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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 기도의 힘 하나님이 주신 것들에 대한 견고한 믿음
가을이 되면 기도원 풍경들이 더 애틋하게 떠오른다. 말씀과 찬양과 기도로 주님과 나만의 내밀한 소통이 오가는 곳-오산리 금식기도원, 청평 한얼산 기도원, 안양 갈멜산 금식기도원, 강릉기도원. 수만 평의 농장이 펼쳐져 있었던 철원기도원…. 지금은 언제든 인터넷 동영상으로 말씀 듣고 찬송하며 혼자 철야도 하지만,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았던 때, 나는 가끔 한 번씩 기도원에 갔었다. 그런데 간절한 가족 구원과 진로문제를 안고 가보면, 여기저기서 쏟아내는 아름다운 방언에 온통 마음이 쏠려 내 기도제목은 잊고 방언을 구하는 기도가 0순위가 되곤 했다. 그래서 안고 간 기도제목도 잊고 간절히 방언을 구했다. 그러나 남들은 정말 쉽게도 받는 방언을 나는 수십 년간 받지 못했다. 예배를 통해 방언을 구하라는 말씀을 수없이 들었기에 나는 방언이 아닌 내 기도가 하늘나라에 상달되지 못할까봐 때때로 불안했다. 예수 믿는 첫 세대인 내가 혹여 구원 받지 못한 백성이어서 방언을 주시지 않는 걸까, 하는 소외감마저 느꼈다. 그러다 2005년 겨울, 친구 따라 강릉기도원에 갔다가 방언을 받았다. 그때 어찌나 기쁘던지! 강릉에서 서울로 오는 고속버스 안에서 내내 랄랄라 방언을 하며 왔다. 방언으로 더 깊이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나는 방언 활용을 위해 중보기도를 열심히 했다. 교회 웹페이지 중보기도실에 게재된 사람들의 사연을 읽으며 방언으로 중보하면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져 주님의 애달픈 심정을 함께 느끼곤 했다. 지금도 나는 기도하기를 좋아해 주님 앞에 나의 정체성은 ‘기도하는 소녀’이다. 마트에 갈 때, 산책할 때, 혼자 있을 때는 언제든지 무시로 방언으로 기도한다. 문제는 방언이 무슨 뜻인지 몰라 답답할 때가 있는 거다. 더 의식적으로, 더 의식을 갖추어 무릎 꿇는 기도를 병행해야할 텐데 그러지 못하는 나를 볼 때는 슬그머니 내 사랑과 확신의 흔들림을 느낀다. 그래서 다시금 기도서를 찾게 된다. 『확신-기도의 힘』은 강준민 목사의 신간이다. 목사님은 코로나 시대에 흔들리는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단다. 목사님의 집필동기인 ‘흔들림’ 의 고백이 감사하고 반갑다. 흔들림은 살아있는 것들의 대표적인 특성이다. 생명 있는 것들은 늘 흔들린다. 그러므로 매일 흔들리는 삶에 감사할 일이다. 강준민 목사님은 성경에서 얻은 자료들을 바둑판처럼 배열해 한 권의 사전을 만들어내는 분이다. 기도에 대한 사전, 지혜, 지식, 꿈 등의 주제로 엮어낸 사전 같은 책들이 강준민 목사님의 저서들이다. 하나님의 성경을 강준민 목사님은 저작료 한 푼 내지 않고 무료로 이용해 자기만의 이름으로 된 책을 만드시는 분! 새삼 부럽다. 성경에 통달한 지식과 지혜로 누구든 자기만의 책 한 권 만들어가기를 주님은 바라실 게다. 이번에 나온『확신-기도의 힘』은 성경 중에서도 사랑의 확신이 강조된 로마서에 서 기도에 대한 구절들을 강해한 책이다.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대유행의 고난에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동기를 소제목으로 정해 두 파트로 나누었다.
Part 1. 흔들리는 세상, 견고한 확신이 필요하다 Part 2. 확신 기도는 역전의 승리를 거둔다
역전의 승리는 기도의 가장 나중에 따라붙는 성경적인 결말이다. 기도의 용사들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상급 역시 ‘역전의 승리’일 것이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중보기도와 하나님의 섭리를 배우며 예수의 희생을 통해 이뤄진 끊을 수 없는 사랑에 대한 확신과 기도에 대해 들려준다. 뿌리 깊은 나무처럼 예수님에게 깊이 뿌리 내린 믿음을 지니려면 쉼 없이 학습해야 하리라. 이 가을, 기도원 풍경이 더 애틋하게 떠오르는 것은 하나님의 창작품인 자연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이다. 기도원 뜰을 지나 하늘로 날아오른 기도들이 일상을 깨우던 추억이 새삼 그립다. 내가 심은 기도의 씨앗도 어느 기도원 뜰에서 한 톨의 밤처럼 여물고 있을까? 아, 그러고 보니 내가 기도서를 찾아 읽는 더 큰 이유는 따로 있다. 응답받지 못한 기도제목이 너무 많아서이다. 응답받지 못한 기도도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목사님들은 주장(?) 하지시만, 그 상처는 아직도 아프다. -하나님, 나 기도하다 상처받았어요! 내 기도 들으시고 지금까지 응답 않는 하나님에 대하여 책 한 권은 족히 쓸 것 같단 말예요! 나처럼 이렇게 호소하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읽어라! 그리고 기도하라! 기도는 흩어져있는 구슬과 같아서 기도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나니.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하지 않던가. 하나님께 상달되는 보배가 되도록 ‘꿰는’ 작업이 곧 기도일 터다. 기도는 기도함으로써 배우게 되는 하나님의 신비한 선물! 나에게 구슬은 있으되 분량을 채우지 못하여 보배가 되지 못한 구슬이 많음을 고백한다. 그래도 뭐, 누가 나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으리오 ‘ 주님이 나를 사랑함으로 나 오늘도 그에게 기대어 기도한다. 훗날, 나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인간이었다고 기록되고 싶다. 20200923.
밑줄 긋기 기도는 우리의 피난처 되시는 예수님의 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요, 요새이십니다. 하나님의 품은 어떤 적도 공격할 수 없는 은밀한 피난처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갈 때 가장 안전합니다. 로마서 8장은 견고한 확신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견고한 확신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 p.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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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확신에 있어서 그 흔들림을 잡아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기도임을 다시금 확신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요즘처럼 비대면예배다. 새로운 시대이다. 새로운 바이러스로 세상을 위협하는 흔들리는 시대에 살아가면서 더욱 희미해지는 신앙속에서 믿음을 더욱 선명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기도인것을 다시금 배우게 됩니다. 며칠전에 지금 이 시대에 흔들릴때에 로마서를 다시 묵상해보아야 한다라고 누군가가 이야기해 주셨는데, 바로 확신의 기도의 힘 속에 중심이 되는 말씀이 로마서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로마서 8장이 그핵심이 되는 말씀이 되었습니다. 조금 흔들리는 마음이 들때마다 이제는 로마서 8장을 다시금 읽고 또 읽고 묵상하고 또 묵상해보게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로마사 8장을 몇백번씩 읽고 또 읽고 하면서 그럴때마다 새로운 말씀을 주셨다라고 고백하는 이야기도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신앙의 기본에서 부터 시작해서 신앙의 가장 핵심을 알게 해 주는 것이 바로 로마서 8장임을 다시금 배웁니다. 강준민목사님을 통해서 듣는 강해설교가 이어집니다. 로마서 8장을 분해하고 분해하고 거기서 깨닫게 되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됩니다. 조금 낙심될때 한장씩 묵상하면 읽다보면 어느새 새로운 은혜를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은혜위에 은혜가 더해진다라는 말씀이 바로 여기에서 나오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보게됩니다. 신앙에 많이 지쳐계신분, 처음 신앙을 시작하시는 분 모두에게 힘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추천해봅니다.
1장은 바로 흔들림 없는 복음의 시작을 알려줍니다. 거친 파도에서도 멋진항해를 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은 바로 견고한 확심임을 알려줍니다. 그 중에 보배 중의 보배의 말씀이 바로 로마서 8장 1절 이었습니다. 굳게 믿는 확신의 믿음안에서 결코 정죄함 없는 믿음으로 나아갈수 있는 것, 그 확신의 기도가 세워줌을 배웁니다. 로마시대에 양자로 입양되면 더 이상 노예가 아니요, 그이 모든 채무, 즉 밎을 대신 갚아주고, 새로운 사람이 된다는 엄청난 축복, 그리고 그와 함께 막중한 책임도 이어가는 상속자가 됨을 믿음의 확신과 신뢰를 가지면서도 내가 과연 서야할 자리는 어디인가? 라는 정체성에 대해서도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로마서 8장의 하이라이트 말씀 결코 끊을 수 없는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서 묵상하며 평안과 위로를 얻습니다. 그리고 흔들리는 믿음속에서 확신의 믿음으로 설 수 있는 힘을 응원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머리로는 그렇게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 확신을 가지게 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기도하며 나아갈때 강권하심의 사로잡힘의 은혜를 받게 될줄 믿습니다. "인생의 문제는 공급의 문제입니다"(p284) 확신의 힘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헛되고 헛되도다하는 채워지지 않는 것에 목매어 사는 것이 아닌 넉넉히 풍성히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안에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마지막 목사님의 한마디가 하나님께서 해주는 말씀으로 마음에 새겨보게 됩니다. 말씀의 위로가 필요하시고, 지치신 분들에게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신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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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강준민 목사님은 서두에서 매우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 "확신 기도의 힘은 제가 흔들리면서 쓴 책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는 모두 흔들렸다. 그 작은 바이러스가 어마어마한 전염력을 가지고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고, 이는 전쟁이 난 것보다 더 많은 사망자를 낳아서 그야말로 세계적 비상시국이다. 이런 때에 개인의 신앙과 믿음 또한 약해질 수 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많은 사람이 교회발 감염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다 보니, 세상이 교회에 대한 질책과 눈초리가 따갑기까지 하니, 이를 어찌 이길수 있는 지 암담한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로마서 8장의 말씀을 붙들라고 권고한다. 사실, 바울이 쓴 로마서는 그야말로 복음의 정수를 담고 있는데, 때론 그 깊이와 통찰력을 깨달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렵기도 하다. 그렇다면 저자는 로마서 8장을 통해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있는가? *목차를 보면, 로마서 8장 1절~39절까지 10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p.13-14 로마서 8장은 견고한 확신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로마서 8장 1절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 복음을 알려줍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결코, 결코,결코!"를 반복해서 외치고 싶습니다. p. 21,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고 우리가 예수님 안으로 들어갑니다. 우리는 첫 번째 아담에게서 나와,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것은 놀라운 신비이며, 놀라운 진리입니다. p.44. 어떻게 우리가 의심을 넘어 확신에 이를수 있을 까요?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받을 때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분은 성령님입니다. p.78 양자란, 헬라어로 '휘오데시아'입니다. 이 뜻은 아들로 받아들임을 의미합니다.본래 자녀가 아닌 사람을 자녀로 받아들인는 것입니다. 우리가하나님의 아들들, 즉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된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이 놀라운 은혜는 우리가 가저 받은 은혜입니다. p.84. 성령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자녀임을 증언해 주고, 설명해 주며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이상 종이 아니고 노예가 아니며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님의 인치심입니다. p. 109. 상속자의 영광과 고난은 하나로 연합되어 있습니다, 상속자는 영광스러운 위치와 함께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p. 151. 성령님은 기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니다. 우리를 대신해서 기도해 주십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세계입니다. 영의 세계요 신비의 세계입니다...우리의 인생을 역전시키는 것이 기도입니다. p. 153. 성령님은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라고 하는데,이 뜻은 '우리 곁에서 우리를 도와주는 분'입니다. 우리가 도움이필요할 때 언제든지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p. 173. 로마서 8장 28절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에 합력해서 선을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경험하고 알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입니다. - 나 또한 인생에서 어둠의 터널을 지난 적이 있다. 뒤죽박죽 되어버린 인생, 도통 어떻게 헤쳐 나가야할지 모르는 암흑 속에서 절망했고 원망스러웠다. 그런데 그런 시간 속에서도 나는 혼자가 아니라,, 성령님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를 위해 중보하고 계셨다는 사실을 늦게 깨달았다. 그리고 이제 세월이 흘러 뒤돌아보니 그것 또한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내 인생이 승승장구하며 내가 바라는 데로 잘 되기만 했다면 아마 나는 교만했을 것이며 내 힘으로 된 것처럼 여겼을 것이다. 찬양의 가사처럼 "그 어느 것 하나 주의 손길 안미친 것 전혀없네" 말이다. p. 257. 바울의 확신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통한 승리의 확신입니다. 어떤 것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나가며.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저자는 로마서 8장 전체를 강해설교하듯이 풀이하며 우리를 확신에 찬 삶으로 인도한다. 정말로 다시 복음 앞에 나아가 복음에 붙들린 삶으로 회복되어야 함을 느낀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없나니!!" 그렇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에서 해방된 하나님의 자녀임을, 이 세상에 선포하며 살아야 할 때이다. 그럴 때, 그 어떤 적과 코로나 바이러스같은 환란이 닥친다하여도 쓰러지지 않고 넉넉히 이길 것이다. 참고로 , 책을 볼 때 성경 로마서 8장과 매치하여 함께 보면 더욱 좋으리라 생각한다. 추천, 이 시대에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갖고 살기 원하는 그리스도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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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 세상은 갑작스럽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흔들리게 되었다. 사회, 정치, 경제, 종교, 등 모든 것이 흔들리고 있다. 한번도 예상해보지 못한, 한번도 겪지 않았으면 하는 세상 속에 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람들의 거리 뿐 아니라, 마음의 거리도 멀어지는 것 같고 특별히 신앙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기가 참 쉽지 않은 시간속에서 살고 있다. 세상 속에서 교회의 위치는 하락했고, 교회는 모이지 못하며, 이제는 온라인 예배로 드린다. 온라인 예배 또한 참 쉽지 않다. 그동안 교회에서 모여서 모든 프로그램과 예배와 교제를 했던 한국교회를 비롯한 전 세계교회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이 상황을 전 세계의 교회들이 잘 이겨나갈 수 있을지가 솔직히 고민이 된다. 그러는 가운데에, 로마서 8장을 통해 나온 설교집, 저 문구가 내게 울림이 되었다. "잠시 흔들리지만 영원히 평안한 능력, 확신기도에 있다." 지금 이 어려운 시기에 붙잡아야 할 것이 과연 무엇일까? 하나님을 붙잡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이 모든 상황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붙잡아야하지 않을까? 성도님들이 코로나의 상황에 신앙을 지키기 쉽지 않다고 하신다. 성도님들뿐 아니라, 나도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안에 거할 때 확신을 얻고, 그 확신에 차서 함께 말씀을 나누기 위해 이 책을 꼭 읽고 싶었다. 기억에 남는 한 문장 1. 성령님은 은밀하게, 지속적으로 기름을 부으신다. (P59-61) 존 번연의 천로역정 이야기가 나온다. 크리스천이 해석자의 집에 이르렀을 때 벽난로 앞으로 크리스천을 데려간다. 크리스천이 벽난로를 보는데, 한 남자가 활활 타오르는 벽난로 앞에서 불을 끄기 위해 최선을 다해 물을 붓지만, 그럴수록 더욱 불이 타오른다. 이 때 해석자는 크리스천을 벽난로 뒤로 데려간다. 그 곳에는 벽난로 뒤에 기름을 힘껏 붓는 한 사람이 보인다. 크리스천은 해석자에게 묻는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이 때 해석자는 크리스천에게 답변한다. "이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마음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하나님의 일을 지속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은혜의 기름을 붓고 계신 겁니다. 그래서 마귀가 아무리 난리를 쳐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영혼에 언제나 은혜가 넘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불길을 계속 타오르게 하기 위해, 잘 안 보이는 벽 뒤에 서 계신 것도 보셨지요?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그런 곳에 계시기 때문에 마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영혼에 은혜가 넘친다는 것을 잘 깨닫지 못하지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 하나님께서 지금도 내 안에 계시면서 은혜의 기름을 내 안에 가득차게 하시고, 그 은혜의 기름으로 인하여 나의 삶이 은혜로 살고 있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정말 그러면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은혜의 기름을 계속해서 내 안에 흐르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여 내 삶을 살아가는 일" 그것이 바로 내가 해야할 일이라는 묵상이 되었다. 우리교회가 영성일기를 기록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훈련이 지금도 나와 함께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주님과 동행하면서 날마다 살아가는 것을 훈련하고 있다. 정말 그런 영성일기 훈련 가운데 이 책을 읽게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아진다. "나의 안에 거하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 모든 환란 가운데 너를 지키는 자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널 도와주리니 놀라지 말라 내 손 잡아주리라" 이 찬양가사가 생각난다. 지금도 나와 함께하고 계시고, 도우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 안에 거하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해야할 일이 아닌가? 그렇다면 결코 흔들리지 않는 나의 삶으로 하나님이 인도해주실 것을 확신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책을 통해 깨달은 내용 - '누리는 것'에 대한 의미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십자가의 사랑을 베푸셔서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자가 되었다. 그러나, 때로는 이 은혜를 누리지 못할 때가 너무도 많다. 그리고 우리를 양자삼아주셔서 아들의 권한을 분명히 부여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버림받을까봐, 때로는 아버지를 대하는 것이 아닌 권위자를 대하는 것처럼 생각할때가 있는 것 같다. 나 역시도 하나님의 은혜를 누려야 하는데, 누리는 것이 쉽지 않을 때가 있는 것 같다. 두 딸 아이를 키우면서 두 딸 아이가 나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줄 수 있는 것들을 아이들이 마음껏 누렸으면 좋겠다. 아버지로부터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누리는게 나의 기쁨이다. 그런 의미에서 주님께로부터 내가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바로, 주님께 맡기고, 거하고, 나의 삶을 맡기는 것이다. 맡기면 아버지가 책임지시고, 맡기면 아버지가 도와주시는데 그 맡기는 것을 하지 않고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할 때가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책을 읽으면서 이제는 좀 권한을 누려야겠다고 생각한다. 로마서 8장 1절은 고백한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정죄란 유죄를 선언받는 것이다. 두려운 것이고, 심판이 따른다. 그런데 1절 말씀에서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선포된다. 무엇인가? 그리스도 예수로 인해 우리에게는 이제 심판이 아닌 사랑이 선포되었다. 우리는 그 사랑을 누리며 살아가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 코로나 시대에 믿음이 흔들리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로마서 8장을 통해 은혜 누리기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을 넘어서 '누리기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성령님이 우리 안에 하시는 역할에 대해서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로마서로 설교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에게 추천합니다. #로마서8장 #강준민 #두란노서원 #두란노 #기독교서평 #서평 #북리뷰 #확신 #기도의힘 #기도 #로마서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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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성경 전체를 한 장(章)으로 요약한다면 로마서 8장을 꼽는다고 한다. 그만큼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와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 성령님의 도우심을 핵심적으로 압축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로마서 8장을 주제로 한 책은 정말 많다.
끝을 모르는 감염병의 시대, 추석과 한글날 연휴 동안 방에 틀어박혀 읽은 책이 있다. 강준민 목사의 신작, ‘확신, 기도의 힘’이 바로 그 책이다. 저자는 말한다. 인생 최악의 순간에 견고히 붙잡아 주고, 포기하고 싶을 때 견디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로마서 8장을 강권한다.
죄의 권세는 우리 자신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다. 때문에 우리가 죄의 권세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은 개인의 노력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일 수밖에 없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도록 성령님이 함께 하여 주신다. 이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 아무것도 끊을 수 없다.
성도는 이런 확신 안에서 살아야 한다. 저자는 이런 확신이 기도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로마서 8장을 이런 맥락으로 풀어낸다. 이 책의 시작과 끝 문장이 인상적이다.
우리는 연약합니다. 그래서 흔들립니다. 바람에 나부끼는 갈대처럼 흔들립니다. 꺼져 가는 등불처럼 흔들립니다.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온 세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두려워하고 염려합니다. 두려움과 염려는 의혹을 낳습니다. 사람들을 경계하게 만듭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잠시 흔들리는 것, 두려워하는 것을 부끄러워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우리가 연약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입니다.(12쪽)
성령님이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넉넉히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고 하나님의 사랑의 손이 우리를 붙잡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안심하십시오. 감사하십시오. 소망을 가지십시오. 지금까지 도와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장래에도 영원히 함께할 것입니다. (284쪽)
저자는 로마서 8장을 2파트 10개 챕터로 나눠 풀어낸다. 제1부에서는 흔들리는 세상, 견고한 확신이 필요하다. 제2부에서는 확신 기도는 역전의 승리를 거둔다고 말한다.
코로나19는 현대인들의 불확실성을 더해 주었다. 교회 안과 밖이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익숙한 것과 결별을 강제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은 기독교인들에게도 숙제를 던져 준다. 코로나 시대에도 우리는 확신 안에 거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있으려면 진리 안에 거해야 한다. 성경은 말한다. 진리가 사람을 자유롭게 한다.(요8:32)
이런 확신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저자는 사도 바울이 증거한 것처럼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성령의 도움을 구할 때 가능하다고 말한다. 즉,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갈 때 성도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이 확신을 갖고 하나님의 창조 질서 회복을 위한 기도를 할 때 성령께서 도우신다. 인간의 유한함을 알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성도는 확신을 갖고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기도를 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비롯되는 확신임을 잊지 말라고 저자는 권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