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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공부는 할 때마다 어렵다. 다른 사람의 회계 공부 자료를 찾아보고, 유명하다는 회계 강사의 책을 찾아보기도 한다. 하지만 명쾌하게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
재무제표를 쳐다보고 있으면 답답함이 밀려온다. 바보 같은 말이지만 어쩔 땐, 한곳에 적으면 될 것을 얄궂게도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는 것에 짜증이 나기도 한다. 단위마저도 큰 숫자들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도 회계 공부가 나에게 꼭 필요하므로 꾹 참고 공부하였다. 그나마 도움이 확실히 되는 것은 이미 완성된 재무제표를 분해해서 재조립해 보는 것이다.
재무제표를 잘 뜯어보면 레고와 비슷한 점이 많다. 복잡한 블록 작품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만들어지는 것들이 아니다. 완성된 작품은 사실 여러 파트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큰 파트는 더 작은 파트로 나눠서 파트 단위로 조립한다. 이후에 완성된 작은 파트를 이어 붙이면 큰 파트가 되고 큰 파트는 다시 이어붙여져 최종 완성품이 된다.
신간 'IFRS 실무회계'를 보면 잘 만든 레고 조립서가 생각난다. 잘 설명된 글과 함께 저자의 가이드대로 숫자를 따라 입력하다 보면 작은 단위에서 큰 단위로 나아가는 것이 느껴진다. 그러다 보면 저절로 재무제표를 완성하게 된다.
회계 공부하면서 힘겹게 이해해야 했던 현금흐름표. 책은 이 현금흐름표를 작성하며 시작한다.
현금흐름표를 작성하라 하면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작성하지라고 생각할 것이다. 고민할 필요 없이 책에서 가이드 하는 데로 따라만 하면 된다. 1장이 끝났을 때는 스스로 완성한 현금흐름표를 마주하게 된다. 직접 완성시키며 공부하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
책은 왜 이렇게 되는가에 대한 명확한 해설도 제공한다. 단순 매뉴얼이 아닌 회계 원리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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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을 통해 얻게 되는 업무와 관련된 지식도 필요하지만 자격증이 있어도 실무에서의 업무와 경험은 차이가 있다. 회계세무 업무들은 보통 전자쪽과 관련된 책이 많은 것 같다. 아무래도 실제 업무를 맡겨보거나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하거나 특정 프로젝트 경험을 보여줄 수 있는 일이 아니다보니 최소한의 검증을 자격증이 해주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런 실무와 관련한 책이나 강의 들을 통한 간접경험을 꾸준히 시도할 수 밖에 없다.
회계사이고 국내외 누구나 알만한 회계법인 근무경력을 가진 저자이기에 정말 IFRS회계와 관련한 실무를 해야 하는 이들에게 좋은 정보들을 담고 있는데, 구성이나 설명들도 너무 어렵거나 부담되지 않게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현금흐름표, 기말결산분개, 연결재무제표 작성 등 회계처리와 회계서류를 작성하는 방법들을 알려주는데, 이론적인 부분/중급회계이론과 실무와의 차이/실무를 함에 있어서 유용한 팁들을 담고 있다. 물론 요즘에는 회계 프로그램들이 다 잘 되어 있지만 기본 내용들은 사람이 입력해야하고, 오류가 발생했을 때 그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단순히 프로그램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아닌 해당 자료가 어떤 과정과 어떤 자료의 영향을 받아 산출되는지 알아야 한다. 이전 수기로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종이문서로 세무자료들을 제출하던 시절을 겪으신 상사분은 확실히 전산상에서의 오류를 잡으시는 속도도 빨랐고, 제무재표 등을 뽑아내시는 실력도 남달랐다. 그렇기에 따라하며 엑셀템플릿을 작성하고, 회계처리 로직을 익힐 수 있게 구성된 이 책은 특히 IFRS를 처음 익히거나 실무를 하는 이들에게 특히 유용하며 업무능력을 갖추는데 특히 유용하지 않을까 싶다.
상장사들을 다닌 것이 아니라 일반회계에 따른 업무들만 해왔기에 상장사들의 재무제표를 봐야할때나, 공시되는 내용들을 보며 IFRS 실무에 더 흥미가 갔고, 주식투자를 할때도 기본지식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선택했던 책이었고 내용은 만족스러웠다. 실제 IFRS 실무를 하는 이들에게는 더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다.
#IFRS실무회계 #나규세 #지식과감성 #경제경영 #회계_재무_세무 #상장사_IFRS #실무_실전사례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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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원리와 중급회계, 원가관리회계 등등 차근차근 배워가면서 단계별로 문제를 풀고 있지만 이렇게 공부하는게 과면 맞는 것일까? 가끔 궁금하기도 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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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주 깊은 회계 지식까지는 아니더라도 회사 운영을 위해 필요한 어느 정도의, 아주 약간의 회계 지식은 필요하다구요. 그리고 언제까지나 샐러리맨? 그건 누가 정해주는건가요.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늘 명심해야 합니다.
저는 회계사도 아니고 회계가 저의 주 업무 분야도 아니지만 한 번씩 궁금할 때가 있더라구요. 제가 작년에 회계 처리 때문에 큰 곤란을 겪을 뻔한 적이 있었거든요. 이런 때는 회계 처리가 어떻게 되는거지?
그러다가 좋은 기회에 실무회계에 관한 책을 보게 되었어요.
책의 목차를 보면 '현금흐름표'를 시작으로 '이익배당한도'까지 총 18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회계가 워낙 어려운 분야이다 보니 소설책 읽듯이 막 쉽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숫자와 표가 많아요. 다만 제가 회계에 관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각 챕터별 설명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각 장에서는 회계법칙의 명칭과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간략히 알려주고 현대자동차, 고려(주) 등 우리나라 일반 기업들에서 작성하고 있는 회계 서류들을 예로 들어 표로 상세히 설명해줍니다.
저는 국고보조금을 받아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기에 책의 총 18개 챕터 중 「10장 국고보조금」에서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주먹구구식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설명이 필요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국고보조금 회계처리의 핵심은 두 가지라고 하네요.
1. 회사가 지출하는 금액에서 국고보조금 수령액을 차감한 후의 순액만큼만이 회사가 실제로 부담하는 금액 → 순액만큼만 비용으로 회계처리! 2. 회계처리는 2단계로 나누어야 함. 지출 총액 먼저 회계처리 후 국고보조금 수령액을 나중에 회계처리 →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원의 급여 보조 등에 대한 회계처리이므로 국고보조금 수령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다른 일반적인 거래들과 동일하게 먼저 회계처리!
제가 궁금했던 부분이 일단 해결되었어요! 이 외에도 실제 자산을 취득할 경우, 비용지출 지원 국고보조금에 대한 회계처리 등을 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초보자를 위한 책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회계 단어에 대한 정의는 들어있지 않으니까요. 바꿔 말하면, 회계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으신 분들이 보기시에 사례가 풍부해서 더 빨리 실무에 적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계 실무자분들! 기본적인 회계상식을 이미 알고 계시다면 이제 이 책으로 상식의 폭을 넓혀보시는 건 어떨까요?
※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저의 주관적 견해를 담아 작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https://blog.naver.com/kijeongkim0202/223055877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