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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올리버, 즐거운요리로 세상을 바꿔
"제이미 올리버, 즐거운요리로 세상을 바꿔" 내용보기
내가 꿈꾸는 사람의 시리즈중 요리사로서 사회사업가로서 잘 알려진 제이미 올리버의 삶을 다룬 책 [제이미 올리버, 즐거운요리로 세상을 바꿔].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중의 하나는 나 또한 요리를 아주 좋아하고, 내가 하고 있는 일과 아주 중요한 맥락에서는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아서이다. 두 아이이 아빠로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할때 매우 행복하며, 환자들을 위해 약을 처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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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사람의 시리즈중 요리사로서 사회사업가로서 잘 알려진 제이미 올리버의 삶을 다룬 책 [제이미 올리버, 즐거운요리로 세상을 바꿔].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중의 하나는 나 또한 요리를 아주 좋아하고, 내가 하고 있는 일과 아주 중요한 맥락에서는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아서이다. 두 아이이 아빠로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할때 매우 행복하며, 환자들을 위해 약을 처방하고 그분들이 드셔야할 식단을 고민할때 아주 보람됨을 느낀다.

 

난독증이 많아 책한권 읽지 못하던 아이가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요리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단 하나로 귀결되는듯 하다. 그가 가진 끈기와 열정, 그리고 노력. 내가 행복함을 느낄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알고 그에 대한 변함없는 노력들이 결국 그의 성공을 가져온 것이다. 그야말로 그의 성공은 그가 걸어온 길의 부수적인 결과로 봐야하는 것이 타당할듯 하다.

 

"맛있는 음식은 신선하고 정직한 재료에서 비롯된다" p. 42

 

이탈리아 요리의 기본이자 철학인 이 가르침이 제이미 올리버가 마음에 새긴 요리사로서의 다짐이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식당에 이 문구가 써있어 나와 생각이 아주 잘맞는 식당을 찾았구나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좋은 음식의 90%이상이 좋은 재료라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아주 의미있는 글귀였고, 이 지침을 마음속에 제이미 올리버가 담고 있다고 하니 그가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나 또한 가족을 위한 요리를 할때 제일 중요시하는 것이 신선한 재료이다. 그 자체의 순수한 맛을 느낄수 있는 음식이 되기를 바라면서 요리를 하고, 그 요리를 맛있게 먹는 가족을 볼때 행복함을 느낀다. 또한 한약처방을 할때에도 음식과 마찬가지로 좋은 약재의 구성이 좋은 효과를 볼수 있을 것이라는 신념을 버리지 않고 실천하고 있으며, 그 처방을 드시고 좋아지는 환자분들을 볼때 또한 행복하다. 제이미 올리버처러 나또한 이 지침을 마음속에 새기고 지켜나갈 것을 다짐해본다.

 

"만약 당신이 위험을 감수한다면 아직 실패하지 않은 것일지 모른다. 그러나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실패할 것이다. 가장 큰 위험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p. 121

 

제이미 올리버가 요리사에서 베스트셀러작가로, 사회적 사업가로 성공할수 있었던 이유이다. 이 글귀를 보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된다. 변화를 두려워하며 현실 안주만을 고집하고 살지는 않았는지 많은 반성을 하게 한다.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는 변화를 이용할줄도 알아야 하는 것인데 말이다. 불가능처럼 보일지라도 시도하지 않으면 1%의 가능성도 우리에게 제공되지 않는다. 분명 시도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할수도 있는 것이리라. 요리사가 꿈인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원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해본다.

f*********2 2014.03.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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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미국을 구한 슈퍼맨 요리사
"영국과 미국을 구한 슈퍼맨 요리사" 내용보기
“2004년 제이미는 비영리재단 피프틴재단 활동과 함께 학교 급식 개선 캠페인을 시작했어요. 사실 제이미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가장 큰 이며 다른 요리사와의 차별점을 확실히 드래낸 건 바로 이 저돌적인 학교급식 캠페인 덕분이었어요. 또한, 이 캠페인은 영국 사람들이 제이미를 요리사이기보다 사회운동가로 인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도 했어요.  사실, 제이미는 WKC요리학교에
"영국과 미국을 구한 슈퍼맨 요리사" 내용보기
“2004년 제이미는 비영리재단 피프틴재단 활동과 함께 학교 급식 개선 캠페인을 시작했어요. 사실 제이미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가장 큰 이며 다른 요리사와의 차별점을 확실히 드래낸 건 바로 이 저돌적인 학교급식 캠페인 덕분이었어요. 또한, 이 캠페인은 영국 사람들이 제이미를 요리사이기보다 사회운동가로 인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도 했어요. 
사실, 제이미는 WKC요리학교에 다닐 때부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좋은 음식은 신선하고 윤리적인 재료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제이미의 요리 철학인데, 학교급식의 현실은 그렇지 않았거든요. 제이미는 곰곰이 생각에 잠겼어요. 

‘지금 영국 학교급식 싱황은 너무나 처참해. 학교나 관계 기관, 업체들은 급식의 단가를 낮춰서 이득을 얻으려고만 하지. 아이들의 건강은 뒷전이야. 그러니 음식의 질은 떨어지고 영양가도 낮아질 수밖에 없어. 신선한 채소와 손으로 직접 만든 빵을 주지는 못할망정 설탕과 소금을 잔뜩 넣은 인스턴트 식품을 성장기 아이들에게 주다니, 건강에 절대 좋을 리가 없어. 더구나 아이들은 점점 운동도 하지 않으면서 지방과 설탕 덩어리인 음식을 먹고 있어. 아이들 세대에서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결국 미래엔 심장병이나 암, 당뇨병이 더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을 거야. 게다가 사탕이나 케이크, 탄산음료등은 아이들의 정신발달과 행동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고. 부모들은 왜 아이들이 난폭한 행동을 허거나 주의력 결핍자애를 보이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하지만, 사실 그게 음식 때문일 수도 있다는 걸 모르고 있어. 정말이지 이루 말할 수 없이 심각한 현실이군.’ (중략)

이제 제이미에게 남은 과제는 정부의 지원을 얻어내는 것이었어요. 아무리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의식이 개선된다 하더라도 금전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이었어요. 
제이미는 학교급식 개선 캠페인의 구호를 ‘나에게 좀 더 좋은 음식을 먹여줘Feed Me Better!'라고 정하고 인터넷을 통해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모았어요. 그리고 2005년 3월 30일, 런던의 다우닝 스트리트 10번지에서 시민들로부터 학교급식 개선을 요구하는 청원서에 사인을 받았어요.

왜 하필 다우닝 스트리트 10번지냐고요? 이곳에 총리관저와 정부기관들이 모여있기 때문이었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청와대가 자리한 곳쯤 되죠. 학교급식의 문제점을 정부에 알리는 것은 물론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선 총리관저 앞만큼 좋은 장소는 없었어요. 

더구나 캠페인의 내용이 고스란히 TV로 방송될 테니 제이미와 시민들이 모여서 “나에게 좀 더 좋은 음식을 먹여줘!”라고 외치는 걸 토니 블레어 총리가 본다면 한 번쯤 귀를 쫑긋 세울 거라고 생각했어요.

제이미의 게획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무려 27만 1677명의 시민이 청원서에 사인을 해주었어요. 용기를 얻은 제이미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죠.

        
ⓒ탐


날이 갈수록 학교급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폭되었고, 기존 급식제도에 대한 불만도 커졌어요. 별 생각없이 감자칩과 콜라를 찾아 먹던 아이들조차 제이미를 지지하며 “나에게 좀 더 좋은 음식을 먹여줘!”를 외칠 정도였어요. 
정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과연 제이미와 27만 1677명의 소망이 영국 정부의 마음을 움직였을까요? 네, 맞아요! 토니 블레어 총리는 일명 ‘음식혁명Food Revolution'이라고 불리는 제이미의 학교급식 개선 캠페인을 모른 척할 수 없었어요.

마침내 토니 블레어 정부는 학교급식에 3년 동안 2억 8천만 파운드(약 4870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어요! 이렇게 확보된 돈은 곧장 학교들과 지방차지단체들에 보내졌고, 아이들은 기존의 정크푸드 대신 치킨 카레나 연어 샐러드, 명태구이, 동양식 국수 볶음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갓 구운 빵이나 샐러드는 기본이고, 후식으로 요구르트나 케이크가 나오기도 했어요. 

또 한 가지, 획기적인 변화는 전엔 꿈도 꾸지 못했던 과일이 제공되었다는 점이에요. 맹리 아침마다 바나나와 사과, 귤 등 신선한 과일이 학교로 배달되었고 토마토와 당근조차 구별하지 못했던 아이들은 차츰 과일과 채소를 거부감 없이 먹게 되었어요.“ 

<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 141~142, 159~161 쪽, 탐>


오늘 ‘감동이 있는 비즈니스북 스토리’의 주인공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입니다. 제이미 올리버라고 하면 여성들은 물론 요리를 해 본 적이 없는 남자들도 익히 아는 영국의 젊은 요리사죠. 이 책은 음식에 관심이 많고 끼와 호기심이 넘치던 꼬마 제이미가 스타 셰프이자 음식 운동가로 변신해 꿈을 이루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꿈을 이룬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가 자신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입니다. 

제이미 올리버의 요리쇼는 우리나라의 TV에서도 꽤 오랫동안 방송된 바 있습니다. 그의 쇼를 보면 일급 요리사처럼 공을 들이지도 않고, 채소를 자를 때도 칼질도 안 하면서 손으로 대충 찢어서 집에 있는 양념들로 뚝딱뚝딱 만들어냅니다. 주방에서 수다를 떨며 장난하는 것 같은데 나중엔 정말 먹음직한 요리들이 탄생합니다.  

그런데요, 그거 아세요? 제이미 올리버는 실제로 유럽 최고의 맛집을 선정하는 미슐랭에서 별 세 개를 받은 레스토랑의 부주방장으로 있을 만큼 실력이 대단한 요리사라고 합니다. 그가 TV에서 쇼를 할 때 마치 일반인이 앞치마를 두른 듯 요리를 하고 대충대충 편하게 요리를 하는 모습은 모두가 의도한 연출이라고 합니다.

즉 맛있는 요리는 6성급 호텔의 주방장같은 요리사에게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티셔츠 차림에 앞치마만 두르고, 칼질도 대충 손으로 끊고 일반 가정에서도 볼 수 있는 양념만으로 요리를 한다고 하네요. 실제로 방송 이후 그가 의도한대로 많은 사람들이 주방으로 달려가 방송에서 본 요리들을 직접 만들면서 영국을 요리천국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Garry Knight/flickr


제이미 올리버는 1975년 5월 27일에 영국의 작은 마을 클레이버링에서 태어났습니다. 8살 때부터 부모님이 경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어깨너머로 요리를 배운 그는 16살 때 요리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커다란 난관이 하나 있었데요, 바로 그가 난독증이어서 책을 읽을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난독증은 단어를 정확하게 읽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학습장애의 일종으로, 단어를 기억해 내는 게 어렵거나 문장을 읽는다 해도 뜻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철자를 자주 틀리는 증상입니다. 스파게티를 파스게티로 읽거나, 헬리콥터를 헤콜립터 등으로 발음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글을 쓰는 것도 어려웠죠. 그렇다고 선천적으로 지능이 떨어지거나 신체에 이상이 있어서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인물 중에는 난독증을 겪는 사람이 제법 많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노트에 기록할 때 거울에 비친 것처럼 글씨를 거꾸로 썼고, 파블로 피카소는 글자와 숫자 외우기를 어려워해 청소년기까지 글씨를 쓰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 토머스 에디슨은 “선생님은 나의 머리가 썩었다고 했다. 나는 내가 정말 저능아 인줄 알았다.”고 고백할 만큼 언어 표현 능력이 엉망이었다고 말합니다. 영화배우 톰 크루즈도 대본을 읽어주는 개인 코치가 있을 정도로 난독증이 심각하다고 하네요. 그가 영화에서 보여준 멋진 대사들은 모두 귀로 들어서 외운 것이라네요. 이라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제이미도 아무리 어렸을 때부터 익숙해진 요리 분야라 해도 ‘공부’를 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재료의 특성을 분석하고 조리과정에서 일어나는 성분 변화 등을 습득하는 식품학을 가장 어려워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내가 글을 잘 읽지 못하는 건 바보여서가 아니다. 빨리 달리지 못하고, 노래를 잘하지 못한다고 해서 바보는 아니니까’라고 생각하고 친한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즉 자신이 글을 잘 읽지 못한다고 고백하고 요리 실습 시간에 솜씨로 도와줄테니, 식품학 교재 요약본을 목소리로 녹음해달라고 부탁해서 상부상조 했습니다. 종이에 쓰인 글을 읽는 대신, 소리로 기억하는 방법을 택한 제이미 올리버는 덕분에 요리학교의 전 과정을 무난히 소화해 냈습니다.  

성인이 될 때까지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못할 정도로 난독증이 심했던 그이지만 매일 밤 요리책을 통째로 외우는 열정으로 요리 실력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TV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유분방한 요리법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 섭외 1순위가 된 제이미는 자신의 이름을 건 요리 프로그램과 책으로 스타 셰프가 되었고, 광고 모델도 하면서 영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요리사로 거듭납니다. 물론 어마어마한 재산을 가진 부자가 되었지요.

이정도까지의 이야기라면 제이미 올리버는 ‘난독증을 극복하고 최고의 요리사가 된 사나이’라는 성공스토리에 그쳤을 겁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을 발휘에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OFFICIAL LEWEB PHOTOS/flickr


그리고 2002년 피프틴 재단이라는 사회적 기업, 즉 영리기업과 비영리조직의 중간형태의 기업을 만들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젊은이들에게 요리사가 되는 과정을 이수하게 해 교육의 기회를 주고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2002년 처음 교육을 시작한 훈련생의 수가 15명인데서 이름을 딴 ‘피프틴 재단’은 현재까지 졸업생이 200명이 넘고 이들 모두가 레스토랑을 운영하거나 TV등에 출연하는 등 졸업생의 90% 이상이 요리업계에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아가 네덜란드, 호주 등 프랜차이즈를 낼 만큼 성장하고 있습니다.  

제이미의 이러한 행보는 영국사회에서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인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불과 스물 여덟살의 나이에 그의 생애 최대의 명예로 기록될 MBE훈장을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받게 됩니다. 

제이미 올리버는 이어서 학교급식 개선 캠페인에 뛰어들었습니다. 본격적인 사회운동가가 된 겁니다. 좋은 음식은 신선하고 윤리적인 재료에서 비롯된다는 요리철학을 갖고 있는 제이미에게 학교 급식의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지금 영국 학교급식 상황은 너무나 처참해. 학교나 관계 기관, 업체들은 급식의 단가를 낮춰서 이득을 얻으려고만 하지. 아이들의 건강은 뒷전이야. 그러니 음식의 질이 떨어지고 영양가도 낮아질 수밖에 없어. 신선한 채소와 손으로 직접 만든 빵을 주지는 못할망정 설탕과 소금을 잔뜩 넣은 인스턴트식품을 성장기 아이들에게 주다니, 건강에 절대 좋을 리가 없어. 더구나 아이들은 점점 운동도 하지 않으면서 지방과 설탕 덩어리인 음식을 먹고 있어. 아이들 세대에서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결국 미래엔 심장병이나 암, 당뇨병이 더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을 거야. 게다가 사탕이나 케이크, 탄산음료 등은 아이들의 정신발달과 행동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부모들은 왜 아이들이 난폭한 행동을 하거나 주의력 결핍장애Attention Deficit Disorder를 보이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하지만, 사실 그게 음식 때문일 수도 있다는 걸 모르고 있어.’

그는 <제이미의 스쿨 디너>라는 TV프로그램 등을 제작 방영하여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정부의 지원을 얻기 위해 총리관저와 정부기관들이 모여있는 다우닝 스트리트 10번지에서 ‘나에게 좀 더 좋은 음식을 먹여 줘Feed Me Better'라는 캠페인을 벌이며 시님들로부터 학교급식 개선을 요구하는 청원서에 사인을 받았습니다. 

제이미의 계획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무려 27만 1677명의 시민이 청원서에 사인을 해주었고,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꾸준히 노력한 제이미의 노력에 결국 영국 정부의 마음도 바꾸게 되어, 토니 블레어 정부는 학교급식에 3년 동안 2억 8천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4870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기에 이릅니다. 

이렇게 확보된 돈은 곧장 학교들과 지방자치단체에 보내졌고, 아이들은 기존의 정크푸드 대신 치킨 카레나 연어 샐러드, 명태구이, 동양식 국수 볶음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갓 구운 빵이나 샐러드는 기본이고 후식으로 요구르트나 케이크, 바나나, 사과, 귤 등 신선한 과일을 먹게 되었다고 하네요. 영국은 이를 두고 ‘제이미가 음식혁명Food Revolution을 일으켰다'라고 평가한다고 합니다.  

잘 먹어야 성적도 좋다! - 영국의 학교급식 혁명 ⓒ네이버 tvcast


이 동영상의 설명 - 영국의 인기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가 이슈를 불러일으킨 캠페인이 계기가 돼, 2006년 영국 정부는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3년간 약 4천894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했다. 이를 통해 콜라와 과자 등 정크 푸드를 학교에서 추방하는 등의 정책을 발표하면서 영국의 학교급식 혁명은 본격화됐다. 그 선두에 학교 급식 개선과 식문화 개선을 목표로 여러 비영리단체들이 결합해 ‘푸드 포 라이프 파트너십’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급식 개선운동을 펼치며 식생활 문제의 심각성을 절감한 제이미는 이것이 비단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선을 전 세계로 돌리고 우선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지 못한 나라, 미국’으로 달려갔습니다. 당시 미국은 햄버거와 피자, 감자칩 등을 매일 입에 달고 사는 냉동식품의 나라였습니다. 

미국은 18분에 한 명이 먹는 음식 때문에 비만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국 의료보험 비용은 전체 질병의 10%로, 연간 15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66조 8750억 원에 달합니다. 비만 문제가 이 상태로 간다면 10년 후엔 의료보험비가 두 배로 뛸 거라는 예상이 나올 정도였다고 합니다. 

제이미는 매년 미국 내에서 가장 비만율이 높은 주나 시티 등을 찾아다니며 ‘미국의 식단 개조’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첨단 의료장비가 아닌, 정보와 교육으로 음식의 힘을 알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새파랗게 젊은 영국 요리사 하나가 미국 식단을 바꾼다는 소리에 처음 미국의 반응은 시큰둥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영국에서 그러한 냉담을 경험한 바 있는 제이미는 아랑곳하지 않고 무려 7년 동안 ‘식단 개조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진심은 언제나 통하는 법, 제이미가 미국에서 펼친 식단 개선 운동은 또 다시 성공합니다. 오바마 정부가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했고, 특히 미국의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 여사는 어린이들의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렛츠 무브Let's Move라는 캠페인에 참여하며 미국 어린이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제이미 올리버의 TED Prize wish : 모든 아이들에게 음식에 대해 가르칩시다 ⓒ네이버 tvcast


제이미 올리버라는 한 명의 요리사가 이뤄낸 일들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전문가의 길이 무엇인지를 배웁니다. 

부자가 된 유명한 요리사는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영양상으로 균형 잡힌 음식을 먹기를 바란 요리사는 없습니다. 제이미가 바란 것은 단 한 가지, 많은 사람들이 ‘요리가 주는 기쁨’을 알았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이미는 사람들이 인스턴트 음식에 빠져 사는 근본적인 이유는 인스턴트 음식이 맛있어서가 아니라 ‘요리를 잘 할 줄 몰라서’ ‘요리가 주는 기쁨을 몰라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와 핵가족화가 낳은 세계적인 사회문제라고 간파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선택한 일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재료로 만든 요리가 얼마나 맛이 있는지, 그리고 만들기는 얼마나 쉬운 지를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재능기부’가 아닐까요?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전문가‘에 그치지 않고 나의 전문 분야를 보다 나은 사회, 보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데 기꺼이 참여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전문가의 길입니다. 당신이 가진 재능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리뷰는 온라인신문 인사이트에 기고된 글 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n 2014.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요리로 세상을 바꾸는 남자, 제이미 올리버의 매력 [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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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표지가 시선을 확 끈다. 거기에 요리에는 별 관심없는 나조차도 한 번쯤 이름은 들어 봤던 세계적인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의 요리에 대한 이야기는 관심을 증폭시킨다. 그래서 이 책 [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를 읽기로 결정했다. 내가 직접하는 요리는 별 관심이 없지만, 때로는 예술가이기도 하고, 때로는 기술자같기도 하고, 때로는 마술사같기도 한
"요리로 세상을 바꾸는 남자, 제이미 올리버의 매력 [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 내용보기
트렌디한 표지가 시선을 확 끈다. 거기에 요리에는 별 관심없는 나조차도 한 번쯤 이름은 들어 봤던 세계적인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의 요리에 대한 이야기는 관심을 증폭시킨다. 그래서 이 책 [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를 읽기로 결정했다.
내가 직접하는 요리는 별 관심이 없지만, 때로는 예술가이기도 하고, 때로는 기술자같기도 하고, 때로는 마술사같기도 한 요리사와 요리의 세계는 늘 호기심의 대상 있었다. 그런 여러가지 이유들로 표지를 보자마자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표지로 다시 돌아가자면, 잡지 한 꼭지같은 독특한 디자인이다. 보통의 인물전이 인물을 표지로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화면 가득 찬 인물과 이를 압도하는 독특한 형식의 표지 제목, 여기에 강렬한 느낌을 더해주는 극단적인 대비의 색상, 이들의 조합은 그야말로 인물이 그 속에서 펄떡이는 것같은 생동감을 준다. 책을 받고, 독특한 표지를 찬찬히 살피고 책의 내용과 뒷장의 표지까지 쭉 훑어보던 중 뒷표지 책날개에서 이 책이 시리즈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곧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이미 한 번 스쳐갔었던 책이라는 사실이 떠올랐다. 다른 책들에 비하면 이 책의 표지는 오히려 얌전한 편에 속했다. 형광의 분홍색이나 보색에 가까운 대비 등은 한층 더 강렬한 느낌으로 독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스티브 잡스', '파이만', '메시', '칼 라거펠트', '조앤 롤링', '르 코르뷔지에' 등 일반적인 인물전에서는 만나기 힘든 인물들도 있다. 청소년 대상 도서를 전문으로 출판하고 있는 '탐' 출판사답다는 생각이 든다. 청소년 대상 도서이지만 재미있고, 읽기 편해서 이 출판사의 책들을 좋아하는데, 이 책, 이 시리즈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는다.
 
 
혼자 흐뭇해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제미이 올리버'는 영국은 물론 세계적인 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것은 그의 뛰어난 요리 솜씨도 있지만 이를 뛰어넘는 그의 음식에 대한 가치관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 거침없이 돌진한 결과였다. 조각이 맞춰지듯 그의 이름은 몰랐지만 그가 이루어낸 성과에 대해서는 얼핏 들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인스턴트로 채워진 영국의 급식을 개선하기 위해 방송과 함께 노력을 한 결과 정부의 지원을 끌어내 결국 많은 학교의 급식을 자연식으로 바꿀 수 있었다는 내용. 그 주인공 역시 '제이미 올리버'였던 것이다.
방송을 통해서 외식과 인스턴트로 채워져 있던 영국 가정의 식탁을 간단한 '요리'로 바꾸어 내는 역할을 하는가 하면, G20 정상회의 만찬을 지휘하기도 하고, 영국 황실로부터 훈장까지 받은 '요리사'만으로도 그의 이름은 이미 반짝이고 있었다.
그럼에도 좀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는 그가 가진 막강한 재능 '요리'를 통해 묵묵히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런 그의 노력들은 하나둘씩 성과를 내면서 그의 타이틀은 '요리사'를 너머 사회운동가까지 확대가 되었다. 좁은 주방에만 갇혀있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따라 거침없이 돌진하고 있는 '제이미 올리버'. 이 남자 좀 멋있다.
 
 
식당을 경영하시는 부모님 덕분에 제이미 올리버는 어려서부터 주방과 요리를 자연스럽게 접하면 살아왔다. 요리가 숙명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요리에 대한 열망을 확인한 후, 요리전문학교에 진학하고, 세계적인 요리사를 스승으로 모시며 부주방장으로 일하면서 그의 존재는 서서히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여기까지 보면 그가 요리사가 되고,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었던 것이 당연하고 쉬워보일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신은 모든 것을 그에게 주시지는 않았다. 지독한 약점으로, 한평생을 따라 다니는 고통을 주셨다. 바로 '난독증'. 글자를 낱글자로 인식하지 못하고, 그림처럼 보여 의미 이해가 어려운 증상이다. 지능과는 무관하나 학습을 하는데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밖에 없다. 요리사가 되려면 과학적인 지식도 있어야 하며, 이론의 공부도 필요하다. 좌절할 만한 이 상황에서도 제이미는 정면 돌파를 한다.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고백하고, 친구에게 부탁해 음성으로 녹음된 교재를 가지고 공부를 하여 당당하게 학교를 졸업한다.
 
 
지금도 수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겠지만 그는 자신의 약점을 당당히 밝히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그가 도울 수 있는 것은 또 언제든지 발벗고 나서서 도움을 준다.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도움을 주고 받지 않을 만큼 완벽한 사회도 없다. 건강한 사회는 약자가 전혀 없는 완벽한 사회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건강한 도움을 줄 수 있고, 도움을 받아들을 수 있는 사회일 것이다. 그래서 서로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이것이 진정 건강하고 완벽한 사회가 아닐까.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에 무릎 꿇지 않고, 당당히 이겨낸 제이미 올리버는 그 자신이 건강한 사회의 표본을 보여준 듯 싶다. 그리고 같은 방법으로 그는 그가 가장 잘하는 '요리'를 가지고 세상을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는 것이다.
 
 
영국을 너머 패스트푸드의 천국 미국의 식단을 바꾸는가 하면 가금류의 음식에 대한 경고와 동물복지, 그리고 불우한 청소년을 일류 요리사로 키워내는 재단의 설립에 베스트 셀러 작가까지 그의 활동 영역은 끝이 없어 보인다. 그렇지만 그 중심축에는 언제나 '요리'가 있고, 건강한 '요리'라는 그의 철학이 있다. 맛있는 세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그가 또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지 궁금해진다.
h******4 2014.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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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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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사람_요리사 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한우리 서평단입니다.)     최현주 지음 탐       제이미 올리버를 처음 알게 된 건 남편을 통해서였다. 내가 요리에 관심이 많은 걸 안 남편이 그의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는 영국 사람인데 영국 학교 급식의 폐해를 지적하고 급식을 인스턴트 식품에서 해방시켜 건강한 식단으로 바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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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사람_요리사

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한우리 서평단입니다.)

 

 

최현주 지음

 

 

 

제이미 올리버를 처음 알게 된 건 남편을 통해서였다. 내가 요리에 관심이 많은 걸 안 남편이 그의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는 영국 사람인데 영국 학교 급식의 폐해를 지적하고 급식을 인스턴트 식품에서 해방시켜 건강한 식단으로 바꿨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그의 흥미로운 이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은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요리 프로그램에 나와서 요리하는 그의 모습을 종종 볼 때면 참 자유롭게 즐겁게 요리를 하는구나 싶은 게 어떤 일탈감과 함께 해방감을 내게 주기 때문이다.

그의 요리는 이런 식이다.

"자, 여러분, 이제 믹서기를 쓸 건데요. 아까 쓰던 거 그대로 저는 쓸 거에요. 그런데 깨끗이 씻어서 준비할 분들은 그렇게 하시고요...."

이런 식이다.

나는 여기서 완전 빵 터졌다. ^^

우리나라의 어떤 요리사도 이렇게 자유분방하게 요리하는 걸 본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한우리 북까페에 이 도서가 올라왔을 때 정말 반가웠고, 신간이라 더 좋았고, 이렇게 받아보게 되서 정말 영광이다. 감사할 따름이다.

이 책의 저자인 최현주는 자칭 ‘요리 마니아’이다. 요리 잡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TV에 나오는 유명 요리사들과 친분을 쌓았고,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요리대회 취재로 세계요리의 다양성을 섭렵했다.

이 책은 토토북의 청소년 브랜드 탐이 내놓는 <내가 꿈꾸는 사람> 시리즈 중 요리사 편이다. 이 시리즈는 지금 살아 있는 대가들의 인생 이야기를 다룬다. 이 책은 초등 고학년과 중고생이 읽기에 알맞도록 만들어진 시리즈물 중 한 권이다. 이를 통해 현실적으로 그 직업을 가지려면 무슨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떤 단계를 밟아 가야 하는지 등을 알려 준다. 지금까지 스티브 잡스, 파인만, 메시, 칼 라거펠트, 조앤 롤링, 르 코르뷔지에, 제이미 올리버 등을 출간하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 걸쳐 발행될 예정이다.

저자가 마치 조카에게 이야기하듯이 친절하게 풀어 쓴 이 책은 정말 쉽고 재미있다. 또한, 아이들을 존중하는 마음에서인지 존대말로 얘기하고 있어 부드럽게 읽을 수 있다. 그러면서도 중요한 정보들을 놓치지 않았기에 직업 가이드북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요리사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제이미 올리버 만큼이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요리사를 찾는 것은 힘들 것이다. 제이미 올리버는 현재 영국에서 데이비드 베컴만큼이나 유명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는 요리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요리사이자 언론인이며 사업가이자 사회 운동가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영국의 학교 급식에서 가공식품을 몰아내 영국 여왕으로부터 MBE 훈장까지 받았다.

이 책에는 제이미 올리버가 어떻게 자라 요리사가 되었고 어떻게 TV 스타가 되었으며, 어떻게 사회적 기업인 피프틴재단을 만들었고, 어떻게 학교급식을 바꿨는지가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 챕터에서는 요리사 진로 탐구 꼭지로 만들어 요리사가 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요리 관련한 다른 직업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세계의 또 다른 유명 요리사들로는 어떤 사람이 있는지가 소개되고 있다. 정말 흥미롭고 재밌게 썼으며 요리사가 되기 위해 호기심이 많은 중고생이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제이미 올리버는 난독증으로 지금도 고생하고 있지만 그는 그림을 그려가면서 모든 레시피를 머릿속에 외웠다. 그도 여느 요리사와 다름 없이 주방 보조로 시작했고 밤을 새가며 노력한 끝에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이다. 그도 엄격한 훈련 과정에서 욕도 먹었으며 최고의 레스토랑에서 일하기도 했다. 처음부터 지금처럼 자유분방하게 자신만의 개성과 끼를 드러내 보일 수는 없었던 것이다. 수많은 시간을 인내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디며 노력한 끝에 지금의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한 것이다. 돈을 많이 벌게 되자 제이미는 자신만의 철학으로 학교 급식의 위험성을 파헤쳐 개선하기도 했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피프틴 레스토랑을 열어 요리사의 꿈을 키워 주기도 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프로덕션을 만들어 이 과정들을 생상하게 영상으로 제작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 명실상부하게 자리잡은 유명 스타 요리사이다. 요리사의 세계에 발을 내딛게 되면 처음에는 고작 100만원 정도의 월급에 보조로 시작하지만 이렇게 제이미 올리버처럼 유명해지게 되면 수입은 어마어마하게 높아지는 것이다.

그는 지금 전세계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국제적인 요리사이다.

이 책을 읽는다면 제이미 올리버가 난독증을 극복하고 이 세상을 바르게 바꿔가는 과정을 보면서, 또 그의 독특한 가치관을 접하면서 매우 흥미롭고 재밌게 요리사의 세계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제이미 올리버는 일단 재밌다. 쉽다. 그의 요리는 무척이나 간단해 보인다. 나도 할 수 있겠네-란 생각을 들게 하는 것이 그의 가장 큰 장점이다. 그래서 나도 그를 좋아한다. 그리고 그의 행적은 이 세상을 올바르게 바꿔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한다. 그래서 그를 존경한다. 자신의 재능에 집중해 노력하다 보면 자신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정말 멋지게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 주는 제이미 올리버. 앞으로 또한 그의 행로가 궁금해지는 까닭이다. 늘 노력하고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제이미 올리버와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행복한 오늘이다.

 

 

 

c***h 2014.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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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꼬마 요리사에서 영국 대표 요리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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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꼬마 요리사에서 영국 대표 요리사로~   영국을 대표하는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 그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언젠가 TV에 나와서 수다스럽게 요리를 하던 소년을 기억한다. 책을 통해 그가 영국의 학교 급식에서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를 몰아내고 친환경 급식으로 바꾸는데 기여한 요리사임도 알고 있다. 그는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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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꼬마 요리사에서 영국 대표 요리사로~

 

영국을 대표하는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 그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언젠가 TV에 나와서 수다스럽게 요리를 하던 소년을 기억한다. 책을 통해 그가 영국의 학교 급식에서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를 몰아내고 친환경 급식으로 바꾸는데 기여한 요리사임도 알고 있다.

그는 어떻게 요리사의 길을 걷게 되었을까.

부모님이 경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자란 제이미는 아버지의 제안으로 8세에 레스토랑에서 일을 해서 일한 만큼 돈을 벌었다. 13살에 아르바이트로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면서 선배의 일을 대신하기까지 했다. 그것은 그가 적극적인데다 눈썰미도 있고 무엇보다 요리를 좋아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주방에서 일하는 것이 가장 좋았다고 한다.

 

중등교육을 마친 16 살의 제이미는 요리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요리학교에 들어갔다. 난독증이 있던 그는 친구에게 식품학 교재 요약본 녹음을 부탁해서 공부했다고 한다.

WKC요리학교를 졸업한 제이미는 유명한 '닐 스트리트 레스토랑'의 직원이 되었고 이름난 요리사인 안토니오 카를루치오의 가르침을 받게 되었다.

그는 스승에게서 '맛있는 음식은 신선하고 정직한 재료에서 시작된다.'는 가르침에 감명을 받았다.

 

이후 그는 '제이미의 15분 요리'를 방송에서 보여주며 열광적인 호응을 얻게 되고, '제이미 앳 홈' 출판기념회를 열기도 했다. 그의 음식혁명은 슬로우 푸드 운동, 동물복지운동으로 확대되었다.

 

2009년 4월 세계 정상들의 식탁을 책임진 총주방장이기도 했고 2005년 3월에는 '학교 급식 개선 운동가'가 되어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운동했다. 그는 그 공로로 MBE 훈장을 받았다. 2012년은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책임지기도 했다.

 

그는 요리사, TV 프로그램 진행자, 베스트셀러 작가, 학교급식 개선 운동가, 영국 왕실이 인정한 애국자, 세계 유명 배우들과 친한 셀러브리티, 광고 모델 겸 기획자, 체인점을 갖춘 레스토랑 사장, 프로덕션 회사 대표, 사회적 기업의 회장이다.

그의 요리 세계는 쉽고 친숙하고 재미있다.

돈 많고 유명한 사람이 먹는 요리가 아니라 누구나 만들기 쉽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요리다. 계량컵과 계량스푼을 쓰지 않고 칼보다 손으로 자르는 모습이 요리를 쉽게 여기도록 한다. 그가 친구를 초대해서 수다 떨면서도 뚝딱 만들어내는 요리를 보고 있으면 요리가 즐겁고 행복한 것임을 느끼게 된다.

 

제이미의 낙천적인 성격, 재미있게 말하는 재주, 지독한 노력은 그를 영국 제일의 요리사로 만들었을 것이다. 누구나 건강한 음식을 먹을 자격이 있다는 그의 지론을 따라 학교급식의 식단 개선에 앞장 선 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건강하고 좋은 음식은 입을 즐겁게 하고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해피 바이러스임을 생각한다. 식탁의 즐거움이 좋은 재료와 정성에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그의 재료에는 동서양의 구분도 없고 귀한 것이 아닌 주변에서 구하기 쉽고 싼 재료였다. 흔한 재료로 일류의 맛을 내다니 놀랍다.

 

이 책을 읽고 있으니, 놀이하듯 흥겹고 즐겁게 요리를 하는 그의 모습이 떠올라 덩달아 즐거운 마음이 된다.

요리를 좋아했던 꼬마 요리사가 스타 셰프가 되고 음식운동가가 된 이야기, 추천하고 싶다.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

 

a******7 2014.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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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올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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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               제이미 올리버를 10여년전 요리 프로그램에서 처음 보았던 때를 기억합니다. 2000년대 초반 당시  제이미는 혈기왕성한 20대 영국 청년이었지요.  소탈한 옷차림에 다소 산만해보일만큼 분주히 주방을 오가더니 뚝딱뚝딱 뭔가를 만들어내는가 싶더니 먹음직스러운 요리 한접시를 내오는 그의 독특한 퍼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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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

 

 

 
 
 
 
 
제이미 올리버를 10여년전 요리 프로그램에서 처음 보았던 때를 기억합니다. 2000년대 초반 당시  제이미는 혈기왕성한 20대 영국 청년이었지요.  소탈한 옷차림에 다소 산만해보일만큼 분주히 주방을 오가더니 뚝딱뚝딱 뭔가를 만들어내는가 싶더니 먹음직스러운 요리 한접시를 내오는 그의 독특한 퍼포먼스를 홀리듯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듣도 보도 못한 영국 에식스 지방의 강렬한 억양에 영국 젠틀맨의 과묵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수다스러움, 그 때는 전혀 몰랐지요. 10여년 후에 이 청년이 세계적인 명사이자 요리를 통한 사회 개혁운동가로 이름을 떨칠줄을......
 
 
 
 
 
그는 그 유명한 TED강연으로 사회개혁가이자 투사로서의 모습도 선보입니다. 손수레 가득 실린 각설탕을 강연장 무대 위에 쏟아 부으며, 비만의 심각성을 경고하던 그 퍼포먼스에 뜨끔하지 않았던 사람 드물 것입니다. 실제 그의 말에 심지어는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까지 귀를 기울였을 정도니까요. 


 
사람들이 제이미 올리버에 열광하고 그의 말에 경청하고 그가 하는 요리를 맛보고 싶어하는 이유는 그가 절대미각을 가졌거나 칠성급 호텔 요리의 화려함을 선보이기 떄문이 아닐 것입니다. 그는 인스턴트 음식, 땅의 기운을 느낄 수 없는 패스트 푸드에 쩔어가는 사람들에게 슬로우 푸드, 집밥의 아름다움을 역설하거든요. 그가 뚝뚝 브로콜리를 손으로 끊어 넣고 계량컵 대신 눈대중으로 양념한 요리를 본 많은 이들은, 꼭 비싼 돈을 들이지 않아도 신선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지요. 그렇게 제이미 올리버는 사람들의 의식을 바꾸고, 식탁을 서서히 바꾸는데 큰 기여를 했답니다.

 
제이미 올리버는 늘 생명이 가득한 건강한 집밥을 먹어서일까요? 에너지가 넘칩니다. 긍정적입니다. 젊은 나이에 부자 반열에 오른 그를 시샘하는 이들도 있었고, 그가 급식문화와 식품가공사업에 쓴소리를 내뱉는 데에 달가워하지 않는 이들도 있었지요.하지만 그는 꿋꿋하게 그리고 소신껏 자신의 믿음을 펼치고 있습니다. 바로 요리로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사회 개척가로의 길을 가는 그에게는 아름다운 아내와 네 자녀가 있답니다. 이들 역시 냉동식품으로 저녁을 떄우는 일은 없겠지요? 따듯한 요리로 더욱 강하게 맺어진 가족애가 제이미 올리버가 움직이고 세상에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는 힘의 원천일거예요. 오늘 저녁은 꼭 따뜻한 냉이국에 현미밥, 호박전과 달래간장에 파래김 신선한 야채를 곁들여 가족과 집에서 먹어보고 싶네요.


 
* 오자 발견했습니다. - 책 표지 뒷면 "설탕을 가득 실어 강연장에 부려 놓고 말했습니다."
y*******a 2014.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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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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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직업이 각광받는 시대에 아이들에게 내가 꿈꾸는 사람 시리즈는 바로 지금 살아있는 롤모델을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담고 있는 인생 참고서같은 도서 시리즈로 이번에 출간된 이 시리즈의 주인공이 제가 너무 좋아하고 팬인 제이미 올리버라는 것을 알고 너무 반가웠답니다.       케이블 방송에서 나오는 요리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저에게 영국의 유명한 요리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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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직업이 각광받는 시대에 아이들에게

내가 꿈꾸는 사람 시리즈는 바로 지금 살아있는 롤모델을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담고 있는 인생 참고서같은 도서 시리즈로

이번에 출간된 이 시리즈의 주인공이 제가 너무 좋아하고 팬인

제이미 올리버라는 것을 알고 너무 반가웠답니다.

 

 

 

케이블 방송에서 나오는 요리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저에게

영국의 유명한 요리사인 제이미 올리버는 요리 그 자체도 매력적이지만

요리를 하고 있는 제이미 올리버를 보는것만으로도

나도 이렇게 요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만드는

뭔가 역동적인 활기를 가진 사람이라서 인가봅니다.

 

 

 

사실 이 도서를 읽기 전까지는 전 제이미 올리버의

요리 그 자체 외에는 자세한것을 알지 못했답니다.

제가 본 제이미 올리버의 요리는 사실 극히 부수적인 것이고

그는 요리사를 넘어선 음식 운동가로의 삶도 살고 있더군요.

제이미 올리버가 더 좋아지는 순간이었어요.

 

 

 

영화배우 톰크루즈도 고통받고 있다는 난독증

제이미 올리버도 난독증이 있어서

글자를 읽을 수 없었기에 힘들었지만 그렇다고

포기하지 않은 그의 삶이 놀라웠답니다.

단어를 정확하게 읽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학습장애인

난독증은 단어를 기억하는것도 문장을 읽는다고 해도

그 의미를 잘 인지하지 못한다고 해요.

 

 

 

 

제이미는 자신의 난독증을 걸림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요리사를 양성하는 전문학교 WKC요리학교에 진학해서  

소리로 기억해서 녹음된 목소리로 공부했다고 해요.

 

 

 

난독증으로 평생 단 한권의 책도 읽어본적 없지만

그런 자신의 콤플렉스를 당당하게 생각했고

그런 난독증으로 고통받는 같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었다는것은

그 자신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여주는 결과인것 같아요.

 

 

 

비영리 조직인 피프틴재단을 설립해서

기부금을 조성하고 피프틴 레스토랑을 열고

훈령생을 뽑아서 요리를 배울수 있게 하고

10대들에게 요리를 통해서 희망을 주려고 노력했어요.

 

 

 

피프틴재단은 기부금을 모아서 어려운 환경에 놓인

10대들을 돕기 위해서 탄생했지만

피프틴 레스토랑의 훈련생들이 스스로 자기 힘으로

살수 있게 도와주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제이미 올리버는 자신의 사비를 들여서

15명의 훈련생을 위해서 노력했어요.

 

 

 

 

 

청소년 진로 롤모델 시리즈 내꿈사

내가 꿈꾸는 사람에서 소개된 인물은 정말 많아서

메시, 칼 라거펠트, 스티브 잡스, 파인만, 조앤 롤링, 르 코르뷔지에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는 인물소개는 정말 현실적인

지금 현대의 직업과 현실적인 직업의 세계를 엿볼수 있답니다.

 

 

 

그의 엄청난 노력으로 영국 사회에

성공적인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준

제이미 올리버는 28살의 나이에서는 보여주기 힘든

놀라운 업적이 인정받아서 MBE훈장까지 받았다니 놀라웠어요.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요리사는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한번은 만날수 있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이미 올리버처럼 요리로 세상을 바꾸려고 한 사람은

정말 만나기 힘들거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다른 생각으로 인생을 살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지네요.

이달의 사락 t******0 2014.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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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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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올리버를 무척 좋아한다. 자유롭게 (정신없이...라는 표현이 어울릴지도 ^^) 쉴새없이 떠들면서 뚝딱뚝딱 요리를 하는 것 같은데 근사하고 건강한 요리가 나온다.   첫인상은 '재미있는 요리사구만'이었다. 그러던 중에, TED 강연을 보게 되었고, 그가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만들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는 것을 그 때 알게 되었다. 그이후로 제이미 올리버라는 사람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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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올리버를 무척 좋아한다.

자유롭게 (정신없이...라는 표현이 어울릴지도 ^^) 쉴새없이 떠들면서 뚝딱뚝딱 요리를 하는 것 같은데 근사하고 건강한 요리가 나온다.

 

첫인상은 '재미있는 요리사구만'이었다.

그러던 중에, TED 강연을 보게 되었고, 그가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만들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는 것을 그 때 알게 되었다.

그이후로 제이미 올리버라는 사람이 궁금해져서, 그가 진행했던 요리프로도 몇 개 찾아서 챙겨보게 되었고, 그의 가족 이야기가 담긴 책도 읽게 되면서 제이미 올리버라는 사람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이 책은 제이미 올리버라는 사람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설명하는 말투로 되어있어서, 어른인 내가 읽기에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제이미 올리버라는 사람의 성격, 그가 살아온 이야기들, 그의 가치관 같은 것들을 편하게 들어보기에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YES마니아 : 골드 s********5 2015.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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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 생각을 실천으로 옮긴 멋진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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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MBC에서 <오늘의 요리>라는 프로그램을 오전에 방송했던 걸로 기억한다. 아마도 <뽀뽀뽀>가 끝나고 나서 곧이어 하거나 아니면 조금 뒤에 했던지라 시청이 가능했던 거 같다.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의문이 들었다. 대체 우리 엄마는 왜 '요리'를 안 해주는 걸까? 그래서 하루는 엄마에게 진지하게 말했다. "엄마, 나도 요리해 줘." 그러자 엄마는 어이없다는 듯 웃으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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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MBC에서 <오늘의 요리>라는 프로그램을 오전에 방송했던 걸로 기억한다. 아마도 <뽀뽀뽀>가 끝나고 나서 곧이어 하거나 아니면 조금 뒤에 했던지라 시청이 가능했던 거 같다.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의문이 들었다. 대체 우리 엄마는 왜 '요리'를 안 해주는 걸까? 그래서 하루는 엄마에게 진지하게 말했다. "엄마, 나도 요리해 줘." 그러자 엄마는 어이없다는 듯 웃으시면서 말씀하셨다. "엄마가 밥해주는 게 다 요리야." 하지만 난 엄마의 말을 믿지 않았다. 요리는 자고로 <오늘의 요리>에서 하는 것만이 요리라고 생각했다. 엄마가 하는 건 그냥 밥과 반찬, 국이나 찌개지 '요리'가 아니었던 거다.

* MBC <오늘의 요리>에서 차분하고 조곤조곤한 특유의 말투로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했던 요리연구가 이종임 씨.

어린아이의 이런 편견을 불러일으킬 만큼 과거 요리 프로그램(어쩌면 현재까지도)은 여러 모로 화려했던 거 같다. 재료도 흔히 보기 힘든 것을 많이 쓰고, 계량컵이나 계량 스푼 같은 걸 사용해 정량을 지키고, 대충 끓이고 무치고 볶는 게 아니라 무척 섬세하고 우아한 과정을 거쳤다. 엄마의 '요리'와 가장 다른 건 아마도 보도 듣도 못한 요리 이름이나 정교하고 예쁜 데코레이션이 첨가되었다는 점에서였다.

* 만날 먹는 나물과 찌개는 '요리'가 아니며, 이 정도는 돼줘야 요리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고 생각했던 철떼기 그지없던 시절.

제이미 올리버 Jamie Oliver는 그런 점에서 요리에 대한 선입견·편견을 바꾼 요리사가 아닌가 한다. 보통 요리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요리사들은 하얀 가운을 입고 모자를 쓰고, 그도 아니면 앞치마라도 착용하는데, 제이미 올리버는 그냥 편안한 셔츠와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이다. 계량도구를 사용하지도 않고 숟가락이나 조리도구들을 이용해 대충 넣고, 칼질도 정교하게 하기보다는 막 써는 것에 가깝게 쉽고 빠르게 썰거나 그도 아니면 그냥 손으로 뜯어 넣기도 한다. 조리 시간은 15분을 넘지 않는다. 이런 제이미 올리버나 그의 요리에 대해 "품위 없다"고 '잭 더 래드 Jack The Lad'(건방지고 혈기왕성한 것에 대한 속된 표현)라고 혹평하는 이들도 많다지만, 많은 사람들이 요리를 하기 전부터 부담을 갖기보다는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새로운 차원을 열었다고 본다. 예전에 엄마가 해주셨던 요리가 그랬듯, 아마도 어릴 때 제이미 올리버를 봤다면 요리에 대한 어설픈 편견을 갖지는 않았을 거 같다.

* 소금은 소금소금 뿌리고, 후추는 후추후추 뿌려~ 허브는 허브허브 넣어~

<역전 야매요리>를 능가하는 제이미 올리버의 '뫅 요리'

제이미 올리버는 방송과 저술, 광고, 식당 사업, 프로덕션 창업 등 개인적인 성공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요리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준 것도 있지만,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저렴한 식재료로 맛도 있고 몸에도 좋은 요리를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는 데 노력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자라나는 아이들의 바람직한 섭식, 식습관에 대한 변혁에 가까운 시도와 실천을 통해 급식 체계까지도 바꿨다. 또한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피프틴 재단'과 '피프틴 레스토랑'이라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 요리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요리사가 요리나 하지, 이런 '운동'을 누가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을까. 제이미 올리버의 가장 훌륭한 점은 어쩌면 생각을 생각에만 머무르게 두지 않고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며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쉽고 편한 실천 방법들을 만들어내는 데 있다고 본다. 이는 천부적인 재능, 열정, 노력뿐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두둑한 배짱과 용기, 긍정성에 기반한 것이다. 더불어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상급학교 진학이 어려울 정도로 난독증이 극심하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요리전문학교에 진학해 일찌감치 자신의 적성을 찾아간 것 또한 많은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리라 본다. 한국은 극심한 학력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고 학벌 중심의 사회인지라 사회적 소모가 무척 큰데, 제이미 올리버처럼 학력·학벌에 굴하지 않고 적성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물론 한국은 영국과 진학 체계도 다르고 사회적 인식이나 풍토도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기준을 들이대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성적이 나쁘거나 공부에 취미가 없는 학생들이 무조건 진학에만 매달리는 것은 사회·국가를 떠나 개인 차원으로도 무척 큰 손실이다. 공부에만 매달리는 것이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너도 나도 다 아는데, 그럼에도 죽자 살자 한곳만을 바라보며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달려갈 이유는 없다.

<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최현주 글, 탐 출판사)는 이러한 내용들을 아주 쉽고 친근하게 다루고 있다. 요리에 관심과 적성이 있는 아이들 뿐 아니라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일과 직업에 대한 탐색과 그에 필요한 노력, 열정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고, 더불어 좋아하는 일로 자신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데 대한 긍정적인 모델이 되는 책이다. 요리에 관심 있는 친구들을 위한 요리 학교, 유명 요리사, 관련 전문 분야 등에 대한 팁도 간략하지만 큰 그림을 그리는 데는 도움을 줄 만하다. '바로 지금 살아 있는 롤모델 이야기'를 컨셉으로 하는 '내가 꿈꾸는 사람'(내꿈사)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주목해볼 만하다. <스티브 잡스를 꿈꿔 봐>, <파인만, 과학을 웃겨 주세요>, <메시, 축구는 키로 하는 게 아니야>, <칼 라거펠트, 변화가 두려울 게 뭐야>, <조앤 롤링, 스토리텔링의 힘을 보여줘>, <르 코르뷔지에, 건축가의 길을 말해줘> 등도 함께 보고 싶어진다.

 

c****8 2014.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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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     제이미 올리버는 영국의 작은 마을클레이버링사람으로 8살 때부터 부모님이경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어깨너머로 요리를배우다 16살에 진짜 요리사가 되기로 결심하고노력하여 성공한 사람이다. 이렇게 말하면열심히해서 성공했네..라는 일축적인 말로 끝날 수 있지만, 실은 그는 난독증이 있는사람이다. 언젠가 티비에서 영화배우 탐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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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

 

 

제이미 올리버는 영국의 작은 마을
클레이버링사람으로 8살 때부터 부모님이
경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어깨너머로 요리를
배우다 16살에 진짜 요리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노력하여 성공한 사람이다. 이렇게 말하면
열심히해서 성공했네..라는 일축적인 말로
끝날 수 있지만, 실은 그는 난독증이 있는
사람이다. 언젠가 티비에서 영화배우 탐 크루즈
역시 난독증이기 때문에 글을 읽을 수가 없고
대본도 읽을 수가 없다고 하였는데 제이미 올리버
역시 선천적으로 장애가 있었던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매일밤 요리책을 통째로 외울뿐아니라
티비 프로그램에 나와 재치있는 입담뿐 아니라.
탁월한 요리실력으로 인정받자 책도 내고 광고
모델까지 하게 된 사람이다 이제는 요리사이자
언론사이고 사회 운동가가 된 사람이다.

 

제이미 올리버는 어릴적부터 호기심이 많았던
아이였다. 부모님께 어깨 넘어로 요리를 배우면서
요리에 대한 꿈을 키웠고, 요리학교에 진학하여
요리를 배웠지만, 난독증으로 인해 교재를 읽을 수가
없었기에 친구에게 교재 녹음을 부탁해 소리를 듣고
기억하는 방법으로 졸업할 수 있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남들과는 조금이라도 다르면 의기소침하거나,
당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는 당당하게 맞섰으며,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성공하게 되었다.

 

그가 티비에도 나오면서 유명새를 타게된 계기는
음식 운동가로 학교급식 개선 운동과 패스트푸드 추방
운동을 하면다. 나아가 그는 비영리 단체인 피프틴재단을
운영하면서 10대 아이들을 모집하여 전문 적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요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랬던 사람이다.

 

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 이 도서는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요리사 진로 탐구 뿐
아니라 요리를 통한 다른 직업뿐아니라, 세계의
유명 요리사까지 소개함으로써 만약 요리사를 꿈꾼다면
꼭 이 도서를 읽어봤으면 한다.

 

 

 

 

q*******d 2014.03.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