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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에서 발매하긴 했지만, 통영콘서트홀 라이브 실황이고 녹음과 음반 제작 관련 상당부분을 국내업체와 인력들이 진행해서... 기존 고정관념으로 LP의 음질을 우려했었는데 기우였습니다. 이젠 그런 고정관념 버려도 될거 같습니다.LP 음질 좋습니다. 연주는... 젊은 지휘자와 더 젊은 연주자의 조화가 멋집니다! 임윤찬의 연주는 말할것도 없고, 광주시향도 기존보다 몇 배 업그레이드 된듯한 연주를 들려주네요. 연습과 노력을 많이 한것 같습니다. 젊은 홍석원 지휘자가 새로 와서 광주시향을 훌륭하게 리빌딩 한 것 같습니다. 베토벤 "황제"는 시작과 동시에 끝까지 집중해서 듣게 만드는 흡인력을 가진 연주였고, 임윤찬의 피아노 연주는 어나더 레벨임을 다시한번 확인해 주었습니다. LP 음반으로는 처음인 1981년 윤이상 작곡 "광주여 영원히"는 1980년 5월.. 그 암울하고 폭압적이고 공포스러운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는 음악이라, 마치 그때의 상황속에 들어가 있는듯한 느낌에.. 듣는 내내 그 분위기에 압도되어 힘들었는데, 윤이상님의 천재성에 찬사를 보내며, 광주시향의 열연에 박수를 보냅니다. 암튼, 대한민국의 젊은 클래식 음악가분들!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