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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읽으면서 해리포터를 극장에서 처음 봤던 날이 떠올랐다. 지금은 사라진 서울의 어느 극장에서 엄마와 언니, 나 이렇게 셋이서 그 영화를 보고나서 어찌나 멀미를 했던지. 차 멀미는 절대 해본 적이 없었던 내가 영화를 보고나서 멀미를 다 했다. 아마 해리포터의 입학 허가장이 창문 틈으로 마구 날아드는 그 시점부터였으려나...? 아주 강렬했던 그 기억이 나를 사로잡아 2005년에 발간된 제6권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미국 내 서점에서 줄줄 서서 그 책을 내 손 안에 넣게 했다. 생각해 보면 그것 역시 해리포터 마법의 일종이었다. 그 이후 나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몽땅 사버렸다! 물론 영화도 모두 보고 또 보았다. 그리고 원서도 달팽이만큼 느리긴 하지만 조금씩 다시 읽어가고 있다.
왜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도 이런 멋진 소설이 없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전 연령대의 독자를 위한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던 나에게 해리포터 입문자를 위한 「마법사 린」이란 소설이 다가왔다. :) 물론 해리포터와 견주어서 비교해보기는 어렵다. 왜냐! 해리포터는 완결되었지만 「마법사 린」은 현재까지 제 1권과 제 2권까지 출간되었고 그 이후 스토리는 어떻게 진행될지 그 누구도 모른다는 점 때문이다.
우선 두 권의 책을 들고 유독 눈에 띄는 표지의 띠지를 살펴보았다. 띠지 책갈피 만들기로 환경을 살리자는 아이디어가 좋았다. 또 QR 코드를 통해 '나는 어떤 마법사일까?' 알아보는 재미가 있었다. 내용을 읽어보지 않고 마법사 종류를 알아보는 것은 책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나는 바로 제 1권 "두 개의 기질"을 읽기 시작했다.
돈을 벌기 위해 해외로 나간 아버지를 대신해 식모 '애니'와 살고 있는 '린'은 그저 평범한 9살 가량의 어린이이다.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은 그들의 부모님과 집으로 다들 떠나 버리고 혼자 외로운 생활을 하던 린에게 생각지 못한 순간이 찾아온다. 바로 마법사 학교에 입학 허가를 받은 것이다. 완벽한 스포일러는 되고 싶지 않지만 그 입학 과정을 조금만 소개하자면 총 3개의 마법 학교 중 린은 운명같은 마법 학교를 선택하게 된다.
두 개의 기질을 가진 덕에 마법 학교에서 린은 이미 유명인사이다. 그녀의 능력을 시기질투하는 학생들과 교수들까지 린이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마법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하는 모험은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롭다. 나는 저자가 생명공학을 전공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중간중간 동물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만들어내는 재치에 탄복했다. 세탁기에서 개의 모습을 오버랩 시키기도 하고 막대 사탕과 쥐를 하이브리드 시키기도 한다. 토이 코요테의 장난감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모습과 린과 친구들이 놀이동산에 타고 가는 개구리 버스까지 저자의 상상력에 흠칫 놀라며 책을 읽었다.
무엇보다 사회에서 소외 당한 듯한 어린 소녀에게 엄청난 능력을 부여해준 것에 감사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아이들이 좋은 기운을 받을 것 같은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다. 제 1권에서 주인공이 사라지는 바람에 제 2권을 얼른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졌다. 스포는 여기까지.
나는 책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내가 어떤 마법사일지 테스트해보았다. 문제는 총 9개로 하나씩 대답하면서 과연 어떤 마법사의 기질이 내 안에 있을까 하는 생각에 심장이 콩닥거렸다. (테스트 이외에도 시리즈에 등장시키고 싶은 기질과 특징, 성격, 이름 등을 리뷰에 적어주면 저자분께서 다음 시리즈물에 등장시켜주신다고 한다. 재미있겠다!)
드디어 결과가 나왔다. "당신은 살아있는 생명체를 고칠 수 있는 힐러입니다."
고침이 필요한 생명체 모두 나에게 오라~
※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을 읽었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이 책을 읽고 쫑쫑은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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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법사 린 1.2 세트-이성영
해리포터시리즈가 처음 출간 될 때 책을 사려고 몇날 며칠씩 서점마다 줄을 서고, 몇배의 값을 치르고 재구매하는 일이 기사로 보도되곤 했다. 이야기의 전개가 흥미진진하고 긴장이 연속될 경우 그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견딜 수 없을 때 나타나는 현상일 것이다. 이책은 책을 받자마자 단숨에 1,2권을 읽어내려갈 정도로 흥미의 연속이고 긴장의 연속이었다. 2권 말미에 외톨이 마법소년 제이든이 마찬가지 외톨이 억만장자와 사라진 후속편이 몹시 궁금해지는 멋진 소설이다,
이 소설에서 마법사의 기질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 하였는데 성격테스트로 나오는 유형과 비슷한 느낌이들었다.
모든 마법사들은 위 기질 중 한가지만을 가질 수 있으며 그럼에 따라 상호간에 물고물리는 지위가 형성될 수 있다. 주인공 린 플란테스는 드믈게 2가지 기질을 타고난 일반인으로 다른 마법사들이 시기하고 질투할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휴자드'라 하는 약탈자들의 표적이 된다. 휴대폰가게에서 시작된 미법학교로의 입학은 일사천리로 속행되어 린이 함께 동급생으로 만난 등장인물들과 학교와 연관된 다른 마법사들의 조직과 긴밀한관계를 가지면서 이야기가 진행 된다. 린이 가진 능력을 빼앗아 마법사들의 지위를 확고하게 굳히려 하는 휴자드의 공작에 몰린 마법학교 넬슨 교장은 정밀한 수술로 린의 디스트로이어기질의 싹만 남기는 수술을 집도하여 적출된 기질을 휴자드의 최고 최고 능력자인 스피노브에 넘겨주게 되고 린은 마치내 한가지 기질만을 가진 평범한 마법사로 주저앉게 된다. 1권은 린이 마법학교에 입학하게된 과정과 1학년 동안의 마법학교 생활을 그렸다. 소풍날 가게 된 하모니파크에서 휴자드의 음모로 생사의 위기를 맞게 되지만 함께한 조원들인 동급생들과 넬슨교장의 구출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마법의 능력은 급성장하게 된다.학년말 시험이 끝날 무렵 린은 모종의 거래대가로 납치가 되어 2개의기질 중 하나를 잃고 그 ㄴ순간을 기억하지 못하며 두통에 고통을 받는 시련을 겪게 된다. 2권은 2학년과정을 시작하면서 1학년때 하모니파크에서의 사건당시 자신의 몸을 희생해가면서 아이들을 구조한 레이븐 교수가 담임이 되지만 군대식 교육에 편향된 교습방식을 주장하여 바더드인섹투성이 산에서 학업을 강행하게 된다. 자신의 기질을 빼앗은 사람을 마침내 기억해 낸 린은 그 사람이 다름아닌 넬슨교장임을 알고는 큰 충격으로 마법학교를 도망치게 되는데 이때 같은 조의 동급생들이 제이든을 제외하고는 모두 합심하여 린과 동행하게 된다. 휴자드는 특출한 기질을 가진 마법사를 제거함과 동시에 금지된 사악한 마법을 훔치기 위해 린의 동급생 같은조의콘트롤러기질을 가진 이비의 아버지이자 세기적인 기억력의 소지자인 리차드를 찾아 그의 기억속에 든 금지된 마법을 빼내려 하지만 마법학교 교장인 넬슨이 이미 기억을 지운 후에나 리차드를 찾게 되머 계획에 막대한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2권 말미 까지 좀처럼 확실한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절대자인 남자아이는 휴자드의 수뇌인 스피노브를 조종하여 세상을 바꾸려 하는 망상가인가? 그런 어린아이에게 마법계의 최상위자가 쩔쩔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어지는 이야기에 결국 악마적 마법사인 휴자드의 아이와 두개의 기질을 회복하게 된 린과의 최후의 격전이 예고 되었다고 보여진다.
책을 읽으며 작가가 표현한 내용이 머릿속에 그려질 때 소설의 감동이 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쉽게 읽히며 빠른 상상이 가능하게 구성하어 누구든지 소설 속의 한 등장인물화 되어 빠져들도록 되어 있다는 특징이 보인다. 책 표지에 있는 QR코드로 자신의 마법사기질을 알고 나서 읽다보면 등장인물 중 누가 자신과 가장 닮았을 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 린은 초등학생으로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대단히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것을 참지 못하고 적극 탐구하는 모험을 즐기는 아이이다. 어른의 시각으로만 책을 읽다보면 가끔 답답한 면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작가가 아이의 시각을 면밀히 감안한 때문이라 생각 된다. 주인공 린과 기질이 각각 서로 다른 동급생들과 서로 돕고 화합하며 위기를 극복 해 나갈 때마다 능력이 확대되고 성장한다는 내용의 차분한 전개도 주제를 흔들리지 않게 하는 중심역할을 가능하게 구성하였다. 간혹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는 소극적인 기질의 제이든은 결국 스스로를 자격지심에 빠트리게 되고 다른사람들을 의심하게 되며 자신의 존재감이 무시된 데 대해 극도의 분노표출이나 은둔, 회피 등의 부적응을 보이는 면을 표현하여 아이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오류를 경고하기도 하여 바른길로 나아갈 것을 유도하는 교훈적인 측면을 섬세하게 배려한점이 아주 돋보인다. 상상의 깊이와 넓이를 자유롭게 하되 정의에 반하는 오류에 빠지지는 않아야 된다는 교훈을 남겨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마법사 린 1 2권 세트 (전2권) / 이성영 어린이동화책 /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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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마법사 린 1,2/이성영 지음,Yons그림/지식과감성
지식과 감성에서 책 두 권을 보내주셨다. Bella가 좋아하는 판타지 소설인데, 책 표지를 보면 나는 어떤 마법사 일까? QR코드가 있다. QR코드를 통해서 나만의 마법사 기질을 확인해볼 수 있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띠지 재활용, 띠지로 책갈피 만들기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이 나와 있다.
마법과 마술은 무엇이 다를까? 사전적 의미로 마법은 '마력으로 불가사의한 일을 행하는 술법'이고, 마술은 '재빠른 손놀림이나 여러가지 장치, 속임수 따위를 써서 불가사의한 일을 해 보이는 술법, 또는 그런 구경거리'이다. 즉, 마법은 정말 마력을 사용하는 것이고 마술은 속임수나 장치가 있다는 것인데, 나는 지금까지 마술은 많이 보았지만 마법은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내게 마술을 보여준 사람은 스스로를 마법사가 아닌 마술사라고 소개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흔하디 흔한 마술사 말고 마법사를 보고 싶었다. 그런데, 난 마법사를 만났다.
책 제목은 <<마법사 린>> 주인공은 제목에 나와 있듯이 '린'이라는 귀여운 소녀이다. 런던의 2층집에 사는 린은 가정부 애니와 같이 산다.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외국에 돈을 벌러 가셨기 때문이다. 하루하루 외롭지만 밝게 자라고 있던 린은 자신에게 숨겨진 능력을 찾아낸다. '마법사의 핸드폰 가게'에서 두 개의 루세를 본 것이다. 루세는 마법사가 가진 네 가지 기질을 상징하는 빛인데, 이 네 가지 기질에는 힐러, 아티팩터, 디스트로이어, 컨트롤러가 있다. 근데 린의 특이점은 두 개의 루세가 보인다는 것이다. 즉 두 개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이런 케이스는 드물다.
힐러와 디스트로이어 기질을 가지고 있는 린은 세 명의 메갈로노운 미티족인 프랑코, 산지, 누피의 학교 소개를 듣고 어느 학교에 갈지 고민한다. 가다드 학교, 미튼 학교, 그리고 그냥 학교. 각이 잡히고 엄격한 학교가 좋을지, 고풍스럽고 우아한 학교가 좋을지, 자유롭고 상쾌한 학교가 좋을지 고민하다가 누피의 마지막 말을 듣고 학교를 결정한다. "눈을 감고 마법사로 각성한 너의 몸이 하는 말에 귀 기울여봐!" 린이 눈을 감은 채로 가만히 눕자 린은 자신의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있는 상쾌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고 그 기운은 마치 심장이 뛰는 것처럼 일정한 리듬으로 흐르고 있었다.
린은, 그냥 학교를 선택했다. 특이한 마인드의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 친구들을 기대하며 린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세계로 발을 내딛었다. 학교 입구에 들어가자 누피가 소개했던 넓고 푸른 숲과 오두막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제이든, 람, 로베르토, 이비, 필립 등 다양한 친구들도 만날 수 있었다. 같은 조의 아이들과 친해지면서 함께 훈련도 하고 밥도 먹는데 린은 람과 제일 친하다. 린은 두 개의 기질을 가진 덕에 남들이 자신이 가진 기질에 대해 10장을 쓰는 동안 린은 각각의 기질 당 5장씩 써야 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두 가지의 기질을 동시에 갖고 있기에 더 자유롭고 쉽게 생활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 두 개의 기질 때문에 린은 목숨의 위협까지 받는데, 아이들이 린과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린의 목숨까지도 지키고 그들의 우정은 더욱 끈끈해진다. 이 과정에서 린은 많은 것을 발견하고 느끼게 되고, 가장 먼저 '우정'을 발견하는데 여러 마법사 친구 사이의 우정을 통해서 믿음을 키울 수 있었다. 나는 여기에 나오는 여러 친구들 중에서 아비가 가장 좋았다. 잠을 좋아하는 잠꾸러기이지만 아는 것도 가장 많은 똑똑한 친구여서 도움이 되었다. 또 이들의 모험도 정말 재미있었는데, 쫓기는 것이 무섭긴 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고 오히려 용기가 생겨서 더 좋았다.
1권에서는 린과 친구들의 기질을 지키려는 모험이 주된 내용이었다면 2권에서는 두 개의 기질 중 디스트로이어의 기질이 사라진 린이 기질을 되찾으려는 내용의 이야기였다.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린의 기질을 훔쳐간 범인이어서 린은 충격을 받지만 그 이유를 깨닫고 이해하게 되면서 더 너그러운 마음을 지니게 된다. 내 생각에 1권의 전반적인 내용은 친구 사이의 우정이고, 2권의 전반적인 내용은 학생과 교수 사이의 믿음인 것 같다. 린이 다양한 응급 상황에 각각 누구의 도움을 빌러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배울 수 있었다. 이 이야기에 한 명이 더 추가된다면 아티펙터 기질을 가진 벨라 미니 스미스, 동그란 안경을 쓰고 눈이 큰 삐삐머리의 여자 아이이고 똑똑해서 항상 좋은 성적을 받는다. 벨라가 린의 모험에 등장하면 많은 마법 주문으로 위기 상황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본인아님?ㅋㅋ)
나는 지금까지 많은 책을 읽었고, 그 중 대부분이 판타지 소설인데...많은 책들 중 이런 책은 처음이다. 마법사와 인어, 엘프, 메갈로노운 미더족 등 다양한 종들이 출연해서 다양성을 보여주고 각 등장인물마다 개성이 뛰어나 매 챕터마다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또 중요한 부분에 적당히 끊어 다른 이야기를 섞는 과감한 연출도 작가의 세심한 노력으로 밝게 빛나서 읽는데 점점 클라이막스까지 치솟는 분위기가 좋았고 배경, 주제가 다 훌륭했다.
다만 책에서 부호나 띄어쓰기 등 틀린 부분이 있어서 가끔씩 몰입이 깨진 부분이 아쉬웠다. 이 책은 '마법'이라는 흔한 주제를 여러가지 부주제들과 자연스럽게 접목시켜 아름답게 표현한 최고의 정교한 예술 작품이다. 이성영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과 글솜씨가 돋보이는 것 같다. 린의 모험 이야기에 여러분도 빠져 보시길 진심으로 권한다.
어느 초6 여아의 서평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식과감성 #마법사린 #이성영 #서평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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