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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1학기 교육과정에서는 50까지의 수를 다룬다. 50까지의 수를 배울 1학년 학생들을 위해 수를 이야기처럼 편안하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해주는 도서는 없을까 찾아보다가 수업시간 시작 혹은 마무리 시간에 사용하기 너무 좋은 책을 발견했다. [숫자의 시] 라는 그림책이다.
9까지의 수는 거의 모든 수와 스토리가 연결되어있고 두 자리 수로 진입하면 찰떡같은 이야기와 연결되는 숫자들만 나열된다. 그래서 1학년 수학에서 이 책 한 권을 가지고, 지루하지 않게 수업시간의 사이사이마다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나는 아쉽게도 아이들과 함께 1단원 9까지의 수를 모두 배운 후 이 책을 접했기에, 요즘은 덧셈과 뺄셈 단원을 공부하며 덧셈과 뺄셈을 익히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숫자에 대해서 국어 한글학습과 연계하여 숫자 짧은 글 짓기를 하며 그림책을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 여유시간마다 일관된 자료(=그림책)으로 수감각과 글쓰기감각을 길기 위한 반복적 활동을 이어가니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익숙하고 예상가능해서 자신감 넘치는 활동이 되고, 교사에게는 짬짬이 자투리 시간이 생겨도 늘 마음이 든든하다는 점! :) 요즘 우리반 아이들은 축구에 관심이 많아서, 11을 학습하며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니, 남자아이들은 잠시도 입이 쉬질 않았다.ㅎㅎ 신나게 읽고 -> 읽으며 느낌이나 생각, 돋보이는 그림/글이 있었는지 이야기 나누고 -> 형식이 비교적 쉬운 이야기에 대해서는 글 고쳐쓰기(빈칸 채우기) -> 공유하기 순서로 진행하니, 아이들도 즐겁고, 마지막에는 훈훈한 배움과 나눔이 이루어지는 수업이 되어서 즐거웠다. 1학기 마지막 단원, 50까지의 수를 배우며 이 책의 두 자리 수들을 더 자세히 읽고 아이들과 생각을 나눠보려고 한다. 숫자를 향한 아이들의 시선이 각양각색이라, 앞으로의 수업도 무척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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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카를로스 레비에호글 구스티의 아름다운 그림과 김정하의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번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숫자와 수학적인 개념을 이용해 아름다운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작품이다. 작가 카를로스 레비에호글 구스티는 자연과 인간의 삶을 담은 그림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이다. 이번 그림책에서 그는 숫자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각각의 숫자는 숫자의 뜻과 상징성을 시와 함께 표현하고 있고, 이것을 실루엣 기법으로 그려낸 그림은 매우 독특하면서도 미학적인 감각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김정하 번역가의 정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번역 덕분에 원문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다. 이 책은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숫자와 수학의 놀라운 세계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서는 숫자와 수학의 개념을 놀라운 창의력으로 시각화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은 장면 중 하나는 숫자로 그리는 초상화이다. 0으로 눈, 3으로 귀, 9로 머리카락을 그려낸 이 작품은 단순한 숫자의 조합으로도 놀라운 예술성을 발휘한다. 이 작품을 보면서 학생들은 수학과 미술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가 얼마나 조화롭게 결합될 수 있는지를 느낄 수 있다. 나 진짜 궁금해, 봄의 방정식에 이어 수학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창의적인 그림책 <숫자의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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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시>(나무의 말, 2023)는 숫자에 상상력을 더해 시로 써 내려간 책이다. 0부터 9까지 각각 숫자의 특징을 살려 쓴 시들도 있고, <1 1=2>처럼 간단한 식에 내용을 붙여 쓴 시도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이 숫자에 흥미를 붙일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숫자가 가지고 있는 양감을 상상력을 살려서 썼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관심 있는 소재를 수와 관련지었다. <거미와 지네의 발은 몇 개일까?>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들의 다리를 활용하여 시를 썼다. <내가 아홉 살이었을 때>는 학생들의 경험을 살려 시를 느낄 수 있게 한다. ? <숫자로 그리는 초상화>는 이제 막 숫자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이 숫자로 다양한 그림을 표현함으로써 숫자에 친근함을 느끼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반적으로 숫자와 동시의 관계는 쉽게 생각해 내기 어렵다. <숫자의 시>는 숫자를 이용하여 얼마든지 멋진 동시를 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숫자를 어려워하거나 숫자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이 한 걸음 더 수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을 제공 받아 쓴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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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의 시 나무의말 그림책 005 카를로스 레비에호 글?구스티 그림 김정하 옮김 나무의말 출판 가장 안어울릴 것 같은 숫자와 시의 만남이라니! 그래서 작가들의 상상력이 더 돋보이는 작품들. 게다가 시라는 장르의 특성상 우리말 번역이 쉽지 않았을 거 같아서 스페인 작가의 원작 시를 어떻게 풀어냈을까 더 궁금했던 책. 30편의 각각의 시도 읽고 상상하는 재미가 있었지만 '숫자야 놀자' 라는 여는 시부터 '숫자의 행진' 이라는 닫는 시까지 책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는 구조도 좋았어요. 숫자의 형태상 특성을 담은 시, 고전명작동화의 내용이 담긴 시,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이나 달의 형태에 관한 정보가 담긴 시, 크리스마스와 노아 홍수의 성경 이야기가 담긴 시, 주사위, 무지개, 축구팀의 숫자에 관한 시, 그리고 상상력이 담긴 시까지 한 편 한 편 시인이 고민한 흔적이 느껴졌어요. 그렇지만 아이들이 읽어도 충분히 자기만의 의미를 찾아낼 수 있을 정도라고 느꼈어요. <'조금 더'와 '남짓'의 노래>라는 시는 우리말의 묘미도 참 잘 살린 번역이라 번역가의 고뇌도 느껴졌어요. 그리고 다양한 시들만큼이나 각각의 그림들도 다양한 기법과 형태를 보여줘서 한 장 한 장 모두 머무르며 찬찬히 살펴보게 됩니다. 30편이니까 아이 매일 한 편씩만 읽고 즐겨도 좋겠다는 생각, 읽는 시마다 패러디 시를 써보는 활동을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1억만개의 별을 세면서'라는 시가 참 와닿았어요. '1억만개의 은빛 금빛 별들이 꿈의 은행에 들어 있어. 모두 나의 보물이야' 오늘도 아이와 보물을 세어 꿈의 은행에 넣어두며 잠을 청해봅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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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형태이지만 형식적인 측면의 시가 아닌 숫자를 활용한 짤막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런 짧고 재미난 이야기를 싫어하는 아이가 있을까요?
다양한 형식의 시 속에 숫자를 활용하므로 숫자를 막 알게 되는 유아나, 수를 다루는 기초적인 학습을 하는 어린이, 숫자에 흥미가 그다지 없는 아이들이 읽으면 새로운 흥미를 가져다 줄만합니다. 숫자의 생김새가 갖는 특징, 수와 수가 모여서 갖는 양의 변화 등을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이야기가 있는 30편의 시로 수록해 놓았습니다. 콜라주 느낌의 그림도 아기 자기 너무 귀엽고 재미있으며 특히 숫자에 얼굴과 다리가 있는 그림들엔 저절로 빠져듭니다.
이 그림책을 읽고 나면 눈앞에 보이는 단순한 1,2,3,,,,숫자를 넘어 비슷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떠올리고 '숫자'로 나도 모르게 이야기가 있는 시를 만들 것 같습니다.
특히 '1+1=2' 라는 제목의 시에서 1과 1이 팔짱을 끼고 걸어간다는 표현에서는 저도 모르게 자꾸만 숫자에 말을 걸게 되네요.
읽은 후 활동으로 책을 읽은 아이에게 의미 있는 숫자(생일 등의 특별한 수)를 활용해 자기의 경험을 담은 시를 지어 보는 것도 재미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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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편의 시로 만나는 숫자’ 라는게 어떤 것인지 궁금했던 책이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숫자와 관련된 기발한 시, 또는 시의 형식을 갖춘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6’은 6면을 가졌으며 1~6 의 숫자가 써 있는 주사위의 상징성을 떠올리게 하고 ‘8’의 모양에서 누워 있는 아기의 귀여운 모습을 떠올리게 하고 ‘13’은 행운의 숫자 라는 시를 통해서 숫자 ‘13’에 대한 편견을 깨고 ‘1억’이라는 큰 숫자를 별을 세는 시에 사용하여 낭만적인 숫자로 기억하게 하고...
도대체 어떤 작가의 이렇게 숫자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나 궁금해서 작가 소개를 보니 작가 카를로스 레비에호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었다고 한다. ‘아! 그래서 아이들 마음을 잘 알고, 아이들을 위한 숫자의 시를 이렇게 재미있게 쓸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다보면 숫자를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자기도 숫자의 시를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다. 우리 주변의 숫자를 찾기 놀이, 예를 들면 ‘저기 공원에 있는 나무의 모양은 어떤 숫자와 닮았을까?’, ‘오늘의 날짜를 넣어서 오늘 있었던 일을 시로 써 본다면?’, ‘저녁 식탁 위의 그릇은 몇 개 일까? 이 중에 한 반찬을 주인공으로 해서 이야기를 만든다면?’ 등등 이 책의 몇 가지만 따라해 봐도 무궁무진한 숫자 놀이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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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시 #카를로스레비에호글 #구스티그림 #나무의말 ??<숫자의 시>라는 제목 옆에 [상상력 가득한 30편의 시로 만나는 숫자]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그렇다면 시를 그림책으로 표현한 거겠지? 자유로운 숫자들의 모습에서 통통 튀는 느낌의 표지. ??면지는 숫자로 이루어져 있어 주인공이 숫자라는 것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차례를 보니 제목엔 모두 '숫자'가 들어가 있다는 공통점이! 다양한 숫자 시를 하나 하나 읽어보니, 시 속의 숫자는 이야기 속 등장인물이 되기도 하고, 숫자 그 자체이기도 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그 중에 가장 와닿는 시는 '숫자로 그리는 초상화'였다. 시로 이미지를 그리는 느낌이 신선했고, 옆장의 그림은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우리나라에서 전해오는 '아침먹고 땡!~~'노래도 생각나게 하는 동시라 재밌고 반가웠다. ?? 이 그림책을 읽고나서 반 아이들과 나만의 숫자 시를 써보고, 협동 시그림책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숫자#상상력#시그림책#초그신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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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이 이야기를 막 숫자를 배우게 되는 4~7세 아이들이 보게 된다면, ? 단순히 1,2,3,4,5,6,7,8,9....이렇게 배우게 되는 것이 아니라 숫자가 표현하는 세상까지 함께 표현되는 놀라운 상상력을 함께 만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 얼마 전 우리 집 아이도, 1학년 수학 숙제로 1~9까지 쓰기를 집에서 하였는데... 단순히 쓰기를 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 숫자와 관련된 시까지 같이 들려주었다면, 훨씬 흥미있게 그 숙제를 했겠다 싶으면서 다시 한 번 아이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 이 이야기 책을 아이와 같이 읽고 나서는 우리집에서 [숫자의 시]에 들어갈 만한 숫자 시를 만들어 보고 싶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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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시 #카를로스레비에호 글 #구스티 그림 #김정하 옮김 #나무의말 #초그신 #초그신서평단 초등학교 수학은 사물의 수를 셀 수 있도록 1에서부터 9까지의 수 개념을 배우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수학으로서의 숫자를 배우면서, 숫자를 갖고 상상하고 재미있게 노는 것이 가능하다면 아이들은 수학이라는 과목을 본격적으로 배우면서 조금 더 친근할 것 같다. 이번에 새로나온 시 그림책 #숫자의시 는 어린이들을 위해 숫자와 재미있게 놀고 상상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숫자를 쓰는 다양한 순간을 시로 나타냈다. 계산은 물론이거니와 날짜를 셀 때, 시계를 볼 때, 연도나 나이를 말할 때 등등 다양한 상황이 시의 소재로 사용되었다. 시란 상상력을 펼쳐 내는 데서 완성되는 장르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만나는 상상력이 가득한 30편의 시는 새로운 매력을 준다. 다만 번역서이다 보니 콜롬버스의 배, 트럼트 카드, 노아의 방주 등의 이야기는 서양 문화에 관한 지식이 있어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문화를 바탕으로 한 숫자의 시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과 한번 써볼까? 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