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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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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라는 단어에 가슴뛰는 1인인지라 여행에세이는 항상 관심분야다 당장 떠날수는 없으니 여행에세이를 읽으며 대리만족을 하는데 60이 다되어가는 나이에 여자 혼자 5개월 반동안 세계여행이라니!!! 이 타이틀을 보고 이 책은 꼭 읽어보고 싶었다   인생2막, 나 홀로 여행으로 시작하다 No plan is good plan! 작가는 3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친 후 어릴적 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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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라는 단어에 가슴뛰는 1인인지라

여행에세이는 항상 관심분야다

당장 떠날수는 없으니 여행에세이를 읽으며 대리만족을 하는데

60이 다되어가는 나이에 여자 혼자

5개월 반동안 세계여행이라니!!!

이 타이틀을 보고 이 책은 꼭 읽어보고 싶었다

 

인생2막, 나 홀로 여행으로 시작하다

No plan is good plan!

작가는 3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친 후

어릴적 꿈이었던 세계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오랜시간 간호하던 어머니를 하늘로 보내고

쉼, 자유, 평화를 위해 떠났다고 한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천국의 문 앞에서 찍은

프로필 사진 속 작가님은 너무 행복해 보인다

인생 2막을 준비하며 여자 혼자 긴 시간동안

세계여행을 떠났다는 것만으로 대단하게 느껴졌다

책을 읽다보니 작가님은 역시... 보통의 중년은 아니었다

20대, 그 시절에 5년정도?? 프랑스 유학파였고 그래서

외국어의 공포에서 어느정도 자유롭기에

홀로 세계여행을 떠날 용기를 낸게 아닐까...생각되지만

내가 작가님 나이쯤 됬을때 혼자 장기여행을 떠날

용기를 낼 수있을까..생각해보면

보통 담력으로는 불가능할거 같다

 


 

작가님의 첫 여행지는 이집트 다합!!!

현재도 배낭여행자들 사이에서 이집트는 상위 난이도인데

첫 여행지를 이집트로 선택하다니 대단하다

계획없이 떠난 여행이라 직접 여행지를 선택하고

숙소를 예약하고, 낯선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 이야기가

사진과 함께 담겨있다

5개월반동안 18개국 48개 도시를 여행했기에

그만큼 많은 사진들과 에피소드들이 담겨있다


 

비행기 특가표에 계획을 변경해 20대의 추억이 담긴 프랑스 툴루즈로

휙~ 날아가기도 하고 여행 중간에 지인과 합류해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둘러보고 함께 크루즈 여행도 떠난다

혼자이기도 하고 때론 함께이기도 하며

배낭여행의 매력을 제대로 즐긴 작가님이 부러워진다

책 마지막엔 5개월 넘는 기간동안 혼자 여행하며 쌓인

여행팁들을 알려준다

세계여행에 앞서 체력을 키울겸 제주한달 걷기를 하며

낯선사람들을 만나보고 자신감도 얻었다고 한다

놀멍 쉬멍 내맘대로 즐기자

내가 원하는 여행스타일이기에 작가님의 여행기가 더 재미있었다

언제가 될지모르지만 세계여행을 떠날날을 꿈꾸며

재미있게 읽은 여행 에세이다

[본 서평은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u****1 2023.06.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슴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가슴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내용보기
혼자 떠나는 세계여행. 80일간의 세계여행이라는 책도 생각이 난다. 그러나 저자는 5개월 동안의 여행을 떠났다. 80일의 약 두 배에 해당되는 수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는 버킷 리스트 중 하나. 세계 여행. 20대 시절 배낭여행 경험은 있지만 뭐랄까? 시간과 돈의 압박에 자유여행이지만 자유여행의 묘미를 맘껏 느끼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 이 분은 30여년의 직장생활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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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세계여행. 80일간의 세계여행이라는 책도 생각이 난다.

그러나 저자는 5개월 동안의 여행을 떠났다.

80일의 약 두 배에 해당되는 수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는 버킷 리스트 중 하나.

세계 여행.

20대 시절 배낭여행 경험은 있지만 뭐랄까? 시간과 돈의 압박에 자유여행이지만 자유여행의 묘미를 맘껏 느끼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

이 분은 30여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여행의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떠났다.

실행력이 멋지고 갔다 와서 이렇게 소중한 경험담을 같이 공유해 책까지 내주셔서 감사하다.

 

여행 후 견문록을 쓴 적이 있는데 그 때 그 때 메모하지 않으면 정말 한 달 전에 갔던 곳인데 잘 생각이 나지 않고 무엇을 하고 느꼈는지 가물가물했다.

다행이 메모기록이 있으면 쉽게 그 때의 감정들이 떠올랐지만.

그래서 이렇게 여행기록의 의미가 더 깊이 다가왔다.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서 처음 대면한 이집트의 피라미드.

저자는 첫 번째 여행지로 이집트를 선택했다.

이집트하면 신비한 나라 같다.

먼저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떠오른다. 그리고 파라오까지.

역시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남아와 유럽과는 다른 느낌의 여행지이다.

직접 먼저 다녀 온 선배님의 경험담을 읽어 내려가니 왠지 나도 언젠가 훌쩍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거 같다.

 

이 책의 묘미는 계획적이지 않는 여행루트이다.

어릴 적에는 시간과 돈이 한정적이라 최대한 유명한 곳은 다 가보고 싶고 음식 또한 최대한 많이 맛보고 싶었었다. 하지만 여행은 변수가 적용되는 법. 그 점을 간과해서 힘들었던 적이 많았다. 그래서 지금은 발길 닿는 대로 가는 여행이 좋다.

 

내가 가보고 싶었던 부다페스트.

저자 역시 이 곳을 다녀왔는데 정말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한 곳이 되었다.

 

5개월 동안의 긴 여정.

지금부터 세계여행을 준비해보려고 한다.

여행기록문이지만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동기부여를 해주는 단비 같은 책이었다.

 

저자가 가본곳 대로 비슷하게 따라해 보고 싶기도 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w****m 2023.05.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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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뛰는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가슴뛰는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내용보기
이 책의 저자 분은 정말 과감히! 나 홀로 세계여행을 추진해서 다녀온 분이시다. 여행이 좋아도 나 혼자는 겁이 나서 못 가겠기에 식구들이 시간되기만을 기다리는 편인데 이 분은 남편과 아들을 두고 나 홀로 여행을 다녀오셨다. 보통은 퇴직 후 시간이 나더라도 식구들 혹은 친구들과 시간을 맞춰 같이 다녀오시곤 하는데 사실 해외여행 가서 가족이 아니고서는 (가족도 오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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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분은 정말 과감히!

나 홀로 세계여행을 추진해서 다녀온 분이시다.

여행이 좋아도 나 혼자는 겁이 나서 못 가겠기에 식구들이 시간되기만을 기다리는 편인데 이 분은 남편과 아들을 두고 나 홀로 여행을 다녀오셨다.

보통은 퇴직 후 시간이 나더라도 식구들 혹은 친구들과 시간을 맞춰 같이 다녀오시곤 하는데 사실 해외여행 가서 가족이 아니고서는 (가족도 오랜 시간 힘든 여행을 같이 하다보면 맘 상할일이 생기기도 한다.) 싸울일이 종종 생기기도 하고 해서 곤란하기도 하다는데 그럼에도 나는 혼자서는 절대 못 가겠던데 나보다 나이도 많으시지만 정말 용기있게 혼자 다녀오셨다.

물론 젊어서 프랑스에서 5년간 유학을 다녀온 경험이 있으셔서 나보다 더 용기가 있으셨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

이만보쯤은 거뜬히 걸을 수 있는 나이에 떠났다는 여행기

1963년생으로 2020년 30년간의 교직 생활에서 명예퇴직한 후 5개월 반 동안 북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18개국 48개 도시를 두루 여행하고 오신 여행기가 여기 담겨 있다.

공항에만 가도 가슴이 벅차오른다는데 사실 내가 그랬다.

남들은 여행하러 가는 공항버스 안을 공항 인근 지점으로 파견 근무를 며칠 가느라 공항버스 타고 출근한 적이 며칠 있었는데

서울의 극과 극을 달리는 공항버스 안에서 여행길을 떠다는 승객들과 스튜어디스 등을 보며 어찌나 부럽던지

결혼 후 대전으로 내려와서는 인천공항 가는 버스만 봐도 가슴이 뛸 정도로 여행이 너무너무 가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

그래도? 겁이 많은 나는 쉽게 저지르질 못하는데 이 분은 나혼자 세계여행도 과감히 떠나고, 수영을 못해도 스노클링도 해보고 잠수도 해보고~

낙타를 타며 밤하늘의 별을 눈에 담아보기도 하고

어쩌면 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만 보면서 만족하고 있을 이집트, 아프리카 요르단 등등을 여행하며 직접 눈으로 담고 느끼고 온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이야기는 사진과 함께 술술 읽힌다.

뭔가 극적인 그런 이야기가 아닌 담백한 여행기임에도 궁금한 여러 나라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인지

여행을 좋아해서인지 정말 재미나게 잘 읽혔다.

특히 저자분처럼 교직생활을 하시다 정년퇴직하신 부모님이 보시면 더욱 좋아하실 세계여행일지가 아닌가 싶어서 얼른 읽고 부모님께도 권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분은 한살이라도 더 젊을때 과감히 홀로 여행을 다녀오셨는데 아무래도 나도 겁이 나는데 부모님은 말이 안 통하는 해외를 자유로이 다니고 싶으셔도 자유여행은 그래도 홀로 떠나시기는 어렵다 여기신다. 그래서 되도록 여행을 갈적에 부모님 모시고 다녀오려고 하는데 이 책을 읽고 부모님이 가시고 싶으신 곳, 그동안 다녀오셨던 곳 등을 떠올려보셔도 좋겠다 싶었다.

언제 가볼까 싶은 이집트는 어릴때부터 신화 등 때문에 무척 궁금하던 곳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기에 쉽지 않고 멀고 고될 것 같아 갈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저자분의 여행기에서 보니 날씨도 건조해서 많이 덥지않고 다른 곳에서 못 볼 풍광들을 볼 수 있으니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되었다.

부모님은 다녀오셨지만 나는 못 가봤던 프라하, 비엔나 등의 이야기도 나오고 헝가리에서 숙소 때문에 고생한 그런 이야기도 나온다.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던 스페인 여러 도시의 이야기도 나온다. 아는 곳이 나오면 왠지 반가운 생각도 들었다.

신혼여행을 어디로 갈까 할때 신랑이 교수님이 추천해주셨다는 지중해 크루즈 여행을 권해줬었는데 크루즈가 매력적이라 싶긴 했지만 풀빌라에서 편안히 쉬는 여행도 신혼여행 아니면 과감히 못 저지를 것 같아서 풀빌라로 다녀왔었는데 한때 신랑이 펌프질 해줬던 크루즈 여행에 대한 미련이 남긴 했었는지 저자 분의 크루즈 여행기도 왠지 부러움 한가득으로 읽어내려가는 부분이었다.

요건 정말 부모님 모시고 꼭 다녀와야지 싶은 그런 여행~

여행의 최종 마무리는 가족들과 만나기로 한 베트남 여행기였는데 역시 부모님과 다녀왔던 다낭 후에 등의 여행기와도 어느 정도 겹쳐서 그 곳의 여행기를 오버랩해서 떠올려가며 읽을 수 있어 행복했다.

여행기는 잠시 나를 그곳으로 데려가주는 느낌이 들어 일반 수필이나 소설을 읽을때와는 또다른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

나홀로 세계여행은 나는 저자 분처럼 과감히는 못 떠나겠지만 신랑 퇴직 후에 같이 세계일주여행 다녀야지 했는데

신랑도 그래야지 했다지만 갈수록 노후가 걱정이 된다며 자기는 아무래도 70까지 일해야할 것 같다고 씁쓸히 웃는게 왠지 아쉬웠다.

70 이후 여행은 싫지만 그렇다고 일찍 퇴직하라고 말할 수도 없는 요즘의 현실이 많이 아쉽기도 하다.

세계일주까지는 아니더라도 짧은 시간이라도 즐겁게 둘이 오붓하게 여행다니며 살아가고 싶다.

 

 

#도서제공받음

m*****y 2023.05.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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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에세이]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내용보기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는 열정 가득하여 진짜 어딘가로 떠나보고 싶게 만드는 제목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며 책에 대한 관심이 생겨납니다.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게 하는 여행은 상상만으로도 마음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고민과 걱정들이 사라지며, 앞으로를 살아갈 새로운 에너지를 가져보게 할 거라는 기대를 해보면서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
"[에세이]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내용보기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는 열정 가득하여 진짜 어딘가로 떠나보고 싶게 만드는 제목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며 책에 대한 관심이 생겨납니다.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게 하는 여행은 상상만으로도 마음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고민과 걱정들이 사라지며, 앞으로를 살아갈 새로운 에너지를 가져보게 할 거라는 기대를 해보면서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를 만나보게 됩니다.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는 30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친 후 어릴 적 꿈인 세계 여행을 떠난 김별의 에세이입니다. 그녀는 5개월 동안 이집트를 시작으로 북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18개국 48개 도시를 여행하며 보고 느낀 것들을 들려줍니다. 저자의 여행 이야기는 책을 읽는 우리들도 함께 설렘을 가지고 그녀와 함께 세계여행을 하게 하며 그녀의 여행의 시간들 속으로 데려갑니다. 쉼과 자유, 평화를 느끼기 위해 떠난 김별의 여행에서 우리들도 함께 쉬어가며 삶의 자유와 내면의 나를 만나보게 합니다.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를 읽으면서 지금의 현재 위치에 안주하기보다는 가슴이 가리키는 낯선 곳으로 혼자 여행을 떠나는 김별의 용기가 대단하고 멋집니다. 나 홀로 세계 여행은 고생이나 걱정보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나라와 도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다는 설렘과 기대가 함께 하며 여행에 집중해 보게 합니다. 여행 이야기와 세계 곳곳의 여행 사진들이 함께 하여 여행에 대한 풍부한 상상과 사유를 해보게 합니다.

이집트 다합으로 시작되는 세계 여행 속에서 저자는 첫 다이빙에 도전하기도 하고, 폐소공포증을 이겨내고 피라미드 내부 탐방을 해보기도 합니다. 여행은 진정한 나 자신을 마주하게 하면서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것들을 경험해 보며 성장시키게 하는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여행하는 나라와 도시에 대한 다양한 역사와 유적, 건축물 이야기들은 여행의 재미를 더욱 가져보게 하고, 여행 중 에피소드들은 여행 팁을 가져볼 수 있게 합니다. 김별의 여행을 따라가보면서 이집트 멤피스 박물관을 지나 조지아에 가서 조지아 와인을 맛보고, 아르메니아의 아라라트산과 오스트리아의 쇤브룬궁,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바티칸 대성당, 그리스 산토리니 등을 직접 가보고 싶게 합니다.

 

에이블북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는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나 가슴 뛰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떠나보고 싶게 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움을 경험해 보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장시키는 여행의 묘미를 가득 느껴볼 수 있게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u*******7 2023.05.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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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김별 作-
"(서평)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김별 作-" 내용보기
그 사람을 잘 알려면 함께 여행을 떠나라는 외국 속담이 있다. 그만큼 여행은 어렵고 힘든 일이며, 그 속에서 우리는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게 된다는 뜻이리라. 이 책의 작가는 30년 간의 직장생활을 끝내고 자신의 삶을 둘러보기 위해 혼자 떠나는 세계 여행을 선택한다. 젊은 시절 호기롭게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원대한 꿈을 가지고 비행기에 오르는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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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람을 잘 알려면 함께 여행을 떠나라는 외국 속담이 있다. 그만큼 여행은 어렵고 힘든 일이며, 그 속에서 우리는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게 된다는 뜻이리라. 이 책의 작가는 30년 간의 직장생활을 끝내고 자신의 삶을 둘러보기 위해 혼자 떠나는 세계 여행을 선택한다. 젊은 시절 호기롭게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원대한 꿈을 가지고 비행기에 오르는 열정의 여행과는 다른, 내가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며 남은 인생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여행이다. 5개월 반 동안 세계 여러 나라를 누비며 기록한 작가의 일상들을 들여다보자.

 

 

 

 

Prologue

 

 

- No plan is good plan!

  프랑스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은 인간을 호모 비아토르 Homo Viator, 즉 '여행하는 인간' 으로 정의했다. 여행 본능이 우리 안에 새겨져 있다는 말이다. 여행은 내 버킷 리스트에서 늘 일 번이었다. 그러나 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고 '인생은 타이밍' 이라 보기에, 그때가 되어서 떠났다. 어떤 매력적인 목적지가 나를 끌어 당긴 게 아니라 떠날 때가 되었기에 떠나야 한다는 당위성이 나를 움직였다.

 

 

  내 여행은 어슬렁거리며 여기저기 걷는 것이었다. 길 위의 모든 순간순간이 여행이었다. 하루 만 보 이상 걸으면서 풍경과 사람을 보고 주위를 살피며 나만의 사색과 사유를 즐겼다. 그렇게 몸소 겪은 시간들이 인생의 폭과 깊이를 더해줬다. 결과적으로 보면 여행을 의미하는 모든 단어를 두루 섞은 좀 긴 여정의 여행인 Journey 를 한 셈이다.

 

 

  어디로 갈 건지 계획도 안 세우고 무작정 떠나 5개월 반 동안 북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18개국 48개 도시를 즐겁게 돌아다니다 무사히 잘 돌아왔다. 어디서 무얼 보든 놀멍쉬멍 할 시간이 차고 넘쳤기에 일상을 벗어난 쉼, 자유, 평화를 누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행은 나를 떠나기 전보다 더 가슴 따뜻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다.

 

 

  떠남은 용기보다 간절함에 달려 있다. 간절함이 절박함이 되면 용기는 절로 생긴다.

가고 싶다면 일단 떠나라!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흘러간다!

 

 


 

 

 

 

 

 

Chapter 01. 보다 멀리 북아프리카로

 

 

- 빨리 빨리에서 슬로우 리듬으로

  4월 첫 주인데 이집트는 이미 여름이다. 이곳은 우리나라보다 여름이 몇 달 빠르다. 바다 건너편에 사우디아라비아가 흐릿하게 보이는 게 신기했다. 지도에서만 보던 홍해 바다에 몸을 담그니 먼 곳에 와 있다는 실감이 났다. ... 햇빛은 강렬한데 습도 없는 바람이 불어 그늘과 실내는 시원했다. 게다가 생필품, 먹거리가 저렴해 마음이 푸근했다. 뜨겁지만 시원한 이 머나먼 이국의 여름을 사랑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더 큰 자아를 만나는 시간

  여행은 시간, 돈, 체력 외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궁극적으로는 세상과 자신을 직면하기 위한 용기다. 여행을 떠나오기 전, 일상의 안락함과 나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두고 낯선 상황을 맞닥뜨릴 때 과연 있는 그대로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고민해보았다. 언제 어디서든 일어나는 일에 만족하고, 내가 선택한 것에 만족하고, 여행을 통해 배우는 것에 감사할 수 있다면 여행할 준비가 되었다 생각했다.

 

 

  여행은 고착과 편견과 아집, 인습의 틀을 깨고 나의 가면인 페르소나를 벗고 더 큰 나를 만나는 한 발, 한 발의 경험이다. 이동하는 거리만큼 의식이 확장되고 지금 여기에서 나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더 큰 자아를 만나는 시간이다.

 

 

- 시나이산에서 만난 사람들

  여행은 다른 풍경, 다른 곳에서 나와 다르면서도 같은 사람을 만나 소통하고 나누며 함께 배우는 체험이다. 내가 안다고 생각했던 게 진짜로 아는 것이 아니었다. 괜찮다는 자기 변명과 합리화를 하며 살았었는데 정말 괜찮은 게 아니었다. 여행은 진실된 모습으로 나와 세상을 직면하게 해주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편이었다.

 

 

- 페트라, 시간 여행을 떠나다

  페트라는 '바위' 란 뜻의 고대 유적 도시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다. 기원전 7세기부터 아랍계 유목민이 거주하다 로마의 지배를 받았고, 6세기에 지진으로 묻혀버렸는데 19세기에 발견되었다. 아직 채 10퍼센트도 규명되지 않은 신비한 곳이다.

 

 

  실크로드 교역지로 동서 문명의 교차점인 이곳은 붉은 사암이 둘러싼 천연 요새다. 거대한 바위 사이를 걸어들어가면 극장, 목욕탕, 상수도 시설이 있었던 숨겨진 도시가 나타난다. 바위를 깎아 그 속에 신전과 무덤, 동굴 거주지를 만든 나바테아인들. 그들의 붉은 도시 페트라의 장엄한 기운을 느끼며 거대한 바위 사이를 걸으니 마치 내가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Chapter 02. 매력적인 남동유럽

 

 

- 성경에도 기록된 조지아 와인

  "물보다 와인에 빠져 죽는 사람들이 더 많다."

  조지아 속담이다. 8천년 전에도 조지아에 와인이 있었다고 한다. 성경에도 술취한 노아에 대한 언급이 있고 수메르 점토판 기록으로도 남아 있다. 노아가 포도나무를 심은 지역이 아라라트산 근처이고 아라라트산은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로 알려지니 조지아의 지정학적 위치와 일치한다. 조지아란 이름도 포도덩쿨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

 

 

  조지아는 자체 포도나무 종뿐만 아니라, 점토 항아리 숙성 기술이라는 독창적인 와인 제조법을 갖고 있다. 조지아 남동쪽에 있는 내가 탐방한 와인의 본고장 카헤티에서 천 년 동안 내려온 전통 기술로 만든 와인은 맛과 향이 진하고 색깔이 고운 걸로 유명하다. 조지아가 이슬람 지배하에 있었을 때는 술이 금지되기도 했다.

 

 

- 절벽과 유황온천을 갖춘 천연 요새

  트빌리시에서도 뷰가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또 다른 명소는 나리 칼라 요새다. 구시가지를 다 내려다볼 수 있고 쿠라강과 평화의 다리, 그리고 성 삼위일체 대 성당도 한눈에 들어온다. 바로 옆에는 조지아의 어머니상이 우뚝 서 있다. 요새 뒷면은 보타니컬 가든이지만 절벽이고, 요새 앞쪽 아래에 유황온천이 흐르니 그야말로 천연오새다.

 

 

  조지아의 어머니상은 20미터 높이의 알루미늄상이다. 왼손에는 와인잔, 오른손에는 장검을 들고 있는데, 친구에게는 와인을 주고 적에게는 칼로 방어한다는 의미다. 그런데 칼을 높이 치켜든 것이 아니라 옆으로 들고 있는 모습으로 봐서 어머니의 수호 정신이 느껴진다.

 


 

 

 

 

Chapter 03. 추억의 프랑스, 이베리아 반도

 

 

- 푸른 아줄레주의 도시 포르투

  포르투갈이라는 국가명은 '포르투 (항구 port)' 에서 비롯되었다. 이곳을 통해 대항해시대가 열렸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마스코다가마가 아프리카 연안 항로를 개척하면서 포르투갈은 대서양을 누비고 아프리카를 넘어 인도와 아메리카까지 바다의 제국을 이뤘다. 지금은 인구 천만에 불과하고 경제력도 유럽에서 하위권이지만 한때 엄청난 위상을 떨쳤던 나라다. 물가가 저렴하고 (프랑스 절반도 안 된다) 유럽인으로 안 보일 정도로 사람들이 순박해 보인다. 특히 포르투는 세계평화지수 상위권에 들 정도로 안전하면서도 살기 좋은 도시다.

 

 

- 바르셀로나는 1882년부터 공사 중

  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의 첫 건축물인 까사 비센스 Casa Vicens 를 제일 먼저 찾아보았다. 이곳은 1878년, 가우디가 26세 때 처음으로 참여한 건축 프로젝트로, 중산층이 많이 거주하던 지역에 지어진 저택이다. 타일 제조업자였던 주인의 의뢰를 받아 지은 집답게 초록색, 흰색, 노란색 등 형형색색의 타일을 활용한 기하학적이고 감각적인 외관이 특징이다. 가우디는 19세기 말 카탈루냐 고전주의 건축에서 벗어나 나무, 하늘, 식물, 곤충 등 자연을 건축에 접목했다. 그 결과 그의 건축물에는 곡선이 많이 사용되었다.

 

 

- 아직도 공사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사그라다' 는 '성스러운' 이라는 뜻이고 '파밀리아' 는 '가족' 을 뜻하므로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우리말로 '성가족성당' 이다. 성 요셉, 마리아, 예수, 그리고 마리아의 부모, 사촌 엘리자베스와 성 세례자 요한 등 성가족들이 조각되어 있다. 가우디는 이곳을 만들며 건축과 장식의 조형미와 아름다움, 기능과 형태, 외부와 내부 사이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했다. 바르셀로나에 소재한 가우디의 여섯 개의 다른 건물과 함께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1882년에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지금도 공사 중이다. 스페인 내전으로 한때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예수의 12사도를 상징으로 첨탑을 추가로 건설하는 등 프로젠트의 가장 큰 과제 중 일부가 남아 있다. 가우디 사망 100주년인 2026년에 완공할 계획이란다. 완공 후 다시 와봐도 좋을 듯 싶다.

 

 

 

 

  혼자 떠나는 여행? 그것도 계획없이 떠나는 여행. 사전에 조사를 하고 동선을 파악하고, 미리 다녀온 사람들의 블로그나 정보를 종합해서 여행의 난이도와 과정들을 예상해서 움직이는 나와는 많이 다른 여행 방식이다. 모든 일에 임할때 방향성 없는 열정은 위험하다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지만, 여행의 산물은 경험이다보니 나의 지론과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다. 요즘은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과거 한 때 해외 어학 연수가 인기를 끌기 시작할 무렵, 아르바이트로 꼬깃 꼬깃 번 돈을 모아 유럽 일주를 다니고 미주 배낭여행을 떠나는 것이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외국으로 떠나는 것 자체가 낭만이라 여겨지던 그 대학생 시절이 떠올랐다.

 

 

  우리는 살면서 어디론가 한번 쯤 훌쩍 떠나는 여행의 자유를 그려보지만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용기를 내는 건 쉽지 않다. 아마 일상 속 우리의 현실에 둘러 쌓여 스스로를 제한하고 있는지도 혹은 자유의 다른 이름인 혼자라는 외로움이 더 싫어서 인지도 모르겠다. 작가는 20대 시절의 절반을 해외에서 보내기도 하고 프랑스에서 석박사 과정도 수료하면서 해외에서의 삶에 대한 경험이 비교적 풍부한 분이었기에 그러한 면에서 조금은 자유로움이 몸에 배여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여행지에서의 많은 사진과 감성, 그리고 보고 느낀 것들을 많이 전달해주고자 노력한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쉽지 않을 때 우리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여행기를 담은 수필집이라 생각된다.

 


 


 

 

s****i 2023.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단 떠나라]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나 홀로 내 맘대로 세계여행
"[일단 떠나라]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나 홀로 내 맘대로 세계여행" 내용보기
예전에는 해외여행이라면 으레 패키지여행을 뜻했다. 불과 30여년 전 일이다. 그때는 세계화 시대에 맞춘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로 너도나도 해외여행이 꿈이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해외여행 경험이 없어서 정보도 부족하고 언어 문제로 해외여행에 대한 두려움마저 갖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패키지 여행이 거의 없어지다시피 됐다. 독자도 90년대 중반에 첫 해외여행을 갔었다.
"[일단 떠나라]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나 홀로 내 맘대로 세계여행" 내용보기


 

예전에는 해외여행이라면 으레 패키지여행을 뜻했다. 불과 30여년 전 일이다. 그때는 세계화 시대에 맞춘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로 너도나도 해외여행이 꿈이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해외여행 경험이 없어서 정보도 부족하고 언어 문제로 해외여행에 대한 두려움마저 갖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패키지 여행이 거의 없어지다시피 됐다. 독자도 90년대 중반에 첫 해외여행을 갔었다. 유럽이었다. 처음 간 일이고, 지금처럼 해외여행 경험자마저 없으니 마땅히 계획을 세우긱도 어려운 실정이었다. 다들 선호하는 패키지 여행 이외에는 달리 대안이 없었다. 혼자 가는 게 아니라는 게 유일한 위안거리였을 정도다. 이때의 경험은 '빨리빨리'의 습관을 여전히 해외에서도 계속했다는 게 가장 기억에 남아 있었다. 유렵 여러 나라를 한 번 여행에 묶으려다보니 도시서 도시로 이동하는 시간 외에는 해가 있을 시간에는 밥 먹을 시간도 부족할 지경이었다. 패키지 여행은 다른 경험을 개인적으로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함께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라는 관광 가이드들은 하나같이 식사 시간도 아껴야 할 정도로 급박하게 스케줄에 따라 움직여야 했다. 적지 않은 여행비에 처음 간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될수록 많은 곳을 들러 많은 것을 본다는 것이 우선 순위에 두었다. 여행사도 모객을 위해 그렇게 계획을 짤 수밖에 없을 터였다.

그러나 지금은 해외여행 문화가 바뀌어도 엄청 바뀌었다. 그러나 지금도 중장년층 이상은 자유여행보다는 패키지여행을 선호한다고 한다. 영어라는 거대한 장벽과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은 모양이다. 게다가 웬만한 여행 고수가 아니면 장기 자유여행 스케줄 짜기가 만만치 않고 인터넷 등에서의 정보 수집도 아무래도 젊은 층에 비해 훨씬 뒤질 터이니 아예 패키지 여행을 좋아하는 원인일 것이다. 이에 비해 젊은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은 배낭여행이나 자유여행을 더 좋아하는 것이다. 언어도 되고 정보 수집도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인터넷이란 강력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 두려움 자체가 거의 없는 것 같다.

 


 

이 책 『일단 떠나라』의 저자 김별은 촘촘하게 스케줄을 짜지도 않고, 철저한 준비도 없이 첫 번째 목적지만 정한 채 항공권부터 끊는 과감한 행보를 보인다. 여행 전문가도 아니고, 장기 자유여행을 다녀본 적도 없는데도 말이다. 더욱이 환갑이 다 된 나이인 데다 여성이라니 조금 속된 표현으로 '무모한 여행' 아닌가 싶다. 장기 여행을 갈 경우 언어는 물론 체력, 경비, 두려움이 있을 텐데 '마음대로 청춘' 흉내를 내다니 책을 읽기 앞서 걱정부터 앞선다. 그러나 저자는 5개월 반 동안 마음 가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움직였다. 유일하게 목적지를 정하고 간 곳이 처음 출발지인 다합이었는데 다합으로 간 이유도 남다르다. 물가 싸고 한국인 많은 그곳에서 적응기를 갖기 위함이었다. 20대 젊은이들조차 이런 방식의 여행을 시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대신 준비 없이 떠난 여행은 더 많은 즐거움과 깨달음을 준다는 점을 저자의 무모한 여행은 보여준다. 목적지를 정하지 않았으니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다른 사람 신경 쓸 필요가 없으니 머무르고 싶은 곳에서 느긋하게 풍경과 사람을 보고, 지루하면 언제든지 떠나는 ‘내 맘대로 여행’이다.
저자의 여정을 따라 북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18개국 48개 도시 곳곳을 누비다 보면 ‘아, 이런 여행도 가능하구나’ ‘예습 없는 여행이 주는 즐거움이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가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다면 걱정일랑 접어두고 일단 떠나라고 말하고 싶다. 힘들면 '놀멍쉬멍' 천천히 가면 된다. 그래도 두려움이 앞선다면 이 책의 부록 ‘어설프지만 따라해보면 여행이 엄청 쉬워지는 8가지 팁’을 읽어보기 바란다. 여행을 떠날 용기가 불끈 솟아오를 것 같은 저자의 서비스 부록이다.

 


 

장기 여행자보험 하나 들고 촘촘한 계획도 없이 나 홀로 떠난 여행이었지만 저자는 5개월 반 동안 세계 곳곳을 다니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즐겁게 지내며 건강하게 잘 다녀왔다고 말한다. 3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버킷리스트 첫 번째 자리했던 세계여행을 떠나고 싶었기에 떠났고, 무리하지 않고 어슬렁어슬렁 동네 산책하듯 매일매일 1만 보 이상 걸으며 내 몸에 맞게 즐긴 덕분이다. “어떤 매력적인 목적지가 나를 끌어당긴 게 아니라 떠날 때 되었기에 떠나야 한다는 당위성이 나를 움직였다”는 저자는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얘기한다. 타이밍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과감하게 떠나보는 것도 새출발 인생의 멋진 한 장면이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데인 셔우드를 인용한다. 셔우드는 '죽기 전에 꼭 해볼 일들'이란 시 속에서 "혼자 갑자기 여행을 떠난다"를 가장 먼저 꼽았다. 혼자 가면 전부를 보고, 둘이 가면 절반을 보고, 셋이 가면 더 적게 보고 온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혼자 가면 외롭고 힘들 것 같지만, 누군가와 함께 가는 것보다 시간의 밀도가 높다. 풍경을 봐도 더 몰입해서 보고, 음식을 먹을 때도 먹는 음식에 더 집중하게 된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할 때 사람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준다고 응수한다. 무엇보다 혼자서 여행 계획을 짜고 실행하다 보면 여행 기술이 빠른 속도로 좋아진다고 강조한다.

혼자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실수를 하고 부족함도 생기게 마련이다. 하지만 저자는 여행이 남들에게 인정받을 만큼 성공적이고 멋지며 폼 나야 할 이유는 없지 않느냐는 반문으로 대신한다. '내 눈에 안경이요, 내 발에 맞는 신발'처럼 하면 된다는 것. 맞는 말이다. 사람마다 여행하는 목적과 이유가 다를 수 있으니 어차피 여행의 정석이나 모범답안은 없을 터, 가장 좋은 여행은 자신에게 맞는 여행일 것이다.

 


 

혼자 하는 여행은 뭐든 내 마음대로 하면 되니 깊이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한다. 실수나 한계를 받아들이고 편하게 가다 보면 어느새 한 뼘 더 성장하게 된다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21일간 크루즈를 타고 지중해 투어를 한 덕분에 편안하게 장기간 여행을 할 수 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장기 첫 해외여행이라면 크루즈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고 제안한다. 저자는 여행 기간 중 크루즈를 타고 지중해를 한 바퀴 돌았다. 스페인 바르셀로나항에서 출발해 되돌아 이탈리아 시칠리아까지 왔다. 유럽 여행의 대부분 지중해 연안 도시를 돌았다는 이야기다. 유럽 여행을 하다 보면 더 절실하게 느끼는 가장 큰 수확은 '바다'가 도시를 발전시키고 나라를 발전시키는 가장 큰 몫을 차지한다는 사실이다. 굳이 대항해 시대를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잘 아는 지중해는 그리스·로마를 탄생시킨 주 무대다. 이곳이 유럽 문명의 오늘을 만든, 가장 발전된 문화를 가진 서양의 자부심이다. 조금만 세부적으로 돌아가면 그리스는 도시국가라는 도시별로 작은 국가를 이루면서 시작됐다.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고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문명이 발달한 것으로 문화사는 설명하고 있다. 그리스가 한참 전성기일 때 이웃 이탈리아에도 식민지 도시 건설을 확대했다. 이탈리아의 많은 도시들이 그리스 문화 영향권 안에 있었다. 로마가 제국으로 확대하기까지에도 가장 큰 힘은 지중해에서 출발한다.

저자가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배에서 내리듯 언젠가는 이 지구별에서 내릴 것이라는 단상을 남겼다. 상당히 인상적인 말을 남겨 잠깐 인용한다. "황금보다 비싼 지금으로 현재를 살며 '현존'하기, 그리고 시간은 개념일 뿐 어차피 없다라고 보며 '항상 여기'를 살다 가려 한다.(p.253) 저자는 여행 중간쯤 지치고 힘들 무렵 삼시세끼 먹여주고 재워주는 크루즈에 몸을 싣고 편안하게 기항지 투어를 해보라고 슬며시 제안한다. 힘도 비축하고 세계 각국의 친구를 사귈 수도 있다는 장점도 제시한다. 그리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아 지루할 새가 없다는 것도 한몫 하는 것 같다. 크루즈 비용은 객실에 따라 가격대가 다양하니 잘 고르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지중해의 경우 크루즈가 아니면 다니기 힘든 섬들이 많다.

 


 

앞서 언급한 대로 저자는 5개월 반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을 '나홀로 세계여행'을 한 셈이다. 저자는 다닌 여행지를 중심으로 이 책에서 사진과 글로 소개한다. 물론 세계 여행 특히 유럽 여행을 한 경험이 있는 독자라면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크루즈 여행을 포함한 이 책의 내용을 지중해를 포함한 유럽의 여러 국가와 쌀국수로 대표되는 베트남, 타이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친다. 그간의 기록을 6개 파트로 나눠 이 책에 담았다. 각 파트에는 지역별, 도시별, 문화별, 특징적인 내용을 주로 기록했다. 6개 파트는 한 파트에 10여개 장(章)으로 나눠 제목과 함께 차례에 담았다. 각 장의 제목만 읽어도 독자들은 해당 지역과 도시 특징 등이 머리에 떠오를 것이다. 이 책을 더욱 재밌게 읽는 방법은 아마 자신의 경험과 비교해가며 읽는 것이다. 만일 저자의 여행 경로와 겹치지 않는다면 TV나 책, 신문 등에서 얻은 지식과 비교해보는 것도 즐거움을 더하는 방법이라고 독자는 믿는다.

수많은 사진은 오히려 글맛을 축소시키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좋은 사진만 골라 실은 것으로 보여 나쁘지는 않다. PART1 〈보다 멀리 북아프리카로〉, PART2 〈매력적인 남동유럽〉, PART3 〈추억의 프랑스, 이베리아반도〉, PART4 〈크루즈 타고 지중해 한 바퀴〉, PART5 〈신비하고 애틋한 모로코〉, PART6 〈쌀국수와 가족 상봉〉 등으로 니뉘어 있다.

독자는 유럽 지역에 위치한 〈조지아〉란 나라에 관심이 갔다. 최근에 본 TV 세계여행 프로그램에서 조지아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 나라는 1990년 구 소련이 붕괴되면서 러시아로부터 독립한 신생국가 중 하나로 유럽 대륙과 아시아 경계에 위치해 있다. 예전에는 러시아명인 〈그루지야〉로 불렸었다. 인구 약 400만 명의 작은 나라지만 기록에는 구약성경에도 언급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나라다. "물보다 와인에 빠져 죽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속담이다. '김치' 하면 우리나라이듯이, 와인 하면 조지아라고 한단다. 수메르 점토판 기록으로도 남아 있다니 지금으로부터 능히 5,000년 이상된 기록이다. 성경에서 노아가 포도나무를 심은 지역이 아라라트 산 근처이고 아라라트산은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로 알려지니 조지아의 지정학적 위치와 일치한다.

 


 

조지아주에 많은 이야기가 쓰여 있지만 모두 소개하기에 어려워 국경을 맞댄 이웃 국가 아르메니아에서 글로 소개한 장(章)의 제목 몇 개만 예로 든다. 「성경에도 기록된 조지아 와인」, 「그을린 촛불 자국 가득한 교회」 「돈, 잘 쓰자」, 「절변과 유황온천을 갖춘 천연 요새」, 「편안함으로 맞이해준 아르메니아」, 「세반 호수에서 매운탕을 맛보다」, 「프랑스도 인정한 아르메니아 코냑」 등이다. 조지아에서의 저자가 좋은 와인 고르는 법에 대해 대답해준 말도 재밌다. "가장 좋은 와인은 내게 맞는 와인이고 가장 이쁜 여자는 내가 사랑하는 여인이죠." 예수님도 물론 포도주를 만드는 기적을 행했을 정도로, 와인은 인류가 만든 문명의 걸작품이 아닐까 싶다. 조지아인은 대부분 조지아 정교를 믿는다. 예수의 12사도 중 5명이 직접 조지아 땅에서 기독교를 포교했으며, 캅카스(영어명 코카서스) 지역에서는 아르메니아(301년)에 이어 두 번째로 326년에 기독교를 국교로 채택했다. 이 나라에서는 종교가 국민들에게 단순한 신앙 그 이상의 정신적 구심점이 되고 있다고 저자는 전한다.

조지아는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에 위치한 유럽과 중앙아시아의 교역지이자 교차로이다 보니 강대국에 에워싸인 각축장이었다. 기원전부터 그리스, 로마, 페르시아, 몽골, 오스만튀르크까지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강국들에 차례로 지배당해왔다. 그런 가운데 수많은 순교자들을 배출하면서 신앙을 중심으로 뭉쳤다. 근세 역사로 100년 넘게 러시아제국의 지배하에 있다가 1918년 공화국을 수립했지만 불과 4년 만에 1922 소비에트연방에 편입됐다. 그후 70년간 끈질기게 분투해 결국 1991년에 독립했다. 듣고 보니 한반도 못지않게 수난의 역사를 갖고 있다. 이 작은 나라가 '유럽의 보석'이라고 불리며 매년 800만 명이나 되는 여행객이 찾아드는 비결은 무엇일까를 저자는 생각해본다. 역사상 여러 강국에 지배당했으나 그들의 정체성을 고수해온 정신력과 그를 보듬어 온 문화유산일까 아닐까 싶다. 이웃 나라 아르메니아도 비슷한 역사적 수난을 함께했다. 아르메니아는 우리나라 세종대왕처럼 아르메니아 알파벳을 만든 '마슈토즈'란 사람이 유명한 분이라고 한다. 마테나다란 고문서 박물관이 있는데 '마슈토츠 고문서관'이라고도 불리운다고 저자는 설명해준다. 조지아와 마찬가지로 강대국들의 지해를 여러 차례 겪으며 1920년 세르브 조약에 의해 독립이 인정되었지만 다시 1936년 12월 구 소련을 구성하는 연방공화국의 하나가 되었다. 구 소련의 해체에 따라 1991년 독립한 나라다.

 


 

저자는 책의 마지막 파트에 가면 "장기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아무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편안한 내 집과 따뜻한 가족이 그리워지게 마련"이라고 언급한다. 저자는 마지막 여정인 베트남에서 가족과 상봉해 2주간 베트남 곳곳을 함께 여행했다. 타국에서 만나니 더욱 반가웠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고백한다. 덕분에 나만의 여행이 아닌 가족과 함께 마지막을 꽉 채운 따뜻한 여행이 되었다고도 말한다. 어쩌면 저자의 여행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란 예감이 든다. 알차고 비교적 수월하게(?) 마친 해외여행에서 그의 무모한 여행은 계속될 것이란 느낌을 받는다. 그가 책의 뒷 부분에 남긴 「감사의 글」에서 그 느낌이 더욱 강해진다.

 

'인생은 그냥 봄(Seeing)이다.

그래서 나는 이 봄, 저 봄 다 좋아한다.

지구별로 여행 온 우리 모두는 그렇게

일상이든 낯선 공간이든

그 속에서 해마다 봄을 맞이하며,

날마다 봄으로써 성장해간다.(p.350)

 

저자 : 김별

 

어렸을 적부터 꿈이 세계일주였다. 3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친 후 이제는 허락된 내 시간이 되어 떠났다. 철저한 준비와 촘촘한 계획 없이 일단 떠나온 나 홀로 여행이었지만, 늘 예상 밖의 즐거움과 발견의 기쁨을 얻었다. 기대 없는 곳에 더 큰 놀라움이 있다는 것처럼 그러한 경험들이 더욱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었다. 5개월 반 동안 북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18개국 48개 도시를 뚜벅이 걸음으로 채우며, 떠나기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었던 내 인생 2막 모험 여행을 두루 다채롭게 했다. 느긋하게 무심한 듯 바라보는 이국의 풍경들과 낯선 길 위에서 다른 세상을 만나고 또 다른 나를 만났다. 1963년에 태어났다. 1985년 경북대학교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5년간 프랑스 툴루즈 대학에서 공부하며 석사학위(DEA)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마쳤다. 2020년에 30년간 몸담았던 교직에서 명예퇴직한 후 하고 싶은 일하며 세상 구경을 다니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c*****0 2023.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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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내용보기
저도 여행은 엄청 좋아해서 국내를 비롯해서 해외도 자주 나갔다가 들어오고 계획없이 나갔다가 계획을 만들어서 들어오고 반복을 합니다. 자유여행이라는 것은 일정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그런 여행입니다. 이 책의 저자 김별(김성례) 작가도 자유여행의 묘미를 한껏 누리다가 국내로 귀국했습니다. 마치 80일간의 세계일주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술을 매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내용보기

저도 여행은 엄청 좋아해서 국내를 비롯해서 해외도 자주 나갔다가 들어오고 계획없이 나갔다가 계획을 만들어서 들어오고 반복을 합니다. 자유여행이라는 것은 일정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그런 여행입니다. 이 책의 저자 김별(김성례) 작가도 자유여행의 묘미를 한껏 누리다가 국내로 귀국했습니다. 마치 80일간의 세계일주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술을 매우 좋아하시는지 가는 곳마다 와인과 꼬냑 그리고 위스키 등등을 시음하는 장면이 꽤 나오는데 그런 장면에서 저는 정말 그 나라를 가보고 싶다는 욕구가 확실히 들었습니다. 특히 아르메니아는 고대국가에서부터 좋아했고 그 역사와 문화가 장대합니다만 아제르바이잔과 계속 무력분쟁이 있고 최근에도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무력충돌로 사망자가 나오는 등 불안한 곳이라는 느낌을 받게 했습니다만 이 책을 보면서 정말 가볼 만한 곳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직접 찍은 사진을 이렇게 붙여주셨는데 간접적으로 해외여행을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실으면서 해외여행이 과연 그냥 물 흐르듯이 흘러갈 만큼 순탄치는 않구나를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순탄치 않음은 잠깐이고 전체적으로는 정말 부러울 정도로 잘 지내다가 오셔서 해외여행의 욕구를 자극하는 데 손색이 없을 정도로 보는 내내 흥미로웠습니다.

마지막에 베트남에서 가족가 재회하였고 그렇게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하실 때는 그래도 가족은 가족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년퇴임하고 지낸 그 기간이 본인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이야기를 할 때 나는 나중에 내 업을 마치고 어떤 선물을 줄 수 있을까?는 생각을 하게끔 했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롬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r****2 2023.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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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도서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도서 "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여행책을 소개해드리고 자 합니다~ㅎㅎㅎ에이블북 출판사에서 나온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라는 도서입니다^^??에이블북 출판사에서 나온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라는 도서는 어렸을 적부터 꿈이 세계 일주인 저자가 30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친 후 시간이 허락되어 철저한 준비와 촘촘한 계획 없이 다녀온 여행을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도서 "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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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여행책을 소개해드리고 자 합니다~ㅎㅎㅎ

에이블북 출판사에서 나온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라는 도서입니다^^

??에이블북 출판사에서 나온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라는 도서는 어렸을 적부터 꿈이 세계 일주인 저자가 30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친 후 시간이 허락되어 철저한 준비와 촘촘한 계획 없이 다녀온 여행을 통해 예상 밖의 즐거움과 발견의 기쁨을 얻었고, 기대 없는 곳에 더 큰 놀라움을 느끼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썼다고 해요~!!
?5개월 반 동안 북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18개국 48개 도시를 뚜벅이 걸음으로 채우며, 떠나기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고,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었던 모험 여행을 하면서 많은 걸 느꼈다고 해요^^ 여행하는 동안 느긋하게 무심한 듯 바라보는 이국의 풍경들과 낯선 길 위에서 다른 세상을 만나고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계기도 되었다고 하네요~ㅎㅎㅎ 차례를 통해서 5개월 동안 저자가 다양한 국가들을 다녀온 것이 느껴졌는데, PART1은 보다 멀리 북아프리카로, PART2는 매력적인 남동 유럽, PART3는 추억의 프랑스, 이베리아반도, PART4는 크루즈 타고 지중해 한 바퀴, PART5는 신비하고 애틋한 모로코, PART6은 쌀국수와 가족 상봉이었어요!! 참고로 부록으로는 여행이 엄청 쉬워지는 8가지 팁도 있었네요!!?저는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라는 도서를 읽으면서 저자의 여행을 통해서 다양한 볼거리와 경험들을 통해서 느낀 감정들을 고스란히 잘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사실 저도 나중에 세계여행을 하고 싶다는 부푼 꿈을 갖고 있는데, 뭔가 이 책을 읽으면서 동기부여가 되는 동시에 힐링도 되니까 너무 행복했어요♥♥♥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풍경들과 건축물들을 보면서 놀라움을 연속이었어요 ㅠㅠㅠㅠ 일하면서나 육아하면서 여행 갈 일이 쉽지 않은데, 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라는 여행책을 통해서 해외에 한걸음 다가가기에 충분했네요!!





f********s 2023.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 홀로 내 맘대로 세계여행_일단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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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억대 연봉 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공저자, 책쓰기, 글쓰기 및 라이프 코칭하고 있는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김 별 작가가 홀로 세계여행 다녀온 내용을 쓴 《가슴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입니다.     오늘의 책               어릴 적부터 꿈이 세계여행이었던 저자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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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억대 연봉 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공저자,

책쓰기, 글쓰기 및 라이프 코칭하고 있는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김 별 작가가 홀로 세계여행 다녀온 내용을 쓴

《가슴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입니다.

 

 

오늘의 책

 

 


 

 

 

 

 

어릴 적부터 꿈이 세계여행이었던

저자가 나홀로 세계여행을 하며 느꼈던

여러 생각들, 여행지의 정보들을

가감없이 담고 있는 책입니다.

 

 

 

 

 

세계여행

나 홀로 여행

북 아프리카

남동유럽

프랑스, 이베리아반도

지중해, 모로코

 

 


 

 

 

작 가 소 개 : 김 별

 

어렸을 적부터 꿈이 세계일주였다. 3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친 후 이제는 허락된 내 시간이 되어 떠났다. 철저한 준비와 촘촘한 계획 없이 일단 떠나온 나 홀로 여행이었지만, 늘 예상 밖의 즐거움과 발견의 기쁨을 얻었다. 기대 없는 곳에 더 큰 놀라움이 있다는 것처럼 그러한 경험들이 더욱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었다.

5개월 반 동안 북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18개국 48개 도시를 뚜벅이 걸음으로 채우며, 떠나기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었던 내 인생 2막 모험 여행을 두루 다채롭게 했다. 느긋하게 무심한 듯 바라보는 이국의 풍경들과 낯선 길 위에서 다른 세상을 만나고 또 다른 나를 만났다.

 

1963년에 태어났다. 1985년 경북대학교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5년간 프랑스 툴루즈 대학에서 공부하며 석사학위(DEA)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마쳤다. 2020년에 30년간 몸담았던 교직에서 명예퇴직한 후 하고 싶은 일하며 세상 구경을 다니고 있다.

 

 


 

 

여행은 고착된 편견과 아집, 인습의 틀을 깨고

나의 가면인 페르소나를 벗고 더 큰 나를

만나는 한 발, 한 발의 경험이다.

이동하는 거리만큼 의식이 확장되고

지금 여기에서 나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더 큰 자아를 만나는 시간이다.

김별 《가슴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23쪽

 

 

여행을 통해 내가 갖고 있는 고정관념과

인습의 틀을 깰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의 가면인 페르소나를 벗고

내 안에 있는 더 큰 나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이 여행입니다.

 

대체공휴일이 있어서 1박 2일 가족과

가까운 펜션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여행이라고 해 봐야 캠핑이 전부였지만요.

 

바베큐도 구워먹고, 집을 떠나 좋은 장소,

공기도 좋은 곳에서 쉴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와인 고르는 법을 물으니 주인장 대답이 재밌다. 가장 좋은 와인은 내게 맞는 와인이고 가장 이쁜 여자는 내가 사랑하는 여인이란다. 와인은 인생의 즐거움을 나타낸다. 예수님도 물을 포도주로 만드는 기적을 행했을 정도로 와인은 인류가 만든 문명의 걸작품이 아닐까 싶다.

김별 《가슴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69쪽

 

 

 

이 문장은 좋은 와인을 고르는 것에

대해 나옵니다. 가장 좋은 와인은

내게 맞는 와인이라는 것입니다.

 

나와 함께 있는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 본문에서는 가장 이쁜

여자는 내가 사랑하는 여인이라는 말.

맞는 말입니다. 나와 함께 하는 가족을

더 사랑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여행은 늘 새로운 경험과 발견의 감동으로 이어지니 여행의 즐거움도 계속되는구나 싶었다.

물론 다니다보면 상황이 안 좋을 때도 생긴다. 그때는 배우는 시간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된다.

김별 《가슴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143~144쪽

 

여행이 주는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문단입니다.

 

여행은 저마다 새로운 경험을 안겨줍니다.

피라미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등을 보면서

압도되는 감동이 밀려오기도 하지요.

 

다니다보면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갈 때도

분명 있습니다. 저도 해외여행을 다녀봤지만,

뜻하지 않게 사기를 당하기도 하고,

물품을 잃어버리기도 하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을 겪는다 해도

그 경험을 배움으로 생각하고 인정하는

여유를 가져보기를 바랍니다.

 

 

 

 

 


 

 

 

시간은 없다. 고로 지금 내가 있는 이 공간에서

부분적인 내가 아닌 전일적 나로 살다가려 한다.

그래서 같은 말 다른 표현이겠지만

지금 여기 ‘Here and Now’에서

항상 여기 ‘Always Here’로 바꾸었다.

이것은 공간이동을 하는 여행을 하면 할수록

더 분명해진다.

김별 《가슴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253쪽

 

 

 

곧 출간될 책의 주제와도 통하는

이 문장이 읽으며 눈에 띄었습니다.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작가는 자신의 주제와 딱 맞는 문장을

책에서 읽을 때 더 눈길이 가기 마련이지요.

 

지금 여기 나와 함께 하는 사람과의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는 사실을 알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여행은 여행하는 그 순간에 집중하고

몰입해야 합니다. 사진으로 남기긴

하지만, 사진은 직접 보는 것만큼

그렇게 감동되지 않으니까요.

 

 

 

독후 소감

 

 

책을 읽는 내내 저도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진도 많이 있어서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작가의 배려와 책을 만드는 출판사의

정성이 느껴진 부분입니다.

 

사실 여행을 떠나면 내가 있는 곳의

소중함을 더 깨닫게 됩니다.

내가 함께 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 수 있고요.

 

아직 혼자 세계 여행을 떠나 본 적은

없지만, 여행이라는 건 우리 삶에

활력소를 주는 것입니다.

 

무작정 계획없이 떠나는 여행도

참 매력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y*****4 2023.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행의 즐거움에는 나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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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떠났을 때의 강렬했던 기억과 감정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저도 첫 해외여행을 떠났을 때의 설레었던 기분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는데요. 지금부터 약 18년 전의 기억이라 모든 장면을 생생하게 기억할 수는 없지만, 제가 경험했던 것들에 관한 느낌만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첫 여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꽤 많은 곳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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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떠났을 때의 강렬했던 기억과 감정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저도 첫 해외여행을 떠났을 때의 설레었던 기분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는데요. 지금부터 약 18년 전의 기억이라 모든 장면을 생생하게 기억할 수는 없지만, 제가 경험했던 것들에 관한 느낌만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첫 여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꽤 많은 곳들로 해외여행을 떠났습니다. 꽤 많은 곳들을 갔다고 하면 지겹기도 할 거 같지만, 매번 떠날 때마다 새롭고 이국적인 해외의 모습 때문에, 여행에서 돌아오면 일상에 돌아온 다는 것의 아쉬움에 바로 다음 갈 곳을 고민하게 됩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 여행은 평생 가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꿈이 세계여행일 수밖에 이유를 알 거 같습니다. 평생가도 모두 가보지 못한 곳들이 수두룩하게 많을 거 같은데,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닌 해외에서 다시 다른 해외로 가는 그 기분은 정말 끝내주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읽은 책은 읽는 내내 부러웠고 함께 여행하는 느낌을 가져다준 김별(김성례)님의 세계 여행 에세이 <일단 떠나라>입니다.

 

 

너무 재밌게 읽었던 여행 에세이 <일단 떠나라>를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우선 저자인 김별(김성례)님은 어렸을 적부터 꿈이 세계일주였다고 합니다. 3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친 후 어릴 적 꿈이었던 세계일주를 정말 철저한 준비와 촘촘한 계획은 전혀 없이 홀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오랜 기간을 수없이 떠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이런저런 환경적인 장애와 제한 등으로 가지 못했다는 억울함에 등을 떠밀려, 30년간 열심히 직장을 다닌 저자는 스스로 선물을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정말 과감히 '출발한다'에만 방점을 두고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책을 읽는 내내 느끼겠지만 정말 책에서는 준비하나 없고, 세계일주에 대한 대략적인 방향도 없이 지금 있는 나라에서 다음 갈 나라를 결정하는 그녀를 보게 됩니다.

 

"No Plan is good Plan!"

 

책에는 5개월 반 동안 북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18개국 48개 도시를 마음껏 즐겼던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여행은 오직 첫 번째 목적지만 존재하고 그다음 목적지는 존재하지 않았던 여행입니다. 또한 저자가 정했던 단 하나의 원칙은 여행의 흐름은 따르되 숨 고르기와 호흡 조절이 가능한 여백이 있는 여행을 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는 내내 저자에게 조급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버킷 리스트 일 번이라도 미뤄둔 숙제 해치우듯 하지 않았고, 여행이 목적인 여행이 아닌 집을 떠나 온전히 떠난 곳을 그대로 보고 즐기려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일단 떠나라>는 이전에 읽었던 여행 에세이들보다는 여유와 느림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많은 여행 에세이들이 많은 곳들을 소개하다 보니 이야기라고 말하기보다는 기록에 더 가까웠다고 느껴졌답니다. 이번에 읽은 <일단 떠나라>는 기록이기도 하지만, 한 편의 소설을 읽는 것처럼 저자가 여행을 하고 있는 순간들이 생생하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많은 여행 에세이들이 사진이 전달해 주는 이미지를 위주로 읽었다면 이번 책은 정말 텍스트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그 상황과 분위기를 상상하며 읽었던 거 같습니다.

 

또한 이 책을 보며 가장 놀라웠던 점은 저자의 나이와 성별이기도 합니다. 20~30대의 젊은 남성 중에서도 혼자 세계여행을 떠난다고 하며 두려움도 있고, 떠나기 위해 이것저것 많이 준비하기 마련인데요. 이 책의 저자는 60대 여성분이라는 것입니다. 나이와 성별이 무슨 제한이 있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어쩔 수 없이 나이가 주는 체력적인 한계와 세계 모든 곳이 한국처럼 여자 혼자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에 정말 대담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 아닐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직은 30대의 마지막인 나조차도 갑작스레 떠나라고 한다면 준비만 1년 이상이고, 떠난다고 해도 혼자 떠난다는 사실에 몇 번의 마음 다짐을 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일까요. 책에서는 저자 혼자 5개월 반 동안 세계여행을 떠날 수 있었던 팁들을 8가지로 간단하게 정리해서도 소개해줍니다.

 

 

<일단 떠나라>에서 소개하는 여행이 쉬워지는 8가지 팁

 

Q1. 떠나려고 하면 막연히 불안하고 두렵다. 두려움은 없었나?

A1. 혼자 떠나기 5개월 전에 제주 한 달 걷기를 해보며 체력도 점검하고 집 떠나서 낯선 곳 낯선 사람들과 부대끼며 지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실행하지 않고 두려움 때문에 주저하면 시간만 낭비할 뿐이다. 일단 항공권을 구입하고 온라인으로 숙소를 예약하자. 그렇게 첫발을 내딛고 단계별로 하나씩 해보면 점점 여행 근육이 생기고 기술이 쌓여간다.

 

Q2. 장기 해외여행을 하면 돈이 많이 드는데 비용을 줄이려면?

경비 중 가장 많이 드는 것은 단연 항공권이다. 시간이 자유롭다면 미리 무료 취소 가능한 걸로 예약하면 저렴한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 가끔씩 출발 며칠 전에 땡처리로 파는 항공권이 나오기도 한다.

 

Q3. 영어를 못하는 사람도 혼자 갈 수 있나?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못해서 혼자서 못 간다고 말한다. 입장을 바꿔 한국으로 여행 온 외국인 여행자를 생각해 보자. 그들은 대개 '안녕하세요?' 정도의 인사말만 알고 온다. 그래도 다 순조롭게 여행 잘하고 간다. 여행에서 중요한 요건을 따져보면 체력, 시간, 경비, 여행 기술 순이다. 영어의 중요도는 그다음이다.

 

Q4. 여행 동선을 짜는 쉬운 방법은?

혼자 하는 여행에서 동선 짜기는 매번 귀찮은 일 중하나다. 그래도 그 지역에 가면 꼭 봐야 하는 것들을 우선적으로 검색한 다음, 그중에서 취사선택하고 날짜별로 정리해서 합리적인 동선을 그려 움직이려 했다. 그렇게 대략적인 동선을 짜놓고 그 외 정보는 과유불급이라 보고 적당히 살펴봤다. 검색할 시간에 쉬거나 주위를 둘러보고 산책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봤다.

 

Q5. 여행 가기 전에 반드시 깔아 두어야 할 앱은?

항공권 예매, 숙소 예약 앱은 기본이다. 맵스미(MAPS.ME) 같은 앱은 인터넷이 안 될 경우 유용하다.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하여 놓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해외에서 현금 출금과 인터넷 뱅킹이 가능한 카드 앱을 장착해두어야 한다. 택시는 각 나라마다 가장 잘 터지는 앱을 이동하기 전에 깔아 두는 게 좋다. 유럽이나 미국 여행의 경우에는 플릭스버스 앱을 깔아 두면 스마트폰으로 예약할 수 있어 편하다.

 

Q6. 짐은 얼마나 가져가야 하나?

'짐이 가벼울수록 여행이 즐겁다!'이 하나만 기억하자. 여름옷은 가벼우니 좀 많이 챙기더라도 겨울옷은 두꺼운 외투 하나와 겹쳐 입을 수 있는 겉옷 몇 장만 챙기자. 양말, 속옷은 그날그날 세탁할 수 있으니 많이 가져갈 필요가 없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화장품의 경우 휴대용을 쓰고 주로 현지에서 구입해서 사용했다.

 

Q7. 여행하다 아프면 어떡하나?

기본 의약품이랑 비싼 장기여행자보험을 들고 갔지만 쓸 일이 없었다. 보험이란 원래 만일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라, 본인이 충분히 대처 능력이 있고 신중하다면 굳이 들어야 하나 싶기도 해서 개인의 선택에 맡긴다. 무엇보다 체력과 건강이 유지되어야 즐거운 여행이 되니 잘 먹고 잘 자야 한다. 숙면이 어렵다면 기내에서 주는 귀마개와 안대를 잘 챙겨두자. 음식은 사 먹는 것과 만들어 먹는 걸 번갈아 하면 좋다.

 

Q8. 여자 혼자 가면 위험하지 않나?

안전을 위해서 이동일은 어떤 일이 있어도 어둡기 전에 도착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이동에 걸리는 시간을 사전에 체크해 출발, 도착 시간을 가늠해서 움직였다. 이동 후 새 장소에서는 첫 며칠은 적응기로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했다. 그리고 특별한 일이 아니면 야간에는 다니지 않는 걸로 했다. 그리고 숙소를 정할 때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이 안전한 곳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d***s 2023.05.31. 신고 공감 0 댓글 0