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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무언가를 쓰는게 일상이 되었다. 항상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 시간이 갈수록 흐릿해지는 생각을 믿기보다 오래남는 선명한 펜의 긁적임을 신뢰한다.
내 삶에서 쓰는 것은 35년쯤 된 것 같다. 중학교 때 부터 쓴 빗바랜 일기장 3권이 책장에 꽂혀있다. 사생활 비밀 일기라고 작은 열쇠까지 달려있다. 시간을 훌쩍 넘은 내 학창시절 때 기록이다. 어쩌다 그 일기장을 펼쳐보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부끄러움과 수줍음이리라. 부모님이 자주 싸워 마음이 힘겨웠는데 내가 나를 위로하기 위해 긁적였나보다. 아.... 내게도 이런 때가 있었구나! 일기를 쓴 시간이 그 때 내겐 반창고였다.
읽기를 즐겨한 것은 25년쯤 된 것 같다. 쓰기와 읽기 간의 10년이란 틈이 있다. 그냥 생각해보면 읽기에 익숙한 시간들인데, 나는 쓰기를 좋아했다.
내 삶(일상)을 쓰고(담고), 덩달아 책 읽기에 날개를 단 시간은 15년쯤 된 것 같다. 물 위에서 너무 평안하게 헤엄치고 있는 오리, 헤엄쳐가기 위해 물 밑에서 두 발이 쉴새없이 움직이고 있는 것 처럼 학창시절 때부터 지금까지 내 삶은 10년씩 주기로 쓰기와 읽기를 물들임해왔다.
노트로 된 일기장은 없지만, 지금 내겐 쓰는 공간이 있다. 블러그 창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고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장 '나'다운 나를 만나는 시간이며, 글 쓰는게 더 좋아졌다. 서걱거리는 느낌이 좋았던 펜은 없지만, 지금 내겐 스마트폰 사진기가 있다. 언제 어디서나 내가 가는 곳마다 내 마음에 들어오는 풍경을 찍는다. 그 풍경은 시간이 흘러 기억 속에서 흐릿해졌다가 다시 꺼내 볼 때 새로움으로 다가오게 된다.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남길 때 완벽한 내 삶의 시간과 함께 한다. 물성으로 된 노트와 펜 대신 스마트한 도구를 활용한다는 것이 30년 이상 지난 시간의 틈이다.
쓰는 이야기를 할 때 기분이 좋아진다. 덩달아 쓰는 이야기에 관련된 책을 보면 저절로 읽고 싶다. 관심사가 비슷한 것은 끌어당긴다. 책 「평범한 날들을 근사하게 기록하는 법」을 읽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물과 생각들을 사진으로 찍고, 글로 쓴다. 기록은 현재의 삶을 마주하면서 미래를 추억하게되는 매개체이다. 시간이 흘러 기록하는 수단과 형태는 바뀌겠지만, 그 기억은 현재를 힘내어 살아내게 한다. 일상의 평범함이 얼마나 대단한지 읽으면서 다시금 느낀다. 그 대단한 삶을 누구나 살아가고 있다.
스토리텔링은 일상 곳곳에서 반짝인다. 나의 이야기는 내 마음과 시선이 머무는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쓰기 연습과 찍기 연습의 첫 걸음이라고 한다. 지금 내가 관심두고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게 중요하며, 그 와중에 소소한 우연의 발견 '세렌디피티'과 삶의 디테일을 늘려가면 글 쓰기에 날개를 다는 것이다. 쓰는 것과 찍는 것은 나에게 날개를 달아줬고, 덤으로 감사함의 열매를 맺었다.
"나는 글과 사진으로 이야기를 창작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점차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음을 깨닫게 됐습니다. 이제는 내가 관찰한 것들을 사진으로 찍거나 글을 쓰겠다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봐요. 창작 행위를 통해 세상을 좀 더 구체적인 방식으로 인지하게 되었고 그 결과 바라보는 방식도 크게 바뀐거죠. 나는 이제 일상, 자연, 계절과 날 둘러싼 세상의 디테일을 좀 더 세심하게 들여다봅니다." (138쪽)
나는 호기심(궁금증)이 많은 편이다. 알아가는 재미는 내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찬찬히 보는 것도 좋아하고, 색다르게 보이는 것은 사진으로 찍는 편이다. 찍은 사진으로 나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람이다. 기록의 소중함을 알기에 다르게 보려하고 쓰는 것에 고민도 하게 된다. 이런 오랫동안의 습관과 물들임의 과정이 있었기에 체계적이지는 못하지만 쓰는 것에 내 마음을 얹어놓는다. 책 「평범한 날들을 근사하게 기록하는 법」도움이 된 것 같다. 적어도 쓰고 찍는게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너무 잘 아니깐. 내가 조금, 아주 조금은 멋진 사람이 된 것 같은....
보물찾기를 시작해야 될 시간들이다. 지금은 옅지만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수성으로 다르게 보기! 관찰자의 시선으로 내가 보는 모든 순간을 담아내면서 쓰고 싶다. 나의 이야기에 어떤 색을 입힐까? 봄여름가을겨울의 일상적인 내 삶이 화사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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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표지의 감성적 사진이 시선을 확 사로잡는 예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나도 매일 일상의 멋진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고 그에 덧붙여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물씬 든다. 이 책에 실린 저자의 사진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실외의 장소도 그렇고, 집안의 어느 한 부분도 특별해 보이는 장면은 없다. 그런데 엄청 사진이 멋있다. 적절한 구도와 소품, 색상의 조화가 평범한 대상을 멋진 작품처럼 만들어낸 것이다. 저자는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거창한 걸 쓰는 게 아니라 그냥 매일의 내 삶과 주변을 기록해 보라고 한다. “나는 사람들을 이야기 안으로 끌어당기는 건 진실이라는 걸 배웠어요. 이야기는 솔직하게 전달할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만 그 속에 있는 진실을 전부 드러내는 게 두려울 때도 있죠. 이럴 땐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우리의 삶 전체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우리 삶의 소소한 이야기를 하는 것뿐이니까요.” 그리고 일상의 순간을 카메라로 포착해 기록해 보라고 한다. “사진도 글쓰기처럼 날아가는 순간을 포착해 주는 도구예요. (중략) 어떤 면에서 사진은 모두 자화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걸 찍는 사진가의 마음과 느낌을 들여다보게 해주니까요. 우리는 카메라로 포착한 모든 이미지에 엄청난 양의 감정적 지문을 남긴답니다.” 감정적 지문!! 정말 멋진 표현이다. 내가 무언가를 보고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고 찍었을 때, 그 사진에는 내 감정이 묻어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사진은 찍은 사람의 자화상이라는 표현도 하였다. 요즘 꽃이나 나무, 풀 사진 등을 많이 찍게 되는데, 이런 걸 찍으면 나이든 거라는 얘기를 듣고 씁쓸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럴 필요가 없는 일이다. 내가 요즘 느끼고 있는 감정, 내가 세상을 보는 눈이 내가 찍는 사진에 담기는 것이라 생각하니, 카메라를 켜는 행위가 대단하고 즐겁게 느껴진다. 책 속에 저자가 손이나 발 등을 찍은 사진들이 종종 눈에 띄는데, 자신의 모습을 사진 찍는 것도 강조하고 있다. “지금 이곳, 이 경험과 가장 중요하게는 이 느낌을 간직하고 싶은 충동이요. 이곳이 지금 내가 있는 곳이며 이게 지금의 나임을 기록하는 겁니다.” 나는 내 사진을 찍지 않는다. 셀카는 당연히 안 찍고, 누가 찍어주는 것도 싫다. 나의 늙고 시든 모습을 사진으로 보면 슬프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했다. 저자가 자신의 발 사진 밑에 “이곳이 지금 내가 있는 곳이고 이게 지금의 나예요.”라고 적어놓은 페이지가 강한 인상을 주었다. 이미 지나간 젊음과 지금의 나를 비교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현재 존재하고 있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싶다. 또한 우리 안에, 내 안에 있는 창의성을 끄집어 내도록 한다. 보통 우리는 창의성은 뭔가 특별한 사람에게만 있다고 생각하는데, 누구나 창의성을 갖고 태어났고, 자라면서 우리가 사용하지 않을 뿐이다. “스토리텔링은 평생 계속되는 창작 활동이에요. 나이가 들면 더 이상 상상하지 않게 될 수도있지만 이야기는 결코 멈추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창의성을 드러내기 위해 창작 활동을 꾸준히 해보도록 작가는 권면하고 있다. 모든 게 그렇다. 한두 번 해보고 말거나, 얼마간 하다가 그만 두는 것은 발전적 성과를 내기 어렵다. 매일 꾸준히. 참 쉬워보이지만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찍어놓은 사진들을 다시 한번 넘겨 보게 되었다. 사소한 장면도 의미있게 다가온다. 매일, 짧은 시간을 내어 찍고, 기록해 보려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 '소소한 이야기는 30분이 족한 길을 아주 오래 걸려 다니기도 했지요. ![]() 로라 패쉬비는 이 책에서, 우리의 반복되는 일상에서 쓰고 찍고 남기는 행위를 통해 마법을 발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나만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방법 -새로운 영감을 얻는 방법 -진짜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는 법 -다양한 관점으로 삶을 바라보는 눈 -특별함을 불어넣는 디테일에 대해서도.. 그리고 기록하는 그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무엇보다 소중한 자기 자신이 있다는 사실도요! "일상의 마법이 우리 각자에게 의미하는 바는 다르겠지만 별것 아닌 순간이든 중요한 순간이든 언제나 거기 있는 것만큼은 분명해요." ![]() 사진이든 글이든 그림이든 창작 과정을 통해 마음 챙김을 하고픈 분 일상의 마법을 발견하고픈 분 내 삶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하고픈 분 용기를 잃은 스토리텔러에게 .. .. .. .. .. .. 이 책을 권하고 싶어요. ?? "나의 이야기를 모으고 싶은 충동, 순간들을 수집하고 기록하고 싶은 충동이 나의 고유한 일부니까요." 노트와 펜, 휴대폰만 준비하면 매일이 마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함께 하시죠? ? 덧, 이 책은 힐링 에세이이자 감성 사진집, 쓰는 사람과 찍는 사람을 위한 실용서이기도 해요. #평범한날들을근사하게기록하는법 #로라패쉬비 #인디고 #글담출판사 #도서제공 #서평 #힐링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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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이라 기록에 관한 책들을 살펴보다 발견했어요. 차례를 보고 반해버렸네요. chap1. 당신에겐 당신만의 이야기가 있어요. chap4. 당신 안에 창의성이 있음을 잊지 마세요. chap8. 소소한 이야기가 지닌 공감의 힘을 믿어 보세요. chap9. 스스로에 대한 기록을 멈추지 마세요. 그동안 기록을 하면서도 돌아보지않던 나에게.. 돌아볼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책이네요. 그리고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시간을 내서 돌아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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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일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매력적으로 사진을 남기며 공유하는 일이 남에게 보여주는 것만이 아닌 자신을 위해 중요하다는 저자의 말에 200퍼센트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사실 3~4년 전만 해도 제 일상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SNS에 공유하는 것이 부끄럽고 또 무섭기도 하고 해서 뭐 하나 하는 자괴감도 들었지요. 하지만 꾸준히 기록하고 남기면서 온라인 세상이 그저 헛헛하고 무의미한 공간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요즘 기록하고 남기는 것에 진심을 다하고 있지요.^^
지금의 순간들을 남겨보고 싶은 분들, 왜 시시해 보이는 순간이 소소하게 중요한지 알고 싶은 분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예쁘디예쁜 책을 소장하고 싶은 저 같은 분들도, 로라 패쉬비의 <평범한 날들을 근사하게 기록하는 법>을 읽어보시면 눈도 마음도 즐거운 독서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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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당신에게 편한 방식의 기록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기록방식의 리추얼 중에 ‘아티스트웨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생각하고 쓰거나 그리는 것’을 방해하는 마음 없이 자유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제가 글테기에 빠졌을 때 권유받은 책이기도 합니다만, 이게 혼자서 습관을 만드는 게 꽤 어렵기도 하고, 실천하기만 하면 드라마틱한 결과를 만날 수 있는데, 처음에는 결과물이 좋지 않다 보니 초기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좀 더 쉽고 SNS에 최적화된 방법이 없을까하고 책들을 찾아보니 SNS책들은 인플루언서 만들기만 있는 것이 현실(...) 물론 이 책의 저자인 #로라페쉬비 @circleofpines 도 인플루언서입니다. 그런데 결이 다르더라고요. 이 책은 ‘나 자신’을 위한 기록을 위한 도구로 SNS를 제안하는 책입니다. 앨범이나 일기장을 SNS로 사용하는 방법이죠. 나 자신을 기준으로 하는 SNS라는 책을 하나 만드는 방법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당신이 가장 획득하고 싶은 스토리텔링의 시각적 목소리를 세 단어로 묘사해 노트에 적어보세요. 그리고 이후 며칠간 카메라나 핸드폰을 집어들 때마다 이 세단어를 떠올리고 그중 하나 이상의 감정을 당신이 찍은 이미지에 부여해 보세요> 마음을 담고, 생각을 담고,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찾는 책이라니! 인스타그램을 기록으로 사용하는 인스타그래머들에게 #치유의글쓰기 를 제안하는 책이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치유의 글쓰기란 나의 마음을 알고 깨닫고 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도구로 글쓰기를 사용하는 것이거든요. 이 책에선 사진과 글쓰기를 이용한 SNS를 그 도구로 사용하죠. 이 책은 사진찍기, 글쓰기를 통해 <나만 가진 이야기> <내 시각의 사진>을 가질 수 있도록 가벼운 이야기와 과제를 천천히 수행하도록 유도합니다. 그리고 맞고 틀리다의 기준이 없다는 것을 매번 강조합니다. 이 기록의 주인공은 <나>이고 세상의 기준은 이 안에서는 중요하지 않다고 속삭여 주지요. 제가 흥미로웠던 것은 핀터레스트(이미지를 핀이라는 방식으로 스크랩핑하는 사이트)를 이용해서 영감비전 보드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흥미를 이끄는 단어의 조합으로 나온 이미지들이라니. 그게 이렇게 쉽게 되는 거였다니.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당신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나다운 게 어떤 건지 기억하라고 속삭이는 목소리를요> 나를 따라 하면 성공한다고 소리치는 책이 아니라. 함께하다가 너의 길을 찾기를 빌어 주는 책이라서 좋았고, 어려운 미사려구나 인용구 없이 최소한의 설명으로 글쓰기를 설명하고 있는 것은 새로운 방식이었습니다. 이 책은 나만의 책을 가지고 싶거나, SNS를 통해 <브랜딩>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나의 색깔로 나의 이야기를 SNS에 남기고 싶은 분들은 이 책 꼭 읽어보세요! <글담, 인디고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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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당신에게 편한 방식의 기록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기록방식의 리추얼 중에 ‘아티스트웨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생각하고 쓰거나 그리는 것’을 방해하는 마음 없이 자유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제가 글테기에 빠졌을 때 권유받은 책이기도 합니다만, 이게 혼자서 습관을 만드는 게 꽤 어렵기도 하고, 실천하기만 하면 드라마틱한 결과를 만날 수 있는데, 처음에는 결과물이 좋지 않다 보니 초기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좀 더 쉽고 SNS에 최적화된 방법이 없을까하고 책들을 찾아보니 SNS책들은 인플루언서 만들기만 있는 것이 현실(...) 물론 이 책의 저자인 #로라페쉬비 @circleofpines 도 인플루언서입니다. 그런데 결이 다르더라고요. 이 책은 ‘나 자신’을 위한 기록을 위한 도구로 SNS를 제안하는 책입니다. 앨범이나 일기장을 SNS로 사용하는 방법이죠. 나 자신을 기준으로 하는 SNS라는 책을 하나 만드는 방법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당신이 가장 획득하고 싶은 스토리텔링의 시각적 목소리를 세 단어로 묘사해 노트에 적어보세요. 그리고 이후 며칠간 카메라나 핸드폰을 집어들 때마다 이 세단어를 떠올리고 그중 하나 이상의 감정을 당신이 찍은 이미지에 부여해 보세요> 마음을 담고, 생각을 담고,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찾는 책이라니! 인스타그램을 기록으로 사용하는 인스타그래머들에게 #치유의글쓰기 를 제안하는 책이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치유의 글쓰기란 나의 마음을 알고 깨닫고 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도구로 글쓰기를 사용하는 것이거든요. 이 책에선 사진과 글쓰기를 이용한 SNS를 그 도구로 사용하죠. 이 책은 사진찍기, 글쓰기를 통해 <나만 가진 이야기> <내 시각의 사진>을 가질 수 있도록 가벼운 이야기와 과제를 천천히 수행하도록 유도합니다. 그리고 맞고 틀리다의 기준이 없다는 것을 매번 강조합니다. 이 기록의 주인공은 <나>이고 세상의 기준은 이 안에서는 중요하지 않다고 속삭여 주지요. 제가 흥미로웠던 것은 핀터레스트(이미지를 핀이라는 방식으로 스크랩핑하는 사이트)를 이용해서 영감비전 보드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흥미를 이끄는 단어의 조합으로 나온 이미지들이라니. 그게 이렇게 쉽게 되는 거였다니.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당신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나다운 게 어떤 건지 기억하라고 속삭이는 목소리를요> 나를 따라 하면 성공한다고 소리치는 책이 아니라. 함께하다가 너의 길을 찾기를 빌어 주는 책이라서 좋았고, 어려운 미사려구나 인용구 없이 최소한의 설명으로 글쓰기를 설명하고 있는 것은 새로운 방식이었습니다. 이 책은 나만의 책을 가지고 싶거나, SNS를 통해 <브랜딩>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나의 색깔로 나의 이야기를 SNS에 남기고 싶은 분들은 이 책 꼭 읽어보세요! <글담, 인디고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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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당신에게 편한 방식의 기록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기록방식의 리추얼 중에 ‘아티스트웨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생각하고 쓰거나 그리는 것’을 방해하는 마음 없이 자유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제가 글테기에 빠졌을 때 권유받은 책이기도 합니다만, 이게 혼자서 습관을 만드는 게 꽤 어렵기도 하고, 실천하기만 하면 드라마틱한 결과를 만날 수 있는데, 처음에는 결과물이 좋지 않다 보니 초기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좀 더 쉽고 SNS에 최적화된 방법이 없을까하고 책들을 찾아보니 SNS책들은 인플루언서 만들기만 있는 것이 현실(...) 물론 이 책의 저자인 #로라페쉬비 @circleofpines 도 인플루언서입니다. 그런데 결이 다르더라고요. 이 책은 ‘나 자신’을 위한 기록을 위한 도구로 SNS를 제안하는 책입니다. 앨범이나 일기장을 SNS로 사용하는 방법이죠. 나 자신을 기준으로 하는 SNS라는 책을 하나 만드는 방법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당신이 가장 획득하고 싶은 스토리텔링의 시각적 목소리를 세 단어로 묘사해 노트에 적어보세요. 그리고 이후 며칠간 카메라나 핸드폰을 집어들 때마다 이 세단어를 떠올리고 그중 하나 이상의 감정을 당신이 찍은 이미지에 부여해 보세요> 마음을 담고, 생각을 담고,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찾는 책이라니! 인스타그램을 기록으로 사용하는 인스타그래머들에게 #치유의글쓰기 를 제안하는 책이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치유의 글쓰기란 나의 마음을 알고 깨닫고 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도구로 글쓰기를 사용하는 것이거든요. 이 책에선 사진과 글쓰기를 이용한 SNS를 그 도구로 사용하죠. 이 책은 사진찍기, 글쓰기를 통해 <나만 가진 이야기> <내 시각의 사진>을 가질 수 있도록 가벼운 이야기와 과제를 천천히 수행하도록 유도합니다. 그리고 맞고 틀리다의 기준이 없다는 것을 매번 강조합니다. 이 기록의 주인공은 <나>이고 세상의 기준은 이 안에서는 중요하지 않다고 속삭여 주지요. 제가 흥미로웠던 것은 핀터레스트(이미지를 핀이라는 방식으로 스크랩핑하는 사이트)를 이용해서 영감비전 보드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흥미를 이끄는 단어의 조합으로 나온 이미지들이라니. 그게 이렇게 쉽게 되는 거였다니.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당신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나다운 게 어떤 건지 기억하라고 속삭이는 목소리를요> 나를 따라 하면 성공한다고 소리치는 책이 아니라. 함께하다가 너의 길을 찾기를 빌어 주는 책이라서 좋았고, 어려운 미사려구나 인용구 없이 최소한의 설명으로 글쓰기를 설명하고 있는 것은 새로운 방식이었습니다. 이 책은 나만의 책을 가지고 싶거나, SNS를 통해 <브랜딩>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나의 색깔로 나의 이야기를 SNS에 남기고 싶은 분들은 이 책 꼭 읽어보세요! <글담, 인디고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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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글을 쓰고, 인스타에 사진을 남기고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하고 있겠지요. 처음에는 지인들과의 소통이 재미났는데 지인들도 이제 하나둘 블로그와 인스타를 떠나고 혼자서 이끌어가려니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이 너무나 절실하더라고요. 글을 쓰고 사진을 올려도 아무도 보지 않는 느낌이었으니까요. 그러다가 <평범한 날들을 근사하게 기록하는 법>이라는 책을 보고서 글 쓰기와 사진 찍기를 따라해보고 있는데 조금은 저의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 같아요. 진짜 겉치레 글이나 사진이 아닌 나에게 충실한 글과 사진을 올리려고 노력중이라서 다른 사람들이 보고 좋아해주지 않아도 지금 나의 글과 사진에 만족감이 드네요. 아직은 소소한 일상의 기록 느낌이지만 나중에 저도 로라 패쉬비 작가님처럼 팔로워 10만이 될 수도 있겠지요. *도서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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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에세이를 보다보면 당장이라도 인스타에 피드를 올리고 싶어져요. 작가는 책에서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것을 시작하라고 이야기해요. 기록에 대해서 무언가 잘 하려는 마음보다 매일 하나씩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꾸준함이 나를 좀더 성장하게 만든다고 하지요. 그런 소소한 기록들은 훗날 되돌아봤을 때 그날의 나를 회상하며 좋은 기억을 떠올릴 수 있게 되지요. 결국 기록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기록하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적어보는 작업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챕터 마지막마다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팁을 이야기해주는데 소소하지만 나를, 내 주변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제시해주는게 좋더라고요. 책을 통해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잠깐이나마 갖게 되었어요. 내가 관심있는 것, 집중하고 있는 것부터 생각하기를 시작으로 나만의 소소한 이야기를 쓰는 것을 실천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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