더욱 절실한 저자의 외침이 들리는 듯하며, ③이후 독서 공부법의 자세한 길을 안내하고 있는 『공부머리 독서법』 을 더 추천한다. 

아래는 제가 독서하며 하이라이트해 둔 문장입니다:

--
공부도 문해력도 결국 아이들의 '감정'이 중요하다
부모의 감정 전이에 주목했으며, 아이들에게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하여 자율학습습관을 키웠다.
원래 소리내어 읽으면 이해가 더 잘돼. 적어도 초등, 중등 아이들은 그래. 과학자들의 연구결과도 그렇다고 해.
글을 휙 보는 습관은 이후 초등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문해력, 이해력, 공부력의 성장을 가로막는 최대 장애물 중 하나이다.
공부,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오래 생각하는 힘, 바로 '생각의 끈기'다.
자기 효능감은 '내가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다. 아이가 '내가 할 수 있다'고 믿어야 자율학습 습관도 만들어지고, 아이 스스로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하나라도 건지면 된다', 이것은 과제의 부담을 줄여 성취감을 높이는 방법이지만, 한편 여기에 익숙해지면 아이들이 밖에서 자꾸 뭔가를 배워 오려는 동기부여와 습관이 되어 부모 입장에서 편한 면이 있다.
요란하게 공부해야 오래간다
아이가 어렵게 얻어야 가치를 더 크게 느낀다.
교과서는 민주주의국가의 시민 및 자본주의 국가의 산업인려을 길러내기 위해 필요한 각 분야의 지식을 연령대에 맞게 압축적으로 써놓은 책이다.
지식보다 학습력 자체가 중요하다
언덕이 나왔을 때는 질러 넘어야 한다. 그래야 평지가 나온다. 언덕을 넘기가 힘들다고 돌아가면, 결국 더욱 큰 언덕을 만나게 되어있다.
낭독을 하면 뇌가 활성과되고 찬색할 때처럼 기분이 전환
일단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면 뇌에 새로운 신경회로망이 생긴다.
요란하게 공부해야 장기기억으로 잘 간다. 일반적으로 수동적 공부법일수록 뇌가 덜 활성화된다. 아이들이 공부를 요란하게 해야 뇌의 이곳저곳이 더 활성화되고, 그래야 연결고리가 더 많이 생기고 장기기억으로 더 잘 간다. 자습, 즉 혼자 공부하기와 강의 듣기 중에서 어떤 게 더 능동적인 공부법일까? 자습일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주일동안 뇌 활동을 분석한 결과 강의를 들을 때보다 자습을 할 때 뇌가 더 각성됐다. 심지어 강의를 들을 때는 뇌의 활동이 수면 때보다 덜 활발했다.
수용적 지식에서 표현적 지식으로의 빠른 전환
거의 대부분의 수행평가는 거칠게 말하면 결국 '글쓰기'이다. 그리고 글쓰기는 결국 '생각하기'다.
공부법은 심플하되, 대신 하나의 활동으로 여러 능력을 통합적으로 함께 기를 수 있어야 한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들의 수업을 아주 열심히 들어, 눈을 반짝반짝 하면서 말이야. 선생님들도 사람인데, 자기 수업을 언제나 열심히 듣는 애는 눈에 안 들어올 수가 없어. 이것 하나만 잘해도 학종이니 세특이니 반 이상은 먹고 들어갈 거야." 그리고 하나를 덧붙였다. 이것은 중학교 때부터 하던 말이다. "아, 참, 절대 수업 시간에 딴 공부를 하지 마. 예의 없는 짓이야. 급하다고 음악 이론 시간에 수학 시험공부를 하는 짓 하지마. 국어, 사회, 경제, 정보, 과학, 도덕, 음악, 미술, 체육 이론 등 모두 교양인의 기본 과목이야. 너희들이 성인이 되어서 교양을 배우려면 비싼 강의료를 내고 바쁜 시간을 쪼개서 배워야 해. 그러니 나라에서 가르쳐줄 때 소중히 생각하고 열심히 들어."
뭔가 재미를 제대로 느끼려면 반드시 지루한 '반복' 기간이 필요한 것 같아.
올바른 습관은 아이의 자기 효능감과 공부에 대한 긍정적 감정을 바탕으로 성장한다.
결론적으로 우리집 한 아이처럼 수학머리가 별로로 보이는데 맞벌이로 가르칠 자신이 없으면, 초등 5학년 즈음에는 수학학원을 보내는 것을 권하고 싶다. 아니라면 중학 1학년 때라도 말이다. 너무 빡센 곳 말고 제 학년 수학을 다지며 따라갈 수 있을 정도, 6개월에서 많으면 1년 정도 선행하는 곳이 적당하다. 그보다 선행을 더 많이 하면, 수학머리가 별로인 아이가 힘들고 잘 따라가지 못한다. 그냥 두면 우리나라 교육 현실상 수포자가 될 수 있다. 적어도 아이에게 너무 처지지 않을 정도의 기회는 줘봐야 한다. 정히 아이에게 수학이 안 맞으면, 중학 고학년 즈음에 진로 등과 연관해 계속 다닐지, 말지를 다시 판단하면 된다.
만약 아이가 수학을 어느 정도 해낸다면 선행 부분을 좀더 신경쓰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이 그렇다. 무엇보다 부모가 수학 교과 과정의 얼개와 특징 정도는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때로는 책은 우리의 영혼을 관통한다.
독서를 통한 공감 능력은 책을 읽어주는 부모의 목소리와 품 안에서 자란다.
문해력은 대화와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영국의 국립아동발달연구소는 1958년생 아이들 1만 7천 명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흥미로운 추적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양육이 아동발달과 이후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아이들이 60대가 될 때까지 장기시계열로 추적해오고 있는 것이다.
옥스포드대학의 로스 파크 교수팀은 이 데이터를 분석해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른바 '아빠효과'이다. 연구결과, 아빠가 아이의 발달과 교육에 적극적일수록 학업 성취도와 사회성이 높았다.
메타인지는 자기의 생각을 판단하는 능력이다.
이해력이 좋은 게 장점일 수도 있고, 메타인지가 장점일 수도, 자기 효능감이 장점일 수도, 경청하는 자세가 장점일 수도, 회복탄력성이 장점일 수도, 끈기가 장점일 수도, 긍정적인 게 장점일 수도, 밝은 성격이 장점일 수도, 사회성이 장점일 수도 있다.
독서의 장기효과는 생각보다 힘이 세다. 성인이 된 후 독서를 20년 넘게 꾸준히 해온 사람들 중에 직업적 성취가 달라진 경우를 본 적이 꽤 있다. 그들의 직업은 각각 달랐지만, 독서는 각자의 직업에서 그들을 차별화하고 성취를 키우는 포인트가 됐다.
어려우면 생각하게 된다. 여백이 있으면 더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글을 읽을 때, 자기도 모르게 어느 정도 이미지화를 한다.
인간은 이항대립적으로 사고한다
 연구에 의하면 뇌는 현재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좀더 어려운 것을 좋아한다.
그때 깨달았다.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쓰면 되는구나.
다독은 수준 높은 독해력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이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학생들은 기술, 서사, 설명, 논증, 지시, 상호작용(편지나 메시지 등) 등 다양한 텍스트 유형을 읽는 능력은 양호했다. 반면 표, 그래프, 다이어그램, 일정표 등 다양한 자료로 구성된 경우, 그리고 이들 도식과 텍스트가 섞여 있는 경우 읽기 능력이 떨어졌다.
하나를 깊이 파면, 옆으로의 확장은 좀더 쉬워진다.
고등학교는 대도시로 나와서 혼자서 자취하며 다녔다. 1학년 1학기 첫 중간고사 성적은 어리버리하다 전교 980여 명 중 194등이었는데, 기말고사에서 전교 5등을 했다. 담임 선생님이 성적이 이렇게 급상승하는 경우는 처음 봤다고 하신 기억이 난다. 초등, 중등 때 책을 꽤 봐서 기본 독해력이 있었고, 이미 책으로 읽어 배경지식이 있었기에, 수업 시간에 엄청 집중해 들으면 대략 이해가 됐다.
다독과 배경지식의 힘은 강하다.
독서연구에 따르면, 고등학교 3년 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학생과 11권 이상 읽은 학생은 학습능력, 수능 성적, 취업에서 차이가 많이 났다고 한다.
소설의 책장을 열면, 작가가 만든 세계의 문이 열린다. 우리는 그 속에서 낯선 세계와 사람들을 만난다.
우리는 문학이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를 알고 있다. 많은 세계, 많은 방을 볼수록 내 방 또한 풍요로워지고 섬세해진다.
정보를 빠르게 읽는 시대, 정보만이 중요한 듯한 시대, '손가락으로 글을 넘겨버리며 눈으로 훑는 시대', 상세한 묘사나 표현, 깊이 있는 사고 표현들이 사라지고 문장이 계속 짧아지고 있다.
그리하여 아이들은 호흡이 긴 문장, 묘사가 치밀한 글, 사고를 깊이 파는 글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글의 호흡이 조금만 길어져도 읽기 어려워한다.
문화와 취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인간에게 독서하는 뇌 부위가 없듯이, 창의성을 담당하는 뇌 부위도 없다. 인간은 아직 창의성의 비밀을 다 알지 못한다. 뇌의 이곳저곳이 활성화되고 연결되는 과정에서 창의성이 발현되는 것 아닌가 하는 정도만 알 뿐이다.
 

YES마니아 : 로얄 m********9 2023.1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