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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이 된 꼬마에 교실이야기 속에는 1학년과 사뭇 다른 갈등 소재가 자주 등장한다. 선택적으로 더 잘 들리는 구절은 ‘단둘이 놀고 싶어!‘ 인데, 아이들이 자라면서 단짝의 개념이 생기고 작은 그룹을 형성해 놀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그래서 그럴 땐 어떻게 해결하냐고 물었더니 회의를 통해 순번을 정해 노는 것으로 규칙을 정하지만 간혹 지켜지지 않을 때도 있다고 한다. 아이는 작고도 큰 사회 속에서 발달 과업을 차근히 밟아가고 직면된 과제를 돌파하려 애를 쓰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자랑이 지나친 친구가 얄미워서 비등할만한 자랑거리를 찾는걸 보니, 가까운 미래에 더 복잡하게 얽힐 교실생활이 그려지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것 아니겠는가. 길을 잃고 튀어나오는 거짓, 변명을 변명으로 덮어버리는 상황들, 오해가 중첩되어 돌이킬 수 없는 진실, 타겟이 되고 싶지 않아서 숨고 외면해야 하는 비겁함, 비겁함 뒤에 숨고 싶지 않은 진심. 모든것이 괄괄 소리를 내며 갈리고 섞인 이야기 속에 아이들이 직시하고 지켜야할 중심이 무엇인지 들려주는 #우당탕탕정글교실 에 이야기는 뜨거운 불을 향해 날아가고 있거나, 미지근한 온도로 중립을 지켜가고 있는 교실생활자 모두에게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래뱃속 #호수네책 #책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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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정글교실에는 어떤친구들이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지내고 있는 궁금했다. 요즘 나온 책들을 읽을 때면 아이들이 생각하는 학교와 교실 그리고 친구들의 모습을 살펴본다. 요즘 아이들을 학교에서도 만나고 집에서도 만나고 있지만, 아이들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사소하다고 생각한 문제도 듣고 해결해 주기가 쉽지 않았다. 사실, 학교는 작은 사회다. 나또한 학교생활을 하고 졸업을 하고 큰 사회에 살고 있지만 그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건, 학교나 사회나 마찬가지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속해 사는 건 복잡하다. 나혼자만 사는 건 결국 왕따 같은 부류가 된다. 왕따가 되지 않으려고 어른인 나도 노력할 때가 있고, 거짓말을 할 때도 있고, 다른 누군가를 피해를 주면서 그 자리를 지키려고 할 때도 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있는 것 처럼, 책 속에 주인공들의 모습 속에서 나를 만나고 내가 살고 있는 그곳들도 생각해 본다. 학교에 다녀온 아이들이 친구관계 때문에 속상하거나 고민을 털어놓을 때 너무 건성으로 들었던 것 같다. 나름의 아이들도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 전학온 나샘이, 바보 바울이, 캥거루왕자 영훈이, 넘버투 미란이, 우리들의 일그러진 일짱 욱진이,,, 나는 누구였을까? 어떤 아이였을까? 내가 만났던 함께 학교생활을 했던 친구들의 모습과도 비슷했다. 서로의 입장도 이해가 되었다. 어른입장에서 다 사이좋게 지내면 되는데 생각하지만, 그게 제일 어려운 부분인것 같다. 내모습 보다는 다른 친구들에게 비춰지는 모습이 더 중요한 시기이기에, 서로의 다른 가정환경으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순수한 바울이의 모습을 보면서 참 닮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기의 몫을 열심히 하고, 다른이의 잘못된 행동을 탓하지 않고 묵묵히 살아가는 모습, 자연에 귀를 기울이며 순수하고 깨끗한 모습으로 나 또한, 우리 아우안자매도 그렇게 지내면 좋겠다. 그러면서 좋은 일만 가득한 날들만 되길 바래본다^^* ? 행운목의 꽃향기를 맡겨 해준 고래뱃속 풀판사 감사합니다!! #우당탕탕정글교실 #임다솔글 #김세영그림 #고래뱃속 #창작동화 #초등추천도서 #초등저학년추천도서 #도서추천 #창착도서 #행운목 #친구 #학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도서리뷰 #도서서평 #아우안자매 #아우안맘 #소소한책읽기 #행복 #나샘 #바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