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2022년 단일 산불로는 진화 시간 최장 기록을 세운 울진 삼척 산불을 기억합니다. 최근 산불은 봄철 뿐 아니라 연중 발생하며 점차 대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산불이 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리고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요인에 따른 산불 위험도를 나타내는 산불 기상 지수가 최근 20년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불이 발생하면 탈 수 있는 연료가 많은 까닭에 예전보다 대형화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국가산불 위험 예보 시스템을 구축해 산불 대응 및 진화에서는 선진국 기술 수준에 도달했다는 국제적 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 국립산림과학원도 앞으로는 통합적 산불 관리로 진화하기 위한 연구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 산불을 이해하고 통합적 산불 관리를 구축하는데 신뢰할만한 근거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부가 인명과 산림에 큰 피해를 주는 산불을 원인과 확산 피해 과정을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데 좋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크게 3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먼저 산불 발생과 피해인데요, 대추의 불부터 시작해서 역사 속에 산불과 산불이 연대기 그리고 한국의 산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고 산불의 정의와 요소 그리고 종류 그리고 산불의 영향을 미치는 인자, 국내와 국외 산불 그리고 산불을 영향에 따른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산불 피해 방지와 복원 부분인데요, 숲가꾸기와 산불 연료 관리, 산불을 관리하는 조직 그리고 산불 피해지 복원과 피해목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산불을 과거와 현재, 미래. 소나무의 과거 현재 미래와 산불과 산림 정책에 대해서 그리고 산불 관리를 위한 제언을 하고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이 책은 산불이라는 자연재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위험성에 경각심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제목에서 이미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산불관리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다룬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산불관리의 과학적 근거」는 제1장에서 산불의 발생과 피해의 규모를 시대별, 장소별로 근거를 들어 보여준다. 제2장에서는 산불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과 산불피해지를 어떻게 복원하는지 그 방법과 목표, 방향을 제시한다. (실지로 우리나라 강원도 지역의 산불피해지 복원과정과 경과를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제3장은 독자들이 예상할 수 있듯이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가 무엇인지 과거와 현재를 정리하여 미래의 청사진을 소개한다.
산불관리는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 또한 산불이 이미 일어난 후 이에 대한 대응은 너무나 미시적인 관점에서의 산불관리일 것이다. 다행히 통합적 산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UNEP 보고서는 대응 중심이었던 기존의 산불진화의 범위를 넓혀 바람직한 계획,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과 대비 방법, 어쩔 수 없이 일어난 산불피해에 대한 복구 방법을 상세하게 다룬다.
대부분의 산불은 인간의 부주의로 발생 한다고 하니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이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산불예방 훈련과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한다. 다행히 국립산림과학원에서도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시행하고 있다.
산불은 전세계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2019년 9월에 호주에서 발생한 산불은 6개월간 우리나라 국토 면적보다 더 큰 대지를 불태웠다. 그 당시 뉴스에서는 오갈 데 없는 캥거루들의 사진과 불에 탄 아기 캥거루들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제목의 딱딱함과는 달리 이 책의 시작은 '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인간을 사랑하여 제우스를 속이고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준 프로메테우스 신화부터 선사시대 인간이 동물보다 우위에 설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한 설명까지 일반 독자들이 다가가기에 책의 수준이 아주 적당하다. 나는 무엇보다 목탄 퇴적물에 대한 기록으로 고생대 데본기에 산불이 일어났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흥미로웠다. 이렇게 역사, 생태학, 재난학 등 하나의 학문이 단독으로 존립할 수는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고생대 석탄기는 생물학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육상식물이 대거 출현한 시대이다. 따라서 태울 수 있는 연료가 충분했던 이 시기에는 광범위한 산불이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육상식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산소는 산불을 촉진할 수 있었을 것이다. (오늘 쫑쫑 아주 똑똑해지는 느낌이다. :)
고생대를 거쳐 중생대 트라이아스기는 식물들의 대멸종으로 인해 산소 농도가 급감하는 시기이다. 산불연료가 다양화 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쥐라기를 너머 신생대에는 화석화된 목탄의 존재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산불의 발생을 의미한다(p. 23). 신생대 제4기는 현생 인류가 출현한 시대로 인간의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특징인 불의 사용으로 인하여 수없는 산불이 일어났을 것이다.
불이 반드시 나쁜 영향만을 주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것이 그렇듯 불 역시 양면성을 지닌다. 불은 청동기 시대 농경 체제를 확립하게 함으로써 인간의 문명을 더욱 발달하게 하였고 우리는 불없이 기나긴 겨울밤을 버티기 어렵다. 또 날음식을 먹음으로 인해 피할 수 없었던 기생충 감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우리나라 산불의 역사를 살펴보면 유독 궁궐이나 사찰에 대한 화재 기록이 많다고 한다. (삼국시대 무열왕 시대 경주 토함산에서 3년간 지속된 산불에 대한 기록이 있다고 한다. 엄청나지 않은가.) 산불은 발생하는 즉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피해를 준다. 그만큼 아주 옛날부터 국가적 차원에서 산불을 아주 적극적으로 관리했을 것이다. 작년에 나는 문경새재를 다녀왔는데 걸어서 올라가는 도중 "산불됴심" 이라고 적힌 큰 돌기둥을 보았다. 글씨에서 이미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이 돌기둥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에게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산림보호법에 따른 산불의 정의를 살펴보면 식물의 광합성 현상을 역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한다(p. 33). 산불의 3대 요소인 연료, 공기, 열 중 하나만 제거를 해주어도 지속적인 산불은 막을 수 있다고 하니 이런 부분들을 어렵지 않은 용어로 설명하여 일반인들에게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미 발생한 산불을 확산시키고 더욱 심화시키는 요소에 대해 지금껏 크게 고민해본 적이 없었다. 이 책에서는 연료, 기상, 지형을 영향인자로 들어 상세히 설명해 준다. 산에 나무나 탈 것들이 많을수록 산불은 확산될 수 밖에 없다. 기상상태도 아주 중요한데 비가 오지 않고 건조한 날씨라면 산불을 진화하기가 아주 어렵게 될 것이다. 지형 역시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경사가 심하거나 남쪽으로 깎인 지형이라면 태양의 열을 더욱 많이 받아들여 진화가 어렵다고 한다. 그런 연유로 우리나라의 산불 진화 주관은 산림청이 담당하지만 6개 기관이 협업을 이룬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얻은 지식이 너무나도 많다. 평소 생각지 못했던 것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생각은 누구나 하고 있지만 이것이 산불관리에도 영향을 준다는 생각은 많이 해보지 못했을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기후 변화 시나리오"에 따르면 2100년까지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은 1.31에서 1.57로 상향될 예정이다.
어렸을 적 읊어댔던 "자나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라는 구호는 우리 인간을 위해서도 산 속에서 자라나 다양한 생태계를 이루고 생물들을 보호하기에도 지나칠 수 없다. 특히, 겉으로는 복원이 된 것처럼 보이는 산림 아래 토양 속 미생물 군집의 회복은 아주 엄청난 시일이 걸려도 원상태로 회복이 힘들다고 하니 우리 모두 산불 예방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
※ 산불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식을 얻게 해주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쫑쫑은 이 책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
|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몇년 전부터 기후 위기로 전세계에 산불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90년대부터 크고 작은 산불이 많아졌다. 대형 산불도 더 자주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흐름이다. 그래선지 관련 기관과 학자들이 모여 산불에 대한 집약적인 책과 자료를 통해 산불의 위험성과 경각심, 예방을 위한 홍보로서 책자를 만들었다. 정말 한국의 산불에 관한 모든 것에 압축되어 들어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산불 관련해서 책이 한 권 필요하다면 딱 이 책일 것이다. 개괄적이면서도 많은 것을 다 다뤘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단순히 산불 발생이나 원인의 규명을 넘어서서 역사적, 고고학적, 과학적, 사례분석들을 모두 총동원하여 어떻게 산불이 발생하고 주로 생기는지 어떻게 예방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까지 입체적이고 다각도적인 분석으로 쓰여졌다는 것이다. 심지어 관련 법안의 변화와 문제에 대해서도 논하는 부분도 있을 정도이다. 반대로 그만큼 대형 산불의 위험이 커졌다는 뜻이기도 하고, 기후 위기로 인한 위험도도 높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그래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을 지 모르는 산불 관련 내용들이지만 생각보다 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산불 피해가 국가적 위기였던 호주의 사례처럼 말이다.
**친척이 산불 감시원을 한적이 있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필자도 산불 현장을 몇 번 겪어서 그 공포감과 불안감도 기억으로 남아 있다. ****산불은 보기와 달리 바람이나 상황에 따라 순식간이라 꽤 위험하다. *****특히 불도 불이지만 연기가 굉장히 무섭다. ******전방 지역에서는 산불이 심심찮게 일어나는데 군사 훈련 및 북한과의 연관성도 있다. *******산불에서는 바람이 그만큼 생각보다 문제다. ********은근히 담배 꽁초나 쓰레기 태우는(소각) 문제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산불을 가까이서 본 경험에 의하면 정말 아차하는 순간에 엄청난 속도로 불이 옮겨붙는다. **********바람과 마른 재료만 있다면 달리기 선수보다 빠른 느낌이다. ***********여기에 바람을 타고 불씨가 날아가 떨어져 불이 붙는 현상도 본적 있었다. ************미리 물을 뿌리거나 탈 것을 제거하는 일도 많이 한다. *************맞불 작전은 아무데서나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다. **************꺼진 불도 다시보자는 무엇보다 산불에 더 적용된다. ***************책에서도 언급됐지만 안 보이는 땅 밑에 살아있는 불씨도 있다. ****************숲이 너무 조밀하거나 방치돼도 산불 발생시 위험하다고 한다. *****************적당한 거리나 환경은 역시 나무에게도 필요하다. ******************나무들도 안 보이지만 느린 싸움을 하고 있다. *******************그래도 산불의 역사 때문에 인간이 불씨를 발견했을 가능성이 높다. ********************나무로 비벼서 물을 내는 원리가 그렇다. *********************꼭 대형 산불이 아니더라도 동네 뒷산에서 나는 산불도 위험할 수 있다. **********************특히 대량의 연기가 집안으로 들어오면 아주 위험하다. ***********************드론 뿐 아니라 위성도 동원한다고 한다. 미국 같은 경우. ************************산불 관련 영화들도 꽤 나온 거 같은데 드라마는 잘 못본듯 하다. *************************'지리산'드라마에서 산불을 다룬적이 있었다. **************************산불로 인해 가장 피해를 자주 보는 곳중에 하나가 절이다. ***************************동해안 지역에서는 유독 절들이 더 피해를 많이 보는 것 같다. ****************************산불의 화마가 지나가고 난 뒤에 비가 내리고 나면 엄청난 싹들이 돋아난걸 볼 수 있다. *****************************몇달이면 작은 나무까지 볼 수 있다. ******************************잡초와 풀들은 더 빨리 자란다. *******************************미우나 고우나 소나무가 필요하고, 소나무가 도움되기도 한다. ********************************척박한 환경에서 자란 소나무가 그렇게 휘어지고 꼬부라지고 곧지 못한 것이다. *********************************온난화가 더 심해지면서 나무들도 고사하거나 병충해의 위험까지 겹치고, 여기에 산불 위험도 커진다. **********************************동해안은 바람도 세기에 더 주의해야 되는 지역이다. ***********************************던져서 불을 끄는 폭탄 형태의 소화기도 있던데 산불용으로도 개발해봤으면 좋겠다. 산불지역을 향해 물폭탄을 발사하면 더 빨리 많이 가능할지도. (과학적인걸 몰라서 상상의 영역일지도 모른다.) ************************************벌써 책이 출간될 즈음해서 대형 산불이 났었었다. *************************************책 속의 통계와 비슷하다. **************************************겨울이 더 산불이 취약할 줄 알았는데 봄이 더 많다고 한다. 바람 때문인 것 같다. ***************************************게다가 요새 봄 가뭄이 심해지고 있다. ****************************************바닷물을 바로 산과 연결해 뿌릴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지 궁금하다. *****************************************의외로 바다 근처 산에서도 산불이 많이 났었다. ******************************************소나무에 관한 오해도 있고 사실도 있지만 소나무를 없애자는 아닌 것 같다. *******************************************산불 예방이 더 중요한 목적이다. ********************************************벼룩잡자고 집안을 태우는 격이다. *********************************************자연 복원과 인공 복원이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다 신기하다. **********************************************물론 솎아베기가 중요한 걸로 보인다. 미용실에서 솎아주는 이유가 있었다. ***********************************************이제 AI와 드론도 산불 현장에 많이 활용되는 것 같다. ************************************************그래도 산불 현장에는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 *************************************************인재가 가장 많은 원인이라니 사람이 많은 부분에서 답인 것 같다. **************************************************책을 볼수록 산불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는 사람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 ***************************************************탄소 배출을 줄이려고 하는데 산불이 나면 도로아미타불에 가깝다. ****************************************************그만큼 산불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더 확실하게 가져야 할 것 같다. *****************************************************산 근처에는 그 어떤 불씨도 조심하자.
##인상적인 문구들##
##우리나라에서도 2022년 3월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원도 삼척까지 번지면서 1만 5천 헥타르가 넘는 숲이 시커먼 재로 변했다. 울진·삼척 산불로 일컬어지는 이 산불은 역대 최장 지속 시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2000년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과 더불어 역대 최악의 산불로 국민들에게 각인되었다. 울진·삼척 산불은 열흘간 지속되며 산불이라는 재난을 국민들에게 확실히 인식시켰다.
##불교에서는 생쥐가 불의 근원을 묻는 미륵에게 돌을 이용한 발화법을 알려줌으로써 세상이 불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고대 이집트 신화에는 불사조가 등장한다. 불사조는 삶이 끝날 때 장작더미에서 자신을 올려 제물로 바쳤고, 장례를 위한 불의 잿더미에서 새로운 불사조가 나타났다고 전해진다. 불사조를 태양신 라의 영혼으로 보는 이집트 신화에서는 매일 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삶과 죽음을 연속선상에 둔다.
##고생태학자들은 데본기 중기부터 낙엽이 쌓였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첫 번째 산불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 데본기 이전에는 목탄 퇴적물에 대한 기록이 없기 때문이다.
##삼국시대에는 주로 건물에 대한 화재 기록이 많다. ~600년대 신라에서는 장기간 산불이 발생했다. 609년(진평왕) 정월에 경주 모지악의 동토함 산지에서 발생한 불이 10월이 되어서야 꺼졌으며, 657년 (무열왕)에는 경주 토함산에 불이 발생해 3년 동안 지속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에도 지금과 같이 동해안 지역에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39건, 56%)했다.~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기간은 4~5월로 현재와 유사하다.
##일반 백성은 산불 피해목을 활용할 수 없었고 피해목을 허가 받지 않고 벌채하는 것도 법으로 금지했다. 피해목은 병조의 진휼청에서 일괄 관리했으며 주로 제염 생산용 땔감, 병선, 병선 건조용, 건축 용재 등으로 활용했다.
##산불의 연료는 식물성 고체로, 습도 60% 이하일 때 쉽게 불이 붙고, 건조상태일수록 잘 연소된다. 공기 중에는 약 21%의 산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산소는 화학적으로 연료와 열을 결합시키는 산화 과정을 진행시킨다.~산불은 연료 특히, 나무에 저장되어 있던 에너지가 빠르게 방출되는 화학적 반응의 결과로 예열, 발화, 연소의 단계를 거친다.
##풀, 관목, 낙엽, 낙지, 고사목 등이 타면서 확산되는 산불~지표화~ 가장 흔한 산불이며, 주로 불꽃이 있는 '화염 연소'로 확산된다. 지표의 연료 물질이 많으면 지표화에서 수간화 및 수관화로 확산되어 산불의 피해가 커지기도 한다. 지표화에서 수관화로 이어지는 것을 돕는 연료를 사다리 연료라고 한다. 따라서 산림관리 시 사다리 연료를 제거하면 수관화로 진행되는 것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
##수간화~나무의 줄기가 타는 것.
##수관화~나무삭가지와 잎이 많은 수관층을 태우며 확산되는 산불. 지표화로 번지던 산불의 화염이 높아지고 세기가 커지면서 수관화로 발전한다. 일반적으로 수관화는 지표화보다 강도가 세고, 확산 속도가 빨라서 진화하기 어렵다. 그래서 상당한 피해를 야기하는 가장 무서운 산불이다. 수관화 발생 시 화염 중심부의 온도는 1175°C, 주변 화염 온도는 1125°C,연기 온도는 525°C정도로 화세가 매우 강하다.
##비화(비산화)~바람에 날아간 불씨가 멀리 떨어진 곳으로 확산되는 산불~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동해안 산불에서 2km 떨어진 곳에 비화가 발생한 적이 있으며, 호주 유칼립투스 산림에서 난 불은 20km떨어진 곳까지 불씨가 날아가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지표화로 확산되는 산불이 능선을 만나면 반대편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으로 화염이 솟구치며 수관화로 확산되기 쉽다. 산꼭대기로 갈수록 좁아지는 협곡에서는 산불의 열기고 효과적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모이게 된다. 그래서 산꼭대기 방향으로 매우 강도 높은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된다. 이처럼 협곡에서 강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는 현상을 굴뚝효과라고 한다.
##기후변화는 고온건조와 낮은 습도, 마른 뇌우, 돌풍 등 산불 발생 건수와 규모를 증가시킬 수 있는 많은 환경 변화를 초래했다. 더 덥고 건조한 현상으로 인하여 산불 발생 기간이 증가하고 식생이 건조해지면서 불이 쉽게 붙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우리나라에서는 4809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연평균 48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한 것이다. 지역 별로는 경기 1017건(21%), 경북 802건(17%), 강원 720건(15%)순으로 많았고~역시 산지가 많은 지역일수록 산불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준다.~지난 30년간 산불은 봄(61%)> 겨울(25%) > 가을(8%)>여름(6%)순으로 많이 발생해 봄철에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산불은 사람들의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다. ~입산자 실화가 39%를 차지하며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어 논·밭두렁 소각 16%, 쓰레기 소각 9%, 담뱃불 실화 6%, 성묘객 실화 5% 순으로 나타났다.
##산불은 최고 기온 10~20°C, 상대습도 40~60%, 평균 풍속 2m/s 이하에서 주로 발생한다.
##유럽산불정보시스템에 보고된 산불의 원인으로는 방화 56.8%, 사고로 인한 산불이 39.2%, 번개와 같은 자연적 발화가 4%였다. 유럽의 산불 피해액은 매년 약 27억 유로로 추산된다.~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사람의 활동이 산불을 유발한다.
##산불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식생이 피해를 본다. 특히 자이언트세콰이어와 같이 성장과 번식을 위해 교란이 없는 수십 년의 기간이 필요한 장수식물은 피해가 더 크다. 하지만 산불이 생물종에 부정적인 영향만 미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종에서는 발아를 자극하기도 하고, 수관부와 열매에서 종자를 방출하기도 한다. 물론 산불이 너무 강하게, 오래 지속되면 오히려 종자를 죽이거나 개체군 번식을 위한 충분한 양의 종자를 발아시키지 못할 수 있다.
##초본은 건기에 불이 붙기 쉽고 산림 지표면에 위치해 산불의 위험성을 심화시킨다. 결국 산림은 점점 건조해지고 수관부가 개방되어 흔히 '초본화재주기'로 알려진 되먹임 효과로 이어지게 된다. 초본화재주기는 전 세계적으로 열대림 훼손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산림생태계는 물을 흡수하고 여과함으로써 수생 생태계와 하류 지역에 양질의 물을 공급하며 물순환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산불 후에는 토양 침식이 강해진다. 특히 산불 후 피해지에 집중호우가 내릴 때 토양 침식이 극심해진다.~이러한 변화는 토양 내 양분 농도 및 온도의 증가, 빛과 용존 산소의 감소로 인해 수생생물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산불 후 어류 개체 수가 갑자기 감소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탄지는 지구 최대 탄소 저장고 중 하나이다. 면적만 보면 지구의 지표면의 3%에 불과하지만, 전 세계 토양탄소의 30%를 저장하고 있다. 이는 지구상 모든 식생 유형을 합친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탄소가 풍부한 이탄지에서 산불이 나면 온실 가스 배출량이 2배로 늘어난다.~안타까운 것은 이 같은 산불로 인한 탄소 배출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산불이 발생한 산림은 수십 년 동안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산림에 비해 바이오매스의 양이 상당히 적고, 회복도 느리다.~바이오매스량의 감소는 수관부 파괴와 높은 고사율로 인하여 발생하며, 이는 산불에서 살아남은 나무나 새로운 나무의 성장만으로는 회복되지 않는다.
##산불 확산의 3요소는 지형, 기상, 연료이다. 이 중 연료는 인간의 힘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자이다.
##일제강점기 자원 수탈과 한국전쟁으로 황폐해졌던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다시 푸르러졌다. ~1967년 산림청이 문을 연 후 무분별한 몰래베기를 방지하고, 전국민이 참여하는 산림녹화사업을 진행하며 경제성장과 함께 산림녹화에 성공한 덕분에 산림재해도 줄어들었다.~1980년대 조성된 산림은 이제 임령 40~50년을 넘기며 생장이 둔화되는 단계라는 점이다.~이로 인해 현재 영급 불균형과 임목밀도 과밀화가 심각한 상태이다.
##전통적인 숲가꾸기는 보다 많은 우량 대경재 생산이 목표였다.~숲가꾸기는 산불이나 수해와 같은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확실하게 감소 시킨다. 솎아베기와 같은 방법으로 숲의 연료물질을 적절하게 제거하면 잠재적으로 산불을 예방하고 확산을 감소시킬 수 있다.~다만, 대형 산불 피해를 줄이려면 연료 관리 차원에서 다양한 숲가꾸기 방법의 효과에 대해 보다 많은 실증 연구가 절실한 시점이다.
##솎아베기~미숙한 임분에서 나무의 생장을 촉진하고, 유용한 목재의 총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일부 벌채하는 작업.~나무들 사이에서 우열이 발생한다. 이때 솎아베기를 해 이용 가치가 떨어지는 열세목을 제거하면 임분 전체에서 생산되는 목재의 질과 양을 향상시킬 수 있다.~또한 우량한 나무를 남김에 따라 유전적 형질도 향상시킬 수 있다. 임목밀도를 줄여 산불의 위험을 낮추고,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입지조건을 개량하는 효과도 있다.
##지중 연료는 지표면 아래에서 부식되는 낙엽층, 뿌리와 기타 목질 유기물층을 의미한다. 연료가 치밀하게 엉킨 탓에 공기 순환이 잘 안돼 산불 진행 속도가 현저히 느리다는 특성이 있다. 지중 연료는 확산의 주요 요인은 아니지만 불씨가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재불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북미, 호주, 유럽 등에서 좀비 불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확산은 느리지만, 불이 붙었다는 것을 좀처럼 감지하기 어렵고 예측이 불가능하여 진화하기 어려운 산불로 인식되고 있다.
##침엽수의 화염 높이가 약 1.7배, 화염 유지 시간은 2.5배 긴 것으로 나타났다. 불이 붙는 온도는 소나무가 540°C 이하로 산불에 가장 취약했으며 활엽수는 대부분 550°C 이상에서 착화(발화)되었다. 침엽수는 활엽수에 비해 여러모로 산불에 취약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민 정서와 좁은 국토 면적으로 인해 처방화입처럼 산림을 미리 태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산불과 관련된 숲가꾸기 정책은 산림 인접지 주변의 나무를 솎아주거나, 산림을 혼효림이나 내화수림으로 유도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
##솎아베기 강도별 상층부 수관 연료의 특성 변화를 분석한 결과, 솎아베기로 산림 내 탈 수 있는 연료량이 최대 53%가량 줄어들었으며~즉, 솎아베기 강도가 높아질수록 복사열 전달과 전도율이 상대적으로 느려 산불 발생 위험성이 낮아진다.
##실제 산불피해지 내숲가꾸기를 한 곳과 하지 않은 곳의 수관화 비율은 숲가꾸기를 한 곳에서 60%이상 낮게 나타났다. 숲가꾸기를 하면 나무와 나무 사이의 간격이 넓어져서 산불이 나무의 잎과 가지로 확산되지 않는다. 따라서 숲가꾸기는 산불이 나더라도 지표화로 유도할 수 있으며, 탈 수 있는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수관화로 확산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은 미국 WFDS를 기반으로 시뮬레이터와 드론, 라이다를 이용한 연료 정보를 빠르게 표출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결합한 K-WFDS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으로 시설물을 감지하여 해당 시설물의 산불 피해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는 가상공간 분석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불 진화의 골든 타임은 30분이다. 신고 접수 후 산림청 헬기는 50분 이내 ,지방자치단체의 임차 헬기는 30분 안에 산불 현장에 도착하여 진화를 시작해야 한다.~화세가 강한 주불은 진화 헬기가 담당한다. 아주 강한 바람이 불지 않는 한 진화 헬기가 도착하면 대부분 진화할 수 있다. 따라서 진화 헬기가 현장에 최대한 일찍 도착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래서 산불 신고가 접수되면 진화 헬기가 즉시 출동한다.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같은 자연환경이 원인이며 직접 요인은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 성묘객 실화, 군사훈련 등이다.
##소형 산불일 때 진화의 골든 타임을 놓치게 되면 현재의 진화 기술로는 대응이 어려운 재난성 대형 산불로 커질 수 있다. 또한 산불은 뒷불 정리와 감시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우리나라의 산불 진화 주관기관은 산림청이며, 6개 유관기관(국방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기상청, 경찰청, 소방청, 문화재청)과 협업으로 산불 현장에서 진화임무를 수행하게 되어 있다.
##산불로 훼손된 자연은 생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 복구가 피해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라면 복원은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 회복에 초점을 둔다. 산불피해자는 식생과 더불어 토양도 생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자연복원은 비교적 빠르게 피복되지만, 원하는 수종이나 용재를 얻는 것에 한계가 있다. 인공복원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목을 생산할 수 있지만, 수목 식재에 필요한 초기 비용이 소요되며 장비를 활용하여 산불 피해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토양교란 피해가 발생한다.
##1996년 발생한 강원도 고성 산불피해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복원계획을 수립한 곳이다.~이 지역을 자연복원지와 인공복원지로 나누어 생태계 복원과 관련한 연구를 하며 장기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일반적으로 온대림의 산불피해지에서는 참나무처럼 천이 과정에서 맹아력이 있거나 종자의 외피가 두꺼운 수종이 많은 개체수를 이룬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산지 상부의 지표 토양이 침식되어 척박한 곳에서는 소나무가 점점 우거지고 있다. 토질이 불량하고 표토층이 노출된 산불피해지에서는 소나무가 참나무보다 생육하기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산불피해를 입은 지 20여 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인공복원지와 자연복원지의 종다양도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자연복원지의 소나무는 토질이 불량하고 표토층이 노출된 비탈 지역에 출현하여 생육이 좋지 않았다.
##토양은 식물이나 동물보다 복원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유기물이 토양 안에 축적되고 이후 토양 미생물과 소동물이 유입되는 등 토양생태계가 구성되어야 하기 때문이다.~토양의 회복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뿐 아니라 수목의 생육, 토양의 미생물 및 소동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산불 피해목 중에서 겉은 타버렸지만 내부는 정상인 경우 목재로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산불 피해목으로 우드칩을 만들어 섬유판이나 파티클보다 등의 원료로 사용하거나 발전용 연료로 이용하기도 한다.
##산불이 나면 애꿎은 소나무가 타박을 받는다. 정유 성분이 많은 소나무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여 산불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활엽수 위주로 숲을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소나무는 오랫동안 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로 손꼽는 나무로 산불피해지를 비롯한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리 잡아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고마운 나무이기도 하다.~과거 소나무는 주민들의 삶과 국가정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수종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지금도 다르지 않다.
##소나무는 우리나라 산림 전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핵심 수종으로, 소나무림(소나무, 곰솔)은 경북(대구), 경남(부산, 울산) , 강원 순으로 넓게 분포해있다. 소나무 밀집(시군면적 대비 소나무림 비율 기준) 지역은 울진, 통영, 안동, 의령, 고성(경남)등으로 경상남·북도에 주로 위치해 있다.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소나무는 산림훼손지, 급경사지, 험준지 등의 산림생태계를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한의학에서는 솔잎은 소화제와 기운을 돋우는 강장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꽃은 이질에 특효가 있다. 줄기에 상처를 내 채집한 송진은 통증이나 염증 부위의 고름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고약의 원료로 사용되었고 저리고 아픈풍습이나 피부가 짓무르는 악창 등을 치료할 때 활용했다. 벌채한 지 3~4년이 지난 소나무의 뿌리에 균 덩어리가 뭉치며 만들어지는 버섯인 복령은 지금도 귀한 한약재로 쓰인다.
##소나무의 목재는 재질이 우수하고 강도가 높아서 건물의 기둥·서까래·대들보가 되었고 배를 만드는 데 사용되기도 했다.~중심부가 누렇고 재질이 단단한 소나무를 황장목이라고 하는데, 황장목의 심재부는 왕실의 신관을 만드는 용도로 쓰였다.~소나무의 경제적 가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송이이다.~송이는 20~30년생 소나무림에서 시작해 30~40년생에서 최대로 생산되고 50년생 이후에는 생산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이 내뿜는 휘발성 화합물을 정유라고 한다. 정유는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성분은 테르펜이다. 소나무림에서는 특유의 상쾌한 향이 나는데, 바로 피톤치드로 알려진 테르펜이다.~소나무는 키가 크고 나무껍질이 두꺼워서 숲바닥의 풀과 낙엽이 타는 지표화 상황에서는 잘 견딘다. 하지만 잎과 줄기에서 내뿜는 테르펜 때문에 수관화에 대한 저항력은 낮다. 그래서 활엽수보다 불이 잘 붙고 불이 붙으면 1.4배 더 뜨겁게 타며 지속되는 시간도 2.4배나 길다.
##따라서 소나무림이 산불의 주범이라는 단순한 관점보다는 지형과 기후 특성상 산불 발생과 확산 위험이 높은 지역에 있는 소나무림에 초점을 맞추고, 사람의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산불 발생을 방지하는 노력에 집중하는 것이 문제를 명확하게 해결하는 방법일 것이다.~일반적으로 산불피해지에서 가장 먼저 자리 잡는 것은 소나무와 참나무류이다. 수종마다 최적 생육조건은 다르지만 보통 소나무와 참나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때 활엽수인 참나무류는 양지바른 곳에 자리 잡지만 소나무는 경사면의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경향이 있다.
##정부는 고성 산불 진화 과정에서 산불 관련 정책에 많은 개선과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산불 관리를 위한 새로운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산불 감시 인력과 장비를 운용해도 넓은 면적의 산림 전반을 감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산림청에서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32개단 208명으로 구성된 산림드론 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산불 진화 헬기는 초대형, 대형, 중형, 소형으로 구분되는데 주력 헬기는 국외에서 도입한 KA-32(대형)와 S-64(초대형)가 있다. 최근 산림청은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계약을 체결하여 중형 산불 진화 헬기 KUH-1FS를 제작하여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야간 산불에 대비해 야간 비행이 가능한 헬기 도입, 비행장 공사, 야간 투시경 등 개인 장비 마련, 야간 비행 교육·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후위기로 인해 세계적으로 대형 산불은 계속 발생할 것이다.~대형 산불에 대응하려면 과학적인 산불 예방 및 관리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대형 산불을 겪은 곳에서는 산불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경각심이 증가하면서 잘못된 정보가 무분별하게 확산되어 오해가 생기고 산불 정책을 날카롭게 바라보게 된다. 이는 나라와 지역을 막론하고 벌어지는 현상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산불 정책을 향한 오해와 곱지 않은 시선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
|
정말 더이상의 산불은 일어나서는 안되는데 기후의 영향도 받는다니 정말 걱정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산은 너무나도 소중하고 반드시 인간을 도와줄 그런 유일무이한 곳입니다. 그래서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규모를 최소한으로 하고 빠른 대처를 통해 산불 피해를 줄여나가기 위해 이 책은 일반인이 반드시 읽어봐야 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산불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대처법을 숙지하고 있다면 큰 산불로 번질 피해는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산불이 발생하려면 연료, 공기, 열이 있어야 하는데 이 중에 하나만 제거해도 산불이 지속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대부분의 산불은 사람들의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다. 산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특히 담뱃불을 조심해야 한다.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물과 경제적인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산불 연기에서 발생하는 유독 가스로 인해 동식물, 인간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생태계가 파괴된다.
산불 예방 숲가꾸기를 통해 산불 피해를 막아 보도록 한다. 숲가꾸기는 산림의 생태계 서비스를 향상시키므로 산림의 구조 및 연료의 양과 질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한다.
산불이 발생시 산불 진화의 골든 타임은 신고 접수 후 산림청 헬기는 50분 이내, 지방자치단체의 임차 헬기는 30분 안에 산불 현장에 도착하게 진화를 시작해야 한다. 공중과 지상 동시에 진화를 함으로써 빠르게 퍼지는 산불을 막아야 한다.
기후위기로 인해 세계적으로 산불은 계속 발생할 것인데 대형 산불에 대응하려면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정책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과 장비를 개발.도입하고 관련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에 맞는 산불 진화 임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산불 관리와 정책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협력해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대국민 홍보를 진행해야 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산림의 중요성과 그 가치가 큰 자원으로 떠오르는 시대, 국토의 약 70%가 산림인 대한민국 국민이 우리가 사는 터를 이해하고, 보호하는데 기본이 될 책입니다. 이 책은 산불의 역사부터 피해와 복원,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언하고 있어 산불과 산림과학 전반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설화와 사례를 이용하여 재미있게 서술해 두어 중고등학생은 물론, 일반인과 전공자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간 숲의 존재와 산불은 마치 분리할 수 없는 존재처럼 여겨져 왔지만 산불관리 체계가 제대로 구축된다면 분명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다는 것을 학계와 협회 등 산불의 최전방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글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하여 관련분야 전공자로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
산불. 심심찮게 잊을만-하면 뉴스나 인터넷에 올라옵니다. 논이나 밭에 소각을 하다가 번지거나, 담배꽁초로 인해서 불이 나거나, 해외의 산불기사를 보면 자연발화인 경우도 있더군요. 화재가 발생하고 바로 진압되는게 아니고 며칠에서 몇 달 까지도 불이 꺼지지않고 많은 산림과 집들을 태우기도 하구요. 도시에 살면서도 건물에 나는 불이 참 무서운데 산에 나는 불은 불이 붙고 바로 진압하지 않으면 정말 말도 안되게 커지더라구요. 화면너머로 보는 것도 그렇게 압도되는 불길인데 실제로 보면 얼마나 더 무서울까요. 최근 집 근처에서 불이 났었는데 책을 읽고 있던 기간에 직접 만나게 되는 사례라 좀 더 화재에 대해 경각심이 생긴달까요. 일상에서도 정말 신경써야겠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산불 관리의 과학적 근거'에서는 1, 2, 3부로 나뉘어 있었고 각 부분마다 연구결과와 복원 방법이나 방향, 발전 방향 등에대해 세세히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은 언제일까요? 전 가을이나 겨울이 가장 건조해서 산불이 제일 많이 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산불 관리의 과학적 근거'를 읽어보니 산불이 가장 많이 나는 계절은 봄이었습니다! 봄61%> 겨울25%> 가을8%> 여름6% 순으로 봄이 가장 산불이 많은 계절이었는데요- 봄철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고, 산림 내 건조한 낙엽층이 조성되기도하고, 지역에 따라 강풍이 부는 곳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예상외의 결과였네요. 등산을 다니더라도 산책로나 등산로에 '겨울철 산불 조심' 문구는 많이 봤는데..역시 불은 사계절 내내 조심 해야겠습니다. 조심한다고 결과가 달라질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이 들긴 하는데 대부분 우리나라의 산불은 사람들의 부주의 때문이라고 합니다. 입산자39%> 논·밭두렁 소각16%> 쓰레기 소각9%> 담뱃불 실화6%> 성묘객 실화5% 순으로 말입니다. 생각보다 뉴스나 기사로 접했던 많은 원인이 되었던 담뱃불로 인한 화재의 비율이 낮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만큼 다른 이유로 많은 화재가 났고 화재도 많이 었었던 거겠지요? 그리고 입산자로 인한 화재발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이 점은 정말 주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등산로를 개방하는게 무조건적인게 아닌데 개방을 해주었다는것과 우리가 또 다시 산에 올라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서라도 잘 보존 되어야되겠지요. 당장에 인력이 좀 들고 번거롭더라도 공항처럼 시스템을 간단하게라도 만들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담배나 라이터, 버너 등 발화도구를 다 수거하고 중간중간 사람들이 많이 쉬는 지점에서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입산하시는 분들. 매번 이렇게 하면 번거롭고 짜증난다구요? 혹시나 본인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책임지실건가요?? 자연발화는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사람이 문제라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정말..막말로 입산 못하게 법으로 모든 등산로 막는다치면 그때가서 후회하면 너무 늦지 않겠나요? 다들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산불은 진화를 하고나서도 겉으로 확 보이지 않는 불길을 마저 잡아야한다고 합니다. 이게 생각처럼 쉬운게 아니고 그만큼 산불이 났을때 들어가게되는 인력들이 많이 필요하고 전문적인 기술도 필요하게되더라구요. 그렇다보니 만약 산불이랑 근처 민가에서 불이 동시에 나게되면 1순위는 민가의 화재를 진압하는 거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개인재산이 걸린 문제이기도 하구요. 그렇다보니 산불은 한번 발생을 하게되면 그만큼 피해가 크고 또 진화를 시작하는 과정도 시간이 조금 걸리구요...산처럼 넓은 공간에 자연적으로 자라났던 식물들과 나무들을 복원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요? 2부에서는 산불 피해지의 복원을 위해서 하는 방법과 어떠한 방향을 가지고 복원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엇습니다.
산불 피해지의 복원을 하기위해서면 그 지역과 환경에 대해서 잘 알아야 그만큼 복원하는데 용이하겠지요? 산림청과 같은 우리나라에서 산림을 위해 연구하고 일하시는 분들이 산마다, 그리고 지형별로 꼼꼼히 파악해 두었는데 우리나라 국토 특징에 따라서 산불 예방을 위한 숲가꾸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다른나라처럼 산림지역이 평평하고 넓은 지형이 아니기 때문에 산림을 미리 태워서 관리하는게 아니라 산림 인접지 주변의 나무를 솎아주거나 산림을 혼효림이나 내화수림으로 유도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나무를 솎아주는 방법은 산불 예방을 위해서도 좋지만 식물들의 성장 환경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매우 동의합니다. 수시로 나무를 솎아주어 필요한 나무 연료도 얻을 수 있고, 미관상으로도 좋고,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가지끼리 너무 밀접하게 붙어있지 않아서 빨리 옮겨 붙는것도 덜할거고 커다란 꽃꽃이를 하는것 같아서 뭔가 귀엽긴 한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나무를 솎아주기 위해 산마다 구석구석 살피게 된다는 점이 참 좋아보입니다. 앞서 말했듯 최근 집 근처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었습니다. 새벽에 출근하는 길에 '펑'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가게 안에서 불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아마 합선이 원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하는데. 우선 119에 먼저 신고를 하고 기다렸습니다. 정말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차가 거의 없었고 빠르게 소방서에서 나와주셔서 창문을 깨고 화재를 진압하셨습니다. 덕분에 화재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았고 번지기 전에 마무리 되어 깨진 유리와 가게 안의 일부만을 제외하고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평소 가던 곳이라 놀란 마음이 더 컸던 것도 있었고 가까운데서 이렇게 화재가 나니 경각심이 생기더라구요. 산불화재도,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불조심 해야겠습니다. 사람이 조심해서 예방이 되는 거라면 귀찮더라도 한번 더 봐야겠죠?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평소에 자연재해에 관심이 있었지만, 예방 할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특히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비교하면서 산불이 언제 시작되었는지 비교하면서 읽어나갈수 있었다.이책을 읽어보니 산불 피해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갈정도로 심각했던점들을 알려준다. 조선시대에는 산불을 예방하는 법령과 처벌법등을 알수 있었다 산불은 건조할수록 불이 잘 연소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1973년도부터 산불예방정책을 펼쳤다고 한다 특히 여러나라에 산불피해가 어느정도 인지 이책에서 잘 알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대형 산불피해지역부터 산불피해주택 특성을 사진으로 엿볼수가 있어서 좋은점이다 책을 통해서 평소에는 산림청이 뭐하는 곳인지 잘알지 못했는데 소방청과 산림청이 서로 하는 역할과 담당이 다름을 책으로써 풍부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특히 자연은 참으로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소나무와 송이의 공생관계도 놀랍다는 생각이 든다. 서로를 지켜 주어야 하는 존재 인듯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세계적으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작은 산불부터 하나의 국가를 위기로 몰아넣을 정도의 규모가 큰 산불까지,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자주, 더 크게 발생하고 있다. 그 이유가 '기후변화'라는 것이 우리를 더 절망케 한다. 인류가 자연에게 끼친 피해가 다시 인류에게 되돌아 오는 것이다. 그러나 이 피해는 인간 뿐만 아닌 죄없는 동식물들도 함께 받는다는 것. 그것이 문화기술융합전공생인 나에게는 유독 마음이 아프다. 산불은 진화를 했다고 했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 땅이 다시 건조되면서 다시 불이 붙기 때문이다. 불을 끄면 다시 붙고, 끄면 다시 붙는 악순환의 연속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산림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정부중심의 관리를 실천해야 한다. 책은 이 부분에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해결책을 제시한다. <산불 관리의 과학적 근거>는 단순한 문헌 연구를 넘어서 산불피해를 복구하려는 현장에서의 피땀눈믈을 전한다. 연구와 현장을 오고가는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보여주는 산림생태학의 현대판 바이블같이 느껴진다. 기후변화는 인류의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계속해서 진행될 것이다. 우리는 현재에 묶여서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래의 산불 재해에 대한 예방책이 무조건 필요하다. 책에서는 산불의 역사와 현재를 담음과 동시에, 과학적으로, 사회/경제적으로 미래를 예측한다. ? |
|
산불관리의 과학적 근거 [저자 : 이창배 외 19명/ 출판사 : 지을, #로운 / 카테고리 : 자연·과학/ 쪽수 : 280쪽]
#산불조심기간 알고 계신가요~? 저는 올해 4월 강릉에 #오대산 등산 계획을 짜던 중 #봄철산불조심기간 (2월 1일 ~ 5월 15일)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봄철과 가을철에 산불조심기간이 지정되어 있고, 해당 기간에는 #입산통제 가 이뤄지는 산들이 존재하기에 ‘등산 전 확인이 필수겠다!’ 라는 생각과 함께 산불조심기간이 왜 생기게 된 걸까?, 산불의 위험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저처럼 등산에 관심이 생기지 않은 이상 관련 지식을 알고 있는 시민은 얼마나 될까?, 클린산행 시 담배꽁초를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사람의 부주의로 생기게 된 산불의 비중은 산불요인 중 몇 퍼센트일까? 궁금증이 생겼어요!
산불과 관련한 궁금증과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지을지식책 중 #산불관리의과학적근거 도서 서평단에 선정되게 되었고, 책을 펼쳐 산림전문가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묻어있는 내용을 읽으며 궁금증 해결과 더불어 #기후재난 인 #산불 의 역사와 종류, 산불피해 방지와 복원, 산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방향성에 대한 산불과 관련된 방대한 지식의 요약 액기스를 맛볼 수 있었어요.
반복적으로 읽히게 된 부분은 작년 동해안 산불에서 #불쏘시개 라고 표현된 #소나무 와 관련된 내용이에요. ‘소나무 아래에서 태어나서 소나무와 더불어 살다가 소나무 그늘 아래서 죽는다.’라고 할 정도로 소나무는 선조시대부터 우리 내 삶의 모습이자 터전이었는데 이젠 산불 확산의 주범으로 인식 되었죠. 단순한 관점으로 소나무가 산불 확산의 주범이라는 생각하기보다 넓은 관점으로 산불과 소나무를 바라볼 필요가 있음을 깨닫게 해준 내용이라서 소개합니다.
끝으로 산불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 자나 깨나 불조심!!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예방 수칙을 함께 지켜요! |
|
우리나라는 매년 산불이 적어도 크게 한번 이상은 난다. 그동안 첨단 장비와 예방활동 등 산불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매년 산불이 한번 이상 난다. 그리고 한번 발생한 산불은 엄청난 피해를 초래한다. 산불이 마치 연례행사인 것 마냥 보도를 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없는 것 같다. 이 책의 공동저자는 대부분 산림학과 교수진 들이다. 산불이란 나무나 풀에 불이 붙어서 발생하므로 그분들이 연구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일단 불길이 일어나면 그것을 진화하는 것은 소방관들이다. 그동안 축적한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산불의 예방과 진화를 위해 이 책이 소방공무원들의 필독서가 된다면 좋을 것이다. 이미 관련 조직과 인력이 있지만, 매년 반복되는 재해를 보면 근본적인 문제가 있어 보인다. 책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평소에는 산불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으면서 불이 크게 나면 그때가 되어야 대책을 마련하는 미봉책이 반복되고 있다.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평소에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대한 공론화가 일어났으면 좋겠다. 삼림은 자원일 뿐만 아니라 후손에게 물려줄 국가의 미래이다. 이 책이 그 불씨가 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를 바란다. - 도서출판 지을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