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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이야기』는 읽는 동안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고, 읽고 난 뒤에는 주변 사람들을 다시 보게 만든다. 각박하게 느껴졌던 세상 속에서도 여전히 다정함이 살아 있다는 사실이 작은 희망처럼 다가온다.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싶을 때, 조용한 위로가 되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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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사랑에 젖어 녹아버린 사람 - 사랑에 젖어 녹아버린 사람 부분을 다 읽고 내가 하는 사랑을 인정 받은 기분이었다. 사랑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하던 내모습이 떠올랐고, 사랑은 기쁘고 아름다운 만큼 헤어짐이나 이별이라는 아픔이 따라올 수 있다는 것도 다시 생각해볼 수있었다. 내 지나온 사랑과 지금의 사랑을 내 인생 속 한 조각으로 퍼즐 맞추듯 딱 맞춰준 기분이다. 오늘은 따뜻한 물에 들어가 내 마음을 달래주고 싶다. 사랑하느라 애쓴 내게 줄 수 있는 선물.
02. 우린 무엇이 그리 슬펐을까요 울지도 못하면서 - 나도 내 마음을 다 모르는데 다른 사람은 얼마나 알 수 있을까. 평소 힘든 이야기를 잘 꺼내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위로를 받기 보다는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고 위로해주는 일이 많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주변에 마음이 아픈 사람이 많아서 그럴 일이 잦았다. 책을 읽으면서 현실에서 다 듣지 못할 이런 따스한 이야기를 해주니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내 마음을 다 아는 듯한 글을 보며 엄마 품 같은 따스한 위로를 받았다. 글을 읽으며 몇 번이고 가슴으로 펑펑울었다.
03.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생 - 마지막에 작가님이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짧은 편지를 쓴 것처럼, 이 책은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하고 있다. 내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책 덕분에 나와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좋았고, 마지막 페이지로 향할 수록 나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고된 업무에 지쳐 퇴사를 결심하기까지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고 나는 조금씩 시들어갔다. 결국 나는 나를 지키기로 했고 퇴사를 결심했다. 퇴사 후 마음의 양식을 채우고 평생의 목표이자 소원인 글쓰기를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딥앤와이즈 서포터즈에 신청했고 운이 좋게도 당첨이 되었다. 그렇게 처음 만난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이야기’를 읽는 내내 그 속에 녹아 있는 따뜻한 마음에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내가 누군가에게 듣고 싶었던 이야기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매일 나 자신과 만났다.
- 책은 긴시간 저와 함께 다녔다. 지하철, 카페, 방 침대... 책을 빨리 읽어버릴수도 있었지만 천천히 읽은 것은 모든 구절이 귀해서였다. 책이 끝나가는 게 너무 아쉬웠고, 더 따스한 말을 많이 듣고 싶었다. 힘들 때마다, 위로 받고 싶거나 누군가에게 위로를 주고 싶을 때 다시 열어봐야겠다.
- 따듯하게 위로해줘서 고맙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이야기를 가지고 다니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딱인 것 같아요. 다정하게 이야기해주고 싶었는데 못했던 옆 사람이나 누구에게도 위로 받지 못한 나 자신에게 선물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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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는 것도 좋지만 헛헛해진 마음을 채우기에는 구매해서 내가 소유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따사롭고 다정한 글들이 실재하는 책으로 제 방, 제 곁에 있다는 게 엄청난 의지가 되거든요. 근데 작가님 제목부터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이야기>라니요.. 증말로 곁에 두고 두고 붙어있고 싶은 책이 될 것 같아요. 잘 읽고 잘 새기고 잘 곁에 두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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