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세계대전 이후 베트남의 참상과 이념 갈등에 대해 다룬 소설이다. 몸소 시대를 겪은 저자의 생생한 묘사를 실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역자가 그대로 풀어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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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영미 문학의 거장 그레이엄 그린의 《조용한 미국인》은 1950년대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당시의 베트남 사이공을 배경으로, 강대국의 오만한 개입과 인간의 도덕적 방관을 날카롭게 고발하는 예언자적인 정치 소설입니다. 영국의 냉소적인 늙은 종군기자 파울러와 순진하지만 위험한 이상주의를 가진 미국 정보원 파일의 상반된 시선을 통해 정치적 개입의 허구성을 서늘하게 그려냅니다. 작품은 '제3의 세력'을 통해 베트남에 민주주의를 이식하겠다는 순수한 신념을 품은 파일의 정열이 어떻게 무고한 대중을 비극으로 내모는지를 보여줍니다. 파일의 순진무구한 이념적 확신은 현지의 현실을 무시한 채 테러와 폭력을 정당화하고, 이에 대립하는 파울러는 방관자적 중립을 지키려 하지만 결국 사태의 비극성 앞에 침묵을 깨고 선택을 강요받게 됩니다. 현지 여성 푸엉을 둘러싼 두 남자의 삼각관계는 강대국들이 베트남이라는 국가를 바라보는 제국주의적·동양주의적 시선을 정교하게 투영합니다. 미국의 본격적인 베트남전 개입을 놀라울 정도로 정확히 예견한 문학적 통찰과 냉철한 윤리적 질문이 돋보이는 걸작입니다. |
| 원래 유명한 작품이니까 책 내용과는 별개로 책 만듦새에 대해서만 말하려 한다. 민음사, 굳이 이 작은 판형에 작은 글씨로 저급의 종이로 책을 만들어야 하나? 그것도 책값을 19,000원씩이나 받으면서? 쓸만한 건 양장 껍데기뿐이다. 역시 민음사 책은 왠만하면 거르는 게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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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겁나힘들었다..스릴러추리소설로 오해하고산책이다ㅎ 이건 스릴러이기전에 그냥전생소설책이다 그래서 재미로읽기엔 조금 어려운책이다 그래도 집중이된뒤로는 잘읽어서 다행이지만 나중에 영화로다시 봐야겠다 가만에 어렵고힘든책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