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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배움을 찾아 떠나는 여정" 이자경의 <나는 홈스쿨링하는 엄마로 살기로 했다> 를 읽고
“배움은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 -배움의 본질적 의미를 찾아 떠나는 여행-
무엇이 아이를 위한 교육인지 아이를 키우면서 고민을 하게 된다. 모든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지만, 정작 그 행복한 삶에 이르는 길은 부모인 나 또한 모를 때가 많다. 좋은 성적을 받고, 좋은 대학교에 가고, 좋은 직장을 얻으면 과연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것일까. 과연 내가 지금까지 받아온 교육의 방식이 지금 나를 행복한 삶으로 이끌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우리 아이들에게 내가 받아온 교육방식을 고수하며 나와 같은 길을 가라고 하고 있지 않은가.
이 책 『나는 홈스쿨링하는 엄마로 살기로 했다』는 그런 배움의 본질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의무교육이라는 사회적 시스템이 아닌, 학교가 아닌 '홈', 가정, 가족이라는 공간을 택해 이루어지는 삶의 교육을 보여주고 있다. 학교가 아닌 집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인 홈스쿨링을 택했고 가르치는 교육이 아닌 스스로 깨닫고 배우는 교육이다. 즉 '언스쿨링' 인 것이다. 언스쿨링(unschooling)은 말그대로 스스로 선택한 활동과 인생의 경험에서 얻는 교육을 말한다. 아이들은 가르치지 않아도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우리는 작가의 실제 홈스쿨링 경험과 그 과정에서 알게 된다.
"홈스쿨링은 아이들 스스로 배움의 길을 찾아가고 진정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부모는 기다려 주기만 하면 된다. 아이들 스스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아이들이 스스로 배울 수 있다고 믿는다." -p. 148
저자가 말하듯이 정말로 부모는 기다려주기만 하면 된다. 아이들 스스로 깨닫고 느끼고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말이다. 그러나 우리 부모들은 그런 기다림의 시간조차도 참지 못하고 부모가 먼저 해준다. 그럼으로써 아이는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기게 된다. 지금까지 학교에서 이루어져왔던 주입식 교육과 학원의 떠먹여주기식 교육이 지금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금까지 다양한 교육방식과 시스템을 다룬 책들을 읽어왔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을까 그 방법만 고민해온 나에게 저자의 말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부모로써 아무 것도 하지 말라고, 부모는 그저 아이들이 할 때까지 기다려주기만 하면 된다고 하니 말이다. 하지만 어쩌면, 정말 이 말이 정답인 것 같다. 그리고 홈스쿨링이라고 하면 흔히 우리는 학교가 아닌 집에서 학교 교육과 같은 교육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 책은 나에게 언스쿨링의 개념을 가르치면서 진정한 배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했다. 자연과 함께, 가족과 함께, 삶의 현장 속에서 그렇게 아이들 스스로 배우고 깨닫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으로 보였다.
이 책을 읽으면 과연 나의 아이들의 모습은 어떤가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제 몸보다 큰 책가방을 메고 기운없이, 비몽사몽간으로 학교로 가는 아이들의 모습, 토요일이라 학교 안 가서 너무 좋다며 신나하는 아이들의 모습, 학원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며, 학원 안 가면 안되냐고 징징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면, 과연 이 길이 맞는 것인가 수백번 고민하게 된다. 그렇게 학교와 학원에 치여 마음껏 뛰놀고 마음껏 느끼고 경험해야 하는 시기에 그렇게 피곤한 삶을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홈스쿨링은 아이들을 교육하고 가르치는 게 아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며 나의 부족한 면을 되돌아보고 끊임없아 배워 가는 것이다. 아이들과 온전히 보내는 시간 속에서 나는 바른 곳을 향해 가고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다. 나의 부족함을 채워 주는 아이들에게서 삶의 지혜를 배우며, 나의 자신감은 오늘도 업그레이드 중이다." -p. 141
비록 나는 저자처럼 홈스쿨링의 방식을 택하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학교 갔다 와서 함께 저녁을 먹는 시간이나 주말 동안이라도 되도록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것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가족간에 서로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 속에서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이 책 『나는 홈스쿨링하는 엄마로 살기로 했다』을 통해 진정한 배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중요함을, 가족간의 사랑과 믿음 속에서 진정한 배움이 일어난다는 것을 깨닫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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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누구나 자식들의 인성이나 태도를 넘어 교육과,미래까지도 생각하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시간을 가진다. 나 역시 두 아이를 키우며 주관을 갖었다 싶으면서도 때론 흔들리고 좌절하고 후회하는 시간들을 겪어왔다. 저자 이자경님은 닉네임 '오색달팽이'처럼 묵묵히 자신만의 속도로 남이 정해놓은 길이 아닌 자신이 생각하는 길을 걷고 있다. '나는 홈스쿨링하는 엄마로 살기로 했다' 이 책은 아이를 존중하고 아이의 생각을 공유하며 주도적인 아이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홈스쿨링'이라는 길을 선택해온 과정을 써 내려갔다. '조련사가 아닌 조력자'의 삶을 살기로 한 저자의 결심과 실천은 결코 쉽지많은 않았다. 하지만 저자와 남편의 협력으로 아이의 생각을 응원해주는 것이 아이를 위하는 것임을 깨달아간다 남자아이가 머리를 기르는 것,학교에 가지 않고 홈스쿨링을 하는 것,어린 아이가 어머니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것들이 남의 눈에는 좀 특별하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획일화된 교육이 정답만이 아니기에 용기를 내어 아이를 믿고 용기를 내어 선택했다. 부모가 학습을 계획,준비하고 가르치는 커리큘럼보다 아이들이 스스로 주도적 학습을 해나갈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언스쿨링'을 하기 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다보면 아이들의 행복이 물씬 묻어난다. 사교육비로 허덕이는 부모,아이는 학원을 뺑뺑이 돌 듯 함께 하지 못하는 시간대신 함께하는 시간을 쌓아가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지나고 보면 많은 후회가 들 것이다. 홈스쿨링에 관심이 있거나,사교육 대신 부모가 가르치고 싶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 홈스쿨링을 통해 무엇을 가르치기보다 함께 채워나가고 끊임없이 배우며 지혜를 찾는 이 가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p80 엄마는 언제나 똑같았다.내가 선택하는 일에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 주었기에 나는 나를 믿고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었다.하지만 나의 선택이 늘 옳았던 것만은 아니다.선택한 일의 결과가 뜻대로 되지 않았던 경험,실패한 경험도 많다.그렇지만 그 덕분에 나의 결정을 믿고 따랐을 때 비로소 책임감시 생겨난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 p141 구슬을 꿰어 목걸이를 만들어 가듯 내 삶을 빛나게 해 주누 시간 속에는 아이들이 늘 함께 있다.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으로 삶을 채우느냐가 아니라 누군가와 무엇을 채우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도서협찬#독서기로#책리뷰#나는홈스쿨링하는엄마로살기로했다#이자경#담다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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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10년차 엄마의 리뷰 처음 몽실북클럽에 책이 소개되었을 때 동지애를 느끼며 설레는 마음으로 서평단을 신청했다. 홈스쿨링이라는 사회의 아웃사이더 이야기이기 때문이었다. 나와 작가의 다른 점은 나는 외동딸을, 작가는 네 아이를 홈스쿨링 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첫째 지훈이가 어릴 때부터 담담하게 적어내려가는 홈스쿨링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나 또한 십여 년 전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나는 다행히도 주변에서 만류하는 사람이 없었고, 남편 또한 적극적으로 육아에 임하는 사람이어서 결정하는데 망설임이란 없었다. 일반적으로 홈스쿨링을 결정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결정한 후에 벌어지는 일들을 자세히 기술함으로써 홈스쿨링의 이해를 돕는 책이었다. 내가 홈스쿨링을 결정한 이유 중 하나는 아이에게서 어떤 천재성을 발견해서가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책 읽기, 그림 그리기를 할 수 있는 자유를 주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앞을 볼 수 없는 깜깜한 동굴 속을 촛불 하나에 의지해 아이의 손을 잡고 걷는 기분이었다. 혹여 엄마 때문에 더 큰 세상을 만나지 못할까 봐 두려웠고, 너무 학습을 안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작가의 아이들처럼 생각할 줄 아는 아이,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었다. 네 명의 아이를 용감하게 홈스쿨링하는 엄마의 삶을 살기로 한 작가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동안 너무 잘해왔다고... 앞으로도 잘 될 거라고...
그렇다. 인생은 과감한 모험이던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하루하루의 선택이 모여 오늘의 내가 되었듯, 하루하루의 모험이 쌓여 아이의 역사가 된다.
현재 중졸까지 마친 우리 아이는 또 다른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고등학교를 갈 것인지, 아니면 이대로 학습하며 좋아하는 글을 쓸 것인지.
어떤 선택을 하든 기꺼이 응원할 생각이다.
아이에게는 모든 것이 모험이 될 테니까 말이다.
작가의 교육에 대한 철학 또한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것이었다.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믿고 지지해 주는 사람이 엄마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인생이다.
홈스쿨링뿐만 아니라 살면서 무엇인가 선택해야 할 때 믿어주는 엄마, 딸을 자랑스러워하는 엄마.
그것이 가장 큰 교육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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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들마다 다른 특장점과 재능을 공교육만으로 개발할 수 있을까?
학교 공교육의 틀에 매이지 않고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과 알고 싶은 호기심을 최대한 충족시켜 주고 싶은데 생각보다 쉽진 않다.
공교육이 결코 나쁜 것은 아니지만 한 배에서 난 형제도 장단점과 기호가 다른데 표준화된 공교육으로 어떻게 모든 아이들의 서로 다른 특장점과 재능을 개발시킬 수 있을까.
따라서 나는 공교육으로 기본 교육을 시키되 집에서 아이들 개개인의 관심과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2. 그럼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그럼 가정에서 어떻게 아이들 개개인의 관심과 재능을 개발시켜줄 것인가. 방법론적인 문제이다. 이를 고민하다보니 홈스쿨링을 찾아보게 되었다.
우리 가정에서 지금까지 한 교육이 홈스쿨링이라고 부르기엔 부족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학교놀이'를 하면서 수학을 가르쳐 주고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기록해뒀다가 하나씩 해보고 있으니 그래도 이정도면 【학교 공교육+가정 홈스쿨링】을 일부 접목시켰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3. 만일 Full-Time 홈스쿨링을 할 수 있다면
이자경 작가는 이 책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홈스쿨링을 하게된 사유, 홈스쿨링의 과정, 그 과정 가운데 생긴 일들을 담담하게 적어두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도 우리 '아들이'들에게 홈스쿨링을 해줄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방학에 아이들과 보내는 것도 이렇게 힘든걸 봐서 아무래도 내가 Full-Time 홈스쿨링을 하는 것은 이번 생에는 어려울 것 같다. ;;
물론 아내가 하겠다고 하면 적극 지지하겠지만 말이다^^
◆4. 본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나는 이 책의 Part 3에서 각자의 집안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적어둔 것이 좋았다. 이건 내가 블로그를 적고 있는 이유이기도 한데, 교육에 관심있는 수많은 좋은 엄빠들이 막상 아이들과 교육적으로 재미있게 놀아주려고 하면 어떻게 놀아줘야할 지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그런 열정있는(!) 엄빠들이 자기 자녀들에게 해줄 수 있는 사례들이 여럿 적혀있다. 나도 책에 적혀있는 "우리집 대통령", "마니또 뽑기" 등은 우리 아이들에게 적용해보려고 메모해두었다.
Part 4에는 홈스쿨링 맘이 자기 인생을 찾아가는 과정이 적혀있는데 나는 그 부분은 그닥 와닿지 않았다. 그건 각자 답을 찾아가야할 부분이 아닐까.
부록 부분에 실제로 홈스쿨링을 할 때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와 기관 정보를 담아둔 것도 좋았다. 나는 홈스쿨링만 할 건 아니기 때문에 필요하진 않지만, Full-Time 홈스쿨링을 하려는 가정에겐 도움이 될 정보들이다.
★내돈내산으로 읽고 남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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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홈스쿨링하는 엄마로 살기로 했다 지은이 이자경 출판사 담다 홈스쿨링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봤다. 다둥이 아빠 VOS에 박지헌님도 홈스쿨링 한다고 방송에 나왔던게 기억이 난다. 홈스쿨링이라고 하면 단순히 학교를 안보내고 집에서 부모가 학교처럼 공부를 시키는줄 알았다. 그런데 학교처럼 공부할거라면 학교에 가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홈스쿨링 좋을것 같은데 내가 선생님도 아니고 제대로된 교육을 시킬 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부모라면 여러가지 아이들 교육방식에 관심이 많을텐데 나 또한 홈스쿨링이 궁금하기도 하고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는지 배워보고 싶기도해서 이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추천사를 써주셨는데 모두가 같은 길을 가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돈과 지위로 우월해지는 것이 행복이라 이야기하는 것이 우리 사회다. 그 길 속에서 비교 우위를 점한 이들은 그 자리가 위협받을까 위태롭게 버티며, 그 우위에 서지 못한 이들은 좌절과 자기 비난 속에서 살아가는것, 서글픈 우리의 모습이다라는 구절이 인상깊었다. 사람들은 비슷한 환경에서 정해진 교육을 받고 그안에서 살아가면서 성공하려고 꿈꾸지만.. 사실 사람은 모두 다르므로 각자의 환경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면 된다는것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이책을 읽어보니 홈스쿨링을 안내하는 책이 아니라 홈스쿨링이라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가족의 이야기였다. 4명의 아이중 첫째 지훈이는 조금 특별한 아이였던것 같다. 창의력있고 개성이 강한 특별한 아이였는데 엄마는 아이가 남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생각을 빠르게 캐치하고 아이를 꼭 남들과 똑같이 키워야하나 고민했던것 같았다. 유치원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를보며 남들과 꼭 똑같은 교육을 받아야하나 고민하다가 놀이터에서 우연히 만난 세아이와 엄마, 홈스쿨링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홈스쿨링에 관한 정보를 얻기위해 책을 찾아보고 많은 고민끝에 신랑과 상의를해 직장을 그만두고 제주도로 내려갔다는 엄마의 결단력이 대단해 보였다. 내가 홈스쿨링에 관심이 많았대도 이렇게 결단력있게 행동할 수 있었을까? 엄마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바다를 가서 모래놀이하고 오름에 가고 자연에서 배우고 도서관가서 책읽고 정말 누구나 꿈꾸는 삶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맨날 그렇게 지내면 지루하고 무료할터... 경북 예천이라는 시골마을에 이사가서 자연에서 생활하고 농사도 짓고 사는 모습이 책을 읽으면서 눈앞에 그려졌다. 홈스쿨링 하면 집에만 있으니 사회성, 교육등이 제일 걱정일텐데 4명의 아이들은 서로 위하고, 챙겨주고 말은 어찌나 예쁘게 하는지.... 어른인 내가 배워야 할것 같았다. 또한 곤충을 보면 백과사전을 찾아보고 책을통해 배우면서 정말 내가 관심있어하는게 뭔지 알 수 있고 강요해서 배우는것보다 내가 배우고 싶어서 배우는것은 정말 잘 할수 있는것이란걸 깨달았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살고있는 가족도 있구나 내가 모르는 홈스쿨링이란 세계가 있구나 싶었고 아이들과 시골라이프 이야기를 읽으며 힐링도 되고 꽤나 재미있게 읽었다. 홈스쿨링을 하면서 나름에 걱정이나 불안도 있겠지만, 하고싶고 원하는데로 사는것 같아서 부럽기도 했다. 내가 지금 홈스쿨링에 관심이 있다고 해도 당장 이가족처럼 진행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아이가 배우고 싶을때 원하는것을 배우게 하자는것과 독서의 중요성등 많은것을 배우고 깨닫게 된 책이다.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다면 이런방식으로 교육하고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를 간접체험 할 수 있고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을것이다. 컬처블룸에서 책을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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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엔 조금은 비범한 7세 남아가 살고 있습니다. 진짜 저에게 글쓰기 능력치가 있다면 책을 쓸 수 있을 만큼 이벤트와 이슈가 많은 육아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종종 홈스쿨링이나 대안학교를 생각해 본답니다. 진짜로 실행할 용기는 없지만 진짜 홈스쿨링 육아하시는 분들 무척 존경스럽고요, 글도 더 관심 가지고 읽게 됩니다. [나는 홈스쿨링 하는 엄마로 살기로 했다]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 그래서 너무 반가웠답니다.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홈스쿨링을 하고 있을까 매우 궁금해서 후다닥 눈을 못 떼고 읽었습니다. 책은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홈스쿨링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담은 일화와 준비과정 홈스쿨링 활동들과 느낀 점 홈스쿨링 아이디어와 팁 엄마의 계발과 발전 이야기 하나하나 알차답니다. 특히 저는 두 번째 챕터에 큰 공감을 했고 세 번째 챕터에서 인사이트를 많이 얻었습니다. 저자가 생각하는 육아관이 저와 크게 닮은 점들이 있어서 이 책이 정말 흥미로웠는데요. 아이는 사랑으로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고, 획일적 교육은 결국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누르는 일이라는 점에서 그랬어요. 작은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저도 경험했거나 공감하는 부분이라 심지어 눈물도 찔끔 났다니까요. 자연을 대하고 교육하는 태도도 공감되었어요. 저도 이런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기에 아이 어릴 적에 숲 체험 강사 자격증 공부도 하고 그랬습니다. 실제 일을 하려고 한 건 아니나 자연을 대하는 태도를 알려주기 위해 도움을 받고 싶었거든요. 아이를 교육하다 보면 엄마가 성장한다는 구절도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를 위하고 함께 즐기는 과정에서 제가 채워지는 느낌을 꽤 받은 적이 있었거든요. 마지막 파트에서 엄마의 도전과 성장은 저를 반성케하고 도전하게 했어요. 홈스쿨링이나 언스쿨링을 하지는 못할 것 같지만 작가의 생각을 이해하고 응원하며 저 또한 엄마로서 가족구성원으로써 변화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는홈스쿨링하는엄마로살기로 했다, #담다, #이자경,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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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홈스쿨링하는 엄마로 살기로 했다'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홈스쿨링은 어떤 것일까? 항상 상상만 해보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것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올해 입학한 첫째 아이 친구들 중에 유치원을 함께 다녔는데 학교를 가지 않고 홈스쿨링을 한다는 친구를 보았습니다. 그 친구를 보면서 저희 아이도 영향을 조금 받아서 학교를 가지 않겠다고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저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있긴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홈스쿨링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홈스쿨링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은 꼭 한 번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물론 홈스쿨링을 하는 집마다 그림이 다 다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자경 작가님의 책을 통해 이런 분위기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간접적으로 홈스쿨링을 하게 된다면 어떤 그림이 펼쳐질 것 같은지 생각해보며 우리 아이들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굳이 홈스쿨링이 하지 않는다고 해도 작가님의 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해나가는 방향과 방식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주도권을 주고 기다릴 줄 안다는 것이 부모에게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이론적으로 알고 있어서 아이를 보면 불안을 느끼게 되는 것이 부모인 것 같습니다. 내 아이라서 좀 더 잘 되면 좋겠다는 욕심이 누구라도 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아이가 어떻게 자라야 할 지 근본적인 고민을 하면서 이 책을 본다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홈스쿨링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도 있어서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생각보다 간단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초등교육이 의무이기 때문에 복잡한 절차들이 있는 것 같아요. 미리 알고 대비 한다면 조금은 절차를 줄여나가며 대처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홈스쿨링에 관심이 있으신 부모님들께서 한 번 읽어보시며 아이를 양육하는데 어떤 방향으로 중심을 잡아야 하는지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홈스쿨링하는엄마로살기로했다 #이자경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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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아이를 키우게 된다면 막연하게 홈스쿨링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아이를 낳고 25개월 차가 된 지금은 마치 아이 낳기 전 쌍둥이 낳고 싶다는 말과 비슷한 철없는 이야기랄까:) 이 책은 무려 아이 넷을 제주에서 홈스쿨링으로 키우며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책을 읽을 때 추천사나 프롤로그를 눈여겨 보는 편인데 추천사가 감명 깊었다. 한 정신과 의사가 쓴 글인데 ‘모두가 다른데 심지어 눈 코 입 같은 구조인데 다 다르게 생김 단 하나의 길만을 따라야 한다는 폭력으로부터 지치고 상처받은 이들과 그들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하는 직업’ 이라 말하고 있다. 나 또한 이 의사처럼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눈에 담아 가며 읽은 건 오랜만인 듯하다. 우리가 스스로 선택한 이 길을 함께 간다면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을 거라는 사실, 이 문구를 보고는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주르륵 났다. 결혼이라는 걸 결심할 때 어떤 힘든 일이 닥쳐와도 함께라면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았던 자신감이 있었는데, 사람은 힘들 때 그 상황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를 봐야 한다던데.. 달라지는 모습을 원하지 않았는데.. 내가 육아를 하며 무너지고 마구 흔들리고 있다는 생각에 미안함과 마음대로 되지 않는 속상함의 눈물이었을까. ‘어른들도 실수할 수 있네요. 모르는 것도 있고요?’ 나도 어릴 때 어른은 뭐든 할 수 있는 위대한 거인 같아 보였고 엄마 아빠는 질문하면 뭐든 대답해 주는 척척박사 사전이었다. 어느덧 자라보니 이제는 내가 알려드리는 게 더 많아졌고, 전문가들도 실수할 수 있고 모르는 게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이의 눈에는 아직은 엄마인 내가 온 우주겠지...? 할머니한테 어머니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다시 태어나도 어머니 딸, 할머니 손녀로 태어나고 싶어요. 어쩜 저런 이쁜 말을 할 수 있을까. 지금은 우리 엄마한테 빽빽 소리 지르고 대들지만...^^ 언젠간 우리 엄마한테 우리 딸내미가 저런 이쁜 표현을 해준다면 눈물이 날 것 같다. 그러려면 내가 우리 아이에게 그런 사랑을 알려주고 감사함을 알려주고 본보기가 되려 노력해야겠지.. ? 딸아이를 기르면서 남자 여자의 역할을 나누며 가리키고 싶지 않았다. 근데 정말 신기하게 분홍색을 좋아하고 빨간색을 좋아한다. 어린이집을 다녔다고 하면 거기서 배웠으려나 했을 텐데 다니기 전부터 그랬고, 어찌 보면 매체에서 엄마 상어는 분홍색, 아빠 상어는 파란색 이런 식으로 색이 고정화되어 있는 게 영향이 있지 않을까? 요새는 치마랑 구두에 빠져서 구두만 신겠다고.. 구두는 어린이집에서 보고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나, 참 발레에도 빠져서 발레 흉내를 내는 걸 보면 .. ㅎㅎ 귀엽다. 자라면서 또 다른 영향들을 받고 하다 보면 계속해서 달라지겠지? ... 삶은 한 가지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선택지에서 자신만의 주관으로 살아가는 것은 일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자존감을 높이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 자존감은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가기보다는 어릴 때 부모가 옆에서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는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 식탁에 크레파스로 마구 낙서하는 아이를 보며 종이에 하라고 알려준다. 한 엄마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오늘 맘껏 엉망진창으로 놀다 와!’라는 말을 한다고 한다. ‘종이에 해야지!’라고 말하고 나서는 그 인스타그램의 엄마가 떠오르며 놔둬야 하나.. 싶다가도 식탁에는 밥을 먹는 공간이며 내가 닦아야 하고 어쨌든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이다. 나랑만 살 거 아니고 언젠가는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규율을 알아야 하고 규칙을 가르쳐 줘야 하는데.. 어디까지가 자유이고 어디까지가 방종인지 하루하루가 고민의 연속이다^^ - 자유롭게 키우고 싶은 애미 여하튼 참 대단한 엄마고 용기가 멋지다. 아이들이 그런 엄마를 보고 이쁘게, 행복하게 잘 자랄 거 같다.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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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대안학교'를 생각해 본 적이 있었다. 학비는 만만치 않지만 아이에게 자유로운 삶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알아보았다. 그런데 그 끝이 다시 검정고시라는 제도 안으로 돌아와야 하고 대학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고 포기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일까? 저자 이자경이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나는 홈스쿨링 하는 엄마로 살기로 했다》를 통해서 들려주는 '홈스쿨링'이야기가 무척 특별하게 다가왔다.
자녀 한 명도 키우기 힘들다는 요즘 세상에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물론 저자의 놀라운, 특별한 삶의 시작은 첫아이의 교육을 '홈스쿨링'으로 선택한 것부터인지 모르겠다. 어쩌면 저자의 특별한 삶의 시작은 돈보다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의 가치를 알았던 때부터인지도 모르겠다. 작은 소중한 시간들이 이어져 행복한 추억으로 자리 잡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힐링하게 만드는 향기로운 에세이이다.
오늘이 행복한 삶을 사는 데는 용기가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용기 내지 못해 도시에 살며 스트레스와 싸우고 있는 우리 가족들과 자연과 함께하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고 있는 저자의 가족들을 자연스럽게 비교하게 된다. 집보다는 학원에 더 오래 있는 아이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내일의 행복을 이야기하며 정당화하고 있다. 오늘이 행복한 네 아이의 밝은 미소와 맑은 웃음을 보면서 '행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p.222. 내가 허비하고 방황하던, 타인의 시선으로 살았던 시간 덕분에 나는 마흔의 어느 날 시골 텃밭에 앉아 있는지도 모른다.
홈스쿨링을 하면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홈스쿨링 절차 등을 부록 '홈스쿨링이 궁금해요'에 담고 있어서 홈스쿨링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정말 커다란 도움이 될 책이다.
"담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