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43%
  • 리뷰 총점8 43%
  • 리뷰 총점6 14%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내용보기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신우성/어문학사/2014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미국의 대학과 초중고교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공을 들이고 있는 글쓰기교육과 일본에서 전개되고 있는 책읽기 교육에 관한 것이다.   글쓰기를 활용한 의사소통 교육을 연구하는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미국과 일본의 각 학교와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료를 수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내용보기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신우성/어문학사/2014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미국의 대학과 초중고교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공을 들이고 있는 글쓰기교육과 일본에서 전개되고 있는 책읽기 교육에 관한 것이다.

 

글쓰기를 활용한 의사소통 교육을 연구하는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미국과 일본의 각 학교와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인 글쓰기 교육과 책읽기 교육에 관한 내용을 정리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논증적 글쓰기 강좌(Expos), MIT 대학교 '의사소통 집중교육(CI), 미국 대학교 글쓰기 본부, 미국 초중고 글쓰기 현황을 직접 면접 취재하여 글쓰기 교육에 관한 궁금한 점을 요약하여 알기 쉽게 일러준다.

 

또한 문자 부흥운동으로 제 2의 도약을 꿈꾸는 일본의 활자문화부흥운동, 초등학교 아침독서 현장, 이바라키현의 명소 '독서마을' 을 현장 탐방하여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 독서교육의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했다.

 

 하버드 대학교는 전 세계 최고의 인재집단으로 평가 받는다. 그런데 하버드대는 신입생들을 글쓰기 초보자로 간주하고 혹독하리만치 철저하게 글쓰기를 교육한다. '논증적 글쓰기' 수업을 의무적으로 듣고 한 학기 동안 최소 글 3편을 쓰고, 교수와 학생이 적어도 세차례 1:1로 토론한다. 글을 쓸 때마다 초안과 고쳐 쓴 글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논증적 글쓰기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수들의 첨삭지도이다.  단어 몇 개를 고치는 형식적인 수준의 첨삭이 아니라, 학생들과 1:1로 대화하면서 상세하게 점검하는 방식으로 고쳐쓰는 동안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글이 나오게 한다.

 

대학 수준의 글쓰기에서는 깊이 있게 독서한 뒤에 그 내용을 인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때 필자가 인용하는 원문과 필자 생각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그러려면 필자가 인용하는 원문을 정확하게 그리고 독창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바로 여기서 창의적인 해석을 할 때 필요한 기법이 설명이다. 하버드대 학부 글쓰기가 '설명'을 전면에 내세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글쓰기는 생각을 명석하게 정리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자신의 추측과 주장을 너무 보편적으로 믿는 것은 아닌지 반대 의견은 없는지 등은 글을 쓰는 과정에서 검증할 수 있다. 머리로만 생각해서는 윤곽이 보이지 않는다.

 

글을 잘 쓸 수 있는 방법

첫째로 깊이 있게 읽어야 한다. 저자가 전달하려는 것을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읽으면 읽을수록 글을 잘 쓸 기회가 많다. 저자가 전달하려는 것을 어떻게 서론이나 결론 부분에서 표현하는지, 이 글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읽는 것이 중요하다.

글을 많이 쓴다고 해서 잘 쓰는 것이 아니다. 얼마만큼 생각하며 쓸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읽기를 잘 해야 한다.

하버드대에서는 학생들을 인재로 육성하려면 글쓰기 능력을 키워주는 게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회 지도층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지도층이 된 뒤에도 꼭 필요한 게 전문지식과 논리력, 표현력인데 바로 글쓰기 공부가 이것을 키우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과학 기술자도 업무 35%가 글쓰기와 관련... 문장력 부족하면 뛰어난 연구도 인정받지 못한다. 과학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창의성이 있어도 이것을 정확하게 표현하여 널리 알리지 않으면 소용없다. MIT가 전 학년에 걸쳐 '의사소통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이유이다.

 

많은 분야에서 글쓰기는 일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능력이 필요하다. 글쓴이는 읽는 사람을 항상 고려해야 한다. 어떻게 자기 생각을 정리하여 전달할 것인지 연구할 수밖에 없다. 이런 사람은 의사소통 능력이 우수해 대인관계도 자연스럽다. 이런 점으로 보아 글쓰기 능력은 궁극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준다고 볼 수 있다.

 

글쓰기와 창의력 향상 사이에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이 두 가지가 상호작용하는 것은 분명하다. 글을 많이 읽지 않으면 글을 잘 쓸 수 없다. 그 반대로 글을 잘 쓰기 위해 책을 많이 읽으면, 좀 더 넓은 세계를 지각할 수 있다. 창의력도 좋아질 것이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젊은 층의 '활자이탈' '문자이탈' 현상이 심각해지자 위기의식을 느끼고 '활자문화진흥법'을 제정한다. 활자문화진흥법은 국민들에게 독서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학교에서 읽고 쓰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라고 명시했다.  또 학교에서도 독서지도 강화, 독서시간 확보, 언어능력향상교육,  교사 양성과정에서 '도서관'과 '독서' 과목 도입 등을 명시했다.

 

젊은이들의 활자문화 이탈 현상은 다음 세대의 사고력과 창조력의 저하는 물론이고, 인간성으 쇠퇴까지 초래할 수밖에 없어 활자문화를 재정비하고 발전시키는 게 급선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요미유리 신문사는 '21세기 활자문화 프로젝트'를 새로운 독서생활-독서교양강좌- 책읽어주기 교실 등 3단계로 진행하고 있다.

 

일본 초등학교에서는 매일 아침 10분의 독서로 학생들의 독서습관 정착과 학습분위기 조성, 학습 능력 향상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일본에서는 독서마을을 조성하여 책읽기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든다고 믿는다. 책읽기는 사람들의 심성을 곱게 만들고, 가족과 친구,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범죄와 살인, 가정파탄 등 반사회적 질병들을 치유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독서마을을 선포하고 실행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일본은 학교에서는 아침독서, 집에서는 집안독서를 한다. 똑 같은 책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그 감상을 이야기 하며 토론하는 독서방식으로 끊어진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의사소통을 복원하게 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오늘날 일본 사회를 떠받치는 여론 주도층 인사들은 한 목소리로 책읽기의 중요성과 조기 독서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일본의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전후 잿더미를 딛고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것과 서구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 문화강국으로 입지를 굳힌 것은 책읽기와 독서교육이 든든한 배경이 되었다고 입을 모은다.

 

글쓰기와 책읽기 교육의 중요성을 부인할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다.  글쓰기를 위해 많은 독서를 해야하고, 그를 위해 정책적인 뒷받침과 전 사회적은 독서운동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미국의 글쓰기 교육과 일본의 책읽기 교육의 현장에서 얻은 구체적인 사례들과 바람직한 방법들은 정립해서 우리 나라 현실에 맞게 적용한다면  우리도 머지않아 글쓰기 강국, 책읽는 나라로 세계를 이끌어가는 문화 선진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정리된 다양한 성공 사례와 방법들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과 정책 담당자들이 힘을 모아 조기 독서교육과 글쓰기 교육, 의사소통 교육의 기초와 토대가 되어 줄 것이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나 교수, 정책을 입안하는 정치권 인사들에게 커다란 시사점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m 2014.02.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교육]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교육]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내용보기
요즘엔 아침 자습 대신 아침 독서를 하는 초등학교가 늘고 있다.   독서 논술 방과후 교실은 피아노 교육만큼 필수 코스가 되어가고 있다.     위 내용은 내가 신문에서 접한 뉴스였다. 언뜻 생각해볼때 아침자습대신 아침독서를 하는 것이 뭐 뉴스거리가 되겠냐 하겠냐마는 어릴적 선생님들께서 일본에 나가보면 아침에 대중교통 안에서 대다수가 책읽는 사람들이더라. 그래서
"[교육]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내용보기

요즘엔 아침 자습 대신 아침 독서를 하는 초등학교가 늘고 있다.

 

독서 논술 방과후 교실은 피아노 교육만큼 필수 코스가 되어가고 있다.

 

 

위 내용은 내가 신문에서 접한 뉴스였다. 언뜻 생각해볼때 아침자습대신 아침독서를 하는 것이 뭐 뉴스거리가 되겠냐 하겠냐마는 어릴적 선생님들께서 일본에 나가보면 아침에 대중교통 안에서 대다수가 책읽는 사람들이더라. 그래서 일본 미래가 밝은 것 아니겠느냐라고 하시던 말씀이 기억난다. 그만큼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교육전문가들은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독서논술은 대학입시에 필수 코스가 되어 피아노교육만큼 방과후교실에서 각광받고 있는 것이겠지만, 대학입시에 논술이 적용될만큼 그 중요성이 부각된 것은 우리가 주목해야할 일일 것이다.

 

 

바담 풍해도 바람 풍으로 알아듣는 센스를 요구하기보다는 한줄의 주장을 하더라도 만명을 설득시킬 수 있는 이유를 제시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진 글쓰기 능력을 갖게 하기 위해 글쓰기 교육은 꼭 필요하지 싶다. 이 책에서는 글쓰기 교육의 방법을 인터뷰형식으로 알아보았는데, 미국 유명대학인 하버드, MIT, UMASS대학교의 글쓰기 본부를 방문하여 그들의 글쓰기 교육을 살펴보았다.

전문가를 통한 1:1첨삭지도가 인상적이었는데 자신이 써 간 글을 빨간펜으로 첨삭하여 다시 돌려주면 또 써가는 형식이었다. 이런 글을 쓰는 연습을 통해, 읽을 때에나 말할때에도 글을 썼던 방식을 생각하면서 그런 것들을 의식하면서 하게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공계로 유명한 MIT에서도 글쓰기 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생각을 글로 알릴 수 있다는 것이 자신이 전공내용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었다.

우리나라 인재들이 똑똑한 자신의 생각을 세계의 여러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영어를 공부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나아가 논리있는 글로 훌륭한 논문을 써 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 대학에서도 준비해야 할 것이다.

 

 

2부에선일본의 활자문화 부흥운동에 대한 이야기가 쓰였다.

일본은 특히나 애니메이션이 발달한 나라로, 성인들이 읽는 대부분의 책 또한 만화라고 들었었다. 대중교통 안에서도 성인이 만화 책을 읽고 있는 것에 다소 충격적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책과 신문보다 텔레비젼과 인터넷, 게임, 만화에 쉬운 노출로 인해 우리에게도 이런 현상이 다가오고 있다.

 

 

일본 초등학교의 아침독서현장과 이바라키현의 명소인 독서마을을 찾아가 변화된 모습들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우리나라도 아침독서로 교과성적이 많이 오르고, 게임중독에 대한 예방도 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글쓰기 교육과 책읽기 교육은 모든 교육의 기초가되는 교육으로 튼튼하게 지속적으로 시켜야할 교육이다.

 

우리나라 교육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글쓰기와 책읽기에 대한 교육이 좀 더 교육예산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j*****7 2014.02.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내용보기
“우리나라 교육정책, 글쓰기와 독서에 좀 더 초점 맞춰야 합니다.” 신우성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같이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미국 글쓰기 교육과 일본 독서 교육을 소개한 것이다. 1, 2부로 나뉘어 있고 1부에서는 미국 글쓰기 교육을 2부에서는 일본의 활자문화 부흥운동을 이야기하고 있다.   과연 미국에서는 어떻게 글쓰기 교육을 할까? 저자는 하버드대학교와 MIT대학교 그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내용보기

“우리나라 교육정책, 글쓰기와 독서에 좀 더 초점 맞춰야 합니다.”

신우성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같이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미국 글쓰기 교육과 일본 독서 교육을 소개한 것이다. 1, 2부로 나뉘어 있고 1부에서는 미국 글쓰기 교육을 2부에서는 일본의 활자문화 부흥운동을 이야기하고 있다.

 

과연 미국에서는 어떻게 글쓰기 교육을 할까? 저자는 하버드대학교와 MIT대학교 그리고 UMASS대학교의 글쓰기본부를 방문하여 미국 대학교들의 글쓰기 교육에 대해 취재했다.

글쓰기 수업의 방식과 목표, 중점적으로 지도하는 부분 등 글쓰기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하버드대학교 논증적 글쓰기 강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1대1 대면첨삭 수업과 고쳐 쓰기 연습이다. 즉 많이 써보고, 첨삭지도를 받아 다시 고쳐나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이 발전한다.

UMASS대학교에서는 자기가 쓴 글을 큰소리로 읽으면서 스스로 잘못된 곳을 찾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교육한다. 그리고 다음으로 미국의 초․중․고 글쓰기 교육 현황에 대해서 취재했다. 미국 고등학교 교사 출신인 김문희씨는 중요한 것은 독해력이라고 말했다. 글쓴이의 중심생각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능력이 바로 지적 활동의 출발인데, 인터넷 지식정보 사회에서는 뭐든지 읽지 않으면 지적 활동을 제대로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독해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도 독해력이 중요하다. 많이 읽는 학생이 글도 잘 쓰기 때문이다.

 

2부에서는 일본의 활자문화 부흥운동에 대해 취재했다. 일본 사람들은 한때 세계에서 독서를 가장 많이 하는 국민으로 통했다. 전문가들은 일본 경제부흥의 원동력이 ‘언어력’에 있다고 할 정도였다. 언어력은 읽고 쓰는 능력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하는 힘을 말한다. 과거 일본하면 떠올리던 ‘일본=활자문화국’, ‘일본=출판왕국’은 이제 옛일이 되었다. 일본 국민들이 책과 신문대신 인터넷과 텔레비전, 게임, 만화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2005년에 ‘활자문화진흥법’을 만들어 책과 신문읽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장려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본의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아침독서 현장을 탐방하여 취재했고, 일본 이바라키현의 명소인 ‘독서마을’도 소개하고 있다.

 

신우성 저자는 책에서 인터뷰형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 덕분에 책을 읽으며 내가 취재현장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책자체가 분량이 꽤 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구성덕분에 신문 기사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그것이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a*****5 2014.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내용보기
책을 읽고 서평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 그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문서를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잘 느끼지 못했던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을,서평활동을 하고 나서부터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것이 공문서와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는 개인적인 의견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고, 주어진 양식과 정해져 있는 틀에 맞추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내용보기

책을 읽고 서평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 그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문서를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잘 느끼지 못했던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을,서평활동을 하고 나서부터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것이 공문서와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는 개인적인 의견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고, 주어진 양식과 정해져 있는 틀에 맞추어 완성하면 되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서평을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활동을 시작했을 때 난관에 부딪치고 말았다. 학창시절에도 책읽기를 즐겨하지 않아 독서습관이 자리 잡는 과정도 어려웠을 뿐 아니라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일 또한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하여야할지 몰라 몇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멍하니 앉아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가 나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란 사실이다. 30대에 접어든 나는 정규 학교 생활을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낀다거나 그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 성인이 되어도 그런 모습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만큼 습관이 몸에 베는 데 많은 시간과 확실한 동기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이라는 책을 접하고 난 후, 우리 나라도 이제는 달라져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암기식 위주의 교육과 서열을 매기기 위한 평가 체제는 절대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인재를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받아 온 교육과정과 지금의 청소년들이 받는 교육과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변해야 하는 걸 알면서도 그 방법을 찾지 못한 경우라면 이 책에서 그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읽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결국 읽기와 쓰기는 논리적,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창의적 인재 육성이라는 슬로건을 외치는 우리 나라의 교육과정에도 하루 빨리 글쓰기와 독서 프로그램들이 체계적으로 자리 잡아야 할 것이다.

 

  미국의 내노라 하는 대학교에서는 전공에 상관없이 글쓰기 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고, 일본이 활자문화진흥법을 추진하여 모든 학생들과 그 가정에서 아침독서와 집안독서를 실시하고 있는 현상만 봐도 그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다.  글쓰기 전문가로부터 1:1 첨삭지도를 받고 꾸준히 고쳐쓰는 과정을 거침으로 사회에 나가서 자신의 업무 능력을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있는 미국 학생들의 모습은 인상적이다.

 

  일본의 책읽기 문화는 어떠한가? 문자이탈 현상은 비단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나라 또한 심각하게 생각해 볼 문제이다. 책을 읽지 않은 국민에게서 미래를 내다볼 수 없다는 말은 새겨들을만 하다. 이제 우리의 교육은 어떤 모습으로 나가야 하는가?

 

  책읽기와 글쓰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 기초를 소홀히 하고 세우는 모든 것들은 부실할 수 밖에 없다. 우리들의 교육 시스템도 이제는 그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할 때이다. 더이상 미루어서도 안되며, 미룰 수도 없다. 진정한 창의적 인재 육성을 꿈꾼다면 읽기와 쓰기를 게을리 해서는 안될 것이다.

b********e 2014.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내용보기
서울 강남 대치동의 논술학원 원장인 저자가, 직접 2007년 9월과 10월에 미국을, 그리고 2008년 4월과 10월에 일본의 교육 현황을 취재해서 그 현장 분위기를 되도록이면 자세히 전해놓은 책이다.   우리나라 교육정책이 자주 바뀌어 정착되어가는 느낌보단 또 바뀌겠지 하는 마음이 없진 않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특히 그동안 글쓰기에 대해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내용보기

서울 강남 대치동의 논술학원 원장인 저자가,

직접 2007년 9월과 10월에 미국을, 그리고 2008년 4월과 10월에 일본의 교육 현황을 취재해서

그 현장 분위기를 되도록이면 자세히 전해놓은 책이다.

 

우리나라 교육정책이 자주 바뀌어 정착되어가는 느낌보단 또 바뀌겠지 하는 마음이 없진 않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특히 그동안 글쓰기에 대해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나 싶어진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1부에서는 미국의 글쓰기 교육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일본의 활자문화부흥운동을 싣고 있다.

 

미국 글쓰기 교육의 현장으로 하버드대와 MIT대학, 그리고 UMASS대학교의 글쓰기 본부를 방문하여 그들의 글쓰기 교육을 살펴보았다.

하버드대에서는 전문가를 통한 1:1첨삭지도가 인상적이었는데 글쓰기란 이론 수업보다 한번 쓴 글을 고치고 첨삭을 통해 또다시 고쳐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글을 쓰는 연습을 통해, 읽을 때에도 그런 것들을 의식하면서 읽는 습관이 들여지지 않을까 한다.

고쳐쓰는 작업이 얼마나 시간이 많이 걸리고 글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지가 느껴져

그간 글쓰기의 의미가 다시금 다가오게 했다.

 

또한 이공계로 유명한 MIT에서도 글쓰기에 신경쓰는 이유가 공감이 가는 게,

요즘 사회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알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가 느껴져서이다.

 

글쓰기 본부 모범운영하는 미국 UMASS대학교와 그 외의 분들과의 인터뷰형식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처음부터 글쓰기에 대한 부담보단 글쓰기가 여러 고쳐쓰기를 통해 훈련되어간다는 의식으로 바뀌게 되고 앞으로의 사회가 그런 능력을 필요로 함이 느껴졌다.

 

2부, 일본에서는 활자이탈현상의 심각성으로 대대적으로 활자문화 부흥운동을 일으켰다.

우리 또한 책과 신문보단 텔레비젼과 인터넷, 게임, 만화에 쉬운 노출로 인해 이런 현상이 남의 일이라고는 할 수 없게 다가왔다.

신문사에서는 활자까지 키우며, 활자문화 프로젝트를 펼치기도 했다.

 

그리고 뒤이어 일본 초등학교의 아침독서현장과 이바라키현의 명소인 독서마을을 찾아가 변화된 모습들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좋다라는 것은 알지만 막연하다면 실천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다.

미국의 글쓰기 교육과 일본의 책읽기 교육을 통해 보니,

왜 그것이 중요하고 그로인해 많은 좋은점들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나니 교육 정책이 왜 이쪽으로 흘러가야 함이 절로 느껴진다.

 


 

u*****0 2014.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내용보기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저자 신우성 지음 출판사 어문학사 | 2014-01-06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체계적인 글쓰기교육으로 하버드대 학생들은 ‘에세이 선수’로 변신...       책읽기가 입력이라면 글쓰기는 출력이라고 한다. 요즘 우리나라 교육 정책이 글쓰기와 독서에  초점을 맞춰 나가야 함을 교육현장에 있는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내용보기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저자
신우성 지음
출판사
어문학사 | 2014-01-06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체계적인 글쓰기교육으로 하버드대 학생들은 ‘에세이 선수’로 변신...
가격비교

 

 

  책읽기가 입력이라면 글쓰기는 출력이라고 한다. 요즘 우리나라 교육 정책이 글쓰기와 독서에  초점을 맞춰 나가야

함을 교육현장에 있는 한사람으로서 절실히 느낀다. 교과 과목은 스토리텔링으로 바뀌어 가지만, 정작 아이들은 습관이

되지 않은 글쓰기때문에  학습에 흥미를 잃어간다면 심히 우려할 일이 아닐까? 우리 아이들은 글쓰기를 무서워 하고,

서술형이나 주관식은 단답형으로 답을 쓴다.

 

 

  이 책은 저자인 신우성 기자가 미국과 일본의 교육 현장에서의 생생 탐방기를 중심으로

하버드,MIT,UMASS의 글쓰기 교육과 일본을 강대국으로 세우는 독서 운동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제1부에서는 미국 글쓰기 교육에 대한 내용이다. 전 세계 최고의 인재 집단이라 일컫는 하버드대학은

혹독하리만치 철저하게 글쓰기를 교육한다.한 학기동안 '논증적 글쓰기 수업'을 듣게 하고, 교수들은

학생들이 쓴 글을 첨삭해주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첨삭이 아니라, 교수가 학생의 글쓰기 과정에 적극

동참하는 방식이라는 점이 우리와 다르다. 학생과 교수가 1:1로 대화하면서 상세하게 점검하고 생각을

바로 잡아주며 다시 쓰는 과정에서 좀 더 창의적으로  이끌어 준다고 한다.

우리 한국 학생들에게 글을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충고한다면 깊이 있게 책읽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 세계가 인정하는 공과대학 MIT는 이공계 전공자들에게도 철저하게 글쓰기 교육을 한다.

"아무리 창의성이 있어도 글로 정확하게 쓰지 못하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글쓰기 교육을 강화했다"

고 말한다. MIT는 1982년에 만든 "글쓰기와 의사소통센터"를 통하여 학부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과

교직원, 졸업생, 그리고 이들 배우자를 비롯하여 MIT와 인연을 맺은 사람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글을 잘 쓰기 위한 비결은 "독서가 정답이다" 날마다 일기를 쓰면 인격 수양에도 좋고 언어능력이 저절로

생긴다. 내가 쓰는 표현을 반성할 수도 있다는 김성재박사의 인터뷰내용에 공감이 간다.

 

  미국에는 글쓰기 본부를 운영한다. 학생들이 자주 드나드는 도서관 한편에 글쓰기 본부를 두어 최대한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글쓰기에 필요한 에너지를 담는 재충전소라고 상징적으로 표현할 만큼

학생들이 어울려 서로 글쓰기를 이야기하는 따스한 공간이며 학생 들을 언제나 돌봐줄 수 있는 조언자가

있다는 느낌을 줌으로써 글쓰기를 장려하고 자신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P87

 

 

  2 부에서는 일본 활자문화 부흥운동편이다. 문자부흥 운동으로 제2도약을 꿈꾸는 일본은 젊은층이 독서를

멀리 하자 이 운동을 전개해 언어력과 독서력으로 경제대국으로 등극하였다고 들었다.

'활자문화진흥법'은 국민들에게 독서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학교에서 읽고 쓰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라고 하였다.

 "국어는  그 자체가 그 나라의 문화, 역사, 가치관, 이념이다. 세계에 진출하기 위해 영어가 필요하겠지만 영어

교육에만 비중을 두고 국어교육을 홀대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나라의 정체성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의 이케노보오 야스코 부대신의 말이다.

독서를 하면 어떤 효과가 있다고 보는가의 질문에 "책을 가까이 하면 정의감을 기를 수 있다. 또 예측 능력도

커진다. 아울러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도 생긴다. 상상력도 생길 뿐더러 인생에서 소중한 게 무엇인지

배울 수도 있다. 텔레비전 시청이나 게임하기로는 이런 효과를 낼 수가 없다. 게임에서는 사람이 죽고 되살아

나기도 하는데 인생은 한 번뿐 아닌가. 어린 시절에 독서 습관을 기르면 입시 때문에 일시적으로 독서를 하지

못해도 어른이 된 뒤에 책을 읽는다. 이 같은 배경에서 활자문화진흥법을 만든 것이다."...P191

 

   수업 시작 전에 10분이나 15분 정도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책을 읽는 활동인 아침독서운동과  북 스타트

운동을 펼쳐서 일본의 활자문화진흥법이 잘 정착되었다. 영어보다 자국어를 중시하는 일본, 경제대국이 된

비결이 영어교육에 있을까 아니다. 배경은 적극적인 교육에 있으며 교육의 근본이 바로 독서력이라고 말하는

일본을 통해서 영어몰입수업부터 영어교육에 열을 올리는우리 나라는 다시 생각보는 기회가 되어야 겠다.

게임을 할때는 뇌 활동이 거의 정지상태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정반대로 두뇌능력이 향상되고, 주의력,

창조성, 사람다운 감정, 의사소통 등과 깊은 관련이 있는 뇌 부위인 전두전야가 활성화한다'고 밝히고 있다.

 

  일본에는 독서마을, 한국에는 적자투성인 영어마을..정말로 서글픈 현실이다.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온 가족이 책 읽고, 토론하는 집안독서 분위기가 활기를 띄면서 끊어진 가족 관계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10대 시절 책에서 얻은 감동은 평생을 간다는 말에 공감한다. 지금 내 맘 속의 감동 대부분은 10대 시절

읽었던 책의 덕분이다.  책은 훌륭한 선생님이다. 우리를 올바른 삶으로 이끄는 독서습관은 어릴 때부터

길러야 한다.

 
w**********3 2014.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외국의 책읽기와 글쓰기교육에 대해 알수 있어요
"외국의 책읽기와 글쓰기교육에 대해 알수 있어요" 내용보기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처음 책제목을 보며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의 글쓰기와 책읽기에 관한 교육이 얼마나 굉장할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바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인 신우성씨가 2007년에 취재했던 미국과 일본의 책읽기와 글쓰기 교육상황을 모아 올해 2014년에 책으로 출간한 책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대학인 하버드나 칼텍(캘리
"외국의 책읽기와 글쓰기교육에 대해 알수 있어요" 내용보기

미국 글쓰기 교육 일본 책읽기 교육

 

처음 책제목을 보며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의 글쓰기와 책읽기에 관한 교육이 얼마나 굉장할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바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인 신우성씨가 2007년에 취재했던 미국과 일본의 책읽기와 글쓰기 교육상황을 모아 올해 2014년에 책으로 출간한 책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대학인 하버드나 칼텍(캘리포니아 공대), MIT(메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글쓰기 교육을 이렇게나 강조할 것이라고는 저는 단 한번도 생각도 못했습니다. 물론 외국인 학생을 위한 영어도움은 있어야 겠지만, 자국 학생들의 글쓰기와 발표력을 높이기 위해 엄청난 자금과 글쓰기 전문 교사를 양성하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우리나라의 대학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쓰기교육을 하는 경우는 제 경우에는 본적도 강의를 들은 적도 없습니다. 저의 대학원시절에도 석사논문을 혼자서 알아서 썼습니다. 논문을 논리적으로 가르쳐주고 제대로 발표하게끔 교육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정말 부러운 취재결과였습니다. 왜 다들 외국으로 나갔는지 알것 같습니다. 

 

과학자가 하는 일중 35%가 글쓰기라고 합니다. 과학자가 연구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연구한 결과를 글쓰기를 통해 세계적으로 발표를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연구에 관한 투자도 더 받을 수 있고, 자신의 연구가 타당한 것인지 서로 검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글쓰기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인데, 우리나라는 왜 글쓰기교육을 비중있게 하지 않을까요? 일단 우리글로 제대로 글을 쓰고, 세계무대에 인정을 받으려면 영어글쓰기 교육까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대학에서 글쓰기는 정말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을 쓴다는 것도 자신이 시간과 정성을 들여 자료조사와 연구와 고민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고,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있게 자신이 말하고 싶은 주제를 발표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현재는 발표하는 교육을 많이 실행하고 있겠지만, 소소하게 생각되는 글쓰기가 입시교육의 국어교육에서 얼마나 무시되는 지과, 그저 논술시험을 위해 논술공부만 하는 교육이 글쓰기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일본의 책읽기교육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 휴대폰과 게임문화에 빠져 책을 멀리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책을 읽게 하고, 아이들에게 인성발달과 책과 친근함을 주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초등학교에서 아침독서는 늘 있는 풍경이라 일본의 책읽기는 굳이 신기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책읽기를 할때 책을 지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선택하게 하고, 학교의 전 선생님과 학생들이 동시에 독서를 10분간 한다는 것, 독후감을 강요하지 않는 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책이 재미있는 무언가로 다가올 수 있게 하는 필수 조건이였던 것 같습니다. 책읽기를 통해 왕따와 언어폭력, 등교거부등이 일어나던 학교가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도 흥미로웠습니다. 책을 꾸준히 읽는 아이들이 학습능력도 향상되어 교과 점수도 올라간다는 점은 우리나라 학부모가 좋아할 듯 합니다.

 

이 책에서 미국이나 일본의 교육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선생님, 교수, 학생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그 내용을 자세히 소개한 것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2007년에 외국에 나가서 취재한 내용이라면 7~8년이나 지난 교육내용을 이제야 책으로 냈다는 것과 현재 2014년의 글쓰기교육이나 책읽기교육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다보면 같은 내용이 자주 반복되어 나와서 일본의 책읽기부분에서는 지루하기까지 했습니다. 한 가지 내용을 여러가지 컬럼으로 재편집해서 반복적으로 챕터를 만들어 책을 두껍게 만드는 것보다 얇아도 알차고 반복이 없었으면 책을 보는 독자입장에서 훨씬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미국이나 일본의 글쓰기에 대한 교육과 책읽기교육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는 흥미로운 책이였습니다.

a****a 2014.02.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