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20%
  • 리뷰 총점8 60%
  • 리뷰 총점6 2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7.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식물은 단순히 자연보호라는 미명속의 존재가 아니라 생명, 생명체이다.
"식물은 단순히 자연보호라는 미명속의 존재가 아니라 생명, 생명체이다." 내용보기
우리는 종종 방송프로그램에서 개 한마리를 살리기 위해 많은 인력과 경비를 들이는 것을 본다. 뿌리 뽑힌 나무에게 그만한 일을 하는것을 보지 못했다. 식물은 나와같은 생명체라는걸 깨우치게 해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작은 풀 한포기 들꽃 한송이가 나와 다를 것이 없다. 부모에게서 생명을 받고 성장하고 사랑하고 자식을 낳고. 오히려 자식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받치는 더 숭고
"식물은 단순히 자연보호라는 미명속의 존재가 아니라 생명, 생명체이다." 내용보기
우리는 종종 방송프로그램에서 개 한마리를 살리기 위해 많은 인력과 경비를 들이는 것을 본다. 뿌리 뽑힌 나무에게 그만한 일을 하는것을 보지 못했다. 식물은 나와같은 생명체라는걸 깨우치게 해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작은 풀 한포기 들꽃 한송이가 나와 다를 것이 없다. 부모에게서 생명을 받고 성장하고 사랑하고 자식을 낳고. 오히려 자식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받치는 더 숭고한 존재다. 인간은 때로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방황하며 보내기도 하지만 당장 생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식물은 다르다. 한 순간의 게으름은 죽음으로 그댓가를 치른다. 우리집 거실에는 화분이 하나있다. 평소에 바쁘고 해서 잘 돌봐주지도 않았는데 봄이라고 새잎을 틔우고 손가락 마디 만큼 자라있는 걸 봤다.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들었다. 내아이만큼 기특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성숙한 봄을 지나며 좋은, 바로 이책을 누구나 한번 읽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래서 나무를 바라볼때 조금은 다른 시선들을 가질수 있길 진정으로 바란다. 우리모두 세상에 건강한 나무가 되기를 기원하며...

[인상깊은구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들레나 신갈나무는 자식에게 바라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몸에서 떨어져 나가는 순간 완전한 남이 되는 것이 식물세계이다. 자식으로부터 아무런 보답도 없을진대 부모로서의 모든 의무를 다하는 민들레가, 땅콩이, 신갈나무가 그래서 더 정이 간다.
c*******g 2000.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무들의 생애, 나무들의 성향
"나무들의 생애, 나무들의 성향" 내용보기
식물은 왜 바흐를 좋아할까... 바흐를 좋아하는 나는 이 책이 음악이야기인 줄 알았다. 바흐의 음악 파장을 분석하고 그것이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 뭐 이런 이야기인줄 알았지만 책 한장을 펴보는 순간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맙소사... 이것은 나의 전공이다. -_-; 일반인을 대상으로 쉽게 쓰여진 글이라는 점에서 좋고, 자연과학자의 입장에서뿐 아니라 인문과학적 입장에서
"나무들의 생애, 나무들의 성향" 내용보기
식물은 왜 바흐를 좋아할까... 바흐를 좋아하는 나는 이 책이 음악이야기인 줄 알았다. 바흐의 음악 파장을 분석하고 그것이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 뭐 이런 이야기인줄 알았지만 책 한장을 펴보는 순간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맙소사... 이것은 나의 전공이다. -_-; 일반인을 대상으로 쉽게 쓰여진 글이라는 점에서 좋고, 자연과학자의 입장에서뿐 아니라 인문과학적 입장에서 식물을 또한 바라보고 있고, 얼핏 문학적으로까지 느껴지는 해석을 하고 있다. 아른아른하게 눈속으로 퍼지는 예쁜 빛깔 사진들과 사진들과 이해하기 딱 좋은 크기로 잘라진 chapter들.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말을 걸고, 손으로 쓰다듬어 주면 개화시기가 당겨진다고 해서 열심히 쓰다듬고 말을 걸었었는데 인간의 손길은 스트레스일뿐이라니.. 아.. 역시 모든건 Just the way you are 인 것일까. 이 책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지만 그래도 존재하는 나의 불만은 종종 무슨말인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을만큼 지리하게 늘어지는 문장들과 식물의 생애에 비애감을 담고 바라보는 것이다. 그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면 인간의 생애 또한 비애감에서 벗어나지 않을텐데 모든 활동을 그렇게 애처롭게만 바라보는 걸까. 식물도 사람도 자의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바라보면 그저 아름답고 그 자체로 신비로운(그래서 또 허무하지만) 존재일 뿐이다.

[인상깊은구절]
물론 나무들 중에는 현명하게 이 순간을 기다리며 대비하고 있던 나무도 있다. 아껴 가며 비축하여 한번의 도약을 꿈꾸며 인내한 나무들이 있다. 벌어들이는 것을 남겨 뿌리와 줄기에 비축해 둔 이들은 이러한 뜻하지 않은 행운을 가질 자격이 있는 족속이다. 이런 족속들이 여분의 가지를 만들고 키를 높이는 일은 전혀 무리가 아니다. 그들은 대개 지배자 옆에서 미래를 꿈꾸던 젊은 신갈나무나 졸참나무이기 쉽다. 그래서 숲의 지배자는 타고난 것이라 여겨진다. 느린 성장을 하는 나무들은 나름대로의 계획이 짜여 있는 것이다.
리뷰 총점 종이책
식물의 사생활 대공개
"식물의 사생활 대공개" 내용보기
이 책은 36가지 소제목으로 식물의 비밀과 사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그 소제목은 '자살충동을 느끼는 식물', '바흐의 음악을 좋아하는 식물들', '권성징악을 실천하는 나무', '손자병법을 익힌 식물들', '약탈자 식물들', '전투부대 식물군단' 등으로 독자의 식욕(?)을 자극하고 있다. 저자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종교 자체를 거부하지도 않는다(90쪽). 그리
"식물의 사생활 대공개" 내용보기
이 책은 36가지 소제목으로 식물의 비밀과 사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그 소제목은 '자살충동을 느끼는 식물', '바흐의 음악을 좋아하는 식물들', '권성징악을 실천하는 나무', '손자병법을 익힌 식물들', '약탈자 식물들', '전투부대 식물군단' 등으로 독자의 식욕(?)을 자극하고 있다. 저자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종교 자체를 거부하지도 않는다(90쪽). 그리고 저자가 창조론이 아니라 진화론의 관점에서 식물의 현상을 설명하는 것이 유감이지만, 이 책은 분명히 생물 다양성 보존이라든지 환경보전에 대한 뛰어난 입문서이다. 책머리에 실린 저자의 글은 어떤 울림을 전해 준다: "나무가 기뻐한다. 나무가 노여워한다. 나무가 생각을 한다. 나무는 움직이지 않기로 했다. 나무는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모든 것은 나무의 의지로 선택한 것이다... 사람의 생명현상에 대한 지나칠 정도의 관대함과 식물위 생명현상에 대한 지나칠 정도의 엄격함은 양자간의 동의할 수 있는 본질들을 완전히 분리시켜 놓았다. 나무의 끝에는 사람이 잃어버린 하늘이 있다. 나무의 또 다른 끝에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돌아가는 흙이 있다. 나무가 내쉬는 공기로 사람이 숨을 쉬고, 나무가 살고 있는 공간에 사람의 위안이 있다. 이제 먼지는 큰 나무가 된다".
l****s 2000.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식물에도 감정이 있다.
"식물에도 감정이 있다." 내용보기
이 책산지 무쟈게 오래됐다. 군대 있을때 휴가나와서 산 책이다. 군대있을때 꽃에 관심이 많아져서 꽃에 관한 책들을 몇권샀었다. 사기만 하고 읽지는 않고 있다가 다시 꽃에 대한 관심이 일어 읽었다. 이 책쓴사람이 교수이다. 이쪽분야의. 그래서 마치 한권의 논문집을 읽는 듯 했다. 무쟈게 지루한부분도 있지만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됐다. 식물들도 인간과 같다. 사회
"식물에도 감정이 있다." 내용보기
이 책산지 무쟈게 오래됐다. 군대 있을때 휴가나와서 산 책이다. 군대있을때 꽃에 관심이 많아져서 꽃에 관한 책들을 몇권샀었다. 사기만 하고 읽지는 않고 있다가 다시 꽃에 대한 관심이 일어 읽었다. 이 책쓴사람이 교수이다. 이쪽분야의. 그래서 마치 한권의 논문집을 읽는 듯 했다. 무쟈게 지루한부분도 있지만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됐다. 식물들도 인간과 같다.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고 그 나름대로의 생활방식을 통해 하루하루 살아간다. 식물들도 감정이 있고 욕망이 있고 식물들 사이에 다툼도 있다. 사람이 최고인양 우리는 너무 많은 자연을 파괴하면서 살아왔다. 그 언젠가는 우리가 했던 그대로 당할것이다. 몇 십년후에 로봇과 전쟁을 하는게 아니라 식물,동물과 전쟁을 할지도 모른다. 서로 지구에서 생존하기위해서.^^"
l******t 2004.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흥미로운 식물에세이
"흥미로운 식물에세이" 내용보기
식물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배워 볼 수 있는 좋은 생태에세이집이다. 저자의 이전작 신갈나무 투쟁기를 읽으면서는 솔직히 큰 재미를 느낄 수 없었는데 이 책은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다. 하지만, 작위적인 느낌, 마치 일부러 시적이거나 감상적인 표현을 쓰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서 아쉬운 감도 없잖아 느껴진다. 식물의 생리적인 이야기나 생태적인 이야기는 큰 무리없이 받아들
"흥미로운 식물에세이" 내용보기
식물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배워 볼 수 있는 좋은 생태에세이집이다. 저자의 이전작 신갈나무 투쟁기를 읽으면서는 솔직히 큰 재미를 느낄 수 없었는데 이 책은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다. 하지만, 작위적인 느낌, 마치 일부러 시적이거나 감상적인 표현을 쓰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서 아쉬운 감도 없잖아 느껴진다. 식물의 생리적인 이야기나 생태적인 이야기는 큰 무리없이 받아들일수 있으나 우리 야생화에 대한 이야기중에는 조금 어색한 부분도 있다. 생태기행과 같이 몇몇의 생태에세이에서는 잘못된 점들이 보여지는데 그래도 저자와 같이 전문학자들의 생태에세이에서는 비교적 문제가 적은 것 같다. 하지만, 사진과 이름의 불일치등 편집에서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들은 분명히 있다. 일전에 보았던 신갈나무 투쟁기에 비해서는 정말 많이 만족스러운 책이다. 식물에 대한 이야기도 이렇게 흥미로울 수 있구나 하는 점을 느꼈다.
b*****n 2002.04.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