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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좋아하는 마음을 건강하게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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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그런건데 #황진희글 #조아영그림 #교육과실천 #감정신호등그림책   교육과실천 출판사에서 감정과 관련된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감정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은 손꼽히는 주제라서 더 반갑다.    강렬한 빨간 색깔 표지 속 남자 아이가 엉엉 울고 있다. <좋아서 그런건데>라는 제목은 우는 이 아이가 하는 말처럼 느껴진다.   강민이는 친구 지수에게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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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그런건데

#황진희글 #조아영그림 #교육과실천 #감정신호등그림책

 

교육과실천 출판사에서 감정과 관련된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감정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은 손꼽히는 주제라서 더 반갑다. 

 

강렬한 빨간 색깔 표지 속 남자 아이가 엉엉 울고 있다. <좋아서 그런건데>라는 제목은 우는 이 아이가 하는 말처럼 느껴진다.

 

강민이는 친구 지수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자신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장난으로 별명을 부르고, 좋아서 꼭 끌어안는다. 친구들에게는 지수와 사귄다고 말하기도 한다. 지수는 화가 나서 강민이에게 따지지만, 강민이는 좋아서 그런 건데 이해 못 해주는 지수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이제 강민이와 지수의 사이는 어떻게 될까? 강민이가 지수를 좋아하는 마음을 잘 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실제 학교 현장에서 친구들과 마찰이 일어나는 많은 경우 중 하나는 바로 장난이다. 악의적인 장난도 있지만, 그 반대로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친 장난이 상대방에게는 불쾌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상대방이 자신의 표현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살피는 지혜와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상대의 감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과 생각만 표현한다면 나의 마음은 상대에게 받아들여질 수 없다. 갈등만 깊어질 뿐이다.

 

이 책은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올바른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책 뒷면에는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는 ‘감정 신호등 이야기’가 실려 있다. 아이와 함께 좋아하는 감정을 살펴보고, 건강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예문들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책을 읽은 후 뒷면의 질문들을 통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다. 책 속의 상황과 비슷한 경험을 떠올려 이야기 나누어보고, 어떤 것을 깨달았는지,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활동지도 내려받을 수 있어서 수업에 활용하기에 참 좋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보다 더 건강하게 표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과 읽고 이야기 나눌 시간이 기다려진다.

 

#감정그림책 #감정표현그림책 #감정신호등그림책 #존중그림책 #건강한거절 #자기결정권존중

 

p*****o 2023.05.03.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의 중심이 내가 아니라고...?? 내가 좋은게 친구는 싫다고?? 왜..??
"세상의 중심이 내가 아니라고...?? 내가 좋은게 친구는 싫다고?? 왜..??" 내용보기
세상의 중심이 나인 우리 아이,  엄마도 1학년이 처음인 신입엄마, 아이도 1학년이 처음인 신입생.  서로의 마음 읽기가 가장 어려운 숙제입니다. 친구 마음은 더 더 어렵죠. 항상 너와 친구는 생각이 달라. 다른게 당연한거야.  수없이 말해줬지만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으로는 받아드릴 수 없는 그 것. 이 책은 어려운 아이의 마음을 말해줍니다. 금방이라도 화산이 폭발하
"세상의 중심이 내가 아니라고...?? 내가 좋은게 친구는 싫다고?? 왜..??" 내용보기

세상의 중심이 나인 우리 아이, 
엄마도 1학년이 처음인 신입엄마,
아이도 1학년이 처음인 신입생. 

서로의 마음 읽기가 가장 어려운 숙제입니다.

친구 마음은 더 더 어렵죠.


항상 너와 친구는 생각이 달라. 다른게 당연한거야. 
수없이 말해줬지만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으로는 받아드릴 수 없는 그 것.
이 책은 어려운 아이의 마음을 말해줍니다.


금방이라도 화산이 폭발하고 폭우가 내릴 듯한
강민의의 강렬한 표정.. 

강민이는 지수가 너무 좋은데,
난 좋아서 그런건데, 지수는 왜 싫다고 할까??
난 정말 좋은데... 난 지수 마음을 정말 모르겠어.

지수는, 내가 좋아서 그런거라고?
그게 날 좋아하는거야??? 난 정말 싫거든!!

둘의 마음은 평행선을 달리고,
지수의 마음을 알 수 없는 강민이는 답답하기만 합니다.

드디어 해결사 할머니가 나타나 강민이의 마음을 읽어주시죠.


이 책을 읽고나서, 아이가 이 얘기를 해주더군요.

엄마, 난 초코를 똥이라고 생각하지.
브로콜리와 동급인 세상제일 맛없는 초코초코!
그러나 친구는 킨더초코가 최고 좋지!
엄마, 맞아. 마음도 그런가봐.


존중과 배려의 감정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 마음에도 새싹이 자라나는 것 같네요.


저또한 아이 마음 읽어준다 하면서도, 
언제나 온갖 이유를 합리화하며, 
제 생각이 먼저인듯해서 뜨끔했습니다.


친구 마음 신호등 읽기가 어려운 
1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
 

k*****o 2023.05.15.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친구의 선 지키기
"친구의 선 지키기" 내용보기
강민이는 지수가 너무 좋아요. 그래서 가볍게 터치하기도 하고 꼭 끌어안기도 하고, 친구들이 사귀냐는 질문에 사귄다고 이야기하기까지 해요. 하지만 지수는 당황스럽죠. 친구들이 놀려서 짜증나고 슬퍼요. 그래서 강민이한테 화를 내는데, 강민이는 억울해요. 내가 싫어서 놀리는 것도 아니고 좋아서 그런건데요. 이해할 수 없어서 속상해요. 그런데 할머니에게 똑같이 당해보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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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이는 지수가 너무 좋아요. 그래서 가볍게 터치하기도 하고 꼭 끌어안기도 하고, 친구들이 사귀냐는 질문에 사귄다고 이야기하기까지 해요.

하지만 지수는 당황스럽죠. 친구들이 놀려서 짜증나고 슬퍼요. 그래서 강민이한테 화를 내는데, 강민이는 억울해요.

내가 싫어서 놀리는 것도 아니고 좋아서 그런건데요.

이해할 수 없어서 속상해요.

그런데 할머니에게 똑같이 당해보고 나니 깨달아요. 지수 마음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걸요.

 

어린 아이들은 특히나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내가 좋으면 친구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이 책을 읽어주고 분명하게 이야기 해야 해요. 선을 지켜야 한다고요.

"친구는 나와 달라.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이 다르니, 너가 좋다고 해서 강요해서는 안돼.

친구가 좋아하는지, 괜찮은지 먼저 물어보고 행동해야 해.

나를 위해서, 너를 위해서."

아이들은 '나'의 세상에 살고 있잖아요.

그래서 당당하고, 발랄하고, 귀여운 것 같아요.

어른들은 '너'의 세상에 살기 때문에 비교하고, 눈치보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알잖아요. '너'의 세상을 이해하는 법도 알아야 한다는 걸요.

그래야 싸우지 않고, 서로서로 행복하게 산다는 걸요.

'나'의 세상에 사는 아이들이 귀엽지만, '너'의 세상을 이해하고 같이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어야 해요. 그게 어른의 일이니까요!

저희 반에서도 참 많이 싸워요. '나'만 생각하는 태도, 말투때문이죠.

참 바꾸기 쉽지 않은 것 같아요ㅜㅜ

하지만 어쩌겠어요. 아이인걸요. 계속 반복해서 이야기해주는 수 밖에!

그래서 요즘 정말.. 보살이 되어갑니다..

저도 읽고 깨달은 게 많아요.

내가 좋아한다고 해서 강요하면 안돼죠. 싫다고 해도 ok해야 하죠.

교육적 목적이 아닌 경우에는 말이죠. 저도 애들을 사람으로서 존중하려고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j******1 2023.05.1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감정신호등 그림책
"감정신호등 그림책" 내용보기
나는 감정표현을 제대로 배워본 경험이 없어서인지 아이들에게 알려주기가 어려웠다.내 자신이 어떤 기분이고 어떤 감정인 지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감정표현이 솔직한 친구들을 만나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다.그 날 것의 감정을 표현해도 되는 건가?감정대로 이야기하면 버릇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혼난 기억이 대부분이였다.부모님들도 일하느라 바쁘셨고 집에는 항상 동생과 나 뿐
"감정신호등 그림책" 내용보기
나는 감정표현을 제대로 배워본 경험이 없어서인지 아이들에게 알려주기가 어려웠다.
내 자신이 어떤 기분이고 어떤 감정인 지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감정표현이 솔직한 친구들을 만나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그 날 것의 감정을 표현해도 되는 건가?
감정대로 이야기하면 버릇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혼난 기억이 대부분이였다.
부모님들도 일하느라 바쁘셨고 집에는 항상 동생과 나 뿐이였기에 더더욱 그랬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어렸을 때 울면 내가 더 당황하고...아이들끼리 싸우면 둘다 혼내서 더 순한 아이의 마음에 억울한 감정을 쌓이게 했다.

경제적인 풍요로움과 미디어의 발달, 각종 육아서의 영향으로 이제는 감정훈련에 대한 기회들이 늘어났다.

이 책은 감정표현에 미숙한 강민이가 나온다.
강민이는 자신의 좋은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 지수에게 불쾌감을 준다.

예전에 건강한 감정표현을 위한 신호등 놀이를 배웠었다.
화나기 전의 상태: 노란색
화가 극대화된 상태: 빨간색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지금도 화가 슬슬 나면
"엄마 노란불 들어왔다"
"엄마 빨간불 들어오면 오늘 못노는 날이다"라고 말이다.
그럼 아이들도 자기들끼리 '폭발 전'임을 알고 몸 사린다.

책에는 가정에서부터 연습할 수 있는 감정표현을 소개해주고 있다.
1.동의 구하는 표현 익히기
2.자기 결정권 존중하기
3.거절의 경험 쌓기
집에서 부터 연습해야 타인에게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아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지만 사춘기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읽어도 무관하다. 정서적 성장은 뛰어넘음이 없는 과정이 필요해서 어느 부분에 공백이 생기면 그 다음의 성장이 어렵기 때문이다.

#감정신호등 #감정훈련 #좋아서그런건데 #교육과실천 #감정알아채기 #유아도서 #유아그림책





s***7 2023.05.0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좋아서 그런건데
"좋아서 그런건데" 내용보기
강민이는 짝꿍 지수가 좋다. 지수와 마주치면 반가운 마음에 강민이만의 표현방법으로 인사하고 행동한다. 하지만 지수는 강민이의 그런 태도가 불편하다.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 화나고 억울한 지수는 눈물이 찔끔 나왔어요.   "내가 뭘 잘못했는데!" 좋아서 그런건데...       강민이는 자신이 잘못한 것이 없는 것 같은데, 지수는 왜 그랬을까하는 생각에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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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이는 짝꿍 지수가 좋다.

지수와 마주치면 반가운 마음에 강민이만의 표현방법으로 인사하고 행동한다.

하지만 지수는 강민이의 그런 태도가 불편하다.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

화나고 억울한 지수는 눈물이 찔끔 나왔어요.

 

"내가 뭘 잘못했는데!"

좋아서 그런건데...

 

 

 

강민이는 자신이 잘못한 것이 없는 것 같은데, 지수는 왜 그랬을까하는 생각에 답답하다.

 

 

 

강민이는 그저 지수가 좋아서 그랬던 건데요.

 

 

 

강민이는 길에서 할머니와 마주친다.

할머니는 손자를 만나 반가운 마음에 우리 강아지하면서 궁둥이도 팡팡 쳐준다.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장면이다. 어른들이 아이들이 이뻐서, 사랑스러워서 애칭을 부르며, 우쭈쭈해주는 표현으로 궁둥이를 살살 때려주는 그 장면.

하지만 강민이는 할머니가 그렇게 하는 것이 싫고, 하지 마세요! 라고 말한다.

그리고 생각한다.

 

 

 

할머니가 날 아무리 사랑해도

내가 실타는대 그러면 안대지

 

 

 

강민이는 순간 깨닫는다. 자신이 지수에게 했던 말과 행동들에 대해서 생각한다.

할머니도 강민이에게 사과한다.

 

 

 

"할미가 강민이 마음을 생각 못 했네. 미안혀.

너는 사랑한다고 해서 함부로 부르거나 만지지 않을게."

 

 

 

강민이는 용기내어 지수에게 사과한다.

 

 

 

할머니가 '우리 강아지! 여기서 뭐하고 있누?' 하는 장면을 보면서, 강민이는 속상한 마음을 할머니에게 토로하고 할머니는 강민이의 얘기를 듣고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겠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뻔한 흐름이 아니어서 이 이야기가 독자에게 전하려는 메시지가 더욱 설득력있다고 생각된다. '할머니'라는 장치는 주인공 강민이가 스스로 무엇을 잘못했는지,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강민이는 할머니와 겪은 일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이 되어 타인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야기가 끝나면 아이들과 함께 해볼 수 있는 활동들이 제시되어 있다. 그 활동들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어른답게 좋아하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지 점검해보고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분명한 주제를 갖고 있는 그림책이어서 연령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토론해보기 좋은 책이다.


 

앞면지는 흑백이다. 강민이의 일방적인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 뒷면지는 알록달록하며 희망적인 메시지도 보인다. 뒷면지의 분위기는 화사하고 밝다. 강민이가 타인의 마음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t******h 2023.04.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강한 감정표현을 돕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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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여러 욕구가 있고, 이 욕구의 충족상태는 감정으로 표현된다. 그래서 욕구는 감저으이 신호등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느낄 수 있도록 신호를 보내준다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의 상태를 잘 살핀다면 자신을 알아차리는데도 도움이 되고, 상대에게도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해 갈등을 줄일 수 있다.    '책 속 친구의 화가 나는 감정은 나의 어떤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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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는 여러 욕구가 있고, 이 욕구의 충족상태는 감정으로 표현된다. 그래서 욕구는 감저으이 신호등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느낄 수 있도록 신호를 보내준다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의 상태를 잘 살핀다면 자신을 알아차리는데도 도움이 되고, 상대에게도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해 갈등을 줄일 수 있다.

 

 '책 속 친구의 화가 나는 감정은 나의 어떤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 일까?' 생각해본다. 나는 친구와의 우정, 친밀감, 친교, 이해 등의 욕구가 중요했는데, 상대는 자기 선택의 자유, 독립, 자기표현 등의 욕구가 중요했을 것 같다. 자신의 감정에만 집중하다 보면 상대를 불편하게 하는 경우가 생기고 그것으로 갈등이 생기는 것 같다.

 

 갈등이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각자의 선하며 소중한 마음이 모두 있다. 그것이 상대에게 잘 전달되지 않아서 갈등으로 이어진다. 행동으로 표현하기 전에 상대도 나도 상처받지 않는 방법으로 마음을 잘 전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한다. 물론 어른이 된 지금의 나도 상대를 미워하거나 싫어하며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갈 때가 있으니, 이 마음 표현은 평생의 숙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나의 마음 살펴봄과 아울러 상대의 마음에도 머물러 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모두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공감으로 들어줄 수 있는 마음으로 대화하고, 감정을 표현하고 욕구를 말하고 부탁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으면 한다. 아이들에게 이걸 말로 한다면 아이들은 잔소리로 들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잔소리같은 긴 말보다 <좋아서 그런건데> 한 권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역지사지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 상대 친구의 마음은 어떨까? 할머니의 마음은 어떨까? 이 친구의 마음은 어떨까? 이 친구는 뭐가 좀 중요할까? 할머니는?

 

 앞면지의 무채색이 뒤면지에 예쁜 색으로 변하며 친구에게 격려하는 말이 있어 흐뭇한 미소가 번졌다. 일방적으로 자신의 마음만 내새우는 친구를 만나면, 그저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눠야겠다. 

 

h******1 2023.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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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좋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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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강민이의 변화가 인상 깊어요. 마냥 철없이 행동해서 '으이구~' 싶었다가, 또 엉엉 울면서 투정부리는 모습이 아기처럼 귀여웠다가, 한 뼘 성장하는 장면까지..  하루가 다르게 크는 아이들의 모습을 한 눈에 보여줍니다.     좋아하는 마음을 주는 것, 그리고 받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깁니다. 분명 강민이의 잘못처럼 보이는데, 강민이도 지수만큼이나 억울합니다.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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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강민이의 변화가 인상 깊어요.

마냥 철없이 행동해서 '으이구~' 싶었다가, 또 엉엉 울면서 투정부리는 모습이 아기처럼 귀여웠다가, 한 뼘 성장하는 장면까지.. 

하루가 다르게 크는 아이들의 모습을 한 눈에 보여줍니다.


 

 

좋아하는 마음을 주는 것, 그리고 받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깁니다.

분명 강민이의 잘못처럼 보이는데, 강민이도 지수만큼이나 억울합니다.

언제나 양쪽 모두 속상하고 화나는 교실 속 한 장면 같네요.


 

 

그럴 때 필요한 게 뭐다? '직면'입니다.

내 입장은 물론 상대방 입장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 힘,

내 행동이 만든 영향력과 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 역할은 부모님, 선생님, 또래친구 등 다양한데, 이 책에서는 귀여운 할머니가 등장하네요.

강민이의 곁에서 함께 해주는 할머니가 정겹습니다.

요즘에는 아빠, 엄마만큼 할머니와 가까운 아이들이 많잖아요.


 

 

책 표지에 QR코드를 따라들어가면 활동지도 제공됩니다.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활동지로 더 이야기하고,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h******2 2023.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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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그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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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열 살이 되었고 아직은 여자 친구들 보다는 남자 친구들과 개구쟁이로 노는 걸 좋아하는 아이지만 그래도 앞으로 학급이나 학원등 마음에 드는 이성 친구가 생기겠지요?? 그런 생각에 서평단에 손을 들어보았습니다. 사실은... 도서관에 희망 도서 신청도 해 놓은 책이기도 합니다. 좋은 책은 너도 나도 우리 다 같이 봐야 하니까요 ^^ 예쁘고 착한 지수의 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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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열 살이 되었고 아직은 여자 친구들 보다는 남자 친구들과 개구쟁이로 노는 걸 좋아하는 아이지만 그래도 앞으로 학급이나 학원등 마음에 드는 이성 친구가 생기겠지요??

그런 생각에 서평단에 손을 들어보았습니다.

사실은... 도서관에 희망 도서 신청도 해 놓은 책이기도 합니다.

좋은 책은 너도 나도 우리 다 같이 봐야 하니까요 ^^


예쁘고 착한 지수의 짝꿍 강민이는 지수를 좋아하지요.

등굣길에 지수의 별명을 부르며 인사하고, 함께 술래잡기 하고 싶다며 지수를 꼭 끌어 안는 행동을 합니다.그런 강민이의 행동이 싫고 불쾌한 지수는 강민이를 향해 소리치며 화를 내지요.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

화나고 억울한 지수는 눈물이 찔끔 나옵니다.

좋아서 그랬을 뿐인데...

도대체 강민이가 뭘 잘못한 걸까요...

답답한 마음에 눈물 까지 흘리며 집으로 향하던 강민이는 할머니를 만나게 됩니다.할머니께서는 사랑스러운 손주를 만난 반가움에 강민이의 엉덩이를 팡팡 토닥여주십니다.우리 아이들과 할머니와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모습인데 강민이는 궁디팡팡하지 말라며 할머니께 화를 내는 강민이...

이래저래 마음이 그랬는데 할머니께서 아기 취급하며 궁딩이 팡팡해서 더 화가 났던 걸까요...

집으로 돌아와 한참을 씩씩거리던 강민이는내가 아무리 이쁘고 좋아도 내가 싫다는데 그러면 안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을 곱씹어 보던 중

불현듯 생각이 납니다.

지수!!!

다음 날

강민이는 용기를 내서 지수에게 사과를 합니다.

 

강민이의 사과에 지수는 사과를 받아줄까 말까 고민을 하는 듯한데요...

지수가 과연

강민이의 사과를 받아 줄까요??


이성 친구 관계에서뿐만 아니라 동성 친구끼리도 상대가 싫다고 하면 거절을 받아들이고 수용해야 하는걸,

눈치가 없는 건지 아직 뭣 모르는 건지 '나의 이런 행동이 상대에게 싫을 수도 있겠구나' 하고 상대의 거절에 상처받지 않기를 반대로 너 역시 누군가에게 거절을 할 수도 있음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더불어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음에 사과하는 용기또한 멋진 모습이라고 덧붙여 이야기도 해줬는데... 아이가... 이해를 했겠지요?? ㅎㅎㅎㅎ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동의와 존중이 꼭 필요합니다.

y*******0 2023.05.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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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고 나누는 감정신호등 그림책
"아이와 함께 읽고 나누는 감정신호등 그림책" 내용보기
책 표지에는 강렬한 빨간색과 화가 잔뜩 난 듯한 남자아이의 울부짖는 표정과 함께 '좋아서 그런건데'라는 제목이 보인다.이 책은 표지에서 쓰여있듯이 아이와 함께 읽고 나누는 감정 신호등 그림책이다.어린 아이들은 좋아하는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오히려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 나오는 강민이도 지수를 좋아하지만 장난으로 놀리거나 동의도 없이 껴안거나 사귄
"아이와 함께 읽고 나누는 감정신호등 그림책" 내용보기
책 표지에는 강렬한 빨간색과 화가 잔뜩 난 듯한 남자아이의 울부짖는 표정과 함께 '좋아서 그런건데'라는 제목이 보인다.

이 책은 표지에서 쓰여있듯이 아이와 함께 읽고 나누는 감정 신호등 그림책이다.

어린 아이들은 좋아하는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오히려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 나오는 강민이도 지수를 좋아하지만 장난으로 놀리거나 동의도 없이 껴안거나 사귄다는 거짓 소문을 퍼뜨리며 지수를 힘들게 한다.
화나고 억울한 지수에게 오히려 '내가 뭘 잘못했는데! 좋아서 그런건데...'라며 속상해하는 강민이의 모습이 나온다. 강민이는 그저 지수가 좋아서 그런건데...

그러다 할머니께서 강민이를 귀여워하시며 '우리 강아지'라고 부르고 궁디팡팡까지 하시자 강민이도 불쾌감을 표현한다.
그제서야 지수의 마음을 알게 된 강민이는 지수에게 사과편지를 건네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 수준에 맞게 글밥도 많지 않고 만화같은 그림으로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다. 조금 단순하고 유치한 이야기 같기도 하지만 아이들 수준에서는 이해하기 쉬울 듯 하다.
그리고 맨 뒤에 아이와 함께하는 감정 신호등 이야기 부록 내용을 참고해서 교육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초등2학년 통합교과에 나오는 '마음신호등' 수업 때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0******0 2023.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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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을 솔직히 전달해 보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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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표지부터 강렬한 빨간색이다. 빨간색은 긍정적이면서도 동시에 부정적인 면을 가진 강렬한 색채다. 힘 열정, 사랑의 색이기도 하지만, 폭력, 금지, 정지 등의 상징성을 갖는다.딱 강민이의 마음 같다.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과정에는 ‘마음 신호등’이 나온다. 분노의 순간에 “빨간색-멈추기, 노란색- 생각하기 파란색-차분하게 표현하기”의 과정으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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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부터 강렬한 빨간색이다. 빨간색은 긍정적이면서도 동시에 부정적인 면을 가진 강렬한 색채다. 힘 열정, 사랑의 색이기도 하지만, 폭력, 금지, 정지 등의 상징성을 갖는다.딱 강민이의 마음 같다.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과정에는 마음 신호등이 나온다. 분노의 순간에 빨간색-멈추기, 노란색- 생각하기 파란색-차분하게 표현하기의 과정으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도록 한다. 우선 화가 나면 숨을 크게 들이 쉬고 내 뱉으며 감정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멈춘다. 그리고 내가 그대로 감정을 드러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대방은 어떤 마음인지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며 내 입장을 차분하게 화내지 않고 표현한다.

  사실 때때로 감정을 조절하여 나 전달법으로 전달하기는 어른도 어려울 때가 있다. 화라는 감정은 대부분 2차적 감정이기에, 감정을 억누른 경험이 많을수록 화 이전에 내가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 그래서 그저 화만 남게 된다. 그 감정을 잘 표현하기란 더욱 쉽지 않다.

  이 일련의 과정을 그림책에 담았다. 강민이의 행동은 어찌보면 지수애 대한 괴롭힘에 가깝다. 싫은 별명을 부르고, 마음대로 끌어 안고, 허위 소문까지 내는 행동들이 지수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고 슬프다. 짜증나고 화나 나서 결국 상처가 된다. 어찌보면 아무리 몰라도 그렇지 어떻게 그게 장난이야?.;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다 눈물 콧물 다 흘려가며 지수를 마음아프게 한 자신에게 모르겠다며 답답해하는강민이의 모습을 보고 한편으로는 강민이가 한 행동이 나쁠 뿐 강민이가 나쁜 아이가 아니라는 생각에 짠하기도 하다. 강민이 입장에서는 난 널 좋아해라는 말을 이렇게 표현한 것일 뿐이니 억울하고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니 참 답답하다.

  다행히 할머니에게서 자신을 본다. 할머니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강민이는 안다. 하지만, 강민이는 할머니의 행동이 싫다. 그래서 아무리 사랑해도 내가 실타는데 그러면 안대지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깨닫는다. 자신이 좋아한다고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고 마음대로 하면 안된다는 것을.... 그리고 할머니께 배운다. 어떻게 사과해야 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사랑한다고 함부로 안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나의 아이일지라도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때론 친근한 표현히 거절받아 상처가 되더라도, 항상 물어봐 주고 존중해 주어야 한다.

  이런 수많은 말들을 그림책에 아이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 담았다. 이 책은 아이들과 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아이에게는 꼭 추천해 주고 싶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보며 지수의 마음도 읽어보고, 강민이의 마음도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마음을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알았으면 좋겠다.

  마지막 부분에 소개되어 있는 '아이와 함께 좋아하는 감정 살펴보기, 건강한 감정 표현, 가정에서부터 연습하세요'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우리도 가끔 사랑한다는 이유로 동의를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게끔 한다. 조금 더 깊이있는 말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렇다면 아이들이 읽기 어렵지 않았을까 싶다. 글 속 이면의 이야기는 그 책을 함께 읽는 부모님과 선생님의 몫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알고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들이 그림책으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모두 마음이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 뒤늦게 안 사실-독서 지도안도 제공하고 있다!***

 

YES마니아 : 로얄 c****7 2023.05.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