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은 했어요. 얇을거고 a4복사지같을 거란거는. 미국 컬러링북 직구하면 하드커버 아닌이상 이런 느낌으로 품질이 비슷하거든요. 그런데도 주문한거는 그림체 때문이었고요. 일주일만에 받아보니 음..애매해요. 그림체는 물론 예뻐요. 애니같고 만화같고 귀엽구요. 근데 컬러링북으로서는 글쎄요. 우선 인쇄품질이 좋지 않아요. 인쇄품질이 너무 제각각인데 원본파일을 책 사이즈에 맞춰서 무리하게 확대 혹은 축소 해서 몇몇 페이지는 진짜 별로입니다. 종이질이 안좋으면 단면인쇄로 칠을 할 수 있게는 해야하는데 a4 양면 모두 그림이 실려있어요. 양면 다 색연필 올리기엔 무리이구요. 같은그림이 중복되는 페이지도 있구요. 무엇보다도 구성이 중구난방입니다. 컬러링북이라도 책이잖아요. 편집과 구성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야 하는데 기준도 주제도 순서도 흐름도 없이 그냥 비슷한거끼리 나열만 해놨어요. 나무집만 몇개, 스프 만 몇개, 인물그림이 젤 그럴듯한데 차라리 이럴바에야 인물그림으로 채웠으면 나았을듯해요. 고양이그림과 나무집, 거리배경 그림 몇개는 너무 확대복사느낌이라 깨져보이는? 흐리게 보이는 느낌이 강했고, 품질과 편집 정말 아마추어틱한 책입니다. 앞으로 이 출판사 제작한거 실수로라도 구매하지 않게 눈여겨 볼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