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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1살이 되는 큰 아들에게 꼬옥 보여주고 싶었던 책~~ 예전에 학교 폭력에 관한 책을 읽고 엄마..너무 무섭고 두려울 것 같아요..나두 말하지 못할 것 같아요..하며 걱정해서 그래도 도움을 청하고 꼬옥~~얘기해야만 한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정의를 위하여 책은 학교폭력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저스티스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느껴보고 용기를 낼 수 있기를 그리고 같은 또래아이들의 이야기라 더 공감이 될 것 같아 아이 손에 쥐어 준 책이예요...
저스티스는 가족인 엄마와 동생 채리티를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의젓한 열 살 소년입니다. 하지만 트레이란 아이가 범생이라고 하며 자신을 괴롭히죠.. 저스티스는 용기를 방어해보려고 하지만 오히려 기죽은 작은 목소리로 인해 더 괴롭힘을 당하게 되죠...
책을 읽는 아이 마음 역시 조마조마 해지는 것 같아 보이네요.. 그러던 어느날 쌍둥이 동생 채리티에게도 누군가 괴롭히는 걸 알게 되고 그 누군가가 바로 트레이라는 사실에 참을 수 없게 되면서 저스티스는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해줄거라고..다짐을 합니다. 채리티가 좋아하는 친구까지 괴롭히자 저스티스는 두렵고 무섭지만 트레이에게 용기내어 말합니다. “난 너를 신경 쓰지 않아.”, “이건 나쁜 행동이야.” 열살자리 소년이 이렇게 용기내어 말 할 수 있다는게 참 대견스럽고 잘했다 칭찬해주고 싶네요...
책을 읽고 있는 아이 역시 엄마 저스티스 참 멋진 친구예요~~~ 용기있고 정말 대단해요..나도 혹시 그런일이 생긴다면.. 저스티스처럼 용기를 내볼거예요~~라고 말하네요...
말로 이야기해주는 것보다 정의를 위하여 책을 읽고 나니 아이 스스로 모든걸 정리하고 깨닫고 다짐하게 되네요~~ 우리 아이들이 저스티스처럼 용기있는 정의를 위하여 한번 크게 외칠 수 있는 아이들이 됐으면 좋겠어요...
정의를 위하여 책은 아이들과 꼭 한번 읽고 아이의 생각과 느낌 그리고 저스티스가 되어 함께 이야기 나누기 너무 좋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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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위하여
글 로리세이전 그림 오승민 옮김 김희숙
아름다운 사람들
정의를 위해... 참 오랫만에 듣는 단어인 "정의"라는 책제목에 눈길이 끌렸습니다.
정의란,질서를 정립하고 특히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고 유지하는 기능을 가진 원리 또는 일군의 원리라는 사전적인 뜻이 있습니다. 다시말해 옳고 바른 도리를 말하는데 어느새 안전해야 할 우리 아이들의 학교가 폭력과 왕따라는 검은 얼룩으로 물들어가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옳고 바른 인간의 도리가 무너지는 사회문제들이 속출하면서 가치관이 흔들이기도 하는데 그 근본적인 원인을 되짚어 보면 "행복하지 못한 정서"가 그 원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겨우 10살인 주인공 저스티스에게 골치 아픈 일이 생깁니다. 트레인이라는 거칠고 몸집이 큰 아이와 그의 불량스런 친구들이 저스티스를 비겁하게 괴롭히는 상황들을 읽으면서 요즘 우리아이 겪는 왕따나 학교 폭력에 관한 생각을 깊게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책이였어요. 모범생인 저스티스는 그야말로 잔잔하게 살아가는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아이였어요. 그런 저스티스에게 이해하기 힘든 일이 벌어지는데... 사실 그는 트레인이 왜 자신을 괴롭히는지...그 근본적인 원인을 몰랐어요. 그 원인을 점차 알게 되는 저스티스는 트레인을 어느정도 이해하는 단계까지 보여집니다. 저스티스가 껶었던 힘든 상황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쿰과 무슘],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존재가 이토록 아이들 성장에 큰 버팀목이 된다는 의미도 알려주고 있어요. 특히, 무슘의 퉁명한 친구 블랙퀼씨와의 만남에서 저스티스는 큰 깨달음을 얻습니다.
결국 우리는 우리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대해 책임져야 하거든, 우리는 우리가 옳다는걸 입증하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없어. 우리가 받은 요청은 존중을 보여 주라는 요청이야." 무슘은 잠시 멈췄다가 다시 말씀하셨다. "다른 아이가 우리를 존중하지 않는다 해도 말이지. 그리고 그게 어려운 일이지." 저스티슨는 그게 어렵다는 걸 안다. 그는 그 아이들 중 몇명을 두들겨 패 주고 싶었다. 그 아이들이 스스로 한짓과 했던 말들을 그대로 돌려받게 해 주고 싶었다. 그 아이들속을 빠져 나오면서 들리는 비웃음을 어떻게 무시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니 어떻게 생각하니, 저스? 너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을 존중할 수 있겠니?"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무슘의 말씀을 인용해 보았어요.
무슘이 일깨워주셨던 정의를 위한 용기! 저스티스는 그것을 멋지게 실천한 정말 속깊은 아이였습니다. 어른인 나의 경우라도 나를 무시하고 괴롭히는 사람에게 과연 저스티스처럼 지혜롭고 용기있게 대처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한 책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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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를 위하여 *
저스티스와 심한 동질감이 생기는건 나에게도 이런시절이 있었다는거겠지?
어른이 되어 그때를 되돌아보면 별일 아닌데, 왜그렇게
두려워했고 무서워했고 불안에 떨었는지...
나를 괴롭혔던 아이들에게 한마디 시원하게 해줄수도 있었는데..
나에 비해 저스티스는 한층 더 성숙됐고 한층 더 어른스러운 아이임에 분명하다.
그래서 난 지금도 우리아이가 공부를 잘하는것보다
사회생활을 얼마나 잘할 수 있을지~
교우들과의 관계는 어떤지가 제일 큰 관심거리이며 걱정거리였다.
그런데 우리딸은 저스티스처럼 많이 용감한편이더군...
주변에 많이 휩쓸리지 않고 남에 의해 남을 위해 사는것 같지 않은 우리딸...
지금까지는 너무나 잘살아오고 있고..꿋꿋하게 잘 살아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의를 위하여...이 책을 읽으며 옛생각에 사로잡혔던 나..
어른들이 보면 별일 아닌일들이지만...그 순간을 맞이한 아이들에게는
일생일대의 중대한 일일 수 있다는것을 꼭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꼭 아이와 함께 읽어줬으면 한다.
아이의 마음을 알기 위해...아이가 누군가에게 기댈 사람이 있길 바라는 마음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정의를 위하여'는 아이들에게만 보여줄 동화는 아닌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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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위하여 (아름다운사람들) 책표지의 무언가 결심한 비장한 표정의 남자아이가 있다. 주먹을 꼭쥔 모습. 요즘 세상에 정의를 위해 나서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대부분 내가 나섰다가 불이익이 생길까봐서... 어떤 내용의 책인지 궁금해졌다. 먼저 정의란 무엇인지 아이와 함께 사전을 찾아보았다. 정의란.. 사람이 지켜야할 올바른 도리.. 인간의 행위나 제도의 옳고 그름을 판단 기준이라고 나와있다.
저스티스는 가족인 엄마와 동생 채리티를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의젓한 열 살 소년이다. 그런데 트레이란 아이가 범생이라고 하며 자신을 괴롭힙니다. 자신만 괴롭히던 트레이가 동생 채리티를 괴롭히자 참을 수가 없었죠. 그리고 저스티스는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해줄거라고..다짐을 합니다. 채리티가 좋아하는 친구까지 괴롭히자 저스티스는 두렵고 무섭지만 트레이에게 용기내어 말합니다. “난 너를 신경 쓰지 않아.”, “이건 나쁜 행동이야.”
요즘 심해지는 왕따와 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데 용기내어서 저스티스처럼 말했으면 합니다. 10대가 된 아이가 읽으면서 정의에 대해 알고 저스티스처럼 용기있는 사람이 되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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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인 주인공 저스티스와 우리 큰아이와 동갑인 것과 정의를 위한 무슨이야기 인지 무지 궁금했다. 큰아이 읽고서 아무 말을 안한다. 아빠가 읽고는 큰아이에게 재미있다며 다시 한번 일어보라고 권한다. 나두 무슨내용이길레... 하며 얼른 읽어보았다.
자신이 지켜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소년이예요 행복하던 하루하루가 어느 날부터 학교도 가기가 싫어져요 저스티스는 학교 모범생인데 '범생이' 하며 트레이라는 아이가 자신을 괴롭히기 시작했기 때문이예요 어느날 트레이가 동생 채리티까지 괴롭힌걸 알고 저스티스는 결심을 합니다. 저스티스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져요 언제 트레이 무리들이 나타나 동생과 자신을 괴롭힐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채리티와 좋아하는 친구까지 트레이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저스티스는 트레이에게 용기내어 말합니다. “난 너를 신경 쓰지 않아.”, “이건 나쁜 행동이야.”, “나한테 이러지 마!”라고요
자기보다 덩치도 크고, 싸움도 잘하는 트레이에게 맞서는 것은 무서운 일이었을 텐데 피하지 않고 용기내어, 나쁜 친구에 맞서 자신의 정의를 지켜 나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요즘시대에 학교폭력 등 절대 그런일이 없어야 겠지만 혹시나 아들이 다치지 않을까? 저스티스 처럼 용기있는 행동을 했으면 하는... 아빠가 아이에게 한번더 읽어보라는 마음이 보였습니다.
10대들이 읽고 느꼇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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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위하여 글 로리 세이전 그림 오승민 옮김 김희숙 아름다운 사람들
우리집은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거나 등산을 하는 등 바깥활동을 참 많이 하는 편이다. 그리고 아이는 다른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여행다녀온것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학급 홈페이지에 종종 여행사진을 올리곤 하였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아이가 어떤 아이가 계속 못되게 군다고 그래서 자꾸 그 아이랑 다투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그래서 물어 보았더니 너는 왜 자꾸 놀러만 다니느냐면서 시비를 걸더라는 것이다. 그 아이는 학교에서도 언제나 올백을 받곤 해서 다른 엄마들 사이에서는 나름 유명한 아이였던 모양이었다. 우연히 그 아이를 만나게 되어 왜 그러는지 물었더니 자기 엄마는 시험에서 한문제만 틀려도 엄청나게 야단을 치는데 놀러만 다니는 내 아이가 너무 미웠다고 말하였다. 그 일이 있은 후 애 아이에게 그 아이의 상황을 설명하고 홈페이지에 사진 올리기를 하지 말기로 하였다. 그리고 그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자고 말하였더니 내 아이는 조금 이해하기 어렵다는듯이말하였었다. 왜 맨날 공부만 하는지? 그리고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지 않느냐는거였다. 세상에는 서로 다른 생각으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있다고 설명해도 아이는 이해하지 못하는듯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그 때 그 아이의 모습이 떠올랐다. 조금은 다른 형태지만 너무 공부만 강요하고 공부 잘하는 아이가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그 엄마의 모습이 일종의 학대는 아니였을까? 싶다.
트레이에게 용감히 맞선 저스티스의 모습을 보면서 용기에 감탄하였다. 사실 어른인 나도 그렇게 행동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이와 더 많은 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이에게도 어려움에 맞서는 방법을 알게 해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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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자마자..
저스티스와 동갑인 딸아이에게 정의란? 무엇인지 물었네요..
이 또래 아이가 생각하는 정의가 어떤건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정의란..좋은것..남을 괴롭히지 않는것, 옳은것..거짓말 하지 않는것..^^이라고 말하더라구요..
나름대로 책을 통해 알아온 올바른 것이..정의라 생각하고 있는 딸아이..맞는 말이다고..칭찬해주면서..
이책 주인공 저스티스가 정의를 지키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는지..느껴보자 했었네요..
제가 찾아본 정의(justice , 正義)의 뜻..
사람이 지켜야할 올바른 도리..인간의 행위나 제도의 옳고 그름으 판단기준이라고 하네요..
10살 소년이 어떤 상황에서 정의를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는지..한번 살펴볼까요?
아름다운 사람들 <정의를 위하여> 로리세이젼 글/ 오승민 그림/김희숙 옮김
10살 소년의 정의를 위한 용기, 『정의를 위하여』
책 표지만 봐도..정말..비장함.. 정의를 위하여..주먹쥐고 다짐하는 저스티스의 모습이.. 강한 인상을 주네요..
목차입니다. 1. 불청객을 만나다 2. 소심한 용기 3. 다시 만난 불청객 4. 밴스의 아빠 5. 채리티답지 않은 행동 6. 얼굴에 생긴 상처 7. 거짓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8. 정면 대결 9. 똑같은 벌 10. 기회가 위기로 11. 외출 금지 12. 할아버지 댁에 가다 13. 불평쟁이 블랙퀼 씨 14. 부서진 모형 15. 마지막 싸움 16. 그래도 누군지 말할 수는 없어 17. 내가 해냈다는 게 믿기지 않아! 18. 정의를 위하여
저스티스는 가족인 엄마와 쌍둥이 동생 채리티를 자신이 지켜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의젓한 열 살배기 소년이지요.. 그런데 평화롭고 행복하던 일상이 트레이란 아이때문에 괴로워지기 시작하지요... 자신만의 문제라 생각하고 지내던 저스티스가 충격을 받을만한 일이 생기네요.. 바로 동생 채리티때문에 교장실로 불려갔던날..채리티는 누가 할퀴었는지 얼굴에 상처도 나있고.. 퉁퉁 부은 눈에는 눈물이 가득했지요..충격 먹은 저스티스.. 바로 트레이 짓임을 알게 되고..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해줄거라..다짐하지요..
저스티스와 채리티가 잘가던 숍앤드고에서 불미스러운일로 출입금지가 되고.. 그 일로 트레이와 계속 부딪히며..결국 몸싸움을 하게 되고.. 엄마에게 말하지 않을수 없었던 트레이는..
주말에 다녀왔던 할아버지 무슘의 말을 상기시키게 되지요.. 무슘의 친구 블랙퀼씨..할아버지처럼 누군가와 얘기할 상대가 없어서 찾아가는 거라고.. 할아버지는 블랙퀼씨를 존중하는 거일지도 모르지요.. 트레이도 블랙퀼씨처럼 마찬가지로 내면이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사람을 괴롭히고 싶은 마음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중요한것은 그러한 상황들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무슘할아버지는 말씀하시지요..
우리자신이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고.. 우리가 옳다는걸 입증하라는 요청은 받은적이 없고 우리가 받은 요청은 존중을 보여주라는 요청.. 다른아이가 우리를 존중하지 않는다해도..다른사람을 존중할수 있는지.. 그게 정말 쉬운일은 아니라는걸..저스티스도 알고 있지요..
할아버지와 대화속에서 아마도 저스티스는 정의를 찾아가고 있었는지도 모르지요..
멋지게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계시는 보호구역에 대한 발표를 하고 난 저스티스는.. 당당하게 트레이를 대하고.. 트레이는 몇주간 결석으로 새로운 복지시설에 들어가서 조금은 회복된 모습으로 나타나.. 저스티스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저스티스는 원래대로 학교생활을 하게 되지요..
요즘 심해지는 왕따와 괴롭힘..에 맞춰.. 정의를 위하여..학교와 가정이 연계해서 문제를 해결해야하지않나..생각되더라구요.. 괴롭히는 아이들 역시..회복시켜야하는 아이들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이가 커갈수록 아이들이 지켜내야할 정의가 무엇인지.. 책을 통해 먼저 알게 되어..정말 유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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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초등학교에 들어서는 학습만화의 세계에 빠지긴 했지만 글밥이 많은 책도 읽다보면 곧 몰입하곤 한다. 겨울방학을 하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당연 책을 접하는 시간도 많다.
학교 도서관에는 책이 그다지 많지 않다. 집에 있는 책들도 거의 다 읽은 것들이라 그런지 아이는 새로운 책을 읽고 싶어한다. 이제 고학년이 되는 아이.. 어떤 책들이 좋을지 슬슬 고민이 되는 시기이다.
'아름다운사람들'에서 출판된 '정의를 위하여'를 만났다. 정의가 무엇인가..존중이 무엇인가.. 이제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다. 딱히 정의란 말을 외치며 살지 않아도 되는 세대여서 그런가... 존중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이에게도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고 가르치려 한다. 엄마의 백번 잔소리보다는 책을 통해 배우는 것이 많은 아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 권해주었다.
"엄마 이거 탐정 소설이에요?" 아이의 질문을 받고 보니 표지가 탐정소설의 느낌이 난다. "글쎄 읽어봐야 할 거 같은데.." "네" 아이는 책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ㅋㅋㅋ저스티스는 저랑 비슷해요. 용돈 가지고 군것질 하구...ㅋㅋ" "그런데 저스티스는 집안일도 하나봐요. 저도 집안일 하고 용돈 받으면 좋겠어요" "글쎄..한 번 생각해보마. 그래도 용돈은 지금도 충분한 거 같은데 엄마가 늘 간식도 만들어주고 말이야" 아이는 어느 순간부터 늘 용돈이 부족하단다. 학교 주변의 불량식품을 먹는 듯 해서 용돈을 제한하는 데 그게 늘 불만이다.
"학교 폭력이네. 엄마 저스티스네 친구들은 위험해요 친구를 때리고 피나게 하고..헉" 아이는 책을 읽으며 당황한다. 그러고 보니 요즘은 학교폭력에 대해 학교에서도 방어를 잘 하기에 아이들은 무리지어 따돌리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일에 아주 민감한 편이다.
"엄마 어쩔 수 없는 거짓말도 있어요. 저스티스도 그래요. 저도 가끔은 어쩔 수 없이 거짓말 하지만 결국엔 엄마에게 털어놓게 되요" 아이는 책을 읽으며 자신의 상황에 대입하기도 한다. "악. 저스티스가 물건을 훔쳤어요..경찰에 잡혀가겠다" 아이는 저스티스의 행동에 당황해 흥분하기 시작한다.
"엄마 아이들의 세계는 어른들이 이해하기 힘들때도 있어요. 저스티스처럼요." 책을 읽던 아이는 갑자기 어른처럼 말한다. 아이들의 행동이 이해도 되고 또 자신의 행동처럼 느껴지기도 해서 그런지 읽는 내내 아이는 몰입 그 자체이다.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정의에 대해서 적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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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위하여 글 로리 세이전 그림 오승민 옮김 김희숙 아름다운사람들
주먹을 불끈 쥔 소년의 눈빛이 비장하기까지 합니다 어린 소년이 무엇때문에 정의란 이름을 외치고 있을까요?? 표지에서 느껴지는 포스때문인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아마 내 아이 또래의 소년이라 눈길이 간거 같아요 사실 이젠 옳고 그름에 대해 스스로 판단을 내리며 가끔 친구들과의 다툼이나 일상에서 느끼는 정의롭지 못한 일들에 아이가 질문이 많아지느지라 함께 읽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다죠~!! 어느날 묻더라구요 "엄마 두 친구가 싸움을 했는데 모르고 한친구를 밀었는데 그 친구가 오해를 해서 말다툼이 일어 집에 가버렸어요 그런데 이친구가 미안해 전화해서 사과했는데 집에간 그 친구가 그냥 전화를 끊었는데... 이럴땐 누가 더 잘못한거죠?? 화해시키려다 더 일이 커질까 그냥 보고 있었는데 ㅠ.ㅠ"라는 아이였어요 일단 화가 풀어져야 하고 오해를 풀어야하는데 조금더 시간을 두고 다시 화해의 손길이 필요할듯했죠 모르고 한 행동에 대해 화를 낸 부분 그리고 전화를 끊은건 그 친구 잘못이라고 사과를 받아주는것도 사과를 하는 것도 용기라고 말이죠
이런 소소한 다툼에서 부터 크게는 왕따문제등등 고민도 많아지고 친구관계에서도 트러블이 많아지는 시점~!! 정의를 위하여라고 외치는 소년은 어떤 이들을 만났을까요?
"엄마 이친구 이름은 저스티스예요 트레이란 아이가 괜시리 심술부리며 괴롭히는데요 ㅠ.ㅠ" 툭툭 건드리며 괜시리 범생이라 놀리며 괴롭히는 트레이 그 주변엔 불량스러워 보이는 친구들과 늘 어울리고 ... 용기를 내어 방어해보려는 저스티스의 말은 오히려 소리가 작게 나와 더욱 기가 죽어 괴롭힘의 정도가 심해지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쌍둥이 여동생 채리티에서 사건이 발생하게 되죠 집단으로 괴롭히며 상처를 낸거죠 아무런 힘이 되어 주지 못했던것 자신말고도 주변친구들을 괴롭히는 못된 트레이 복수를 하고 싶은데 왜 자신을 미워하고 괴롭히는지 그 이유를 모르는 저스티스는 고민에 고민이 될수밖에요
아이들의 심리를 잘 따라가보며 차근차근 일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심도 있게 이어가고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저스티스의 말과 행동에 하나하나 깊게 몰입이 된다고 할까요? 이작고 외소하기만한 소년이 스스로 깨우쳐나가며 정의로운 행동 용기에 대해 생각하며 힘을 내기까지의 과정속에서 심리적으로 느끼는 감정표현들 주변인물들과의 연관성과 해결과정이 잘 표현되었더라구요
또한 든든하게 자신의 곁은 지켜주는 가족의 소중함과 그러한 따스함을 놓치며 그 불행을 역으로 삐툴어진 모습으로 투영했던 트레이에 대한 생각들까지... 누군가 나에게 정의롭지 못한 행동을 무심코하거나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과연 상대를 존중할 수있을까란?? 물음에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반응을 할까요?? 또한 우리 어른들은요....말처럼 쉽게 무시할 수 없는 상황들~!! 아~~이런 비슷한 이일들이 자주 일어나고 부딪치는지라 곰곰히 아이와 생각해보며 저스티스의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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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쑥쑥문고 1 정의를 위하여 아름다운 사람들 글 로리 세이전 그림 오승민 옮김 김희숙 정의란 무슨뜻일까요? 일단적으로 많이 들어봐서 알것 같지만 실제적으로 설명을 하라고 하고 글로 써보라고 하니깐 너무나 광범위하고 막연하여 설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인공 저스티스가 어떻게 정의를 위하여 노력하는지 이제 살펴보자고요. 아이들에게 항상 누구 괴롭히거나 때리면 말을 하라고 하지만 진짜로 말하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저의 경험담을 들려준적이 있다. 한참 사춘기 시절 같은 반 친구가 나에게 "너 내욕하고 다닌다며?" 하고 시비를 걸기 시작했고 기어코 구타까지 당하게 되었다. 그 뒤로 그 친구를 피해 다녔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 다음학년에서는 다른반이 되었고 다시는 만날일이 없었다. 지금까지도 그때 너무도 비참하게 맞아던 기억이 있기에 아이들에게도 말해주었고 그것이 상처로 남았음을 설명하였고 그것을 극복하기에는 너무 오랜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아이에게 이런 상처를 만들어주고 싶지 않았다 혼자서 학교폭력을 극복하기에는 내가 너무 어렸고 지금의 내 아이도 너무 어리다. 저스티스는 학교친구 트레이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괴롭힘을 넘어 폭력까지 당하고 쌍둥이 동생인 채리티까지 괴롭힌다. 누구나 안다 그 아이가 행복하지 않고 어떠한 상처를 가리고 덮기위해서 남들에게 폭언과 괴롭힘을 한다는 것을 그렇다면 그것을 그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또 그 아이 트레이는 안다. 자기보다 약하고 일르지 않고 그냥 당하고만 있을 것 같은 아이를 그것을 알기에 저스티스와 채리티가 타겟이 된것이다. 정의를 위하여 행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그리고 저스티스와 채리티가 해 낼것을 안다. 우리는 그들을 지켜보고 응원해 줄뿐이다. 아니면 신고를 해야 하나?(책을 보는 내내 왜 선생님과 엄마에게 이야기 하지 않는걸까 라는 생각이 그치질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