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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누구도 예측할 수가 없다. 그렇기에 모두가 두려워 하고, 긴장하고, 또 걱정한다. 지금 당신이 걱정하는 지구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기온? 자원고갈? 물부족? 모두 다 맞긴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 문제는 식량문제가 아닐까 싶다. 현재 우리나라는 참 잘 살고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대한민국만 보더라도 과연 그게 그리도 큰 문제인가란 생각이 들지만, 지구를 하나로 크게 본다면 기아는, 식량문제는 우리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유전공학으로 알파콘을 만들어낸 베이츠. 태오는 자신의 동생 지오의 실종에 의문을 갖고 베이츠가 운영중인 델피로 들어간다. 사람들마다 어떤 사람은 지루하다 할 수 있지만, 내 경우엔 너무 재미나게 읽었다. 기회가 된다면 영화 승리호를 만든 팀에서 이 책인 베이츠도 꼭 영화로 만들어 주기를 기대해본다.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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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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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베이츠에는 알파콘이라는 아주 대단한 옥수수가 있다. 다국적기업 베이츠는 오랜 식량 전쟁을 끝내고 베이츠는 유전공학을 이용하여 슈퍼 옥수수 '알파콘'을 만들어낸다. 알파콘은 한마디로 만능이었다. 물, 빵 등 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은 알파콘으로 만들어 낸 것이었다. 알파콘은 사람들을 굶주림으로 해방하였고, 베이츠는 그들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지오는 아주 힘들지만, 베이츠에 입사하여 돈을 벌고 싶었다. 일종의 출세욕이랄까. 그런데 그런 지오는 어느 순간 연기처럼 사라진다. 태오는 동생이 갑자기 사라질리가 없다며 여기저기 찾아 헤멨지만, 돌아오는 것은 외면뿐이었다. 태오는 자책했다. 베이츠에 입사하겠다던 지오를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은 것을. 그런 태오는 동생 지오를 찾기위해 베이츠에 입사한다. 베이츠는 일이 고되었지만, 태오는 베이츠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된다. 양양, 호준, 아디닷, 벤, 마틴. 다들 좋은 사람들이고 믿을만한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베이츠는 생각보다 의심스러운 것이 한둘이 아니였고, 태오는 누굴 믿어야할지 몰랐다. 하루하루 불안했다. 동생은 어디에 있는건지... '베이츠'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진스토리 작가 공모전 당선작으로 식량 전쟁이 일어난 미래 2048년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야기가 매우 사실적으로 느껴져서 '진짜 이런 세상이 올지도 몰라...'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이다. 나중에 영화로 만들어져도 대박날 것 같다. (태오는 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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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다시 굶주림의 시대로 돌아가는 걸 가장 두려워했다. / p.16
예전 기억을 돌이켜 보면 한때 식량에 대한 두려움이 클 시기가 있었던 적이 있다. 어떤 때에는 식량난이, 또 다른 때에는 유전자 공학 식품에 대한 위험성이 그랬다. 전자는 전쟁이나 재난으로 인해 식품들이 고갈될 것을 우려했던 이야기였던 것 같다. 그리고 후자는 유전자 변형 식품이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게 되면 희귀병이나 질환들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었다.
지금은 그렇게까지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식량에 대한 걱정은 없는 듯하다. 오히려 세상에는 먹을 것이 참 많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인데 최근에 수급난이 맞물려서 아주 오랜만에 식량에 대한 걱정이 들었다. 물이 없다면 위생적인 것은 물론이고, 식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해 쌀을 비롯한 곡식들의 재배량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올해 많은 비가 내려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이아타 작가님의 장편소설이다. 식량난을 다룬 소설이라는 점에서 가장 크게 관심이 갔다. 지금까지 읽은 소설들을 보면 식량 자체를 주제로 내세운 작품은 없었던 것 같다. 현실감이 있는 익숙한 소재들도 좋지만 SF 장르에서는 먼 미래에 벌어질 수 있을 법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에 큰 흥미를 느끼는 편이었기에 그런 비슷한 맥락으로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생겨 읽게 되었다.
소설에는 태오와 지오라는 이름의 형제가 등장한다. 그리고 그들이 살고 있는 세계는 식량 전쟁으로 자연산 곡식을 취득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 식물에 대한 소유권을 대기업이 모두 나눠서 가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유전자를 연구해 슈퍼 곡식들을 개발해 납품하는데 그 중 하나가 베이츠에서 개발한 알파콘이라는 옥수수이다. 지오는 베이츠에서 알파콘을 재배하는 노동자로 취업한다. 취업하는 과정은 참 험난한데 누구보다 체력이 중요시되는 일이다 보니 다른 이들과 겨루고 또 선택을 받아야 가능한 일이다.
거기에서 지오는 당당하게 입사했고, AI나 기계로 할 수 있는 일을 제외한 가장 단순하고도 힘든 업무를 한다. 그렇게 형인 태오와 할머니를 생각하면서 일하던 중 갑자기 실종이 된다. 태오는 수소문하거나 베이츠에 동생의 행방을 물었지만 이미 퇴사했다는 답변을 받는다. 태오는 결국 베이츠에 입사해 동생의 흔적을 밟기로 한다. 그러면서 만난 다른 노동자와 마스터, 그리고 베이츠를 만든 이들 사이에 사건을 다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실 최근에 읽었던 작품 중에서는 제일 이해하기 어려웠다. SF 소설의 특성상 과학적 지식이 많이 등장해서 늘 애를 먹기는 했지만 그동안 보지 못했던 유전자 공학 식품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식을 이해하느라 조금 더디게 읽었던 것 같다. 거기에 나오는 이름 자체도 너무 생소하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초반에는 스토리의 흐름을 하나씩 이해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었고, 이후부터는 조금 그래도 수월하게 읽었다.
개인적으로 다른 작품들과 다르게 상상력에 집중했다. 어떻게 보면 터무니없게 느껴질 법한 비현실적인 내용이다. 대한민국으로 말하자면 삼성이나 엘지 등의 큰 대기업이 유전자 식품 공학으로 나라의 식량을 제어한다는 설정일 텐데 이게 이상하게 너무 가깝게 느껴졌다. 과연 우리나라에도 큰 재난 재해나 세계 식량 전쟁으로 지금 재배하는 곡식들을 키우는 게 불법이고, 마트에서 구입할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 무조건 대기업에서 만든 식량을 구입해야 한다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나름의 살을 붙여서 이리저리 상상했다. 결론적으로는 끔찍할 듯하다.
거기에 한동안 잊고 있었던 유전자 공학 식품의 안정성에 대한 문제들도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 등장하는 인물들이 가장 두려워하고자 하는 부분이 아니었을까 싶다. 특히, 태오와 지오 형제의 할머니는 불법을 행하는 장면들이 등장하고, 태오는 베이츠에 부정적인 생각마저 가지고 있었다. 가장 현실감이 있다고 느끼는 부분이었다. 그밖에도 대기업이 중요한 무언가를 꽉 잡고 있는 것도 경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어려웠지만 그만큼 새로워서 흥미롭게 읽은 작품이었다. 아무래도 SF에 대한 지식은 늘 한계점을 보이는데 조금 더 잘 읽혔더라면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었다. 조금은 독특하면서도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었다는 측면에서 만족스러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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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7년 식량전쟁 이후 무국적기업들이 식량 종자들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기 시작했고, 베이츠라는 기업은 거대 옥수수 '알파콘'의 종자를 독점하게 된다. 알파콘을 키워내기 위한 거대한 도시 '델피'가 만들어졌고, 그곳은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알파강'에 둘러싸여 고립된 채 베이츠에 의해 설계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간의 육체노동은 오락과 같이 보여주기 식으로만 남아있는 세계에서 델피에서 알파콘을 키워낼 육체노동자 '탤로'를 모집한다. 높은 보수 때문에 건강한 육체의 젊은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고된 노동강도에 그만두는 사람들도 속출하지만 바깥세상에서 모여드는 지원자는 아직도 많았기 때문에 델피는 그럭저럭 잘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의 주인공 태오는 동생 지오와 함께 가난과 굶주림을 견디며 살아가는 중이다. 지오는 먼저 아시아에서 탤로를 뽑는다는 소식에 먼저 지원해 최종 합격을 해냈고, 입사한지 한 달 만에 소식이 끊기지만 베이츠에서는 지오가 퇴사했다는 응답만을 내놓는다. 태오는 지오를 찾아내기 위해 애쓰던 중 지오가 사라진 델피 내에 무언가 수상쩍은 구석이 있다는 걸 눈치채고 탤로에 지원하여 델피에 들어간다.
이야기는 작게는 동생의 실종사건에서 크게는 식량난과 유전공학 개발자의 음모까지 규모를 키워나가며 진행된다. 미래에서 가능할법한 다양한 기술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탤로와 베이츠 간의 전쟁으로 커지는 격전 상황이 해커와 인공지능의 싸움으로도 그려는데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인 세계관과 이야기의 묘사를 이해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미래 SF 세계관과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올 수 있는 이야기일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남긴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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