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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은 처음 읽었다. 담담한 문체에, 내용도 술술 읽혔다. 속도감 있는 전개에, 다카시의 시선 위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몰입하기에 충분했다. 역사소설에 SF의 느낌을 더했다. 읽는 내내, 후키가 사실은 다카시의 할머니가 아닐까. 후반부에 가서는, 사실은 가모저택 사진을 찍은 건 히라타가 아니었을까, 하고 상상하며 읽었다. 그런 상상을 하며 읽었던 것이 이 소설을 읽어갈 때 재미를 더해줬던 것 같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일제 식민지 시대 이야기라 반감이 갈 수도 있겠지만, 역사는 역사로, 소설은 소설로 생각하며 소설 그 자체의 이야기에 푹 빠져버렸다. 하기야, 식민 지배를 하고, 전쟁을 일으킨 건, 이 소설에 나오는 일반 시민들이 아니니까. 그 시대의 일반 일본 시민들도, 그러한 시대상황의 피해자일 뿐... 그들이 그 시대를 어떻게 살아갔는지, 공감이 되었다. 읽었던 소설 중에서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주변에 추천할만한, 역대급 이야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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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 작가의 작품은 언제나 꾸준히 출간이 된다. 최근에 신작이 아닌 개정판으로 출간된 작품이 하나 있다. 바로 '가모 저택 사건'이다. 표지가 기존 스타일과는 조금 다르게 심플하게 디자인되어있다. 이 책 역시 역사물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다만 시대적 배경이 오래되지는 않았다. 책을 펼친 후 몰입감이 너무 좋아서 마치 책 속에 빠져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았다. 문장은 쉬우면서 내용은 묵직한. 그러면서 술술 읽히는 매력까지. 미미여사의 팬이라면 추천한다. |
|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중 모방범을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밌게 읽어 이 책도 재밌겠지하고 선택했는데 후기가 별로 없네요 대학 수험인 남주가 호텔 화재로 위험에 처하지만 어떤 남자에게 구해지고 과거 일본 전쟁때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이 주된 줄거리인데요 술술 읽혀 무난하게 잘 읽었고 현대인의 시선으로 겪는 과거의 모습이 신기 했어요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