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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그늘을 아파하랴 /양광모 희망시집
"꽃이 그늘을 아파하랴 /양광모 희망시집" 내용보기
서평] 꽃이 그늘을 아파하랴 /양광모 희망시집   이 시집을 접하는 현재의 내 마음이 조금 우울한가보다. 시집을 읽다 울컥하고 있으니.   [꽃이 그늘을 아파하랴]에는 내가 자주 쓰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말인 “그럼에도 불구 하고”라고 나에게 말하는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내고 있는 당신, 잘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 절망에 지지 말라!고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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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꽃이 그늘을 아파하랴 /양광모 희망시집


 

이 시집을 접하는 현재의 내 마음이 조금 우울한가보다.

시집을 읽다 울컥하고 있으니.

 

[꽃이 그늘을 아파하랴]에는 내가 자주 쓰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말인 “그럼에도 불구 하고”라고 나에게 말하는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내고 있는 당신, 잘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 절망에 지지 말라!고 살짝 살짝 어깨를 두드려 준다.

 

저자는 두손에 온기가 전달되고 가슴에 열정이 다시 차오르도록 만들어줄 영상 25도씨 이상의 시들이라고 소개한다. 읽는 내내 따뜻함과 편안함을 주는 온도를 느낀다. 너무 차갑지도, 너무 뜨겁지도 않은 시인이 말하는 딱 그정도의 온도다.

 

시집은 살아있는 한 첫날이다, 눈물 흘려도 돼, 나보다 더 푸른 나를 생각합니다. 3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깊은 의미를 생각하지 않아도 될 만큼 편안한 시어를 사용하고 있다. [꽃이 그늘을 아파하랴]는 이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얘기한다. 그러면서 생의 마지막날에 자신에게 정녕 온 힘을 다해 힘껏살았노라고 대답할 수 있도록 뒤로 물러서가나 인생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말도 잊지 않는다.

 

[꽃이 그늘을 아파하랴]는 푸른고래를 필명으로 하고, 빈센트 반 고흐의 ‘아무 것도 시도할 용기가 없다면 도대체 인생이란 무엇이겠는가!’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쓰는 양광모 시인의 희망 가득담긴 시어들에 일러스트레이터 노영주 작가의 일러스트가 편안함을 더해준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들중에 절망이 아닌 희망을 얘기하고, 내 삶의 중심에는 내가 있어야 함을 얘기한다. 삶에 지쳐있거나 힘듬을 경험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시집이다.

 

<도서내용 중>

 

p18. 아직은 살아가야 할 이유가 더 많다 아직은 포기할 수 없는 꿈이 아직은 가슴 뛰는 아침이 아직은 노래 부르고 싶은 밤이 아직은 사랑해야 할 사람이 더 많다


 

p46. 어제보다 늘었다고 한숨쉬지 말 것 슬픔이나 절망의 섭취량을 조금 줄일 것 아침에 일어나 햇볕을 쬐고 난 직후를 권함. -인생의 무게를 재는 법

 

p57. 다시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힘을 네게 줄게 나의 이름은 희망이야


 

p114. 1년에 하루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저 웃기만 해도 좋을 일이다.

 

p154. 살아 있다면 가슴 뭉클하게 살아있다면 가슴터지게 살아야 한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꽃이그늘을아파하랴#양광모#노영주#이을출판사#희망시집#선물하기좋은시집#추천시집#한국시#카이로스의포춘쿠키

 

 

k*****0 2023.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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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그늘을 아파하랴 / 양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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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혹은 '불행'을 희망과 사랑으로 환치시키는 힘     이 시집은 양광모 시인이 써온 시 중에서 희망을 주제로 한 87편의 시편을 묶어서 펴낸 시집으로 3개의 장으로 나눈 157쪽의 비교적 얇은 시집이다.   일반적인 시집으로 많이 쓰이는 B6의 46판 크기의 아담한 책으로 소지하기에 좋은것 같다.     오래 전부터 양광모 시인을 좋아하고 가끔씩 그의 시를 내 블로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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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혹은 '불행'을 희망과 사랑으로 환치시키는 힘

 

 

이 시집은 양광모 시인이 써온 시 중에서 희망을 주제로 한 87편의 시편을 묶어서 펴낸 시집으로 3개의 장으로 나눈 157쪽의 비교적 얇은 시집이다.

 

일반적인 시집으로 많이 쓰이는 B6의 46판 크기의 아담한 책으로 소지하기에 좋은것 같다.

 

 

오래 전부터 양광모 시인을 좋아하고 가끔씩 그의 시를 내 블로그에 올리기도 하는 편인데 몇일전 그의 시집에 대한 서평모집을 보고 모집 마지막날 부랴부랴 신청을 한 것이 귀한 책을 읽게된 게기가 되었다.

 

물론 양광모 시인의 톡 모임인 《시 한 끼》에서 소식을 접하기도 하지만 넷상에서만 만나던 그의 시을 직접 책으로 접하기는 처음이라 두근거림이 몇페이지를 장식한것 같다. 자..~ 가 보자. '푸른 고래'를 만나러. . .

 

 

저자인 양광모 시인은 1963년 경기도 여주 출신으로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노동운동과 정치에 참여하면서 강의와 집필 활동을 병행하다 2012년 첫 시집을 출간하면서 시인으로 전향한 시대정서를 노래하는 시인이다.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네가 보고 싶어 눈송이처럼 나는 울었다》《삶이 내게 뜨거운 커피 한 잔 내놓으라 한다》《반은 슬픔이 마셨다》등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략 스무 권이 넘는 시집을 내고, 이번에 《꽃이 그늘을 아파하랴》로 또 다시 우리 앞에 섰다.

 

 

시집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할까? 교훈과 인성을 가르치는 에세이같기도 한 이 시집은 시인의 말처럼 숨을고르고, 따스하게 퍼지는 느낌이 있는 영상 25도씨 이상의 시들이다.

 

제목들을 보드라도 〈희망〉, 〈살아 있는 한 첫날이다〉, 〈삶이 내게 지쳤냐고 묻는다〉, 〈인생의 무게를 재는 법〉, 〈살아가는 일이 어찌 꽃뿐이랴〉, 〈슬픔이 강물처럼 흐를 때〉 등 교훈과 희망을 전하는 시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 책을 보노라면 평안과 안정을 느끼고 뭔가 해 낼것 같은 총동을 받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양시인의 시 중에서 2015년 작품인 "썰물도 없는 슬픔" 이란 시집에 수록된 〈빈 잔에 그리움 넘쳐〉 라는 시를 좋아했고, 가끔 지인들과 이야기 할 때 그 문장을 인용하기도 했었다.

 

 

빈 잔에 그리움 넘쳐

/ 양광모

 

그대가 떠난 후

커피를 마실 때면

 

빈 잔 가득

그대 생각 차올라

 

두 번째 잔은

비우지 않으렵니다

 

그리움은

무한 리필이네요

 

 

때로는 양시인의 카톡방에서 많은 시를 만나기도 한다. 그곳에서도 교훈같은 글들을 많이 난나는 편이다.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는 그 무엇을 알리듯이 말이다. 그래서 그의 시 몇몇이 노래말이 되어 가사로 전향되기도 한 모양이다.

 

가끔은 시라는 의미에서 생각하지 않고 에세이로 생각할 때가 종종 있다. 그러다 운치 있는 글귀를 만나면 "응? 양시인이 이런글도 썼었나?" 하는 의문을 갖기도 한다.

 

 

책 속에 그려진 노영주님의 그림이 또 한 몫을 한 것일까? 읽으면서도 자꾸만 그림에 눈길이 간다. 시와 연계되어진 그림들이지만 시를 더 자연스럽게 만드는 삽화임엔 분명한것 같다. 눈의 쉼을 위한 휴식같은 느낌이 있어 시와 그림을 번갈아 보게 된다.

 

이번 시집은 책에서도 밝혔듯이 힘겨운 삶에 대한 용기와 절망에 대한 위로의 내용을 담은 시집이다. 읽는 순간 어느샌가 다시 생각하는 순간을 맞이하기도 한다. 특히 〈소나무를 생각한다〉 라는 시는 더 많은 용기를 주는것 같다. 그리고 154쪽의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 에서는 용기를 다지는 다짐같은 의미가 있어서 좋았다.

 

 

비록 생활에 대한 어려움이 아닐지라도 누구에게나 읽기 좋은 책으로 점찍어 두고 싶다. 가끔은 꺼내서 책장을 넘길 수 있는 가까운 곳에 두고 쉬엄하게 읽을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시집이라고 생각한다.

 

약간의 바랭이라고 한다면 이런 소재로 묶은 책이라고 생각한다면 좀 더 두껍고 많은 양의 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랜이다. 대부분의 시집은 모든 소재를 통틀어 편집된 것이 대부분이기에 그런지도 모른다. 특정 소재로 만든 시집으로선 만나기 힘들기 때문일 것이다.

 

좋은 시집을 읽을 수 있도록 해 준 "양광모 시인"과 "이을출판사"에 감사를 드리며, 특히 "북지기~ 샘"님께 선정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m*****0 2023.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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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그늘을 아파하랴 / 양광모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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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그늘을 아파하랴  양광모 시 / 노영주 그림   10대 사춘기 소녀 시절, 예쁜 표지와 일러스트가 담긴 시집에 자꾸 손이 갔다. 예쁜 책에 담긴 예쁜 글들을 소리 내어 읽고, 예쁜 다이어리에 예쁜 스티커들을 붙여가면서 예쁜 펜으로 끄적끄적 알록달록 필사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마음에 와닿는 글귀 한 구절이 그렇게 좋았다. 자연스레 마음에 각인된 글은 10대를 지나 20대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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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그늘을 아파하랴 

양광모 시 / 노영주 그림

 

10대 사춘기 소녀 시절, 예쁜 표지와 일러스트가 담긴 시집에 자꾸 손이 갔다. 예쁜 책에 담긴 예쁜 글들을 소리 내어 읽고, 예쁜 다이어리에 예쁜 스티커들을 붙여가면서 예쁜 펜으로 끄적끄적 알록달록 필사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마음에 와닿는 글귀 한 구절이 그렇게 좋았다. 자연스레 마음에 각인된 글은 10대를 지나 20대 30대가 되어서도 삶의 나침반처럼, 희망의 등대처럼, 조금 더 잔잔하고 따뜻한 곳으로 나를 이끄는 힘이 되었다.

 

사람이 어찌 밥만으로 살 수 있으랴

꿈, 사랑, 우정도 절실하지만

절망이 우리를 집어삼키려 파도치는

고해의 바다를 건너기 위해서는

희망이라는 이름의 배가 반드시 필요한 것.

--- 시인의 말 中

 

1부. 살아 있는 한 첫날이다

2부. 눈물 흘려도 돼

3부. 나보다 더 푸른 나를 생각합니다

 

총 3부, 87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찬 시들과 노영주 님의 따뜻한 일러스트가 모이고 모여 시집이 되었다.

바다와 별, 하늘과 꽃, 소나무와 자작나무가 종종 등장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인의 따스한 시선이 인상 깊다. 양광모 시인은 일상의 언어로 삶을 노래한다. 평이하고 단순한 언어에 리듬을 입혀 시가 되었다. 쉬운 언어이지만 내용의 깊이는 결코 가볍지 않다. 시인은 '푸르른 날엔 푸르게 살고 흐린 날엔 힘껏 살자고' 희망을 독려한다.

 

이 시집 역시 사춘기 친구들이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흰 눈 쌓여 있던 가지에

거짓말처럼 푸른 잎 돋아나듯

 

꽃은 밤에도 꽃이네

꽃은 비에 젖어도 꽃이네

 

시인은 반복해서 말한다.

괜찮다고, 행복과 불행 사이의 거리는 한 뼘에 불과하다고, 인생이란 결국 자신의 삶을 뜨겁게 사랑하는 법을 깨우치는 일이라고, 막막하고 먹먹한 삶도 그저 묵묵하게 걸어가야 한다고, 부디 힘내라고, 부디 행복하라고.

y*******g 2023.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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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그늘을 아파하랴 _ 양광모 시집, 노영주 그림
"꽃이 그늘을 아파하랴 _ 양광모 시집, 노영주 그림" 내용보기
양광모 시인과 노영주 일러스트레이터의 "꽃이 그늘을 아파하랴"라는 시집을 리뷰합니다.따뜻하고 쉬운 시를 쓰는 시인과 감도 높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의 만남이 반가웠습니다. 수록된 시들은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그림은 딸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체입니다. 그림의 감도가 높지만 과하지 않고, 시와 잘 어우러져서 시와 그림의 조화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
"꽃이 그늘을 아파하랴 _ 양광모 시집, 노영주 그림" 내용보기
양광모 시인과 노영주 일러스트레이터의 "꽃이 그늘을 아파하랴"라는 시집을 리뷰합니다.
따뜻하고 쉬운 시를 쓰는 시인과 감도 높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의 만남이 반가웠습니다. 수록된 시들은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그림은 딸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체입니다. 그림의 감도가 높지만 과하지 않고, 시와 잘 어우러져서 시와 그림의 조화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부분의 시들이 따뜻하고, 희망적이라 좋았고 좋았던 시들을 몇 편 소개하겠습니다
"민들레와 멈추지마라"는 시는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시입니다.
"인생"은 요즘의 제 마음같아 좋았습니다
"만학"은 정말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을 배우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지금도 사랑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사랑하는지를 배우는 과정에서 성장도 하고 나를 발견하기도 하고. 과정 자체를 사랑하기도 하면서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이 출판된 5월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시집이라 반갑고 따뜻했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k**********2 2023.05.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