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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풋살'은 풋살과 사랑에 빠진 여선생님의 이야기다.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 편은 아니지만, 한때 꽂혀서 본방 사수했던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불타는 청춘(불청)이었다. 불청은 출연진이 40세 이상의 싱글이거나 돌싱이었고, 혼자 사는 연예인들이 한데 모여 함께 여행을 가며 서로 친구가 되어가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어렸을 적 좋아했던 연예인들이 세트가 아닌 야외에서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즐겨 봤었다. 그 불청의 여자 연예인들이 '불타는 청춘'이라는 축구팀을 구성하여 경기에 참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여자 축구'에 관심이 이어졌다. 이벤트성으로 진행된 여자축구 경기였는데, 예상보다 시청률이 높아 불타는 청춘의 인기가 뜸해진 틈을 타 정규로 편성되었다. 여하튼 '불타는 청춘'에서 아무 거부감 없이 '골 때리는 그녀들'로 팬심이 옮겨갔다. 출연자 몇몇을 제외하곤 축구라곤 해본적이 없는 상황에서 펼쳐지는 축구 경기는 거의 몸개그에 가까웠다. 지금도 좌충우돌 하지만 실력이 아주 많이 향상되어 진지한 축구를 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골 때리는 그녀들이 계속 생각난 것도 이 때문이 아니었을까?. 얼떨결에 시작한 풋살, 어떨결에 두른 주장 완장, 얼떨결에 KFA 소속 심판까지 1년 단기속성으로 풋살을 마스터(?) 했다.
먼저, 6년동안 크로스 핏으로 다져진 몸인 그녀는 힘은 쓸 줄 아는데 공은 다루지 못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함께 운동하던 남자들끼리 했던 풋살동호회가 여러 사정으로 개점휴업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나가는 말로 '풋살 좀 해볼까?'라고 했던 것이 일이 커져 여성 풋살 회원을 모집한다. 의외로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여성 풋살팀이 탄생한다. 남성팀의 도움을 받아 기본기도 다지고 실전 연습도 하며 재미를 붙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여러 시련도 겪게 된다.
모 기업에서 진행한 동호회 후원 캠페인에 선정되면서 한 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풋살을 시작한지 6개월 밖에 안된 상황에서 공식적인 대회에 참여하는 게 쉬운 일이었을까? 게다가 함께 훈련했던 동료들이 각자의 개인사로 함께하지 못해 대회는커녕 팀을 꾸리지도 못할 상황까지 갔다. 그래도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대회 신청 마감 몇 시간을 앞두고 완성체로 등록을 마무리했다. 얼떨결에 주장이 된 그녀는 어떻게 팀을 이끌었을까?
호기심 많은 그녀는 좋은 기회에 심판 자격 강습을 받게 되고, 이왕 시작한 것 자격증까지 묻고 따블로 가! 버렸다.
1년간의 우당탕탕 풋살 도전기는 생동감이 넘쳐흐른다. 현장감이 뛰어나 함께 풋살장에서 운동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풋살이 아니더라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https://holmez.tistory.com/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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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며 무언가를 새롭게 배울 기회는 점점 적어진다. 이 책은 초등교사인 저자가 풋살을 처음 시작하며 겪은 시행착오와 풋살을 하며 느낀 바를 담고있다. 저자는 운동경기를 보는 것은 즐기지만 직접 공을 차본 겸험은 거의 없었다. 여자아이에게 좀처럼 기회가 없었던 '공 차는 기쁨'을 저자는 성인이 된 뒤에야 풋살 팀에 소속되어 몸소 느끼게 된다.
뭘 해도 될 놈은 된다. 혼자는 두려워 동지들을 모집해 백지상태로 풋살 동호회를 얼렁뚱땅 꾸렸어도, 365일 내내 가르치려고만 하는 관성을 거꾸로 거슬러 뭐라도 배우고자 달려든다면. 몸치에 통뼈라 다리가 무거워 도통 늘지 않는 것 같아도 발목이 튼튼해 얼마나 다행이냐며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나를 운명적으로 이끌어주는 좋은 사람들의 선택과 함께 -71p
책장을 넘기며 무언가를 새롭게 도전해 그 사이에 숨은 재미를 발견해가며 끈끈한 동료애를 느끼는 저자가 부러우면서도 나도 그동안 미뤄왔던 운동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할 때의 설렘을 느껴보고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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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체육시간은 공식처럼 남학생은 축구, 여학생은 피구였다. 피구가 무척 별로였다.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공에 맞아 죽기도 싫었고, 친구를 공으로 맞히고 싶지도 않았다. 생각해 보면 피구는 함께하지만 무척이나 개인적인 운동이다. 축구처럼 패스를 해서 한 팀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다. 그저 네모난 칸 안에 들어간 친구를 내가 죽이기만 하면 된다. 던지는 척 속이고, 손으로 못 막을 다리를 향해 던진다. 내가 공을 맞아 밖으로 나갈 때도 당연히 유쾌하지 않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피구는 스포츠 정신이나 '경쟁'을 배우기에는 적당한 운동이 아닌 듯하다.
운동이라면 숨쉬기 운동밖에 모르는 내가 <어쩌다 보니 풋살>에 눈이 간 이유는 친한 지인의 딸이 축구를 배웠기 때문이었다. 학원에서 축구도 가르치는데 조카가 축구를 꽤나 잘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체육 시간에는 지금도 여전히 남자는 축구, 여자는 피구라 실력 발휘를 할 기회는 적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 여학생도 피구 말고 다른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쭉 있었는데, 초등학교 선생님의 풋살 도전기라니! 책이 너무 궁금했다.
건강 검진 갔다가, 중간에 두세 시간 텀이 있어서 카페에서 이 책을 읽었는데 너무 좋았다. 책을 읽고 난 뒤 몇 가지 알게 된 점은, (나는 풋살에 대해 1도 몰랐구나 하는 점. (책을 보기 전까지 나는 풋살=축구인 줄 알았다. 저자분보다 더 심하게 몰랐다^^;;) 축구와 하는 인원이 다르다는 것도 규칙이 다르다는 것도 몰랐다. 또 알게 된 것은 저자분의 체형이 나와 많이 비슷하다는 점^^. 체형 설명을 읽으며 나랑 똑같은데, 나도 달리기 못하는데 등등 마구 동질감을 느끼다가 '크로스핏'을 6년이나 했다는 구절에 멈칫했다. 하체 통뼈, 달리기 못함, 몸치는 운동 싫어함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왜 이분은 운동을 싫어하지 않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다. 나이가 들수록 국영수보다 중요한 게 체육(운동)이라는 생각이 든다.
평소 운동을 꽤 하던 분이라, 주변에 풋살로 가는 인연의 점선이 총총 있었던 같아 부럽기도 하고, 그런 좋은 인연을 만들려면 운동에 관심을 둬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무엇보다 안 될 것 같은 상황에 굴하지 될 것 같은 상황으로 이끄는 모습이 멋있었다.
책을 덮으며 실제로 풋살 시합을 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졌다.
이제 초등학교 체육시간에 다 함께 풋살 했으면 좋겠다. 나는 막연히 궁금하다 느낀 팀웍을 학생들은 체험했으면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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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운동경기 보는 걸 좋아하지 않고 하는 건 더더욱 좋아하지 않는데 아이가 워낙 활발하여 예체능을 하다보니 나 또한 이것저것 눈동냥으로 알게 되면서 축구 또한 관심이 생겼다. 풋살은 축구와는 조금 달라 이 책을 읽으면서 풋살에 대한 새로운 정보나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마냥 공차고 신이 난 아이에게 책을 읽으며 알게 된 이야기를 해주니 더 대화도 오래가고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역시 새로운 걸 알고 배우는건 즐거운 일이라는 걸 새삼 다시 알게 되었다. 초등학교 선생님인 저자 또한 본인이 풋살을 하게 되면서 더욱더 아이들과 친밀감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요즘엔 티비프로그램도 그렇고 맘카페에도 보면 여자축구가 인기다. 모집요강도 쏠쏠히 보이는데 좋아한다고 해서 섣불리 신청하고 다가가게 되지는 않는것 같아 시작하여 즐기는 모습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 지은이 또한 풋살을 한지 6개월만에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서 팀원을 꾸리는 어려움이 생생하게 나온다. 적은 인원으로 부상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나가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그 팀의 열렬한 응원단처럼 읽으면서도 눈을 떼지 못하고 화이팅 응원하게 되었다. 뭐든 삶에 있어서 하나 이상의 운동이나 악기는 필수인 것 같다. 나 또한 한가지 정해 꾸준히 해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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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1992년생인 나는 초등하교 5학년이었다.당시 축구는 '공 쫒아다니다가 상대편을 피해 골 넣는 것이다.'정도밖에 몰랐던 내게 2002 월드컵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가족과 함께했던 순간들 덕분이다. 몸에 해로운 건 그게 무엇이든 절대 못 하게 하던 엄마가 그때만큼은 뺨이며 손등에 월드컵 판박이 스티커를 하게 허락해주셨던 순간. 또, 날씨 좋은 초여름밤 아바 손을 잡고 달뜬 동네를 들뜬 발걸음으로 거닐던 순간. 한 살 어린 1993년생 남동생은 워낙 어릴 적부터 ,본인의 말을 빌리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축구광이라 2002 월드컵 당시의 느낌을 나보다 좀 더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15-)
훗날에야 이해가 됐다. 내 개인적인 서러움과 별개로 그들이 그들의 돈과 시간을 써서 자리한 이곳은 외모나 성별, 성격 같은 다른 조건들이 상관없는 냉정한 그라운드 위였다는 것. 그리고 철저하게 모든 이가 제자리에서 제 본분을 다하고 있는가가 그들 마음속의 예선 통과 조건이었다면, 당연히 나는 예선 탈락이었을 테니 눈칫밥이 그만큼 짜고 매울 수밖에 없었다는 것. (-57-)
2:1 패스 (삼각패스) 개인적으로 대회용 훈련을 하면서 배운 것 중 가장 유용했다. 2:1 이란 쉽게 말하면 2명의 우리 팀 선수가 1명의 상대 팀 선수들 사이에 두고 공을 주고받으면서 전진한다는 것이다.모든 코치님과 풋살 선배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다."사람은 공보다 빠르지 않다." 아무리 발재간이 현란한들 계속 혼자 공을 소유한 상태로 상대 팀을 재치는 것보다 우리 팀과 패스를 주고 받는 것이 과정으로 보나 결과로 보나 훨씬 나았다는 말이다. (-107-)
포지션 피보(pivo) :상대팀과 등을 지고 같은 팀의 플레이를 돕는 공격수 아라 (ara) : 공격적인 역할과 동시에 수비적인 역할까지 도맡아 하는 역할 픽소 (fixo):골키퍼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수비수. 수비 능력과 중거리 슛의 능력을 요하는 포지션 골레이오(goleiro) :골키퍼 (-140-)
2002년 당시 한일월드컵이 한국과 일본이 개최했을 당시,나는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프랑스와 덴마크 전을 직접 현장에서 보았다.1998년 프랑스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앙리와 지단을 전광판을 통해 보았으며, 프랑스는 아쉽게도 16강 탈락의 쓴맛을 보았다. 축구에 있어서, 항상 하는 말이 '공은 둥글다'고 말한이다. 약한 팀이 강한팀을 이길 때, 항상 등장하는 말이었다. 항국이 독일을 상대로 이겼을 때, 이탈리아, 스페인과 상대로 이겼을 때, 공은 둥글ㄹ다고 했다. 저자는 워드컵 당시 초등하교 5학년이엇다고 한다. 그대 당시 여학생은 격렬한 축구보다는 피구,수영와 같은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위한 목적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월드컵 이후, 변화가 감지되었다. 축구에 관심을 가진 여성 팬들이 늘어났으며, 그 때 당시 4강을 이끌었던 박지성, 안정환,황선홍,이천수, 김남일, 최용수, 유상철, 설기현, 차두리,이영표,이을용, 홍명보, 송종국은 성수로서, 해설자로서, 감독으로 ,유투버(?) 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저자가 미니 축구라 부르는 풋살에 관심을 가진 것도 그래서였다.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으며, 풋살을 위해 풋살팀 멤버를 모으기 시작했다. 풋살은 남녀 혼성이 가능하며, 골키퍼를 포함하여, 최소 6명으로 꾸려진다. 그리고 전후반 20분이기 때문에, 축구경기에 비해 체력소모가 적다. 학교에서 , 수업시간이면, 공놀이를 했던 남학생들은 어른이 되어서, 픗살,조기축구로 이어지고 있다. 거친 몸싸움을 하면서, 서로 명확한 승부를 겨눌 수 있다는 데 풋살의 매력이 있다.풋살 멤버로 , 첫머리를 올렸을 당시 대다수, 축구의 축자도 모를 정도로 어설펐다. 하지만 그 시작은 풋살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을 확장하였으며, 스포츠 풋살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었다. 오프사이드 규칙이 없으며, 경기에서 ,민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체력을 기르고, 유산소 달리기 운동을 즐기는 저자의 눈물겨운 이야기가 책에 소개되고 있어서, 풋살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풋살의 매력을 알려주고 있으며,생활스포츠로서, 풋살 동호회가 늘어났으면 하는 저자의 마음도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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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공 때리는 여자가 낯설지 않다. 우호여축이 있고 골때녀가 있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풋살도 있다. 동네에 풋살장이 많이 생겼다. 변화한 지역이 아닌지라 저 많은 풋살장을 누가 쓸까 싶었는데 세상에, 주말이면 공을 차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이 책을 읽고 그 많은 풋살장이 왜 있어야하는지 알게되었다. 동호회도 대회도 남성팀도 여성팀도 있다. 크로스핏을 하던 저자는 크로스핏 체육관 내 동아리를 통해 풋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어쩌다보니 주장 완장을 차고 대회에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어쩌다가 축구심판 자격증까지 땄다. 그러니까 풋살에 '치었다'고 하면 될테다. '남자는 축구, 여자는 피구'가 공식이던 체육시간을 지난 사람은 안다. 공을 찬다는 것이 얼마나 낯선지. 발의 어느 부분으로 차야하는지, 공의 어디를 차야하는지도 모르고 산 사람이 풋살을 한다면 어떨까. 책은 그렇게 쓰여진다. 초심자라면, 축구교실 대신 논술학원을 다닌 사람이 풋살을 시작한다면 집어들 수 있는 책. 이 책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공만 쫓아다니기 바쁘다가 고개를 들고 앞을 보고 뛰다가 경기장에서 눈칫밥을 먹다가 겨우겨우 6명을 채워 대회신청을 하고 '대회용' 속성 과외를 받고 대회에 나가는 사람이 등장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말해준다. '내가 한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 내가 했기에 나의 12살 제자도 할 수 있다.' 가르치는 사람이 배워보니 되더라. 우리도 할 수 있다. 어쩌다가 공을 찰수도 있고 공을 칠수도 있고 달릴 수도, 무거운 것을 거뜬히 들 수도 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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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여자 축구와 풋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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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사에서 여자 연예인들이 풋살 하는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어서 한동안 즐겨보곤 했다. 보면서 의외로 일반인들도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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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부터 엄마 아들의 영향으로 소위 말하는 여학생 치고는 축구를 잘 아는 편이었다. 새벽에 해외 축구를 보기 위해 밤을 새운 적도 많았다. 덕분에 지금도 축구 규정을 잘 알고 축구 선수를 잘 알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그런데도 나 역시도 축구를 해본 적은 없다. 물론 작가님과 달리 나는 축구를 하는 것보다 보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서 그런 것이긴 하지만.,, 여전히 팀 스포츠를 부담스러워하는 편인 것도 부정은 못 하겠다. 그래서 작가님이 본인을 소심한 모험가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은 쪼금 공감이 안 되었다. 작가님처럼 내 주변에도 요즘 풋살하는 친구들이 생겼다. 그리고 자신만의 운동을 시작한 친구들도 많아졌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나도 운동을 시작하고 싶어서 이곳저곳 찔러보게 되는 것 같다. 일종의 선순환이랄까..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운동을 발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즈질 체력이라 힘들긴 하겠지만,,,,,,,, "무엇이든 하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보인다." 무언가를 습득하게 되면 세상을 바라보는 해상도가 높아지고, 들리지 않았던 것이 들리게 된다고 생각한다. 작가님에게는 그것이 풋살, 그리고 그 이후에 책에 나오는 도전들이 작가님의 세상을 더 넓혀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세상 또한 넓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쓰신 수필이라는 게 잘 느껴졌다. 나에게도 나의 세상을 넓힐 수 있는 운동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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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계획하지 않았던 풋살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축구에 대한 흥미가 계속 있었는데 잊고 지냈다고 했다. 그러다 사소한 계기로 미니축구라고 불리는 풋살을 우연찮게 시작하게 되면서 겪은 풋살도전기를 풀어냈다. 사실 나도 풋살에 대해서는 생소하고, 여자들만의 스포츠 경기도 낯설다. 풋살에 임하는 각오 또한 남다르다. 1만 시간의 법칙을 이야기했다. 어떤 것이든 1만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녀는 1만 시간을 목표로 풋살에 도전하기로 한다. 이 책이 주는 메세지는 다음과 같다. 진입장벽이 높은 스포츠들을 즐기는 여자들이 훨씬 많아지길 바라며 동시에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성들이 늘어나길 기대한다. 자신보다 먼저 스포츠를 시작한 선구자에 대해 박수를 보내며 더불어 그들이 있었기에 자신도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고마워 하고 있었다. 이순간 작가 또한 선구자가 되어 있었다. 풋살에 축구심판자격증에 나아가 풋살 수업까지 해내다니 체력과 정신이 대단하다. 계속 무언가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던 용기와 노력에 무한한 칭찬을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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