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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가 기다리던 책이 나왔습니다. 양정무 선생님의 방구석 미술관 2권을 보고나서 제가 전혀 모르던 무지한 분야였던 한국미술에 대해 관심을 가진 이후로 이런 책을 원했었는데, 딱하니 나왔습니다. 방구석 미술관 2권을 보고 와 한국 현대미술에 이렇게 훌륭한 작품들이 있었다니 하는 점과, 아 현대미술을 이런 관점에서 보니 정말 감동적이고 훌륭하네 하는걸 느꼈었습니다. 따라서 그 다음으로는 그렇다면 한국 현대미술을 제대로 한번 쭉 감상하고 싶은데 어떤 책이 좋을까 하는 참이었죠. 이 책은 정말 중요한 한국 미술작품을 제대로 쭉 보여주기도 할 뿐만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그 속에 녹아있는 드라마들, 그리고 작품과 작가를 둘러싼 사회적인 변화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보여줘서 미학적이면서도 미술사회학적으로 한국 현대미술을 둘러볼 수 있게 해주네요. 좋은 책 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