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읻다의 MBTI 앤솔러지 - 『저는 MBTI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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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읻다의 세계 최초 MBTI 단편소설 모음집은 섬세하고 풍요로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책의 내용은 물론이고, 16가지의 MBTI를 분석해 각기 적합한 캐릭터로 구현한 책 표지 또한 독자로 하여금 소장 욕구를 충분히 불러일으킨다. "내가 동물이 된다면 무엇일까?" "내 MBTI에 해당하는 동물은 어디 있지?"라는 생각을 자연스레 유도하기 때문이다. 특히 1권 <혹시 MBTI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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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읻다의 세계 최초 MBTI 단편소설 모음집은 섬세하고 풍요로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책의 내용은 물론이고, 16가지의 MBTI를 분석해 각기 적합한 캐릭터로 구현한 책 표지 또한 독자로 하여금 소장 욕구를 충분히 불러일으킨다. "내가 동물이 된다면 무엇일까?" "내 MBTI에 해당하는 동물은 어디 있지?"라는 생각을 자연스레 유도하기 때문이다. 특히 1권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는 성공적인 북펀딩으로 출간되며, 책의 마지막에 북펀드 참여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담아 읻다에 대한 독자들의 친밀감을 더한 바 있다.

 

3개 시리즈의 표지 역시 색상에서 나름의 해석이 가능하다. 상대방을 전혀 모를 때에 던지는 질문,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는 미지의 인물에 대한 긴장과 기대를 내포한 불꽃 같은 마음. T 유형 모음집인 "저는 MBTI 잘 몰라서"는 이성적이고 냉철하지만 폭이 넓고 푸른 마음. 마지막으로 F 유형 모음집인 "우리 MBTI가 같네요!"는 사랑이 가득하고 말랑하며 따뜻한 마음. 읻다의 MBTI 소설집은 이토록 다양한 마음들을 애정어린 시선들로 균형 있게 담아냈다.

 

3권의 책에서 가장 많이 울었던 단편소설은 이서수 작가의 <알고 싶은 마음>, 가장 많이 웃었던 소설은 서장원 작가의 <잇팁은 죽지 않는다>, 그리고 페이지를 넘기면서 가장 많이 멈추었던 소설은 서유미 작가의 <다른 미래>였다. 그중에서도 <다른 미래> 속 "진은 자신이 용감한 할머니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다리에 힘을 주었다."라는 문장은 오래오래 마음에 남아, 내가 할머니가 될 때쯤에야 내 삶으로 스며들어 겨우 잊힐 것만 같다.

 

책에서 '용감함'이라는 표현이 나올 때마다 나는 쉽게 무너진다. 단어가 지닌 단단한 습성과는 달리, 왜인지 나는 내가 용감해질 수 없다는 생각에 두렵다. 그저 언어를 직면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부끄러운 자신을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제목에 따라 MBTI라는 틀에 갇혀 소설을 읽던 나의 시선을 넓힐 수 있었고, 내면에서 늘 사라지지 않는 편협함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 덕분에 앞으로 읻다가 펴낼 신선하고 넉넉한 한국 소설들이 기대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q*********7 2023.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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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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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인 mbti에 관심이 많아져서 관련 서적들을 찾아보다가 발견하여 시리즈를 전부 구매했습니다! Mbti 별로 나눠서 소설이 쓰여졌다는 게 흥미로웠고 소설마다 각기 다른 mbti를 가진 주인공들이 그 유형에 맞는 캐릭터로서의 특성들을 보여줘서 저와 같은 유형에겐 공감이 갔고 다른 유형은 제 주변인들을 떠올리며 읽을 수 있어 흥미롭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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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인 mbti에 관심이 많아져서 관련 서적들을 찾아보다가 발견하여 시리즈를 전부 구매했습니다! Mbti 별로 나눠서 소설이 쓰여졌다는 게 흥미로웠고 소설마다 각기 다른 mbti를 가진 주인공들이 그 유형에 맞는 캐릭터로서의 특성들을 보여줘서 저와 같은 유형에겐 공감이 갔고 다른 유형은 제 주변인들을 떠올리며 읽을 수 있어 흥미롭고 좋았습니다.
y*****1 2024.0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